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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받고, 치료하고 한걸음 나아간 것 같아 희망이 보이다가도 두 걸음 물러서며 다시 절망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니까 먼저 일어서서 아이를 바라보며 기다려주는 마음. 그 과정에서 깊어진 눈을 가진 작가님이 보였습니다. 모든 일에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이 함께 있는데요. 이 모든 과정들이 모두 정송희 작가님 개인이 더 멋진 사람이 되는 과정이자 좋은 엄마, 넓은 마음을 가진 선생님이 되어온 시간인 것 같아요. 어떤 한 시기가 흐른 뒤, 돌아보면 단순한 몇개의 문장으로 서술하지만 사실 그 안에는 미처 담지 못한 문장들이 빼곡히 담겨있을텐데요. 이 책을 읽으며 정송희 작가님이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오셨는지 수없이 날아오는 돌멩이들을 어떻게 견디고 막아내었는지, 그리고 이제 그 돌멩이로 어떤 삶의 무늬를 그리셨는지 보였습니다. 교사들은 자기 검열이 심한 직군이기에 아마 정송희 작가님도 교사라서 더욱 아픈 과정이 아닐까 싶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그간 배움과 성장의 과정을 기록으로, 멋진 책으로 남겨주신 것은 이제는 가장 어두운 터널은 지나왔다는 반증이니까요. 그 시간의 촘촘한 기록이, 책으로 나온 이 기록들이 작가님 삶의 증명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에는 글마다 '레프샘의 팁'이 있는데, 알찬 팁은 서에서 왔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의 ADHD문제를 얼마나 고민하고 발로 뛰며 답을 찾아가셨는지.. ADHD와 관련된 책들이며 뇌과학책, 공간탐구, 인간관계론, 행복론 등 수많은 책을 섭렵하신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이제는 학급마다 거의 한두명씩 있는 ADHD라는 질병을 알고 연구하고 대처해가는 엄마이자 교사인 정송희 작가님을 보며 배웠습니다. 제가 앞으로 만날 어떤 어린이에게 조금 더 적절한 태도로 다가설 수 있기를 바라며, 작가님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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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읽기 쉬운 글이 좋아요. 비판적이고 차가운 글보다는 따뜻한 글이 좋고, 뜬구름잡는 이야기보다는 솔직한 사례중심의 글이 좋지요. 그래서 ADHD 에 대해 뇌가 어떻고 아이 심리가 어떻고 전문적인 글을 읽다보면 남의 나라 이야기 듣는 기분이라 몰입이 잘 되지 않아요. 이 책은 교사로서 엄마로서 ADHD 아이를 가까이서 바라보고 키운 작가님의 일상이 솔직하게 쓰여져있습니다. 어렵지 않아 술술 읽히고 별이가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해서 손에서 책을 떼질 못하겠더라고요. 글 중간중간마다 작가의 따뜻한 시선과 말이 참 멋져서 배우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레프샘의 팁은 소소하지만 중요한 내용들이 가득차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ADHD 라는 병명으로 아이를 바라보지 않고 아이가 가지고 있는 개개인의 힘듦과 아픔에 집중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우리가 따뜻한 시선과 든든한 지원으로 그들과 함께한다면 좀 더 나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별나다고 멀리하기보다는 힘든 친구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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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희 작가님의 《선생님도 어렵다 별난 아이 키우기》를 읽으며 교사로서, 또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어른으로서 많은 울림을 받았다. ADHD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아이들의 일상은 사실 특별하기보다 ‘다름’일 수 있다. 그 다름을 어떻게 바라보고 받아들이느냐가 결국 어른의 몫이라는 것을 이 책은 진심으로 전한다.
1장 – 만남 (23쪽) 별이는 그냥 좀 예민한 거라고, 남들보다 느리고 고집이 세다고만 생각했는데 주의력 부족이라니! 우리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인정할 수 없었다. → ADHD라는 진단을 받아들이는 과정, 부모의 충격과 혼란이 생생하게 다가온다. 처음 진단을 받아들인 부모의 마음이 얼마나 복잡할지 짐작할 수 있었고, 인정하는 순간부터 비로소 아이를 돕는 길이 열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46쪽) ADHD 진단에는 부모의 관찰도 중요하지만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선생님의 의견도 중요하답니다. → 가정과 학교가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관점이 모여야 아이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교사로서도 학부모와의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마음에 새기게 된다.
