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결에 TV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에 잠을 깨어본적이 있는가?
무의식중에 잠드는걸 거부하는지 언제나 TV를 쉽게 꺼버리지 못하고 작은 소리로 낮춰놓은채 잠드는게 습관이 되어버려 언제나처럼 TV를 켜놓고 잠든날이 있었다.
그러다 'the blower's daughter'를 듣고 잠에서 깨어버렸다.
한참을 뮤직비디오를 보고있는데 어떤 여자의 뒤에서 "can't take my eyes of you"라며 노래를 부르는 남자의 슬픈 눈빛이 잊혀지질 않았다.
며칠뒤에 본 'Closer'의 도입부에서도 감각적인 영상과 함께 Damien의 노래는 그 진가를 발휘하였고 부드럽게 내 가슴속에 자리잡아 떠나지 않고 있다.
사랑을 느끼고 그 사랑에 아파하고 아픈사랑에 떠나려하지만 스스로의 의지로는 사랑을 멈출수도 없고 늦출수도 없는것 그것이 사랑일까.
Damien의 노래는 갈등하는 사랑의 감정에 더욱더 의미를 주는 아름답고도 슬픈음악이다.
며칠동안 음반을 찾다가 겨우 발견한 이 음반은 겉표지또한 호기심을 발하게 해주었다. 간단한 일러스트에 'damien rice O'라는 이름만 간단하게 써놓은 쟈켓에 케이스또한 일반적인 케이스와는 달랐다. 특이한건 좋지만 사실 CD를 보관하기엔 조금 에로점이 있다는게 안타깝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오래오래두고 오래듣고싶은마음인데 종이로 되어있는 쟈켓이 조심스러운것은 당연한게 아닐까?^^
사실 아직까지 알려져있는 노래가 'the blower's daughter'뿐이겠지만 음반을 들어보면 다른곡들또한 가사를 음미하면서 들어보면 하나도 빼놓을것 없는 명반이다. 기타와 첼로등 다양한 악기를 사용한것 또한 현대음악에서의 전자음들에 지겨워진 사람들에게 정겨움을 느낄수있게 할것이다.
또한 'the blower's daughter'의 뮤직비디오에서도 나왔지만 여자의 목소리또한 damien rice의 목소리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간만에 발견한 좋은 음반
많은 사람들이 듣고 따뜻함을 느낄수 있길...
[인상깊은구절] 두번째 track 'volcano'에서 "what I am to you.." 'the blower's daughter'의 "can't take my eyes of you..", "can't take my mind of you.." |
| 영화 클로저의 ost, ''The blower''s daughter''로 Damien Rice의 솔로 데뷔 음반인 이 음반이 크게 성공했고, 우리 나라에도 어느 정도 널리 알려졌다고 한다. 영화가 개봉한 지도 한참 오래, 음반이 발매된 지도 한참 오래 된 이 시점에서 나는 이제야 이 노래에 열광하고 있다. 우스운 것은 난 클로저를 이미 옛날에-그러니까 개봉했을 무렵에-이미 봤었다는 것이고 그때는 이 노래에 전혀 끌리지 않았었다는 것. 내가 영화 클로저에 대해 기억하는 것은 무척 재미있을 줄 알았는데 별로 재미 없었다는 것이고, 퍽 야할 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 야했다는 것이고, 당시 엄청나게 열광했던 주드 로가 별로 멋있지 않게 나왔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영화의 줄거리는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다. 사실상 Damien Rice가 우리 나라에서는 아주 대중적으로 알려진 것도 아니고 또 찾아 듣지 않는 이상은 새로운 노래를 별로 들을 기회가 없는 생활 패턴을 가진 인간이라서, 얼마 전 아주 간만에 들른 이적의 홈페이지 ''몽상적''에 Damien Rice가 언급되지 않았더라면 나는 앞으로도 쭈욱 그의 노래를 듣지 않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간만에 적군이 올린 글에서 그가 요즘 듣고 있는 음반들 소개에 덧붙인 Damien Rice, John Mayer, John Legend 이 셋이 새로운 세대의 3대 싱어송라이터로 여겨지는 것 같다나, 하는 말에 들을 노래 없어 허덕이던 나는 기꺼이 그들의 노래를 들어보기로 한 것이다. 그런데 John Mayer, John Legend의 노래는 전부 내 취향이 아니었고 Damien Rice는 지독히 내 취향에 들어맞았던 것. 몇 개 유명한 노래를 들어보고, "이런 보컬이면 곡이 엉망이어도 들어줄 만 하겠다"고 판단, 음반을 구입했다. 일단 겉 모양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겠는데, 솔직히 겉모양은 영 아니라고 본다. 미색 바탕에 썰렁하게 이름자와 음반 타이틀만 적어놓고 컴퓨터 그림판으로 끄적거려 놓은 듯한 그림은, 그래, 넓은 아량으로 그렇다 치더라도 얇고 허섭한 디지팩 껍데기(이건 케이스가 아니라 진정 껍데기다)와 펼쳤을 때 나홀로 뚝 떨어지는 B-side 팩(이걸 뭐라고 설명해야 하나...). 그리고 가사집도 굉장하다. 나얼을 떠올리게 하는 상당히, 뭐랄까, 그로테스크(..