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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이 가몬 글,그림 / 아인 2권 리뷰입니다. 아인은 극초반에 스토리 작가가 빠지고, 그림작가 혼자서 이어맡은 작품입니다. 그래서 작화가 점점 바뀌고 스토리 방향성도 바뀌게 되는데 그것대로 매력이 있는 작품입니다. 추천합니다. |
| 사토라는 인물을 통해 아인은 단순한 희생자가 아니라, 사회를 위협하는 의지적 존재 가 될 수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실험과 추적 장면은 잔혹하지만 과장되지 않고, 인간이 공포 앞에서 얼마나 쉽게 비윤리적으로 변하는지를 차갑게 드러낸다. |
| 1권보다 액션 장면의 연출이 훨씬 더 강렬하고 다이내믹해져. 특히 후반의 총격전 장면 등은 몰입감 있게 구성돼 있다. 케이를 중심으로 단순한 도망자의 구도만 보이던 1권에 비해, 2권부터는 아인들 간 내부 갈등, 속임수, 협력과 배신 등의 요소가 섞이며 긴장감이 커지고. 사토가 어떤 목적을 갖고 움직이는 존재인지 부각되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다. |
| 이후 케이는 사토와 국내 두 번째 발각된 아인인 타나카 코지를 만난다. 그들의 스포일러에 의해 케이는 정부의 손에 들어가 생체 실험을 받고, 다시 사토에게 구출되지만 사토는 실패작이라는 말을 남긴다. 케이는 사토에게서 벗어나 정부 소속 연구실을 탈출하고 자취를 숨기기 위해 한적한 산골 마을로 향하여 야마나카 씨의 댁에 손자인 척하며 숨어든다. 그 와중 사토는 비밀리에 아인들을 모아 인류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거기서 반대를 거는 아인을 마취시켜 감금하려 한다. 그중에서 탈출에 성공한 코우는 우연히 케이를 보고, 케이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케이는 그를 거절하고 코우를 감금한다. |
| 사쿠라이 가몬이라는 들어본 적 없는 이름의 작가의 만화였지만,책을 펼치고 나서 사쿠라이 가몬 선생님의 그림에 흠뻑 빠졌습니다.요즘의 다른 흔해빠진 일본만화나 미국의 마블코믹스,디시코믹스,또는 유럽의 만화들에서도 볼 수없었던 정성을 들인 그의 그림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아인이라는 작품의 매력의 90퍼센트는 사쿠라이 가몬이라는 사람이 없으면 없어질 것 같은 그만큼 대단한 작품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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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 이어 2권도 궁금증을 자극하는 판타지 스릴러 느낌이다. 아인이라는 존재에 대해 좀더 자세히 밝혀지며 이와 관련된 인물들도 속속 등장한다. 특히 주인공인 나가이를 비롯해 일상에 숨어살던 다른 아인들의 모습들...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바꾸려는 사토의 모습까지.. 이야기 전개의 초석이 될만한 내용들이 줄줄 담겨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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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나가이 케이는 다른 두명의 아인인 사토와 타나카와 만난다. 사토와 타나카는 케이와 얘기를 해보지만 케이가 아직은 인간들 편임을 감지한다. 그리고 케이에게 마취총을 싸서 아인관리위원회에 넘기는데... 케이는 아인실험소에 가서 팔이 잘리고 장기가 적출되는 갖가지 고문 및 실험을 당한다. 케이는 검은유령을 불러내서 연구원들을 죽이려고 하나, 그 찰나에 친우였던 카이의 기억이 떠오르며 살인을 멈춘다. 검은유령은 인간이 볼 수 없기에, 다른 사람들은 모른다. 몇일이 흐르고 사토와 타나카는 케이가 인간에 대한 증오를 충분히 키웠으리라 생각하며 불법적으로 총기를 구해서 아인실험소를 덮친다. 사토는 전문적인 군사훈련을 받은 듯 하다. 아인실험소의 무장경비들을 혼자서 모두 죽여버리니 말이다. 총을 맞아서 자기 팔이 날아가자, 자신의 머리를 쏴서 한번 죽고 다시 회복하는 장면은 정말 멋있다. 사토는 케이가 있는 곳까지 도달하며 케이를 구하지만 케이는 아직 인간에 대한 증오가 없는 듯 하다. 메인스토리는 이렇게 끝나며, 마지막 챕터에 '나카무라 신야 별종 아인 사건'에 대한 스토리가 나온다. 과연 주인공 케이는 단순히 정의감에 휩싸인 바보일까? 앞으로가 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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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사실 2권은 1권보다 훨씬 재미있다. 충격적인 스토리 전개와 만화책으로 표현이 불가능해 보이는 액션장면까지 하지만 이상하게 읽으면서 흥미가 떨어져갔다. 엄청난 뎃생력을 뽐내는 그림과 충격적인 내용이 진행되는데 왜 이렇게 지루할까. 내용과 설정이 점점 내 취향이 아니기 때문이 아닐까 만화가 너무 무거운 느낌이다. 그냥 이야기를 진지하고 묵묵하게 끌고나가기만 해서 그야말로 숨을 쉴 틈이 없다. 내가 만화에서 바라는 어떤 실제 생활에서의 긴장감을 풀고 싶은 그런 마음을 이 만화로는 달랠 수가 없다. 오히려 너무 빡빡한 그림과 많은 대사, 그리고 무거운 내용이 나를 실제 생활보다 더 힘들고 어둡게 끌고 가는 느낌이랄까? 이젠 좀 만화를 보는 동안에는 힐링되고 편안하고 재미있고 웃기고 그런 만화가 맞는 것 같다. 아인은 잘 만든 만화지만... 너무 시리어스하다. 그리고 지금 내 상황에는 이런 만화는 맞지 않는것 같다. 그저 장인정신은 박수쳐주고 싶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