(59쪽) 학교에 나쁜 아이는 없다. 나쁜 상황이 있을 뿐이다. → 아이를 낙인찍지 않고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이 큰 힘이 되었다. 의도하지 않은 나쁜 상황은 언제든 생기지만, 그것을 변화시키는 힘은 결국 어른에게 있음을 다시 깨닫는다.
2장 – 일상 (70쪽) 불안이 높은 아이에게는 되도록 비슷한 아침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아요. 루틴이 생기면 아이도 부모도 편안합니다. → 생활 속 작은 루틴이 얼마나 큰 안정이 되는지 느껴졌다. 교실에서 만나는 아이들에게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팁이라 마음에 새겨 두었다.
(87쪽) 조금 빨리 지치면 어떤가. 우리가 가능한 만큼, 그 시간을 충분히 즐기면 되는 것 아닌가? → 아이의 속도를 존중하는 태도. 우리는 너무 자주 어른의 잣대로 ‘조금 더, 조금 빨리’를 요구하지 않았을까 돌아보게 된다.
(99쪽) 하루를 마무리하며 편안하게 잠자리에 드는 것,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모른다. → 평범한 하루가 주는 기쁨이야말로 가장 큰 선물임을 되새기게 한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상 속에서 내가 놓치고 있는 감사가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3장 – 학교 (113쪽) 용기 내서 상담을 신청한 덕분에 학교에서 가장 큰 지원군이 생겼다. → 학부모와 교사가 협력할 때 아이를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이 분명히 다가왔다. 교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동시에 학부모의 용기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된다.
(135쪽) 아이가 외롭고 쓸쓸해 보이는 건 우리가 그렇게 보기 때문입니다. 아이는 혼자가 편할 때도 있습니다. → 어른의 기준으로 아이를 재단하지 않는 것,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깊은 울림을 주었다.
4장 – 도움 (160쪽) ‘약은 절대 안 돼!’라고 거부하기보다는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된다면 약물치료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 치료에 대한 두려움과 선입견을 내려놓고 열린 시선으로 아이를 돕는 것, 그것이 부모와 교사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임을 느낀다.
(166쪽) 부모로서 아이의 아픔에 대해 충분히 아파하고 받아들이기 위한 시간이 있었기에 치료를 시작하고 이어갈 수 있었어요. → 치료는 단순히 약을 쓰는 문제가 아니라 부모의 마음 과정이 함께해야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문장은 특히 마음을 울렸다.
5장 – 동행 (211쪽) 상담치료, 약물치료도 필요하지만 가끔은 자연으로 나가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아이를 돕는 방법은 꼭 특별한 프로그램이 아니어도 된다. 자연 속에서 함께 뛰어놀며 얻는 힘이야말로 가장 큰 회복일 수 있다는 사실이 마음에 와 닿았다.
(247쪽) 그래도 '아이의 삶은 아이의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엄마로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충실하려고 노력 중이다. → 결국 아이의 삶은 아이의 것. 어른이 할 수 있는 것은 곁에서 지켜보고 도와주며 기다려 주는 일뿐이라는 사실이 단단하게 다가왔다.
