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방과 동시에 등장한 이승만 할아버지를 시작해서 손가락으로 전부 꼽아보았자 몇명 되지도 있는 대한민국의 역대 대통령들 가운데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만큼 그 역사적인 평가에 있어 극과 극을 달리고 있는 인물은 아마 없을 것같다...부패가 극에 달해 썩어문드러질 정도가 될때까지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라 결국 4.19를 불러왔던 할아버지 대통령이나...임기동안 온갖 돈이란 돈은 다 빼돌려 해먹고도 29만원 짜리 통장이나 딸랑 들고 돈없다 호소하는 대머리총각처럼...비교적 국민들의 객관적인 시각으로 보아도 선 과 악이 확실히 구별되는 것이 대부분인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가장 긴 기간동안 대통령직을 수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그 평가에 있어서는 그리 쉽게 편이 갈리지 않는 것은 상당한 모순임이 분명하다...어떤 이들에게는 군사쿠데타를 통해 정권을 차지하는 정통성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사나이인데다가...기어코 죽음을 통한 강제폐위를 당할 때까지 주구장창 독재철권통치만을 일삼은 희대의 독재자로 비추어 진다...반면에 어떤 이들에게는 대한민국을 국민소득 1만불시대를 넘어 겁없이 2만불 운운할 수 있는 눈부신 경제성장..소위 '한강의 기적'을 몸소 일구어 낸 경제대통령의 원조이자 새마을운동의 기수이며...자주국방의 아버지로 군림하고 있기도 하지...거참 신기하고 또 신기한 인물이도다...과연 한 인간을 단 하나의 잣대로 재어 판단하기에는 그 다양성이라는 단어 자체가 부끄러울 따름이긴 하지만 이처럼 그의 존재가치가 극명하게 대립되는데에는 과연 어떤 이유가 존재하는 것일까...이미 오래전에 무덤속에 갇힌 신세가 되어버렸지만 현대정치판에서도 마치 무덤속에서 벌떡하고 일어만 날 것처럼 존재하고 있는 것은 누가 제대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란 말인가... 요즘 박정희는 죽었어도 그가 살아있다고 느끼게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딴나라 당수직을 맡고 있어 매스컴을 통해 하루에 한번 이상씩은 국민들에게 인사를 드리는 그네 누나때문이라고 감히 말할수 있다..그네 누나를 통해 국민들은 죽은 박정희를 보고...육영수를 만나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요즘 뉴스를 잘 보지는 않지만 딴나라의 내분때문에 그네누나의 입지도 그리 예전만큼 당당해 보이지는 물론 않긴 하지만 그래도 그네 누나를 딴나라내에서 무시할 수 없는 이유는 바로 그 후광효과에 있는 것이다...딴나라에 잘나가는 형아들 좀 많은가..형근이형..문수형..준표형..재오형...게다가 젊은 피가 넘실대는 희룡이형이나...경필이형 등 정말 그 이름만 들어도 쟁쟁하지 않은가..그런 당대 최고의 이빨들이 함부러 그네누나를 밀어내고 당권과 대권에 도전장을 내밀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정책대결을 해도..지식으로 대결을 해도..그리고 이빨로 대결을 해도 어느 한구석 꿀리는 것이 없는 그 후보형님들이 그네누나에게 정식으로 도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매우 간단하다...그렇다..바로 박정희형님이 무서워서다...보수적인 지지층임을 자랑하는 유권자들의 경우...박정희와 육영수에 대한 정치적인 향수가 매우 강하다...딴나라에서는 가뜩이나 지지층도 떨어지는데 그나마 공으로 먹고 있는 그 인기의 비결(?)을 함부러 놓칠수 없지 않겠는가...결국 지난 대선때부터 본격적으로 불거져 내려왔던 이미지 정치라는 것을 무시할수 없는 상황이라는 뜻이다...그렇담 이토록 보수적 지지층들이 박정희에 대한 신뢰감을 사후에도 오랫동안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오케이 바로 그거다..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의 상황 정말 얼마나 어려운가...똥꾸멍이 찢어질듯 피가 철철 흘러넘치는 상황..바로 그 보릿고개가 재현될 위기에 처하지 않았는가...결국....그 경제적 어려움이 다시 박정희를 원하고 있는 셈이다... 사람들 쉽게 한숨쉬며 토로한다...오히려 IMF시절이 더 나았다는 것이다..정말 그럴까..정말 그렇느냐의 여부는 논쟁의 대상이 아닐지도 모른다..국민들이 느끼는 체감정도가 그렇다면 그런거다...힘들다...직장에서는 빨리 나가라고 성화고...직장에 들어가려고 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제발 들어오지 말라고 떠밀어 댄다...