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렉 1 의 재미의 일등공신이라면 역시 슈렉 캐릭터 그 자체였을것이다. 생김새도 그렇고 행동도 그렇고 너무나 특이하지만 막상 슈렉 자신은 자기가 괴물인것을 인정하고 그만의 생활패턴을 즐긴다. 슈렉 외에도 이상한(!)마법에 걸린 공주와 수다쟁이 당나귀까지 정말 하나도 빼놓을 캐릭터가 없을정도로 알찬 캐릭터로 가득차 있던 슈렉 1 ! 슈렉 2 는 주인공들을 빼놓고 1 에 비기지 않을 다른 캐릭터들을 또 선보인다. 가장 인기있던 캐릭터는 장화신은 고양이! 역시나 슈렉의 캐릭터답게 엉뚱하고 귀엽고 사랑스럽기 까지하다. 그러나 슈렉 2는 캐릭터보다는 스토리, 내용설정이 더 재미있었던것 같다. 이미 1 에서 충분히 캐릭터의 재미를 느꼈기 때문에 다른방식으로 밀고나간듯. 패러디의 패러디를 걸쳐 곳곳에 재밌는 장면이 튀어나오고 쉴새없이 쏟아지는 웃긴 대사를 때문에 웃음을 멈출새가 없다. 그래서 정말 재밌다! 라는 느낌을 받지만 웃고나면 허무한.. 슈렉 1 에서는 재미와 신선함과 애틋함, 애니메이션만의 순수함이 묻어나와 정말 좋~은 영화라는 느낌을 받았지만 2 에서는 코믹을 가장한 산만한 설정과 정신없음으로 가득하다. 1 의 매력을 그대로 담지는 못한듯. 그래서 많이 아쉽기도 했다. 그치만 1 만한 2 없다는 말을 깨뜨리기 위해선지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와 또 다른 재미를 준것만은 확실하다. 정말 재밌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