| 내가 구입한 것은 오렌지 색이 아닌 파란색 테두리가 있는 책이었는데 리뷰를 쓰려고 보니 오렌지색 테두리로 바뀌어 있어서 순간 살짝 놀랐다. 고등학교 때 친구들에게 으름장을 놓으며 영어 공부 안 하고 훗날 내가 한국어를 세계 공용어로 만들터이니 두고 보랬는데 세상은 그렇게 녹록하지는 않았다. ^^ 영어를 늘 머리에 가슴에 이고 살아야 하는 내게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될만한 책이 없을까 하는 생각은 늘 꼬리에 꼬리를 문다. 그러다 발견하게 된 것이 바로 이 영작문 노트였다. 일단 이 책은 크기가 작아서 가지고 다니기가 편하다. 난 워낙 가방이 커서 걱정 없지만 이 책 정도면 좀 작은 핸드백에도 쏙 들어갈 것 같다. 그리고 작은 크기 때문에 일단 공부에 대한 부담감도 좀 줄어드는 듯 하다. 구성은 일러두기와 영작연습이 다인데 그것도 참 마음에 든다. 나처럼 직접 해봐야 머릿속에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영문법에 대한 강의식 교재들은 아무리 읽어도 무슨 말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하지만 이 책은 내가 직접 작문을 해 보면서 익혀나가게 되어 있기 때문에 내게는 더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너무나 단순한 구성이어서 선택했지만 그게 몇 장을 푼 지금은 조금 지루한 맘도 들게 한다. 하지만 그래도 내겐 맞춤식 영어 교재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