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각이 두 종류로 나타나는 것 같다. 하나는 나와 종류의 사람으로 멸시하고 냉대하는 눈길이다. 또 하나는 불쌍히 여기며 긍휼히 여기는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나와 똑같은 사람으로 존중해 주고 인격적으로 대해 주어야 한다. 장애는 또 다른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다만 생활하는데 있어서 정상인보다 조금 더 늦고 불편할 따름이지 그들이 정상인과 비교했을 때 다를 것이 없다. 성적인 부분 역시 마찬가지인 것이다. 그들의 신체 중 일부분이 불편할 따름이지 성적인 부분은 정상을 갖고 있다. 따라서 그들도 성적인 욕구가 있는 것이다. 중증 장애를 가졌으므로 성적인 욕구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것은 우리의 잘못된 편견이다. 그렇다면 그들의 성적 욕구를 어떻게 해결해 주어야 할까?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평생 신부나 수녀처럼 살라고 할 수 없고, 그들에게 윤락가를 가라고 말해 줄 수도 없다. 설사 간다해도 우리 형편과 실정상 어려운 일이다. 일본이나 독일 같은 나라에서는 그들의 성적 욕구를 해결해 주기 위해 봉사자들이 있다고 한다. 물론 아직 미약한 수준이다. 어찌됐건 우리가 고려하고 앞으로 연구해야 할 문제라고 본다. 교회 안에서는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도 고민이다. |
|
먼저 이 책이 만들어지기 까지 저자의 용기와 노력에 깊은 감사와 찬사를 아낌없이 보낸다. 내 기억에 이 책은 일본에서 2002년부터 "주간아사이"에 연재된적이 있었는데...
책을 구입해서 읽어보니 내판단이 맞았다!
이 책은 다른 책들과 는 여러가지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 되는데 `섹스자원봉사`
라는 새로운 개념을 이야기 하고 있다
사실 장애인의 섹스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기가 조심스럽기만 했었는데 이책을 읽고
난 뒤에는 그런 생각을 지울수있었다
많은 사람이 읽어주고 생각할수 있었으면...그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가지고자
하는 바람이다. [인상깊은구절] `성은 삶의 근본이다`라는 말에서 `성`은 섹스나 성 행위뿐만 아니라 보다 넓은 범위의 사람과 사람간의 친밀감과 애정을 포함한 `성`을 뜻한 게 아닐까. `섹스는 양쪽 다리 사이(하체)에 있는 것이지만,섹슈얼리티는 양쪽 귀 사이(대뇌)에 있는 것이다.`-미국 성교육학자 칼데론이 주장했다. |
|
활동하고 있는 온라인 동아리의 선정도서라 접하게 된 책이다.
간혹 뉴스로 접하는 여성장애인들의 성적피해와 이중적 차별을 보는 것 이상으로는 장애인의 성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해본적이 없는 것 같다. 사실 우리 현실이 장애인의 기본적 권익마저도 무시되고 있으니 여기까지야...하는 생각이 앞섰지만, 성이란것은 장애인,비장애인을 떠나서 앞서의 기본과 다름없다고 받아들여지는 걸 보니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음의 변명과도 같이 느껴진다. 책을 읽으면서(일본과 네덜란드의 이야기가 나온다) 우리와는 좀 다른 정서를 갖고 있다는 것도 느꼈고, 전혀 알지 못했던 사실을 접한다는 점에선 참 새로운 경험이었다. 섹스의 자원봉사인가 매춘인가의 차이는 종이 한장과도 같단 생각이 들었고, 나의 생각을 추리기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갑자기 백지상태에서 많은 백지에 다 채우지 못해 넘치는 분량의 글을 받아든 느낌이다) 또한 동정이란 것이 어느 책에서 보았듯이 그 의미엔 내가 겪고 있지않음에 대한 다행스러움이 내포되어있다는 말을 떠올릴때 장애인에 대한 시선이 동정을 떠나서 장애란 내 자신에게도 올 수 있다는 것임을 알때 현실의 문제에 좀 더 다가설 수 있으리란 걸 다시 한 번 스스로에게 타이르게 된다.-2005/06/19 e- |
|
이 책은 일본 작가 가오리의 르포소설이다 . 작가가 장애인의 성생활에 관심을 갖게되어,장애인들을 만나고 그들의 고백을 듣고 ,이문제에 관심있는 단체 관계자들을 만나면서 일본에서 벌어지는 현상들을 기록하고 있다. 한가지 분명한것은 장애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장애인들도 정상인과 마찬가지로 성에대한 문제에 직면해 있음을 알게되었다. 그들이 성욕을 해소하기 위한 몸부림이 잘나타나있고, 외국인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를 네델란드의 사례를 알려주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