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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 내 이름 글: 오은숙 / 그림: 전명진 / 보랏빛소 어린이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증을 자아냈어요 그림으로 알 수 있듯이 소선이라는 여자아이에 관한이야기예요 작가의 글을 읽으면서 실제 일어난 일이 아닌 픽션임을 알았어요 그림과 차례를 보면서 어떤 내용일찌 궁금증이 생겼어요 “글을 배우면 정말 다른 삶을 살 수 있나요?” 이 물음 하나로 시작된 이야기는, 제 마음 한 켠 깊숙한 곳까지 파문을 일으켰어요 『소선, 내 이름』은 눈앞이 캄캄한 상황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아가려는 한 소녀의 여정을 담고 있어요. 일제 강점기,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가난하다는 이유만으로,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배움에서 소외되어야 했던 현실. 하지만 소선이는 그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찾아 나섭니다. 단순히 한 아이의 성장 이야기를 넘어, 우리가 얼마나 많은 권리를 당연하게 여기고 살아가는지를 되돌아보게 해요. 배울 수 있는 기회, 내 이름을 쓸 수 있는 권리,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자유. 그것이 누군가에게는 얼마나 먼 꿈이었는지를, 소선이의 이야기를 통해 가슴 깊이 느끼게 되었어요. 이 책은 단지 어린이 동화가 아니라, 어른에게도 큰 울림을 주는 이야기예요. 소선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당연히 여겼던 권리와 기회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되었어요. 아이에게는 용기와 자존감을, 어른에게는 겸손과 성찰을 안겨주는 책. 모든 세대가 함께 읽었으면 좋겠어요. * 출판사로 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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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빼앗기는 것도 모자라 한글도 빼앗겨 일본인들의 눈치를 보며 살아야만 했던 그 시절의 이야기를 소설로 만나봤습니다. 이 소설은 일제 강점기 시대에 점자를 가르쳐 준 선생님은 실제로 활동했던 차미리사 선생님과 박두성 선생님의 이야기를 모델로 쓰여진 소설입니다. 차마리사 선생님은 조선여자교육회를 만들어 조선의 여성들에게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야 한다고 외치신 분이세요. 박두성 선생님은 쉽고 간단한 한글 점자 '훈맹정음'을 만들어 시각 장애인이 스스로 문자를 읽고 쓸 수 있도록 하셨지요. 이 소설은 시력을 잃은 한 소녀가 훈맹정음을 배우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 그녀의 순탄지만은 않았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바느질을 하면서도 서당에서 눈을 뗄 수 없던 소선은 오늘도 바느질을 하며 문 너머 서당을 바라보았습니다. 서당에서 글 읽던 소리는 끊긴 지 족히 석 달은 된 거 같습니다. 그 날 순사가 들어와 구둣발로 서당의 아이 책을 빼앗고, 훈장님에게 서당을 계속 하려거든 조선총독부의 허가를 받으라는 경고를 한 날이였죠. 그 뒤로 서당은 아이들을 가르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소선에게는 난희라는 둘도 없는 친구가 있었는데, 바로 훈장님의 딸입니다. 소선은 글을 배우기 위해 국밥집에서 일을 한다며 난희에게 말을 하지요. 어려운 살림이던 소선의 집에서는 배움이란 그저 사치일 뿐이거든요. 소선이 글을 배우려는 이유는 장터에서 어떤 여인이 연설하는 것을 들은 뒤였습니다. 그 여인은 글을 알면 자기가 어떻게 살건지 선택할 수 있다고 연설하였지요. 하지만 국밥집 일을 하러 간 소선은 사고로 얼굴에 뜨거운 기름이 쏟아지고 그 일로 눈을 볼 수 없는 장님이 되어버렸습니다. 하루아침에 눈을 잃어버린 소선과 소선의 눈을 낫게하기위해 가진것들을 다 바치며 약을 구하는 소선의 아버지.. 글을 모르는 아버지에게 사기꾼이 팔아버린 만병통치약은 소선의 상태를 악화시키기만하였죠. 