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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그리트 뒤라스, 동네 공원 이 작품은 가정부로 일하는 스무 살의 여성과 행상을 하며 떠도는 중년 남성이 우연히 공원 벤치에서 나누는 대화로 이루어진 소설이다. 변화를 원하는 스무 살 가정부와 변화를 원하지 않는 중년 행상이 나누는 대화는 추상적이고 이게 뭔 소리인가 싶기도 했지만 끝까지 찬찬히 다 읽고 보니 나의 삶과 비슷한 구석이 많아 깊이 공감하며 읽고 되었다. 생활과 형편과 처지로 인해 생긴 많은 고민, 생각, 희망, 절망을 읽으며 1950년대에도 사람들은 지금과 꽤 다르지 않은 고민을 안고 살아갔었구나 싶었다. 의미있는 삶이란 무엇일까? 그렇게 살기 위해선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