《선생님도 어렵다 별난 아이 키우기》는 단순한 ADHD 안내서가 아니다. 아이를 바라보는 어른의 시선, 기다림과 존중, 그리고 협력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책이다. 별난 아이든 평범한 아이든 결국 모든 아이는 똑같이 빛나는 별이라는 작가의 믿음처럼, 우리도 아이들의 언어와 행동 뒤에 숨은 마음을 이해하고 함께 걸어야 한다. 세상 모든 아이들의 빛나는 오늘을 기도한다. 아이들 곁에 단단한 뿌리로 함께하는 부모님을 응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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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희샘 작가님의 책이 출간되었다. 부드럽고 따뜻한 저자가 세상 밖으로 보낸 선물은 별이와 ADHD를 함께 걸어온 이야기다. 제목이 '선생님도 어렵다 별난 아이 키우기'인 것처럼 지나 온 시간들이 힘들었을 마음이 느껴졌다. "남들이 보기엔 그저 수많은 별 중 하나일지라도, 그 안에는 우리만이 아는 소중한 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p11 아프고 어려웠지만 꽃으로 만들어 온 이야기. 만남, 일상, 학교, 도움, 동행으로 걸어간다. 1장 만남 학교에 나쁜 아이는 없다. 나쁜 상황이 있을 뿐이다. 우리 반에 문제가 생겼을 때 누군가 도와줄 수 있다면 많은 문제가 줄어들 것이다. p59 친구가 겪는 어려움이 무엇인지, 우리가 무엇을 도와주어야 하는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자주 가졌다. "사람마다 관심사도 다르고 잘할 수 있는 것, 어려운 것이 모두 다 달라요. 친구가 1년 동안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함께 힘을 보태주세요. 우리 반 친구들 모두 함께 성장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p53 나쁜 아이는 없다. 하나씩 찬찬히 들여다 보면 가정환경, 선천적인 기질 등 환경이 주어졌을 뿐이다. 아이에게 왜 그러냐고, 잘못됐다고 하는 것은 어른들의 오해다. 어른들의 잘못된 시선이 옆에 있는 친구들에게도 그대로 전해진다. 문제를 그냥 문제로 단정 지어 비난하고 지적하기 보다 도와주면 된다. 안 하는 것이 아니라 모르고 못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면 함께 할 수 있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ADHD 아이를 만난 저자는 그렇게 도와주고 성장하는 조력자로 걸어갔다. 2장 일상 일명 '피곤해지기 전에' 작전이다. 저녁을 먹기 전에 별이의 할 일을 점검한다. 해야 할 일을 파악한 다음에 순서를 정한다. 그리고 대략적인 수행 시기를 함께 조율한다. 마지막으로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인지, 엄마의 도움이 필요한 일인지 이야기한다. 여전히 할 일은 많고 별이는 깜박거리지만 이젠 잔잔한 파도가 밀려온다. p93 별이가 힘들어하는 이유를 이해하고 나니, 이아와 함께하는 시간에 조금은 더 여유를 가지고 보낼 수있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고 불안해하지 말고 지금 여기,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오롯이 즐기자고 마음먹었다. 조금 빨리 지치면 어떤가. 우리가 가능한 만큼, 그 시간을 충분히 즐기면 되는 것 아닌가? 남보다 빨리 간다고 행복한 것이 아니다. 우리 아이의 속도에 맞춰 함께 걸어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 p87 처음에는 불안하고 속상해하는 시간이 있었으리라. 그러나 거기에 머물지 않고 일어나 별이를 지켜보며 아이에게 필요하고 할 수 있는 것 하나씩 같이 해 나갔다. 찾아보고 알려주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권한다. 아이가 해보고 성취의 기쁨까지 맛보게 하는 과정이 감동이다. 놀라운 것은 이제 별이는 다양한 방법을 추구하고 적용할 수있는 힘이 생기고 자기가 할 수 있는 것, 좋아하는 것을 이해해 간다. 집에서 어린 딸을 키우는 나는 어떤가? 엄마가 정해진 기준에 따라 왜 이거 못하냐, 안하냐고 다그치기 일쑤다. 너를 위한거다, 이렇게 해야 건강하게 잘 사는거다라고 답을 정해놓고 끌고가고 있지는 않는가. 아이가 원하는 것을 스스로 선택하고 자기 속도대로 나아가는 것이 행복인 것을. 세상과 부모의 기준이 아닌 아이의 기준에 맞춰 함께 걸어가는 부모의 길이 쉽지 않지만 그렇게 했을 때 아이는 진정 자신의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다. 3장 학교 두 번째 문제를 풀고나서, 세 번째 문제를 언제 풀지 물어봤다. " 지금 당장!" p128 아이가 힘들어 포기하고 싶어하는 오답노트를 엄마는 포기하지 않는다. 