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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삼부곡 중 2번째 작품으로 전작인 사조영웅전에서 사망한 양강의 아들인 양과와 스승인 소용녀와의 사랑이야기이다. 시대적 배경은 송원 교체기라서 몽고군의 침입도 나온다. 그래서 자기중심적이고 막무가내인 양과가 나라를 구하기 위해 협객으로 나오는 장면도 나온다. 그리고 황약사와 주백통과 친구가 되고 무공이 성장하며 사나이로 거듭나게 된다. 양과와 소용녀는 10년의 기다림 끝에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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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굉장히 오래 전에 읽었다. 생각해보면 이걸 벌써 십 년 전에 읽었다니.
그렇게 오래 전에 읽었음에도 생각나는 구절이 바로 이 구절이다.
정이란 무엇이길래 이리도 생과 사를 가르는가.
사조3부작의 2번째인 신조협려의 경우엔 1부인 사조영웅전과 달리
사람을 좀...들끓게 하는 마력이 있다.
아마도 양과라는 인물이 행보란 것이 그런 것이기 때문일 거다.
억울한 일도 많고, 고집쟁이에 제멋대로에...1부의 곽정과는 사뭇 다르다.
개인적으로 사조삼부작 중에 가장 좋아하는 글이다.
오랜만에 읽으니 예전과는 달리 양과가 더 이해가 가고, 다른 인물들에 대한 이해 역시
전과 다르다. 시간이 이렇게,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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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삼부곡을 드디어 다 모으게 되었다. 예전에 종이책으로 구매를 했을 때도 질감이 제일 좋았던 책으로 기억을 하는데 E북으로는 질감을 느낄 수가 없다는 것이 다소 아쉽기는 하다. 가장 구매를 늦게 한 이유는 개인적으로 사조삼부곡 중에선 제일 안 좋아하는 시리즈이기 때문. 사조영웅전에서 의천도룡기로 넘어가는 중간 단계 쯤으로 여기는 작품이다. 이로써 사조삼부곡을 다 모으고 종료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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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긴~ 책들을 참 많이도 읽었습니다. 그리고 서평도 몰아서 쓰게 되었네요. 여가 시간의 대부분을 전자책과 함께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책들이 재미있었기에 피곤함은 느끼지를 못했습니다. 사조영웅전을 읽고 여운이 참 많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드라마까지 찾아서 보고 있습니다. 드라마도 참 재미있더군요. 그리고 이어지는 이 신조협려도 궁금증에 속독을 해버렸습니다. 주말엔 하루 한권이 소화되더군요. 큰 틀은 사랑 얘기입니다. 양과와 소용녀. 사실 이들이 연인으로 연결된다는 것은 상상을 할 수 없는 일이었겠지요. 사부와 제자라는 관계에서 사랑이라는 것은 금기인데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고 결국 그들은 정말 치열한 사랑 끝에 결실을 맺게 됩니다. 철없는 양과를 사람(?)으로 만든 것은 결국 소용녀와 한 약속에 대한 믿음이 아니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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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의 아들인 양과는 어머니를 잃고 떠돌다 어머니의 유언과 어찌 인연이 닿아 곽정 부부에게 의탁하게 된다. 영웅도 자식 농사는 마음대로 되지않는지 곽정의 장녀는 악녀로 못돼처먹었다. 남주 양과는 그녀의 학대를 받고 나중에는 팔까지 잘린다. 외팔이 남주. 교활하고 머리 좋은 남주. 사부인 소용녀는 세상 물정 모르는 무공 강한 누님 속성의 캐릭터라. 사부와 제자의 사랑이다. 정이랑 무엇이건데 생사를 가늠하느뇨? 라는 시가 신조협려를 대표하는거 같다. 진짜 기억에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