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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그림이 눈을 사로잡는 책이다. 독특한 그림체와 주인공과 배경의 전혀 다른 느낌 때문에 부끄럼을 많이 타는 그레타가 더 눈에 띄는 듯 하다. 그레타의 다른 사람 앞에 나서기 망설이고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 나의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았다. 부끄럼쟁이라는 걸 들키고 싶지 않은 그레타는 무언가 도전하는 것을 피하려 하는 모습이 나의 어렸을 적, 그리고 지금 아이들의 모습들과 겹친다. 그레타는 구름이라는 친구와의 만남을 계기로 부끄러움을 극복해 낼만한 즐거움들을 깨닫게 되는데 그 모습이 참 사랑스럽다.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어느 덧 자기 속에서 나와 즐거움을 찾을 수 있기를, 그런 구름 같은 친구가 옆에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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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 그렇지만 고개숙인 그레타의 표지사진을 보고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자서는 야무지게 잘 하면서도 앞에 서야하는 상황이되면 고개를 흔들며 손사레를 치는 아이, 아직 앞에 설 상황도 아닌데 행여 시킬까봐 미리 "저는 안할래요~" 하면서 유독 작아지는 아이가 생각나서 였죠. 거리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그레타만 보는것 같고, 부끄러워서 아이스크림 가게에도 들어가지 못하던 그레타가 거리에서 구름친구의 노래에 맞춰 우쿨렐레 연주를 하며 극복하는 모습에서 앞으로 그레타가 고개를 들고 당당하게 세상과 맞서게 될것이라는 희망을 보게되었습니다. 전차안에서, 아이스크림가게 안에서 사람들이 어두운색 계열로 채색이 되어있고 눈동자를 옆으로 해서 그레타를 바라보던 사람들의 모습이 그레타의 연주를 볼때는 일반적인 옷의 색채와 밝은 모습으로 바뀐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그레타의 시선역시 바뀌고 있다는것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레타도, 부끄러워하는 우리반 아이들도, 앞으로도 하나하나 용기내보면서 세상속으로 한발자국씩 나아가기를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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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과 표지의 삽화에서 모든 것을 알 수 있듯이 부끄럼을 많이 타는 그레타가 자신의 한계를 이겨내 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그레타를 변하도록 해준 것은 구름이다. 그레타가 마음속 깊이 하고 싶어 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그레타가 스스로의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름은 그레타의 또다른 모습일런지도 모른다. 전체적인 삽화는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눈에 임팩트를 주어 아이들이 관심을 갖고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3학년 학생들이 읽어보기에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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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내향적이고 부끄럼쟁이인 아이들이 많은데 정말 도움을 주고 싶은데 방법을 못찾았었다. 여러 훈련이 필요하지만 책을 통해서 스스로 느끼고 스스로 깨달아갈 수 있도록 그림책을 만들어놓았다. 그리고 공감하고 이해하며 그레타의 상황에 자신을 대입시켜서 즐거움과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해 놓았다. 사람의 눈을 그대로 따온 듯한 그림들이 인상적이고 색감이 너무나 곱고 아름답다. 재미있는 그림책이면서도 세상을 향하여 더욱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곳임을 알려주는 좋은 그림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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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파소에서 출간한 부끄럼쟁이 그레타입니다.
밖에 나가면 모든 사람이 그레타만 쳐다보는 것 같아서 고개를 들고 다니기가 싫어요.
우쿨렐레 연주회를 위해서 그레타가 집을 나섰어요. 친구들과 부모님 앞에서 연주를 한다는 사실이 병이라도 날 것처럼 그레타를 힘들게 해요. 그러나 부끄럼 많은 그레타도 참새와 떡갈나무 새로사귄 구름과는 놀릴까봐 걱정하지 않고 이야기를 잘 할 수 있어요.
적극적이고 호기심많고, 친절한 구름이 그레타에게 같이 놀자고 해요. 그레타 혼자라면 절대 할 수 없는 사람이 많은 전차도 구름과 같이 탔어요. 사람들이 전차에 구름이 탄 것을 기뻐하며 박수를 쳐도 천천히 고개를 들 수 있네요. 사람들이 쳐다볼까봐 걱정도 되지만, 구름과 함께 아이스크림 가게에 가서 아이스크림도 샀어요. 부끄럼쟁이라고 그레타를 놀리던 친구들을 피하려다가, 구름이 혼내줄때 깔깔깔 웃으면서 즐길 수도 있게 되었네요. 축제에 가고싶은데 돈이 없어 실망한 구름을 위해서 그레타가 우크렐레를 연주할 생각을 해요.