까진 아닐 수도)하고 난해한 그림들과 그닥 잘 알아볼 수만은 없는 손 글씨. 그리고 평소 라이센스반을 잘 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추상적인 가사를 어떤 식으로 해석해 놓았는지를 알고 싶어서 (라이센스로) 구매했는데, 해설집과 가사 해석 책자가 들어있지 않았다... 정말 급당황. 우. 그래도 다행히! 10개의 트랙은 정말이지 눈물 날 정도로 좋아서, 씨디를 컴퍼넌트에 밀어넣고 케이스들을 저 멀리... 시야에 들어오지 않게끔 해두자 곧 감동이 밀려들었다. 첫 곡 delicate는 비교적 무난하지만 두번째 곡 volcano는 오오, 감동적. what I am to you, 하는 대목이 특히 인상적이고 여자 보컬과의 조화도 멋지다. 그리고 바로 다음에 그 유명한 The blower''s daughter가 흘러나오는 데에야 무슨 말이 필요할까. volcano가 채 잦아들기도 전 and so it is, 하고 나지막하게 불러주는... 트랙 간에 예비시간을 두지 않은 듯 한데, 그게 마음에 든다. 전체적으로 흐름이 이어지는 것 같은. 마지막 10번 트랙이 Eskimo인데, 10번 트랙에는 그의 선물이 숨겨져 있다. 곡이 다 끝나고 나서, 나는 음반이 다 끝났음에도 그 여운을 느끼려고 (사실은 귀찮아서) 굳이 정지시키지 않고 있었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자 새로운 음이 흐르기 시작했다. 기대도 안 했는데 아주 우연히 듣게 된 그의 음성은 그야말로 선물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는 여자 보컬의 목소리로 silent night, holy night를, 개사한 버전으로 반주 없이 부르는 게 있는데 그것도 오묘한 매력이 있다. 캐롤을 그렇게나 허무하게 부를 수가...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점에서 참 묘한 분위기를 맛보았다는. 얼마 전 신보도 나온 것 같던데, 얼른 돈 모아서 사야겠다. 음, 이 음반을 살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겐... 비록 겉 모양이 참 비호감스럽지만 그의 목소리와 풍성한 어쿠스틱 사운드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아무래도 MP3파일론 부족하지 않겠습니까? 라고 묻고 싶고, 또 인터넷에선 쉽사리 구할 수 없는 히든 트랙(기대할 만 합니다! 그의 폭발적인 분위기!)을 들어보고 싶다면 과감하게 살 것을 추천! 그리고 적어도 싱글 앨범 하나 이상의 가치는 되는 B-side까지 주니까 절대 돈 아깝지는 않을 거라는, 나의 생각. |
|
영화 클로저를 보았는가..
나탈리포드만과 쥬드로가 영국의 도시의 부산함속에서 서로를 응시하며 걸어올때...
마지막 나탈리포드만이 뉴욕 거리에서 주위를 돌아보지 않으며 혼자 걸으면서..
흘러나오는 이 곡....
너무도 잘 어울린다..
영화를 본 후 이곡을 잊을 수가 없어..
인터넷 정보를 찾은 후 가수와 노래 제목을 알았다..
단지 영화때문에 이 cd를 샀는데..
오~ 생각외로 좋은걸 건졌다...
기타와 첼로의 애절한 선율위에 데미언 라이스가 절제돼 있으면서도
스산한 분위기의 목소리로 부르는‘The Blower’s Daughter’는
영화의 감동을 다시금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아련한 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아일랜드 출신인 그의 음악은 아이리쉬 포크를 바탕으로
거의 모든 곡에 사랑 좌절 등 삶의 과정을 관망하듯 담아 편안함이 있다..
이 앨범은 2cd인데
더블린 공연때 부른 8곡의 곡이 담긴 보너스 CD도 뽀너스로포함돼 있다!!
[인상깊은구절] And So it is Just Like You Said it Would Be Life Goes Easy On Me Most of the Time 정말 그렇구나. 네가 말했던 것 그대로 나에게 세월은 그저 쉽게만 흘러 갔어 And So it is The Sorter Story No Love, No Glory No Hero in Her Skies I Can’t Take my Eyes Off of You 정말 그렇구나. 부질없는 이야기 사랑도, 영광도, 사랑할 이도 그녀의 천국(이상)속엔 존재하지 않아 난 너에게서 눈을 땔수가 없어 눈을 땔수가.... |
| 다른 음반과는 다르다고 말하고 싶다. 이 음반은 편하게 들을 수 있다. 다른 음반들처럼 꽉 짜여진 틀에 이 곡 다음은 이 곡 이런 느낌이 아니라 그냥, 그야말로 자유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1집은 전곡을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로 멋진 음악들이 풍성하다. 선율과 사운드도 좋고, 가사 또한 직접적이고 순수하게 쓴 가사가 눈에 띈다. 그래서, 이번에 2집도 기대하며 살 예정^^ |
|
라디오에서 elephant 를 듣고, Damien rice를 알게 되었다. 검색해보니 음반이 2장. 검색 중 들어본 The Blower's Daughter 라는 곡도 너무 좋았다.
