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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쉬운 벽 거리(Wall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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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월스트리트를 가보지 못했지만 세계 금융의 중심이란 그 명성을 익히 잘 알고 있는터에 회사에서 권해주는 독서통신교육 프로그램에서 이 책을 받아 읽게 되었다. 사실 금융이나 특히 주식, 채권에 대해서는 어깨너머로 대충 알고 있었던지라 이 책에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경제일반부터 재테크나 전문 금융서적까지 관련된 책을 10여권 정도 읽어본 중에서 그래도 이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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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월스트리트를 가보지 못했지만 세계 금융의 중심이란 그 명성을 익히 잘 알고 있는터에 회사에서 권해주는 독서통신교육 프로그램에서 이 책을 받아 읽게 되었다. 사실 금융이나 특히 주식, 채권에 대해서는 어깨너머로 대충 알고 있었던지라 이 책에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경제일반부터 재테크나 전문 금융서적까지 관련된 책을 10여권 정도 읽어본 중에서 그래도 이 책이 이해가 쉽고 알찬 내용이 많이 들어있었던 것 같다.

 

우선 이 책은 머니투데이의 국제부 기자들이 직접 2년간의 취재거리를 모아 만들어낸 책이다. 그래서 그런지 어설픈 번역서나 경제학자의 전문서 보다는 훨씬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져 있다. 또한 현장에서의 생생한 목소리들이 잘 담겨있기 때문에 어느것하나 소홀히 넘어갈 수 없는 실무 지식들이 들어차 있다. 그리고 잘 정리되고 가십으로 읽을거리도 풍부해서 책 읽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책 제목이 "월스트리트 제대로 알기"지만 월스트리트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세계 금융시장에 대한 모든것이 담겨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먼저 월스트리트의 심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NASDAQ), 아멕스(AMEX) 등 증권거래소의 업무와 증시상장조건, 각종 주가지수, 선물거래 등에 대한 지식과 정보로부터 시작해서, 경제지표나 기업실적을 읽는 방법과 주가 예측 모델, 유가변동과 주가에 대한 상관관계, 그리고 월스트리트의 대표적인 투자 전문가들의 이야기도 서술되어 있다.

 

또한 은퇴했지만 앨런 그린스펀으로 대표되었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증권거래위원회 뿐만 아니라 한번쯤 들어본 유명 금융사들, 즉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JP모건 체이스, 모건 스텐리, 씨티그룹, AIG, 피델리티, 뱅가드에 대한 연혁과 그들의 성공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도 잘 나와있고 블룸버그, 로이터, 다우존스와 같은 경제통신사에 대해서도 잘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주식, 채권, 보험, 연금 시장 뿐만 아니라 금, 외환 시장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나와 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각종 경제지와 경제전문 TV채널에서 나오는 여러 이야기들에 대해 이해도가 많이 높아졌다. 또한 세계 금융, 특히 미국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 국내 금융시장의 변화도 좀 더 쉽게 판단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 2006/04/16 개인블로그 작성 -

d****o 2009.02.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