장사하는 사람들은 그렇다고 좀 나은가? 전혀...오히려 직장 다닐때가 고마웠다고 눈물어린 호소를 하는 요즘이다...나랏님들은 경제를 살리겠다고 난리를 쳐도 유분수일 마당에 차명으로 땅투기나 해대고..인사청탁이나 해대는 통해 그들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대한 신뢰성은 바닥에 쫘악 깔려버렸다...결국 잘먹고 잘사는 법이라는 말이 정확하게 들어맞게도...잘먹는 넘은 더 잘먹고...잘사는 넘은 더 잘살게 되는 부익부 빈익빈의 수치가 극에 달하게 된 시대를 맞게 된 것이다...으그그..속터져 죽겠다...이런 상황이면 박정희 시절을 겪은 세대들은 야금야금 그 향수가 되살아 나기 시작한다..못살아도 다 같이 못살고..못먹어도 다 같이 못먹었던(물론 보기에만 그랬을수도 있지만 지금에 비하면 그 빈부격차는 아마 덜하지 않았을까 추측해 본다^^) 시절에 대한 향수가 새록새록 생각나는 것이다...런닝셔츠가 빵꾸가 나 너덜너덜할 지경이 될때까지 입어대는 궁상함이나...혁대가 떨어질때까지 동여매고 다니는 검소한 지도자가 그리워진 것이지...그리고 하룻밤 자고 일어날때마다 쭉쭉 올라만 가는 수출탑의 높이처럼 자신의 부도 축적되는 기분을 절로 느낄수 있고...한해 평균 경제성장율이 20%를 넘는 급성장을 바라보며 절로 눈에 보이는 변화를 접할수 있었던 70년대가 그리워지는 것은 어쩜 너무나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할 사회적인 현상이 아닐까...어떤 이들은 박정희의 망령이 되살아 난다고 걱정어린 시각을 드러내기도 하지만...그들은 경제적 안정과 발전을 박정희를 생각하는 것이지...독재철권유신통치의 박통을 원하는 것은 아니지 않겠는가....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박정희라는 정치적인물을 그려낸다기 보다는...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적 성장의 시기를 같이 했던 정치적 인물(쿠데타를 통한 무력행동이었음을 감안하여...그냥 정치적 인물이라고만 표현하도록 하겠다...모 결과야 어떻게 되었건 잘한 것은 아니지 않은가)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하는 것이 적절할 듯 보인다...쿠데타로 집권하게 된 당시부터 시작하여 선진국들이 경악하고 깜~딱 놀라고 다른 개발도상국가들이 침흘리며 부러워 하는 눈부신 초고속 경제성장을 일구어내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분히 경제적인 사실만 뚝 떼어내어 전달하고 있다...오방은 책을 읽으면서 인간 박정희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등장하지 않고..짤막짤막한 에피소드 형태로만 등장하여 구색을 맞추고 나서...당시의 경제적 사실을 나열하는데 더욱 중점을 두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다...아마도 인간 박정희에 대한 에피소드를 너무 많이 등장시키게 되면 독자들에게 거부감을 줄수 있음을 미리 예견한 처사였을까하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너무도 정치사적인 부분은 배제한 채 마치 무균실에서 막바로 튀어나온 대한민국 경제발전사를 읽는 듯한 분위기...독자들은 그저 간간히 등장하여 신의 계시를 몰래 받은듯 일방적으로 명령하고 지시하며...그 통찰력을 과시하는 박정희의 에피소드를 다분히 경제적인 관점에서만 보고 들어야 하는 아쉬움이 간절하기만 하다...아마도 얼마전 이유를 알수 없이 일찍 종영되어 외압의 의혹을 불러모았던 MBC드라마 '영웅시대'를 주의깊게 애청한 독자들은 그리 어색하지 않게 이 책의 내용을 받아들일수 있을 것 같다...물론 박정희에 대한 책임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주인공에 대한 비중을 최소화하고 그가 집권하던 시절의 눈부신 성장에만 초점을 맞춘 이유는 아무리 생각해도 그의 비교적 밝은 쪽의 공적만을 극대화시켜 미화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을까 한번 생각해 본다...아마도 박통의 쿠데타가 아니라 누가 집권했어도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룩할 수 있을 만한 국민의 저력이 있었다는 쪽으로 견해를 달리 하고 있는 오방의 넋두리로 받아들여 주길 바란다.월욜부터 피곤타.바이. |
|
우리는 지금 박정희 대통령에 대하여서 많은 이야기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한면은 사상을 억압한 독재자 한면은 경제를 살린 선구자 이 책은 박 대통령 시대의 경제만을 논하는데 이책을 보면서 느낀점은 우리 전 세대분들이 허허 벌판에서 지금의 세계11위의 경제 대국을 이룩하는데 흘린 피와 땀을 생각하게 합니다.
