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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이 되었지만, 미완결인 이야기를 읽는다는 것은 상당히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이다.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을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결말을 결국은 알지 못하게 될 것을 알기 때문에, 영원히 그 마지막을 궁금해 할 것을 알면서 완결이 된 미완결의 이야기는 상당히 선택하기에 용기를 필요로 한다. 트리니티 블러드가 그렇다. 트리니티 블러드는 사실상 완결이 된 이야기다. 더 이상 다름 이야기가 나올 가능성이 없다는 점에서 완결이 된 이야기다. 물론 다른 작가가 세상을 떠난 원작자를 대신해서 다음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트리니티 블러드가 진짜 트리니티 블러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두 가지 이야기의 큰 줄기를 갖고 있는 트리니티 블러드는 벌써 7번째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는 것은 이제 우리가 만날 수 있는 트리니티 블러드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더구나 지금가지 등장했던 트리니티 블러드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생각하면, 이 더 이상 다음 이야기를 만날 수 없는 이야기가 더욱 더 안타까워진다. 더불어 이제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이야기가 그렇게 많이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야기는 큰 격변을 일으킨다. 그리고 그동안 조금은 평면적인 모습을 보였던 등장인물들이 바로 이 7권에서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각자의 욕망을 밖으로 쏟아내기 시작한다는 점에서 이 7권은 더욱 더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작가가 이 트리니티 블러드에서 하려는 이야기는 그렇게 크게 변화를 보여주지 않는다. 하지만 단순하게 보여지던 인물들이 확실히 입체적으로 변하면서 이야기는 더욱 더 탄력을 받게 된다. 그리고 완벽한 협력 관계처럼 보였던 이들이 서로 엇갈리고, 더 나아가서는 완전한 적으로 보여지던 이들이 다시 협력을 하는 그 모습을 통해서 우리는 작가가 꽤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그것을 지금은 단지 상상만을 할 수 있다는 것에서 이 7권은 무척이나 큰 안타까움으로 다가온다. 캐릭터들의 매력은 더욱 더 깊어지고, 그 반면에 줄어드는 분량이 아쉬운 트리니티 블러드의 7권이다. 그리고 그들은 이제 모두 각자의 욕망을 통해서 자신의 길을 찾기 시작한다. 가볍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그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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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잠시 미쳤었나 보다 ㅜㅜ 창룡전,아루스란전기의 다나카요시키님의 작품인줄알고 읽었는데 1권이끝나고 2권도 끝나가고, 아무리 읽어도 다나카요시키님의 필체와는 사뭇다른느낌이다 다시3권이끝나갈때쯤 작가확인을한결과 아차~~~내눈이 잠시 외출을했던것을확인할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어떠하리 벌써7권까지 보아버린것을 끝이 너무나도 궁금하다 아벨의정체도 에스텔의 가치도 그리고 고뇌하는성녀같은 느낌의 카테리나추기경의과거와 미래도 좀더 자세히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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