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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권 총평 - 각자의 길 각자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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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절찬방치중이던걸 한달전에 읽었습니다.읽기전에 들었던 평은 1-4권까지는 그저그렇다&별로였지만 5권에 미칠듯한 필력을 보여주었다 로 기억나네요.그래서 그다지 기대는 하지 않고 잡았습니다만... 작가가 뭔가 특출난점은 없는데 일부에서 이상할정도로 인기가 좋은 미쿠모 가쿠토?! - 물론 저도 포함됩니다녹아버릴듯한 아름답고 화려한 일러스트의 쿠라모토 카야!?전혀 기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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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절찬방치중이던걸 한달전에 읽었습니다.

읽기전에 들었던 평은 1-4권까지는 그저그렇다&별로였지만 5권에 미칠듯한 필력을 보여주었다 로 기억나네요.

그래서 그다지 기대는 하지 않고 잡았습니다만...

작가가 뭔가 특출난점은 없는데 일부에서 이상할정도로 인기가 좋은 미쿠모 가쿠토?! - 물론 저도 포함됩니다

녹아버릴듯한 아름답고 화려한 일러스트의 쿠라모토 카야!?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작가&일러스트를 알게되지마자 1권부터 기대가 되는걸 보면 역시 인간은 참 간사합니다.



이 력을 보니까 쿠라모토 카야는 이 작품이 데뷔작이더군요. 데뷔작이고, 실질적으로는 거의 10년전 작품이다보니 지금 와서 보기에는 부족한점도 있지만 순정만화 느낌나는 화풍과 단순하고 강한 채색덕분에 시대의 흐름을 비교적 적게 받았습니다.

주인공 겸 히로인인 아키시노 마스미는 지금 봐도 일러스트가 잘 나왔습니다. 아니 4권 표지에 나온 여캐는 지금봐도 다 예쁜듯.




책 소개-의문의 고교생 연속 살인 사건으로 흔들리는 타카조 시. 어느 날 밤, 피투성이로 쓰러진 미소녀 아키시노 카스미를 만났을 때 히무라 쿄스케의 운명은 바뀌기 시작했다. 카스미를 구하려다 중상을 입은 쿄스케. 그러나 이튿날 병원에서 눈을 떴을 때 그 상처는 흔적도 없이 완치되어 있었다. 별안간 얻게 된 기이한 힘에 당혹스러워하는 쿄스케. 그 비밀을 손에 쥔 카스미는 전학생으로 다시 쿄스케의 앞에 모습을 나타낸다. 그녀는 쿄스케를 레벨리온이라 부르며 냉담하게 알린다. 난 널 죽이러 왔어.


뒤에 소개문구를 처음 봤을때는 이 무슨 중2병ㅋㅋㅋㅋㅋㅋㅋㅋ 했습니다.

작가가 미쿠모 가쿠토라는걸 알았을때는 아마 괜찮을거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예상대로 괜찮았지요.



미 쿠모 가쿠토는 일부에서 이상하게 인기가 좋습니다. 이상하게 인기가 좋은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이 작가분을 좋아하는 이유는 잉여 주인공 혹은 어중간한 주인공을 내세우면서도 전체적인 스토리전개는 충실하게 해나간다는 점입니다. 과장 좀 보태서 말하자면 어중간한 주인공을 제일 잘 다루는 작가지요.

최근에 애니화되었던 아수라 크라잉의 주인공 나츠메 토모하루도 전체적으로 보면 제대로 하는게 거의 없는 주인공이었지요.

거기에 더해서 능력치도 어중간해서 비 네임드보다는 강해도 네임드에서 따지면 하위권에서 놀고있는 주인공입니다.

그리고 레벨리온도 마찬가지로 주인공주제에 잉여 혹은 어중간합니다.

초유명작 금서목록의 초능력 레벨로 치면 주인공인데 상위권 레벨3에서 하위권 레벨 4 정도쯤 될듯.

으 이 어중간함 너무 좋다...



히 로인 겸 주인공 히무로 쿄스케는 중학생시절 불량배에 지금은 착실하게 밴드에 열중하는 이건 무슨 20세기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설정입니다. 하지만 레벨리온이 되면서 잉여잉여어중간 인생이 시작되지요. 리얼충이 이능력이 생기자 잉여잉여어중간해지는걸 보면 역시 이능력은 중2병 왕따 찌질이들만이 가져야한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농담입니다.

돌아와서, 이능배틀물 주인공 주제에 제대로 하는것도 없고 싸우면 맨날 지거나 비기고 시간끄는게 전부인 하는거 참 없는 주인공입니다. 실질적으로 배틀쪽 주인공은 쿄스케가 아니라 카스미지요ㅋ 사건의 핵심과도 밀접히 관련되있고.

하지만 주인공 비중이 허접한 덕분에 전체적인 상(像)은 더 잘 볼수 있었습니다.