박 대통령은 자기 자신의 치부 보다는 온 국민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하여서 노력한 경제 CEO입니다.
처음에는 경제 재건에 필요한 외화 조달을 위해서 경공업 정책을 하면서 획득한 외화로 당시 정부 예산의 총 2배가 소요되는 것으로 예상되는 경부 고속도로 공사를 10분의 1 가격으로 최단 시일에 건설 하여서 경제 발전의 밑거름인 도로를 만들고 일본의 배상금으로 포항제철을 건립 하여서 지금의 우리 경제의 기초를 만든 대통령 입니다. [인상깊은구절] "한국을 도와주세요.우리 대통령 님을 도와주세요.우리가 열심히 일하겠습니다.무슨일이든지 하겠습니다. " 이구절을 보면서 우리의 부모님 세대가 타향에서 우리를 위해서 노력한 노고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
|
박정희에 대해 평소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인권탄압이나 여러 일로 얼룩졌지만 경제발전이나 검소한 생활, 나라를 생각하는 그 마음은 닮고 싶다. 그래서 평소 관심이 있던터라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박정희가 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외자유치등을 위해 노력할때 어느 것하나 쉽게 한번에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래서 적당한 타협주의자였다면 포기했을 일들을 포기하지 않고 성사시킨 일들을 읽었을때 천하의 박정희도 한번에 이룬 일이 별로 없다. 실패와 고난을 거쳐 이룩한 것이다. 그러면서 나도 인생을 살면서 적당한 타협주의가 편할지는 몰라도 내 꿈을 위해 쉽게 포기하며 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깊이 들었다.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길이 보인다고 생각한다. 포항의 모래뿐이 벌판에 제철공장을 설립하겠다고 기술자도 자본도 없는 상태에서 그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정신"은 배워야 할것이다. 또한 피투성이가 된채로 병원에 갔을때 의사들이 대통령이라고 생각하지 못할정도로 낡은 시계와 전속 이발관의 회고에서 너무나 낡은 혁띠를 차고 있었고 그가 죽은 뒤 부정 축재는 듣지 못했다. 또한 화장실 양변기에 벽돌을 넣고 에어컨을 틀지 않으며 검소하게 산 모습은 정말 어려운 시대의 대통령으로서 진정으로 몸소 실천하는 절약하는 습관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이 박정희 비판론자(?)들에게는 여전히 박정희를 찬양하는 책으로만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박정희의 장점과 잘한점을 배우고 싶다. 그래서 내것으로 만들고 싶은 생각이 있다. 힘든 세상에서 목숨을 걸만할 꿈을 하나 걸고서 아무리 힘들고 불가능하게 보일지 몰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내는 달성하는 그 모습이 어려운 사람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 [인상깊은구절] "우리가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실의와 좌절, 굶주림과 허탈, 원망으로 가득 찬 저 군상들을 어찌한단 말인가! 저 어린아이들에게 무슨 죄가 있단 말인가! 그래도 이 나라 정치인들은 권력에만 눈이 어두워 감투 싸움으로 세월만 보낼 것인가! 아니다! 이 나라 정치인들의 버릇을 고쳐놓아야 한다. 우리도 남의 도움 없이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정신부터 뜯어고치고 사회 구석구석에 쌓인 먼지를 확 쓸어내지 않으면 안 된다. 사회 개혁! 정치 개혁!......." |
| 문경공립보통학교 교사시절 학생들에게 "애들아, 미국은 집집마다 자동차가 있고 일본은 집집마다 자전거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리어카조차 제대로 없으니 어떻게 해야 우리나라가 배고프지 않고 잘 살수가 있을까?" 그의 이말을 듣고 그의 경제우선주의, 조국근대화로 표현되는 국력향상이 아주 오래전부터 그의 마음속에서 꿈이었음을 이 책을 읽기전부터 알고는 있었다. 이책은 그의 집권초기부터 시작된 우렁찬 대한민국의 포효같은 성장과정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다. 지금 우리나라가 사용하고 있는 자동차 조선소 중화학 철강 고속도로 발전소 다목적 댐같은 산업이 대부분 18년이라는 그의 길지도 짧지도 않은 기간에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대단히 놀랐다. 정권은 돌고 돌며 또 역사는 그렇게 변해간다. 하지만 진정 나라와 민족을 위한 지도자가 그렇게 있었던가. 박정희는 누가 뭐래도 자신보다 가족보다 나라와 민족을 위했던 지도자인것 같다. |