그런 소선을 바라보는 난희의 마음을 무너져내렸습니다. 그대로 둘 수 없었죠. 3년 전 난희를 살린게 바로 소선이였거든요. 난희는 소선을 일으켜 세워야했습니다. 신문에서 안 보이는 사람이 다니는 학교가 있다며 소선에게 말하였습니다. 소선이 혼자 다닐 수 있도록 난희는 그 날부터 연습을 시켰습니다. 여러분 부딪히고 넘어졌지만 소선은 전보다 나은 걸음을 할 수 있었고, 집 안에서는 더 이상 부딪히지않고 움직일 수 있게 되었지요. 안 보고도 글을 읽을 수 있다는 희망하나로 일어선 소선을 아버지는 모른척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바느질이나 하며 살림에 도움을 주라는 모질 말을 하였지만, 소선이 사기꾼에게 잡혀갈 뻔 한 사건으로 소선의 마음을 알게되어 소선의 아버지는 우연히 지게꾼들의 이야기를 듣고 몇 날 며칠을 김 씨를 찾았던 겁니다. 김 씨를 통해 맹인에게 글을 알려 준 곳을 찾은 소선. 아비가 까막눈이라 남에게 속아 엉뚱한 약을 사버리고, 한 푼 두 푼 모은 돈으로 산 땅이 알고보니 땅을 빌려준다는 문서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얼마나 원통했는지를 아버지는 소선에게 말해주었지요. 소선은 스승님을 만나 점자를 배우게 되었지만, 그 길도 쉬운 길은 아니였을겁니다. 글을 배우면 여자도 달리 살 수 있다는 한마디에 달려 온 소선은 훗 날 어떤 삶을 살게되었을지 아이와 함께 책으로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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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편견을 뚫고 나만의 삶을 찾고야 마는 한 소녀의 눈부신 여정! 이 이야기는 픽션이지만 장터 여인과 점자를 가르쳐 준 선생님은 일제 강점기 시대에 실제로 활동했던 차미리사 선생님과 박두성 선생님을 모델로 했어요. 이 두 분이 제게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어요. "사람은 누구나 귀한 존재란 걸 잊지 마세요. 그건 어떤 상황에서도 빼앗길 수 없는 거랍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여성들이여,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배워야 합니다. 글을 알고 새로운 학문도 배워야 합니다. 딸에게도 차별하지 말고 글을 가르쳐야 합니다!" -P.14 단상에 선 여인은 이렇게 외칩니다. 당시 여자라고 하면 집안일을 돕고 시집가서 아이낳고 잘 키우고 살림하는 게 정해진 수순이었는데, 주인공 소선과 그 어머니는 글을 배우고 다른 삶-내가 모르던 삶을 살고 싶어했답니다. "어머니도 늘 그랬잖아요. 글을 배워야 사람답게 살 수 있다고요! 아버지는 여자가 무슨 글을 배우냐며 아무 소용없다고 했지만, 글을 알면 다른 삶이 열린댔어요.(..........) 맹인도 글을 배울 수 있는 학교가 있다잖아요, 나 같은 사람도 학교에 다니면 다른 삶을 살 수 있을지 누가 알아요!" -P.98 소선은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맹인이 된 이후에도 글을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가라앉지 않았어요. 결국 아버지도 뜻을 꺾고 맹인인 딸아이가 배울 수 있는 학교를 찾았지요. 다른 삶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어도 최소한 내 땅문서 하나는 지킬 수 있는 게 아니냐며 점자를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을 찾아 소선이를 데리고 간답니다. "하찮은 사람은 없단다. 장애가 있다고 네 가치가 낮아지는 게 아니야." "모르는 사람에게 알려 주거라. 싸워서라도 알려 주거라. 장애가 있다고 무시해도 되는 게 아니라고. 남자보다 여자가 귀하지 않은 게 아니라고. 일본 사람보다 조선사람이 하찮은 게 아니라고! 하늘 아래 모든 목숨은 귀하다고 말이다." "소선아, 넌 용기 있는 아이다. 네 자신을 귀하게 여겨라. 장애가 있다고 기죽을 것 없다." -P.123 이 책을 읽으면, 소중한 나 자신을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게 점자를 배우고 익힌 소선은 친구 난희의 도움으로 점자책을 만들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점자 교실에서 가르치기까지 하지요. 