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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배가 지나간 호수의 파랑 #서울리딩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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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지 시인의 **『오리배가 지나간 호수의 파랑』**은 작은 파문이 호수 전체로 일렁이듯, 마음 깊은 곳에 잔잔하면서도 확장되는 감정의 흐름을 담아낸 시집입니다. 시인의 시선은 일상의 풍경 속에서 발견한 디테일—유월의 열기, 호수의 물결, 무지개의 찰나적 아름다움—을 차분히 끌어안으며, 세계의 어딘가에서 끌려오는 기억과 감정들을 파랑으로 풀어냅니다 .특히 평론가 성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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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지 시인의 **『오리배가 지나간 호수의 파랑』**은 작은 파문이 호수 전체로 일렁이듯, 마음 깊은 곳에 잔잔하면서도 확장되는 감정의 흐름을 담아낸 시집입니다. 

시인의 시선은 일상의 풍경 속에서 발견한 디테일—유월의 열기, 호수의 물결, 무지개의 찰나적 아름다움—을 차분히 끌어안으며, 세계의 어딘가에서 끌려오는 기억과 감정들을 파랑으로 풀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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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평론가 성현아는 “멈추지 않는 파랑, 사랑하는 당신”(「세계의 끝 – 고고학」)이라 표현하며, 시는 사랑과 상실, 기억과 현재의 경계를 유영하며 울림을 남긴다고 평합니다. 장이지는 “물결의 형태로 존재하는 사랑이 멀리 밀려가도 여러 줄기로 갈라져도 여전히 흐르고 있음을 아는 사람”이라 소개되며, 그의 언어는 그 흐름을 주저 없이 기록하고 전한다는 점이 이 시집의 핵심으로 꼽힙니다 .

이 시집은 정치적 사건과 개인적 기억을 연결 짓는 데에도 주저함이 없습니다. 예컨대 「핼러윈」에서의 10·29 이태원 참사 거리, 「지하 통로」에서의 전쟁과 공습의 상처, 그리고 그 한가운데에서 “혼자 우는 너”를 바라보는 시인의 마음을 통해, 사회적 기억과 개인적 슬픔이 겹쳐지는 순간들을 언어로 포착합니다 .

정성스럽게 세공된 언어들—“멈추지 않는 파랑”, “물결치는 사랑”—은 시집이 끝난 후에도 마음에 여운으로 남습니다. 짧은 시들이지만, 그 울림은 오래 지속되며 독자를 깊은 호수처럼 고요하지만 흔들리는 감정의 여정으로 이끕니다.

요약하자면, **『오리배가 지나간 호수의 파랑』**은 장이지 시인의 섬세한 감성과 사회적 감수성이 어우러진 시집으로, 사랑과 기억, 사회적 트라우마를 은유적이면서도 직접적인 언어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잔잔히 밀려오는 파랑 같은 언어의 흐름이 마음 깊은 곳을 잠기게 하는, 그런 서정적 울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서울리딩파티
YES마니아 : 로얄 c********3 2025.09.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