| 박정희 전대통령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다만, 아는 사람들에게는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내용이므로 새로운 것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어렴풋이 알고 있는 내용이 정리되는 느낌이 든다. 국가를 진정으로 위하고 사랑하는 지도자라는 느낌이 든다, 최근 대통령들에게 이런 느낌을 받기가 어려웠는데... 특히, 아무런 재물에 대한 욕심없이 검소한 생활을 하였다는 점이 감명깊다. 최근 언행일치가 되지 않는 사람들을 보고 실망한 사람들에게는 와닿는 것이 크게 올 것이라 생각한다. 책 내용은 읽기가 수월하여 하루 2~3시간 집중하면 완독할 수 있는 내용이다. 이 책을 읽고 외국에서 더 높게 평가한다는 내용을 인용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좀 더 깊이있는 내용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실망하게 될 것이다. |
|
이 책을 지은 홍하상님의 저서를 둘러보다가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홍하상님의 책으로 이건희 자서전을 읽게 되었는데 감명깊게 읽은 기억이 있다.
박정희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해 얼마나 애썼는지 알수있었다. 경부고속도로 건설이나 구로공업단지 조성, 포항제철소의 건립등 경제대국으로 발전할수 있는 초석을 그때 다 마련했던 것이다. 또한 전자산업이나 자동차 산업등 돈이 되는 산업에 집중투자 및 육성하였고 그 결과 수출대국으로써 77년에는 100억달러의 수출성과를 나타내는 결과를 이루어 냈다.
그가 18여년 동안 독재를 해오면서 민주화를 퇴폐시키거나 반사회적인 행동을 했다고들 하지만 박정희응 대한민국이 잘살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해온 인물임에 틀림 없는 사실인것 같다. 그가 테러를 당하지 않고 계속 대통령을 해왔다면 좀 더 우리나라가 경제선진국으로 발전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
|
우리들은 지금의 풍요와 편리함의 소중함을 잊고 사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그러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경제 성장과 발전은 과거 우리 선조들의 피 땀어린 노력의 결과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지금의 태만한 삶을 다시 잡아주는 교훈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비단 고 박정희 대통령 뿐만아니라, 본 문에서는 그 당시의 가난을 극복하고 경제부흥을 위해 혼연일체로 뛰고 또 뛰었던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자칫 쉽게 지나쳐 버릴 소중함을 이 기회에 다시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한국인으로 태어난 것이 기뻤고, 한국을 다시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내용도 비교적 사실적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여러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 사회 분위기 속에서 한국인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 전에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회고록도 읽은 적이 있습니다만, 이런한 책들은 우리의 가슴에 깊은 여운을 남기는 좋은 책들이라 생각합니다.!! [인상깊은구절] 임자,임자는 내가 죽였어,일 많이 시키고, 술 먹이고.... -김학철 경제 부총리의 죽음앞에서- |
|