각각의 캐릭터가 각각의 목적을 위해 서로 싸우거나 협력하거나 하는 부분이 개인적으로는 참 좋았습니다. 나까마 X까!! 목적이 일치하니까 협력하는거라고!! 이것도 다 잉여주인공 덕분이지요.

거 기에 더해서 주인공의 위치가 초반의 소소한 사건에서는 중심축이었지만, 근원적인 부분에서는 중심축이 아니라 정반대인 최외곽에 있어서 상황 파악과 사태파악이  쉬웠고, 히로인인 카스미의 도움이 되고 싶다(잉여주인공답게 도움'만' 된다ㅋ)라는 목적덕분에 캐릭터의 위치를 벗어나지 않으면서 사건과 관련됩니다.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다른 캐릭터들도 위치적으로는 고정되있으면서도, 각자의 목적이나 해야할일은 충실하게 해나갑니다.

한권에만 등장하는 1회성 캐릭터를 제외한 두권 이상 등장하는 일정 이상의 비중이 있는 캐릭터들의 맞물림은 절묘합니다. 한명만 빠져도 어긋나거나 무너져버릴듯한 인상을 받았지요.




절대적 아군 - 적이었지만 협력 - 아군이었지만 적대

이렇게 세개로 나눠진 세력구도를 굉장히 좋아하는것도 있고, 제대로 표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캐릭터들도 절대적으로 비중이 큰 캐릭터는 없지만, 각각의 비중이 절묘해서 그 아슬아슬한 균형을 바라보는게 재미있었지요.

이것도 능력이 없지는 않지만 허접해서 경계할 필요가 거의 없는 주인공 덕분이지요.



최신 트랜드는 무능력-원톱-열혈이라서 트랜드와는 정반대를 달리는 작품입니다.

그래도 트랜드X까!! 그런거 신경안쓴다고!! 같은 분들이라면 의외로 괜찮을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추천작입니다만 주인공이 어중간해서 요즘 젊은이사람들은 아마 안맞을거야



각권별점은 다섯개 만점에 세개 두개 세개 네개 네개

1권은 평범? 2권은 부족 3권은 평범 이상 비범 이하 4권은 막판전개기분고조 5권은 절정의 클라이막스



여러가지 의미로 굉장해서 쓸 수 밖에 없는 본편네타를 잠깐 하자면 최종보스의 중2병스러움에 뿜었다ㅋㅋ

난 특별해 그리고 고독하지. 평범한 인간들과는 어울릴수 없어!!  난 세계의 지배자가 되겠다!! - 능력을 없애버렸습니다 - 난 특별해! 특별하다고!!! - 그리고 자기붕괴

1권에서 평범한 전개로 죽어갔던 그 캐릭터가 부활해서 돌아올때는 정말 깜짝 놀랐음. 5권에서만 평이 좋았던 사람들도 그 캐릭터가 부활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함.
c****o 2010.08.3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류의 진화 ''레벨리온''
"인류의 진화 ''레벨리온''" 내용보기
-이 책은 표지에 써있듯 부제가 모든것을 말해준다. 이번 내용은 시작이니만큼 ''레벨리온'' 이라는 의미와 배경인물, 단체, 그리고 약간의 복선을 바탕으로 그려져있다. 만물의 영장이라 불리는 인간이지만 다른 생물에 비해 빈약한 능력... 그것을 보완하여 더욱 진화된 인간을 만든 것이 ''레벨리온'' R2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생기는 특수한 능력을 갖게된 자들이다.
"인류의 진화 ''레벨리온''" 내용보기
-이 책은 표지에 써있듯 부제가 모든것을 말해준다. 이번 내용은 시작이니만큼 ''레벨리온'' 이라는 의미와 배경인물, 단체, 그리고 약간의 복선을 바탕으로 그려져있다. 만물의 영장이라 불리는 인간이지만 다른 생물에 비해 빈약한 능력... 그것을 보완하여 더욱 진화된 인간을 만든 것이 ''레벨리온'' R2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생기는 특수한 능력을 갖게된 자들이다. 그것이 비밀리에 연구되었으나 결국에는 밖으로 유출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감염시 10% 확률로 밖에 태어나지 않는 프로 레벨리온들을 찾아 보호할 목적으로 파견된 ''아키시노 카스미'' 와 우연히 감염되어 운좋게 프로 레벨리온이된 ''히무라 쿄스케'' 의 이야기. 방과후에 벌어지는 의문의 살인사건과 난투극... 프로 레벨리온의 진화에 실패한 버율런트 레벨리온들을 바라보며 자신이 운이 좋았다고 말할 수 있을지 착잡하기만 하다. 책의 내용은 약간의 연애+액션+반전...을 모두 섭렵하고 있다. 평가는 아주 기본적인 케이스랄까...? 아주 명작까진 아니고 졸작도 아닌 작품... (내 경우 우연하게 얻어서 읽게된 것인데 생각보다 내용은 알차다고 본다)

[인상깊은구절]
"이녀석도 평범한 여자아이로 있고 싶었던 거야..." 본문 284p...
z******4 2006.02.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