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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다 커서 사회생활을 하고 있지만 더 나이들기 전에 내 어릴때 꿈을 한번이라도 이룰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그런 동화 같은 얘기가 담긴 영화가 루키다. 유선방송에서 조각조각 봤던 이 영화를 오늘 저녁에 디비디로 찬찬히 봤다. (1패의 아쉬움을 달래려고...) ![]() 어린 아이의 꿈은 야구선수가 되는 것이었다. 미국에서 야구선수가 꿈인 사람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메이저리거가 되는게 꿈이다. 주전이 아니더라도 메이저리거 경기에 한 번이라도 뛰어보는게 소원인 선수들도 정말 많다. 그만큼 야구인에게는 꿈의 무대가 바로 메이저리그다. 미국에는 야구리그가 많다. 고교리그, 대학리그, 독립리그, 마이너리그도 싱글에이, 더블에이, 트리플에이로 나뉘고..모두들 노력과 실력이 있으면 메이저리거가 될 기회가 있다. 하지만 그 기회도 때가 있는 법이라서 젊은 시절에 잡아야 한다. ![]() 주인공 아이는 고등학교 투수로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아버지한테 사랑받고 인정 받고 싶다. 하지만 경기때마다 아버지의 모습은 관중석에 보인 적도 없고 아버지 회사로 달려가서 자기가 승리투수가 되었다고 알려도 아버지는 무뚝뚝하다. “세상에는 야구보다 중요한게 많다. 그걸 명심해라.” 직업군인인 아버지한테 듣는 말은 이것 뿐이다. 결국 아이는 메이저리거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텍사스 깡촌의 고등학교 화학선생이 된다. 아버지 직장 따라 마지막으로 이사한 곳은 고등학교 야구부가 없는 텍사스 깡촌이었기 때문이다. ![]()
어릴때부터 가져온 메이저리거의 꿈. 평생 가슴에 묻고 살았다. 아니, 아버지에 대한 미움을 평생 묻고 살았다. 아버지는 이제 은퇴하고 이혼해서 혼자 산다. 이제와서야 손자에게 야구글러브를 선물하는 힘없는 할아버지가 되었지만 서른다섯 먹은 아이는 아직도 아버지가 밉다. 화학선생을 하면서 학생들을 모아 야구부 감독을 한다. 감독을 하면서 투구연습을 하다보니 기적적으로 빠른 구위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감독의 빠른 공으로 연습하던 아이들은 지역 고교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학생들은 감독인에게 이제는 꿈을 이루라면서 메이저리그 선수모집에 참여하라고 한다. (고교대회 우승팀의 추천선수는 프로무대에 데뷔할 수 있다. 학생 대신에 선생이 그 기회를 가진 것이다.) ![]() ![]() 디즈니식 따뜻한 감동 스토리로 똘똘 뭉쳐져있지만 이 얘기는 1995년에 있었던 짐 모리스라는 선수의 실화를 영화로 만든 것이다. 어릴 때 꿈을 한번이라도 이룰 수 있다면…큰 꿈이었지만 마침내 이룬 어느 남자의 이야기. 루키는 싹수가 보이는 어린 야구선수를 뜻하는 말이다. 짐 모리스는 그러고도 두 시즌(2년)을 메이저 무대에서 더 뛰고 은퇴했다. ![]() (데뷔 첫 마운드에 오르고 있는 실제 인물 지미 모리스. 부가영상과 인터뷰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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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성? 작품성? 이런 것 잘 모릅니다. 다만, 이 작품을 보는 동안 주인공과 가족과 제자들의 용기와 사랑을 통해 정말 가슴 따뜻함을 느꼈다는 것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특수촬영 전혀 없고 호화 출연진 별로 아니고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스릴 넘치는 그런 류의 스토리는 없지만 단 한가지, 감동이 있습니다. 표지에 쓰여있는 문구,,, 그것의 의미를 실화로 볼 수 있습니다. 40세에 메이저리그에 신인 투수로 등장한 짐 모리스라는 특이한 경력의 선수의 삶에 대한 잔잔하면서도 도전적인 영화입니다. 저는 2번 봤고요. 제 아내, 아들,, 2~3번씩 봤습니다. 강,,,강,,,추 입니다! It's never too late to believe in your drea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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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아버지 직장의 잦은 이사와 무관심, 그리고 부상으로 인해 자신의 꿈인 야구선수의 길을 포기한 지미...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며, 야구부 코치로 활동하며 위안을 삼으며, 하지만, 매일밤 빈 운동장에서 공을 던지며 자신의 꿈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
매년 1승밖에 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꿈에 대한 열정과 도전을 이야기하다가, 오히려 왜 꿈을 포기했느냐는 이야기를 듣고, 학생들이 주챔피언이 되면 메이져리그에 도전하겠다는 약속을 하게되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메이져리그에 도전하게 된다.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싶지만, 많은 것이 걸린다. 늦었다는 그리고 내가 할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 가족, 생활, 사람들의 비웃음...
늘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데 있어, 결심을 하고, 무엇인가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하면, 내 마음에 '내가 할수 있을까?, 늦지 않았을까?'라는 두려움이 내 마음을 채운다. 그런 마음으로 도전하지 못하고, 일년 일년 지나가며, 결국 아무것에도 도전하지 못하고 계속 나이만 먹고 있다.
꿈을 향한 도전에는 늦었다라는 말은 없다. 자신이 도전하는 일에 용기를 내어 도전하고, 최선을 다한후 그 결과를 보는 것이 후회없는 길이 아닐까 싶다. 해보지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 해보고 후회하는 것이 미련도 남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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