우리는 박정희에 대해 다양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그가 정치적인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부인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책의 제목처럼 5000년 한민족의 가난을 몰아낸 대한민국의 'CEO로서의 박정희'에 대한 평가는 그의 정치적인 많은 과오를 상쇄하고도 남음이 있다고 본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풍요로움과 국제사회에서도 사람대접 받는 것과 세계 어디를 가든지 당당하게 한국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도 국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6.25전쟁 중에 태어나 어린 시절을 절대빈곤 속에서 살아온 나는 가난이 뼈에 사무친 세대이다. 보릿고개를 넘기기 위한 처절했던 몸부림을 겪어보지 않은 세대는 그 처절함을 짐작하기 조차 어려울 것이다. 누군가가 '눈물어린 빵을 먹어보지 않고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고 했다. 밥굶기를 밥먹듯 했고, 초근목피로 연명하며 남들이 도시락을 먹을 때 물로 배를 채웠으며, 학비를 낼 돈이 없어 형수의 결혼반지를 팔아야만 했던 기억들이 아픔처럼 다가온다. 이렇듯 박정희가 느꼈던 가난을 같이 공감하고 같이 잘살아보자는 구호를 외치며 나라 경제발전을 위해 동역했던 세대로서 나는 책을 읽는 동안 수없이 공감과 감회의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나는 이책을 중국 여행길에 가지고 가서 읽게 되었다. 버스로 몇시간씩 중국의 시골길을 달리면서 차창에 비치는 시골마을 풍경을 보면서 내가 마치 70년대 우리 농촌마을에 와있는 착각을 하게 되었다. 궁핍함이 묻어나는 그 풍경들이 나를 다시 한번 옛시절로 되돌려 놓았다. 우리에게 저런 시절이 있었는데....
오늘날 우리는 경제적으로 너무나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러나 많은 정치 지도자들이 그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지않나 하는 불안함을 금할 수 없다. 경제가 잘 못되면 다시 옛날 가난했던 시절로 되돌아가지 않는다고 누가 보장하겠는가. 설마하니 그렇게까지야 되겠는가 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누가 알겠는가. 오늘날 나라 돌아가는 꼬락서니를 보면...
결국 '정치도 경제에 귀결된다' 고 말한다면 지나친 표현일까? 두가지 예를 들어보자. 먼저, 옛날 우리보다 훨씬 잘살던 필리핀, 이디오피아, 멕시코, 아르헨티나 같은 나라들의 오늘을 보라. 그들이 오늘날 국제사회에서 옛날보다는 훨씬 못한 대접을 받는 것은 정치의 문제만은 아니다. 정치지도자들의 무능과 부패로 나라 경제를 제대로 경영하지 못한 결과이다. 그와는 반대로 클린턴 대통령은 재임중 미국의 침체되었던 경제를 살려놓음으로써 많은 정치적 스캔들과 과오들은 너그러운 용서를 받았고 오히려 그를 성공적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지 않은가.
이 책은 CEO로서의 박정희의 다양한 면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예컨대 24시간 공부하는 대통령일 뿐 아니라 비록 상대가 행정부서의 과장급에 지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자신이 배워야 할 새로운 정보가 있으면 직접 불러다 물어보고 공부하는 자세 같은 것이다. 그리고 일단 결정되면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추진력이나 탁상에서 말로만 지시하는게 아니라 현장에서 직집 확인하고 독려하는 현장주의 같은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슴에 와 닿는 것은 국민들로 하여금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였다는 점이다. 오늘날 지도력의 부재와 비전이 실종된 대한민국의 정치상황을 보면서 박정희가 사무치게 그리운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국민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구체적이고 손에와 닿는 비전을 제시하고 반복적으로 국민을 독려하고 격려하면서 이끌고 가는 박정희 같은 지도자가 정말 그립다. [인상깊은구절] "각하, 우릴 두고 어디 가세요." "고향에 가고 싶어요. 부모님이 보고 싶어요," 광부들은 대통령이 탄 차를 바라보면서 울었다. 박대통령을 태운 승용차는 한국인 광부들에 가로막혀 앞으로 나아가지 몼했다. 차 안의 대통령은 손등으로 하염없이 떨어지는 눈물을 닦고 있었다. 그 과경을 지켜보던 뤼브케 서독 대통령은 "각하, 울지 마세요. 우리가 도울테니 울지 마세요"라고 말하며 박 대통령에게 자신의 손수건을 건넸다. |