못한다고 다그치지도 않는다. 그저 하나만 해보자고 격려한다. 그다음 또하자는 말이 아닌 언제 풀지 아이가 결정하게 된다. 하나 하고 자신감이 생긴 아이는 지금 당장 바로 한다. 하나를 한 힘이 도전할 동력이 된다. 아이의 "지금 당장!"이라는 말이 감동이다. 4장 도움 힘들 때 응원해 주고 길을 헤맬 때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조력자가 있어서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다. p187 병원은 피하고 싶은 공간이다. 그러나 엄마는 불편하고 어려운 ADHD를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찾아 요청하였다. 대학병원과 지역병원을 모두 경험하여 장단점을 파악하고 필요한 것을 활용하였다. 덕분에 병원과 의사의 조언이 아이를 이해하고 어떻게 해야할 지 나아가는데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5장 동행 아이에게도 혼자서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단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몰랐을 뿐이다. p215 나는 아이 인생의 조력자구나.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나뿐이었다. 아이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먼저였다. 남의 시선이나 평가를 떠나서 아이를 온전히 마음으로 품어주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었다. p245 문제를 문제로만 바라보면 그렇게 끝난다. 엄마는 할 수 있는 것, 관심 갖는 것부터 아이와 함께 찾아간다. 아이는 점점 할 수 있는 것과 좋아하는 것들이 생겨난다. 책을 읽으며 '사랑과 창조'라는 말이 마음에 퍼져갔다. ADHD라는 불편한 진실을 엄마의 사랑으로 안아 하나씩 풀어갔다. 별이와 함께 해온 작은 거 하나하나가 이제는 아이가 혼자서 할 수 있는 것, 좋아하는 것들이 많아지고 창조하는 힘이 생겨났다. 주변의 시선이 처음에는 얼마나 아팠을까. 그러나 엄마의 사랑은 별이와 걸어오는 동안 흔들리지 않는, 아이를 있는그대로 안아주는 조력자가 되었다. 이제 별이는 자기만의 삶의 창조해 나가는 소중한 꽃으로 피어나고 있다. 엄마로서 육아에,교사로서 ADHD 증상이 있는 학생 지도에 도움이 되는 팁들이 가득하다. 책에 담긴 지혜들을 잘 활용하여 '별처럼 빛나는 아이 키우기'에 한 걸음 나아갈 수 있겠다. 책 부록으로 있는 별난 아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일기 '별별노트' 오늘부터 실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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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도 어렵다-별난 아이 키우기』의 책 표지를 살펴본다. 17년 차 현직 초등교사 엄마의 ADHD 실전 가이드라는 타이틀이 눈에 들어온다. 아직 남편도, 아빠도 아니었을 수년 전에 맞이한 우리 반 학생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언젠지도 모를 새벽에 들어오는 엄마를 대신해 할머니의 도움을 받아 학교 생활을 하던 아이. 아이는 늘 외롭고 불안해했으며 잘 씻지도 잘 먹지도 못해 왜소했다. 늘 불안해하고 집중력도 약한 데다 툭하면 교실 밖을 뛰쳐나가 상담 선생님이랑 숱하게 아이를 찾아다녔던 기억이 난다. 이른 아침, 갈 곳이 없어 8시 전에 교실에 먼저 들어와 웅크리던 너. 담임인 나는 아침마다 빵과 우유를 사서 남몰래 아이의 아침을 책임졌고 상담선생님과 협력하여 좀 더 나은 모습으로 6학년에 진학시켰다. 그 이후 6학년 선생님의 노력과 헌신으로 밝은 모습을 되찾아 무사히 졸업까지 마친 너. 그 아이는 중증 ADHD를 앓고 있었다.
저자의 자녀도 역시 ADHD 의심군이다. 집에 돌아오면 예민함과 불안감으로 가득한 별이의 일거수일투족을 책임지는 '엄마'의 삶을 살아야 했던 저자. 에피소드 한 문장 한 문장 곱씹어 읽다 순간 형언할 수 없는 답답함과 가슴이 옥죄는 듯한 기분이 들어 얼른 냉수를 한 잔 들이켜지 않을 수 없었다. 그만큼 글 속에서 나타난 저자의 삶은 전쟁 그 자체였다. 그렇게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난 뒤 엄마는 학교에서 '레프샘'으로서의 삶을 살아간다. 그리고 매일 아침 교실에 들어서면 또 다른 ADHD 학생과 마주한다. 그것도 두 명이나.