병이 날 것처럼 사람들 앞에 서기 싫어하던 그레타가, 좋은 친구와 즐거운 곳에 가기 위해 스스로 연주할 생각을 하다니... 책을 읽으면서 그레타의 변화가 서서히 느껴져요. 처음에 읽을때는 어느순간 세상이 정말 재미있고 멋진곳이라는 그레타의 심정이 소개되어요.
다시 처음부터 천천히 그레타가 머리를 숙이는 것과 표정이 변화하는 것을 보니 더 재미가 있더라구요. 이 책은 읽고 또 읽고 또 읽어야 참 재미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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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럼쟁이 그레타>>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고, 낯선 사람들, 처음 보는 아이들과 잘 어울릴 줄 모르는 아이 그레타 보통 여자아이들은 새침한 아이들이 많아요. 누가 보면, 인사성도 부족하고, 잘 어울릴 줄 모르는 성격이라고 하지만 아이들 가운데 많은 아이들이, 처음 새로 시작하는 것에 대한 두렴움은 있어요. 이건 당연한 것 같아요. 아이들에 비해 어른들은 살아온 세월이 있기에, 이런 저런 겅험을 통해 낯선 것에 대한 거부반응이 적지만, 우리아이만 해도, 처음 보는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많은 아이들이 있는 틈에서 쉽게 적응을 못한답니다. 시간이 조금 필요할 뿐!!!
이 시간을 우리 부모들이 기다려 준다면, 아이들은 참 잘 해 낼거예요. 하지만 이 짧은 시간조차, 우리들은 기다려 주지 못하고 아이를 재촉하게 되고 잔소리가 되고, 아이에게 화를 내게 되지요. 나 역시, 이런 과정을 겪었고, 앞으로는 아이 입장에서 아이를 위한 많은 생각과 이해를 해줘야 겠다고 다짐만 수백번째 랍니다.
며칠 전에도, 아이를 데리고 축제를 갔는데, 그곳에 체험이 많은거예요. 아이가 고른 간단한 체험을 해보려고 하는데, 옆에 앉은 또래 아이들은 너무나도 능숙하게 잘 하는데, 우리아이는 잘 못하는것이 조금은 한심스러웠던 것 같아요. 잠깐만 기다려 주면, 우리아이도 옆에 있는 아이처럼 하게 될 것을, 그 5분이라는 시간을 아이를 기다려 주지 못하고, 왜 못하냐고 나무라고 말았습니다. ㅠㅠ 늘 반성만 하게 되는 나, 아마 모든 엄마들이 이런 마음 한두번은 가졌을 테지요.
부끄럼쟁이 그레타는 바로 우리아이의 모습이에요.
가기 싫은 우크렐라 연주회~~ 그레타는 사람들이 자기만 쳐다보는게 싫고, 많은 친구들을 만나는 게 싫은가 봅니다. 이런 과정이 결코 쉬운 과제는 아니기에, 아이들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옆에서 작은 용기와 격려만 해주면 될 것 같아요. 스스로 극복해야 할 용기니까요.
이 책에서 그레타에게는 구름친구가 다가와, 많은 것을 함께 해주면서 그레타는 서서히 사람들 사이에서 용기를 가지고, 다가갈 수 있게 된답니다. 구름처럼~~~ 우리 부모는 옆에서 응원과 함께 기다림~ 이게 다인것 같아요.
아이들은 언젠가, 지금은 쉽게 할 수 없는 것들을 아주 쉽게 해내게 될 거예요. 조금만 느리게 가고, 조금만 기다려 주면 모든 것은 자연스럽게 이루어 지는것 같아요. 그레타를 보면서 또 배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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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럼쟁이 그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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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도 종종 생각나는 부끄러운 기억이 있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속상한 기억입니다.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위한
율동팀에 뽑혀서 연습을 하는데, 몸을 조금씩 조금씩 밖에 움직이지 못 했습니다. 모두 나를 보리라는 생각에 자꾸 움츠러들어서 팔다리가 쭉쭉
뻗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다음 연습 때는 맨 앞줄에서 둘째 줄로 배치되더니, 행사 당일에 저는 맨 뒷줄에서 율동을 했더랬지요. 속상했지만
항변하기도 애매한 상황이었던지라 마음속에 담아 두었나 봅니다. 이렇게 커서도 종종 생각나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부끄럼쟁이 그레타>의 주인공도 부끄럼을 타기에 많은 일들을 겪었습니다. 많은 일을 포기하기도 했고요.