나라를 빼앗기고, 여자를 소중히 여기지 않던 그 시절에 소선이에게 소중하고 귀한 사람인 걸 알려준 선생님. 배움을 허락하고 지지해준 아버지가 있어 맹인이 된 소선이는 그래도 행복한 삶을 살았을 것 같네요. 나만의 소중한 삶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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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소선, 내 이름>을 다 읽고 나서 조용히 옆으로 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말하는 아이의 눈가에 살짝 고인 눈물을 보고, 내용을 듣고 나도 마음이 뭉클해졌다. 아이는 소선이가 참 안타깝다며,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서 너무 대단하다고 했다. 책을 통해 아이가 얼마나 많은 감정을 느꼈는지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같았다. '소선'이는 매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놓지 않는 아이다. 국밥집에서 일을 하며 학교에 다니려 하고, 큰 사고로 앞을 볼 수 없게 된 뒤에도 여전히 배우고 싶어 학교에 가고 싶은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 그 의지와 용기가 책 전반에 강하게 흐른다. 무엇보다 이 책은 단순히 장애나 차별의 이야기를 넘어 이름을 지키고, 꿈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아이에 대해 말하고 있다. 조선 시대라는 제약, 여자라는 이유, 가난과 장애라는 조건이 모두 배움을 가로막는 벽으로 작용하지만 소선이는 포기하거나 멈추지 않는다. 남들이 정해준 길을 가는 대신 자신이 선택한 길을 따라 걷기로 결심한다. 넘어지고 부딪히며 피 흘리면서도 결국 스스로의 길을 만들어간다. 책을 읽으며 마음이 따뜻해졌던 부분은 소선이 혼자가 아니었다는 점이다. 친구 난희는 소선 곁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진심으로 힘이 되어주고, 글을 몰랐던 아버지 또한 변화하고 성장하며 딸의 삶에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다. 점자를 가르쳐 준 선생님, 멀리 떠나며 소선에게 큰 영감을 준 친구 무영이처럼 소선 곁에는 늘 누군가가 함께 있었다. 결국 꿈은 혼자 꾸는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누고 지켜가는 것 아닐까. 책 표지와 소제목에 점자 형태로 디자인된 요소도 인상 깊었다. 올록볼록 손끝으로 만져지는 형태는 아니었지만 아이가 점자 표시를 보고 인터넷에 점자를 검색해 보기도 했다. 그런 노출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시각장애인의 삶을 단면이라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것 아닐까. 작가와 출판사의 세심한 의도가 느껴졌다. <소선, 내 이름>은 아이들에게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 용기를, 부모에게는 당연한 일상의 감사함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책 읽는 교실' 시리즈답게 이번 책도 단순히 재미로 끝나는 게 아니라, 읽고 나면 마음속에 여운이 남는다. 책장을 덮고 나서도 한동안 소선의 이름이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아이와 함께 읽고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이기에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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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을 볼 수 없어도, 나는 귀한 사람입니다." 장애가 있다고 해서 무시해도 되는 게 아니라는 것, 남자가 아니라 여자라서 귀하지 않은 게 아니라는 것, 조선 사람이 하찮은 존재가 아니라는 것! 하늘 아래 모든 목숨은 귀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세상의 편견을 뚫고 자신의 삶을 찾는 한 소녀의 눈부신 여정을 담은 책! 