ADHD 증후군의 상극의 패턴을 보이는 학생들과 씨름하느라 학교에서의 레프샘의 나날도 바람 잘 날 없다. 여기저기 들쑤시고 문제 행동을 일삼는 산이와 이와 반대로 늘 평온하고 모범적인 아이인 줄 알았는데 혼자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는 강이. 이 에피소드를 읽고서 당장이라도 연구실에 가서 차를 한잔 내어 레프샘의 교실을 찾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저 작가에게 '요새 아이들과 생활 어떠세요?' 한 마디라도 건네면 그녀가 눈물을 왈칵 쏟아 낼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냥 나의 작은 관심 하나로라도 감정을 배설했으면 하는 마음에서다. 안 그러면 어떻게 될 것 같았으니까. 학교라는 공간이 의외로 외딴섬 같은 곳이니까. 선생님이 자기 문제를 스스로 해결 짓지 못하면 무능해 보이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프선생님은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별이의 더 나은 미래와 평화를 위해 수많은 책을 읽고 공부했으며, 유명한 병원이나 교수님을 방문하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공간의 변화가 아이에게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고려해 과감히 이사를 단행하는가 하면, 아이의 예민함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별이가 가장 편하게 느끼는 상황을 차곡차곡 모아 '일상 패턴'으로 규정지어주기까지 했다. 레프샘은 부모로서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감정의 소용돌이 속을 헤엄치는 별이를 위해 마치 파도에 몸을 맡긴 나뭇잎처럼 함께 흘러가주었다. 묵묵히. 서서히. 꾸준히.
또한 레프샘은 지금쯤 대한민국 어딘가에서 자녀 또는 학생과 고군분투하고 있을 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해 본인이 공부하고 연구했던 것과 경험을 버무려 책 사이사이마다 이른바 '꿀팁'이라 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아낌없이 제시했다. 단순한 공감과 이해만으로는 ADHD 학생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기도,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도 어렵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레프샘. 그 꿀팁 속에는 오늘도 무사히, 그리고 혼자만의 잘못이라고 자책하여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을 부모와 선생님에게 꼭 필요한 조언을 선사한다. 오늘도 레프샘의 노력은 현재 진행형이다. 초등학교 중학년이 된 별이는 유아기나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보다 상태가 상당히 많이 호전되었다. 큰 존재 가치를 느끼지 못했던 '친구', '반려동물'에 관심과 애착을 두기 시작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해낼 수 있는 것들이 이전보다 상당히 많아졌다. 그러나 이따금씩 발현되는 예민함과 불안을 온전하게 잠재우는 데에는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사려 깊은 시선이 필요하다. 레프샘은 별이를 위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결국 '나'라는 것을 깨달았다. 바꿀 수 없는 것과 있는 것을 찬찬히 살펴본 뒤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엄마로서 별이를 위해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탐구했다. 앞으로 별이의 상태가 더 호전될지, 악화될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아주 분명하고 견고한 진실이 있다. 그것은 바로 레프샘은 이제 더 이상 좌절하고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거.
'혹시라도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뒤처지게 되면 어떡하지?