그래서 일단 차례차례듣기로 하고 먼저 나온 듯한 이 앨범을 구입했다.
곡들은 어느하나 버릴것 없이 좋지만. 케이스.........
불량품인 줄 알았다. 비닐을 뜯자마자 툭 떨어지는 'O' 씨디하며, 안에 아예 다른 종이에 싸져있는 (케이스라하기엔 너무나 심한.) B side 의 씨디도 종이채로 툭 떨어졌다.
뭔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 케이스. 안에 들어있는 가사집은 글씨를 알아보긴 꽤나 힘들 듯 하나 감각적인 그림. 꽤 마음에 들었다.
앨범 자체는 너무너무 좋지만, 케이스의 상태는 좀 고려해야 할 듯 ; 혹여나 앨범을 사고 저처럼 너무 놀라지 않으시길 바라며. |
|
골든 글로브 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영화 "클로저"의 주제가 'The Blower's Daughter'의 데미안 라이스 (Damien Rice)의 메이저 데뷔작 [O]! |
|
영화가 좋아서 스크립트도 프린트해서 보고.. 영화속 'The Blower's Daughter' 을 수 백번 반복해 듣다가.. 음반을 구입하게 되어 너무 행복했어요~ 아쿠스틱 기타로 연주하며 부르는 애절한 목소리가 참 좋아요. 편안하고 감미롭고.. 이런 목소리 정말 좋죠?
|
| 우연히 알게된 뮤지션입니다. 오히려 Elliot Smith를 알고서 James Blunt를 알았고 그 뒤를 이어 Daniel Powter를 알았는데 Damien Rice는 기회가 마땅치 않았지요. 오늘은 비가 올 것만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바깥은 아침부터 어둡습니다. 아침공부를 끝내면서 노래를 듣고 있는데 미칠거 같아요. 오싹하게 우울함이 다가오네요. 특히나 전 Amie와 Cheers Darlin''이란 곡이 파고드는군요. 벌써 2집이 발표되었는데 이제 1집을 듣고서 감동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뮤지션은 영국계열이 좋은가 봅니다. 미국계열은 너무 Popularity를 노리는 모습이 보여서 싫더라구요. 꼭 강추음반입니다. 가을과 겨울, 우울증에 우울하실 줄 압니다만 한번은 듣고 싶은 그런 앨범... |
|
기타 멜로디 작게 깔리고 간간히 코러스 화음이 섞이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데미안 라이스의 목소리만 청명하고 조용하게 울려퍼지는 음악들은, 듣는 것만으로도 영화 '클로져'가 오버랩되면서 어느 늦가을 엇갈린 사랑과 배신을 했었던 특히나 나탈리 포트만과 클라이브 오웬이 생각나며 가슴 찢어졌던 심정이 고스란히 살아난다. 데미안 라이스의 담백하면서도 애절한 음색은 그런 힘이 있다. 누가 그랬던가! 사랑은 음악을 타고 온다고~ 그래! 그의 음악라면, 그 말에 쾅쾅 동의하겠다. 무딘 감정의 소유자인 나라도 말이다.
아직도 밖은 칠흑같은 늦가을 새벽 3시... 끽끽거리는 기타 소리에 의지해 노래를 부르는 데미안 라이스의 음악이 이 조용한 공간을 깨워주니, 이 추위를 홀로 외로이 느끼고 있었던 늑대같은 심정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그저 행복으로 가득해진다. 가슴 짠하게 슬퍼지는 그의 음악과 함께라면 11월엔 슬픈 사랑이라도 마다하지 않을 것 같다고나 할까! 하.하.하. 영화 '클로져'의 주제곡인 'The Blower's Daughter'도 변함없이 좋지만, 이 앨범에선 또 하나 복병 'Woman Like A Man'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어서 아주 좋다. 꼭 나를 위해 불러주는 곡같다고나 할까나. ㅡㅡV
언제나 영국 음악의 다양성과 놀라운 창작력과 색다른 음악엔 탄성을 지르지만, 목소리 하나만으로 이리도 놀라운 음악이 탄생될 수 있다니 다시 한번 더 그들의 음악 세계에 감탄이다. 3시간 동안 쉬지않고 반복해서 듣고 있는데, 매번 감탄사가 변함없이 터져나온다. 이 CD 한 장 덜렁 들고, 어딘가로 하염없이 떠나고 싶은 심정으로 오늘을 시작한다. 오늘은 금요일 입니다! 나의 기분은 맑음!!
|
|
음악은 정말 좋지만 목소리도 조용한분위기에 혼자 듣기 정말 좋다 하지만 시디케이스가 맘에 안든다 원래 이런 디자인을 별로 좋아하지않아서 아쉽다 내지 디자인은 예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