| "책을 읽지 않는 사람보다 더 무서운 사람이 책을 한권만 읽은 사람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전 대학교 1학년 때까지 여당과 야당을 헷갈려 할 정도로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당연히 박정희에 대해서도 관심 없었지요. 이책은 작은 사업을 하면서 경영에 대한 책들을 관심있게 보다가 읽은 책으로 재미있고 감명깊게 읽었으며 가슴찡함도 여러번 느낀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별 5개를 주어도 충분할 책이었지요. 동생이 이 책을 읽고 있는 내게 읽어보라고 준 강준만의 [평화시장에서 궁정동까지] 를 읽기전까지 말입니다. 동전에 양면이 있고 밝음이 있으면 어둠이 있듯이 이 책 CEO 박정희를 읽는 분들이라면 꼭 [평화시장에서 궁정도까지]도 읽으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CEO박정희] 보고 감동했다가 [평화시장에서 궁정동까지]읽고 가슴속에서 뭔가 긇어오름을 느낀 독자가... |
| 대한민국의 1967년에 한 마을에 한대씩 정도의 TV가 있었다. 그나마 1961년에대한민국에는 TV라는 존재 자체가 없었다. 물공급은 원할하지 않아 급수차가 일주일에 한번씩 동네를 돌면서 물을 공급했다. 정확한 인구통계조차도 없었다. 국민의 80%가 농업인구 였으며, 산업이 없었으며, 실업자가 넘쳐났다. 일거리가 없으니 국가는 보릿고개에 시달릴 수 밖에 없었다. 인구는 많고, 국가적 자원은 절대적으로 부족했고, 공업은 전무하였고, 정치는 졸렬하기 까지 했다. 국고에 달러가 없었다. 박정희 대통형은 달러를 아끼기 위해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의 몇석만을 빌려 가기로 했다. 1961년의 대한민국은 성장을 기대할 수도, 자립을 할 힘도 없는 절망의 땅일 뿐이었다. 군사정권으로 정권을 이양 받기는 했지만, 대한민국의 건국 신화는 박정희 부터였다. 박정희는 전혀 일으켜 세울 수 없는 경제문제와 문맹이 넘치는 교육의 문제를 짋어져야 했다. 군사혁명에 의한 독재를 감행하기는 했지만, 역대대통령 중 가장 소탈했으며,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인간 박정희. 김재규의 총탄에 의해 피범벅이 된 채 병원으로 실려 갔을 때 병원의사들은 너무낡은 셔츠와 시계와 허리띠를 보고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으며, 자식들에게 유산을 한푼도 불려 주지 않았고, 청화대내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이발을 하면 육영수 여사는 양동이로 물을 날라야 했고, 자신의 사심를 채운 적이 없던 막걸리를 좋아하던 소탈했던 대통령. 청와대 내부터 절약이 시작되고, 대통령부터 솔선수범을 보이지 않고서는 국민에게 전달 될 수 없다했던 대통령. 전기도, 물도, 자원도, 그 무엇도 없던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루고자 하는 마음하나로 대한민국 만든 대통령!! 중국의 경제개발을 이룬 등소평의 선부론도, 후진타오의 균부론도 다 박정희식 경제발전에 모델을 두고 이루어 진것이다. 중국만이 아니라, 싱가포르 외 아시아 국가의 경제개발의 모델은 일본도, 독일도 아닌 대한민국의 박정희의 경제발전이다. 우리는 왜 이런 위대한 대통령이 있었음에도 그를 뒷방으로 몰아내는 것일까? 민주화, 민주화라고 외치지만, 기업하기 좋았던 시절이 박정희대통령 시절이었으며, 안전하게 거리를 다닐 수 있었던 시절도 민주화를 누리는 지금이 아닌 박정희 대통령 시절이었다. 국가안에 국민이 원하는 것은 경제적 풍요로움, 거리를 안전하게 누리고 다닐 수 있는 안정이라는 것이다. 5년만다, 혹은 4년만다 누군가 민주인양으로 대통령으로 선출이 되던 경제적 풍요로움이 없다면 민주화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독재했었다라는 이력하나로 그는 역사의 오점으로 기억되고 있지만. 그가 이룩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은 재점검 되어 대한민국의 영웅으로 재기록 되어야 하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