아빠이자 초등학교 선생님으로서 이 책을 읽고 '불안'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다. 결국 많은 문제상황의 근원은 불안으로부터 출발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불안은 다시 비교를 낳고 그 비교로 인해 많은 부작용이 발생하며 그것은 곧 사회적 문제로 고착화된다. 그 불안은 내 마음속에서 발현된 것이기에 그것을 잠재우고 달랠 수 있는 것은 나여야만 한다. 레프샘이 그랬고 지금도 그러하듯, 나도 오늘 하루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을 위해 좀 더 스스로 사유하고 행동하는 연습을 멈추지 말아야겠다. 나를 좀 더 갖춰 너희의 좀 더 근사한 앞날을 만들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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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부터 초등학교 중학년 사이의 느리고 산만한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님이 읽으면 공감과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진솔하고 담담한 문체의 에세이로 쓰여 있어 재미있게 술술 읽히는 책입니다. 그러면서도 에세이 한 소단원 마다 '래프샘의 팁'이 있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까지 제시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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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도 어렵다 별난 아이 키우기'는 ADHD 아이를 키우는 부모이자 현직 초등교사로 살아온 작가님의 고민과 경험이 오롯이 담긴 귀한 책이다. 단순한 이론이나 약에 대한 설명, 조언에 머무르지 않고 매일 부딪히고 넘어지며 얻은 실전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겪는 위기와 좌절, 그 속에서 발견하는 희망과 성장을 솔직하게 기록하고 있어서 가슴이 뭉클했다. 사실 책을 읽는 내내 나의 첫째 딸 생각이 났다. 친구들 무리에 끼어서 놀이하는 게 어려웠던 첫째는 유난히 예민한 기질의 아이였다. 엄마인 나 또한 불안도가 높은 사람이었고, 혼자 놀고 있는 딸이 걱정되는 마음에 상담센터에서 권유하는 감각통합 치료와 놀이치료도 다녔다. 비용의 부담때문에 일년 정도 다니다 그만뒀지만, 내가 달라져야 아이가 달라진다는 교훈 하나를 얻었다. 이후로 시중에 새로 나온 육아서를 독파해나가며 나의 행동을 반성했다. 기억해야할 문구들을 주방에 크게 적어 붙여놓고 마음을 다스려보려 애를 썼지만, 책대로 되지 않는 육아는 나를 지치게 만들었다. 아이에게 모진 말을 뱉은 날에는 죄책감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교사와 엄마, 두 가지 역할 중 어느 것 하나도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는 생각을 떨치기 어려웠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때의 나는 완전히 소진되어 있었던 것 같다. 새로운 환경에서는 지나치게 위축되고, 숙제를 빼먹는 일도 잦은데다, 시키려고 앉히면 금방 끝낼 문제들도 몇 시간을 붙들고 책상에 앉아 있는 아이를 보며 참 혼란스러웠다. 해야할 일의 목록을 책상앞에 붙여두기도 하고, 보상판을 만들어서 스티커를 나눠줘보기도 했지만 효과는 없었다. 어디로 나갈 때면 불평 불만을 입에 달고 있어 가족들 모두의 기분도 좋지 않았고, 유난히 밤에 잠들기 힘들어 해서 낮 동안 수영과 태권도 같은 운동도 계속 시켰다. 에너지가 많고 체력이 참 좋다고 넘기기에는 마음에 걸리는 일들이 너무 많았다. 센터에 가서 풀베터리 검사를 받기도 했는데 그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다. 아이의 기질과 성격에 대한 설명을 듣고서, 결국은 나와 남편의 문제였다고 결론을 내렸다. 달라지려고 애를 썼지만 퇴근 후 없는 에너지를 쥐어짜내며 밥을 차리고 집안일을 하는데 짜증을 내는 아이를 대면하는 일은 늘 어려웠다. 내게 잔소리를 듣었던 어떤 날에는 "이럴 거면 왜 날 낳았냐"는 말을 듣고서 방에 들어가 엉엉 울기도 했다. 동생과 부딪히고 아빠와도 갈등을 겪는 아이를 지켜보며 나의 감정도 요동을 쳤다. 헌데 작가님도 나와 비슷한 과정을 겪어내셨다는 게 죄송하지만 내게 큰 위로가 되었다. 내가 잘못해서 이런 것만은 아닐거라고, 나에 대한 책망도 조금은 내려놓을 수 있었다. 내게 너무나도 필요했던 책이다. 다른 ADHD책보다도 깊이 공감하며 한장 한장 귀하게 넘겨봤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다소 늦게 병원을 가고 약을 먹게 되었지만, 아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조율해나가기로 마음먹었다. 약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 아니라는 걸 이제는 알기에, 아이를 바라보는 프레임을 바꿔야 한다는 작가님의 말을 항상 기억하려한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며 얻은 사례와 고군분투하며 알게 된 구체적인 대처법들은, 나와 같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부모와 교사 모두에게 큰 힘이 된다. 