어린 아이 소선은 시장에서 만난 한 여인을 보고 반하게 되어 새로운 꿈을 갖게 된다. 여자가 배워서 무얼 하느냐 하는 세상에서 글을 배워야 나다운 삶, 내가 원하는 삶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에 더욱더 글을 배우고 싶은 욕심을 갖는 소선은 여러 일들을 하며 학교에 다닐 돈을 모으는데... 열심히 살던 소선에게 큰 위기가 닥쳐오고 삶을 포기해 버리려던 소선은 다시 글을 배울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점자를 배우기 시작한다. 앞이 보이지 않아도 글을 쓰고 읽을 수 있다는 사실에 감격스러워 하며 자신의 이름 두 글자를 손으로 느껴보는 부분에서 가슴 한구석이 뭉클해져 아리기까지 했다. 무언가를 배우고 싶어 하는 열정적인 소선의 모습을 우리 아이들이 닮아갔으면 하는 바램이 생긴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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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 내 이름 < 소선, 내 이름 > – 점자는 내게 눈과 같은 존재예요
소선은 원래 책을 좋아하는 아이였어요. 장터에서 들은 여인의 연설을 통해 “여자도 글을 배워야 사람답게 살 수 있다”는 말에 감동하고, 언젠가는 꼭 책을 읽겠다고 마음먹죠. 그러나 국밥집에서 일하던 중 뜨거운 기름에 얼굴을 데는 사고로 앞을 보지 못하게 되며, 모든 꿈이 무너지는 듯했어요.
책은 일제강점기, 조선어를 배우는 것조차 탄압받던 시기를 배경으로, 앞이 보이지 않게 된 한 소녀 소선이 점자를 배우며 ‘다른 삶’을 찾아가는 성장 이야기예요. 주인공 소선은 사고로 시력을 잃고 절망 속에 갇히지만, 친구 난희와 선생님의 응원 속에 점자라는 새로운 글자를 만나게 돼요. 조선어 점자책을 몰래 돌려보며 배우는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소선은 포기하지 않아요. 오히려 더 깊이 배움을 갈망하며 손끝으로 세상을 읽기 시작하죠.
“점자는 소선이의 눈이 되어 줄 거야.” 선생님의 이 말처럼, 점자는 글자가 아니라 앞이 보이지 않는 소선에게 세상을 만나는 창이자, 다른 아이들의 손을 잡아 이끄는 힘이었어요. 이 책은 장애를 극복한 감동적인 이야기로 끝나지 않고, 일제강점기라는 시대의 억압, 여성과 장애인에 대한 차별, 조선어 말살 정책이라는 역사적 배경 속에서 소선이 꿋꿋이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모습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큰 용기와 영감을 줘요.
배움은 단지 지식을 얻는 것이 아니라, 어둠 속에서도 길을 찾게 해 주는 등불처럼 느껴졌어요. 책을 읽으며 가장 마음에 남았던 장면은, 3년 후 소선이 친구 난희와 함께 점자책을 만들어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어 있는 모습이에요. 한때 ‘여자라서, 앞이 안 보여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거라 여겨졌던 아이가, 이제는 또 다른 아이들의 빛이 되어 주는 거죠. < 소선, 내 이름 >은 누구든, 어떤 상황에서도 배울 수 있다는 희망, 손끝으로라도 세상과 연결될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책이에요. #소선내이름 #일제강점기 #점자 #여성교육 #장애극복 #보랏빛소어린이 #시각장애인 #성장동화 #역사동화 #초등추천도서 #오은숙 #책읽는교실 |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소선, 내 이름”은 남존여비 사상과 극심한 가난 속에서 태어난 한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소선은 열세 살의 나이에 집안 생계를 돕기 위해 국밥집에서 일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게 됩니다. 그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엔 너무도 가혹한 현실이었지요. 이 책을 읽으며 저는 제 아이에게 “이 아이가 우리 공주보다 세 살밖에 많지 않단다”라고 말해주었고, 아이는 금세 울먹이며 소선에게 깊이 공감해주었습니다. #소선내이름 #보랏빛소어린이 #책읽는교실#오은숙 #전명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