다양한 책을 읽고 연구하신 내용들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추천까지 더해져, 단순한 에세이를 넘어 실용적 지침서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별이를 키우는 과정이 얼마나 힘들고, 또 그 과정이 얼마나 소중한 성장의 시간인지를 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 든다. 나와 아이에 대한 짧은 글을 쓰면서도 참 힘이 드는데 한 권의 귀중한 책을 세상에 내놓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과 갈등을 겪으셨을지 짐작도 가지 않는다. 그래서 내게는 더 소중하고 귀한 책이다.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라는 시구절처럼 나와 딸의 시간도 아름다운 향기로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덮었다. 선생님과 별이의 날들도 그러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게 된다. #레프샘 #정송희 #ADHD 실전가이드 #별별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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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서평 코로나 이후 초등학교에 ADHD 아이들이 부쩍 늘어났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이 장애는 사실 아이의 잘못도 부모의 잘못도 아니다. 주의력이 부족해서 생활에 배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도움이 필요하고 받아야하며 치료가 필요한 것이다. 현 사회에서 그렇지 못함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부모이고 성인이기에 바꾸려고 부단히 애쓰고 애쓰며 힘을 쏟아내고 있다. 나의 자녀가 그러함을 받아들이기까지 그리고 교사 생활하면서 학급에서는 아이들을 가르치며 겪은 것을 잘 어울러서 교사이자 엄마의 ADHD 실전 가이드를 보여준다. 자녀를 키우면서 기본이라서 쉽게 놓치고 가게 되는 발달단계별 특성들을 잘 알아야 한다. 그 특성만 잘 알아도 자녀를 키우는데 반 이상은 수월함을 안고 간다. ADHD 진단을 받았을 경우도 그 특성을 부모가 먼저 잘 알아야한다. 주변 사람들의 소위 카더라 정보가 아닌 부모가 중심을 잡은 정보의 정확성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진단을 받으면 가장 먼저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인정하기까지의 시간이 정말 어렵고 힘들 것이다. 나름 해 볼 수 있는 온갖 방법들은 다 동원 해 보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부모가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변화 하였을 때 자녀에게는 많은 도움의 변화가 시작 된다고 생각한다. 부모가 같이, 그리고 학교 선생님과 같이 주변의 지인들과 함께 아이의 성장을 응원해야 한다. ♣ 아이의 문제점을 선생님에게 전달받았을 때 대처법은? ♣ 산더미 같은 숙제와의 전쟁, 어떻게 해결할까? ♣ 병원이나 상담센터가 부담스럽다면 먼저 활용해 볼 곳은? ♣ 상담, 약물치료 없이 문제행동을 개선할 수 있을까? ADHD 아이의 일상과 학교생활 그리고 약과 병원, 학교와 지역사회 시스템 활용에 관한 이야기들과 레프샘의 팁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가 담겨있다. 엄마이자 교사이기에 두 가지 입장에서 경험을 통한 정보는 유용하다. “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라는 정호승 시인의 시 구절처럼 특별한 아이를 키우는 우리의 마음에도 아름다운 향기가 가득할 거라 믿는다. ” 이 마지막 구절이 희망의 메시지가 되어 줄 것이다 생각한다. 부록으로 된 별별 노트 ‘별난 아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일기’를 딱 일주일만이라도 기록하며 관찰해 보면 느리지만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오늘의 긍정 확언을 통해 긍정의 힘을! 아이를 관찰하면서 기록 된 순간들을 통해 서로를 잘 알아갈 수 있기에 변화의 힘이 생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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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 나타날 수 있다고 들었어요. 어느날 ADHD를 만났다면 바로 이 책을 펼쳐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교사로서 만난 ADHD 엄마로서 만난 ADHD의 모습을 자세히 보여주시고는 따뜻한 꿀팁을 알려주십니다. ADHD에게는 조금 더 특별한 관심과 다정한 배려가 필요한데요. 주변사람들이 바로 바뀌기는 쉽지 않죠. 그 과정이 잘 나와있어서 반갑고 좋았습니다. 힘든 와중에서도 빛을 따라가는 그 여정이 참 좋았고, 책을 덮으면서도 계속 응원하고 싶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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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itivebook_insta #협찬 📚《선생님도 어렵다 별난 아이 키우기》 는 17년차 현직 초등교사이자 엄마인 정송희 선생님이 ADHD 아들을 키우며 알게 된 점, 학교에서 ADHD 학생들을 만나 케어하며 느낀 점 등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아이의 학습부터 수면, 병원까지를 정리해둔 경험담이자 가이드북이다. ✍️ 농담반 진담반으로 둘째가 집중력이 짧다고 동네 아이친구 엄마랑 넋두리 경쟁을 벌이곤 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어쩌면 둘째가..' 하는 섬뜩한 염려가 든다. 조용하고 학교생활에도 문제가 없던 첫째가 사춘기가 되면서 심한 불안도를 보여 한 검사에서 주의력집중부족, 충동성 등 ADHD와 유사한 특성을 받은 탓에 더더욱 그런 염려가 들었다. ADHD란 것인가 아니란 것인가, 결과지를 읽고 또 읽어보아도 명확치가 않았다. '일부 특성이 일치한다' 라는 문구는 엄마로서 '그러니까 아니란 거지' 자위하게 하다가도, 아파서 그런것이면 치료하면 되나 오히려 병명에서 희망을 구하기도 하게 한다. 다만, 이 책을 보다보니 큰 아이 어릴 적 아이와 있었던 경험들이 몇몇 떠오르며 이해할 수 없어 달래고 달래다 폭발해서 야단을 쳤던 그 어느 밤 아이의 행동에 대해 돌아보고 이해를 하게 되었다. ADHD이든, 집중력부족이나 충동성문제를 겪는 아이 또는 불안도가 높거나 예민한 아이들 누구라도 참고할 만한 책이다. 전문적인 조언이 아니라, 경험에 근거한 실전 조언이라서이다. 약은 병원에서, 상담은 센터에 맡긴다 할지라도 24시간 중 대부분의 일상을 함께하고 치료나 상담부터 일과나 학습, 여행이나 행사 등을 기획하고 결정하고 리드하는 것은 부모이기에 사실 하루하루 답답할 때가 많다. 약을 먹는다고 아이가 갑자기 알아서 자기 일을 하고 알아서 불안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에 약을 먹는데 왜 이런거야 라는 생각이 항상 머릿속에 내재하고, 이 아이가 왜 이런 병에 걸린거지 자꾸 원인을 찾게 된다. 그런데 더 미치는 것은 아무리 이 생각을 한들 누구도 답을 모르고 심지어 언제 끝날 지도 모르겠는 이 일상이 매일매일 지금 내 순간순간에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하소연하곤 하지만 그들의 아이는 이런 기질이 아니지 않은가. 《선생님도 어렵다 별난 아이 키우기》는 마치 같은 기질을 가진 옆집 친구. 센터에서 만난 같은 고민을 가진 동료를 만난 느낌이다.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 우리 아이만 이런 행동을 하는 게 아니구나 위로 아닌 위로를 얻게 된다. 이 책이 답을 주진 않는다. 이 책이 희망을 말하지도 않는다. 그냥 아이의 기상시 어떻게 하니 좋더라, 아이가 잠들기 전 이렇게 하는 게 좋더라, 나는 이런 방식을 써봤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육아에서 너무나 소중하고 필요한 '옆집 엄마의 꿀팁'을 건네고 있을 뿐이다. 그게 얼마나 소중한지는 애엄마만 안다 ➕️ 책 후면 부착된 #별별노트 는 아이가 기분이 좋았던 상황과 나빴던 상황, 감정에 대해 간단히 질문이 되어 있다. 질문은 딱 4가지. 부담없이 기록할 수 있다. 아이와 하루하루 씨름하다보면 이 아이가 왜 기분이 나빠졌는지, 오르락 내리락하는 감정이 도통 이해가 안되고 지쳐있는 자신을 보게 된다. 그러다 병원진료 날이 되어 아이가 어땠어요 질문받으면 할 말이 없다. 분명 하루하루 뭔가 일과를 보냈을텐데 기억에 남을 이벤트는 없는 느낌이다. 그래서 이 기록이 아주 유용하다. 🔖 진단명을 듣는 순간 스스로 문제아라고 생각해 버릴 수 있어요. 노력해도 나아질 수 없다고 체념하는 것은 아이의 성장에 악영향을 줍는다. 또한 주변 친구들이 진단명을 알게 되면 낙인효과처럼 아이에게 낮은 기대를 하거나 부정적인 시선이 쏟아질 수 있어요 (p.53-54) 🔖 걱정과 불안이 많은 아이라면 선택지를 좁혀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해요. (p.94) 🔖 외부의 감각을 잘 처리하고 내 몸을 편안히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감각통합치료가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p.100) #선생님도어렵다별난아이키우기 #선생님도어렵다 #별난아이키우기 #별난아이 #별별노트 #정송희 #정송희작가 #정송희선생님 #현직초등교사 #초등교사 #레고프렌즈쌤 #좋은생각 #좋은생각출판사 #ADHD #adhd #실전가이드 #가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