부끄럼쟁이라는 사실을 들키고 싶어하지는 않지만, 늘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땅만 보고 걷지요. 사람들이 모두 그레타만 쳐다보는 것 같아
부담스럽거든요. 우크렐라 공연날, 그레타의 마음은 더욱 무겁습니다. 다른 아이들과 만나는 것도, 뚫어져라 쳐다보는 부모님들 앞에서 공연하기도
싫거든요. 내키지 않아 못해 꼭 병이라도 날 것 같은데, 마치 작은 새가약올리듯이 짹짹입니다. "느림보! 신에 풀이라도 발라 놓은
거야?"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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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풀이 죽은 그레타에게 구름이 다가옵니다. 쾌활하고 거침없는 구름은 그레타더러 함께 놀이터에 가자더만, 모르는 아이에게 스스럼 없이 다가가 재미나게 놉니다. 구름에게 자신의 비밀, 부끄러움이 많다는 걸 들키지 않고 그레타.....하지만 그레타의 온몸이, 땅으로 꽂혀 있는 시선이 말해줍니다. 그래타는 부끄러움으로 온 몸과 마음이 타올라 쪼그라들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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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타는 더 이상 사람들의 시선도, 자신을 드러내기도 두렵지 않습니다. "세상은 정말 재미있고 멋진 곳"이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어찌 보면 <부끄럼쟁이 그레타>는 소심하고 자신감 없는 아이가 스스로 마음의 벽을 허물고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깨치는 과정을 그린 성장그림책으로 압축될 듯 합니다. 동시에 이 책은 아이어른 할 것 없이 사람이면 살면서 기대게 되는 마음의 보호 메커니즘을
그리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영화 <뷰티블 마인드>의 주인공이자 실존 인물인 존 래쉬 박사가 자신의 눈에만 보이는 친구를 갖고
있었듯이, 그레타에게도 마음의 짐을 나눠줄 가상의 친구가 필요했겠지요. 그렇게 두려움을 극복하면서 사람들을 발견합니다. 삶의 다른 면을, 사는
재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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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이 많은 한 소녀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부끄럼쟁이 그레타>에요. 노르웨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삽화가 아킨 두자킨이 그린 서정적인 그림이 인상적인 책인데요. 부끄러움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공감을, 그런 아이를 가진 부모님에겐 아이에 대한 이해를 느끼게 해줄 따스한 책이랍니다. 부끄러움이 많아 매일 땅만 보고 다니는 그레타의 모습이 잘 드러난 표지인데요. 책을 읽다보면 그레타가 점점 자신감과 용기를 찾는 모습을 통해 변화를 느낄 수 있답니다.
그레타는 거리의 사람들이 자신을 쳐다보는 것만 같아 고개를 들 수도 없고 발걸음은 돌처럼 무겁기만 하지요. 우쿨렐레 연주회에 가야 하지만 친구들을 만나기도 싫고 부모님들 앞에서 공연하는 것은 더 싫지요. 자신을 쳐다보는 어른을 상대적으로 크게 그리고 눈을 크게 그린 것은 그레타가 그렇게 느낀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던 거겠죠.
지나가는 새조차 자신을 놀리는 듯 느끼는 그레타~ 그래도 떡갈나무는 그런 그레타를 위로하듯 나뭇가지를 뻗어 그레타를 위로하네요. 새는 여전히 그레타를 놀리구요. 그 때, 바람속에서 소곤소곤 소리가 들려옵니다. 바로 구름이었죠.
구름은 모양을 이리저리 바꾸며 모르는 아이에게도 스스럼없이 다가가고, 함께 신나게 놀기도 해요. 그레타에게 같이 놀자고 하는 구름에게 그레타는 자신이 부끄럼쟁이인 것을 들킬까봐 두려워요. 그것으로 인해 포기해 버린 일이 많다는 것도 들키고 싶지 않지요. 하지만 구름은 그런 그레타를 떠나지 않고 함께 전차를 타자고 잡아 끌었어요. 사람 많은 전차에서 그레타는 몸을 웅크리고 두려워 했지만 구름은 자신을 보는 거라며 안심시켜 주지요. 그림속에서 사람들의 눈을 크게 그린 게 참 인상적이네요.
맛있는 냄새가 나는 제과점 앞에서 구름은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며 징징댔지만 그레타는 사람들이 쳐다볼까봐 안으로 들어갈 엄두를 내지 못해요. 하지만 구름은 손님으로 변장해 그레타를 숨기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 계산을 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그레타는 부탁한다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네요. 구름 덕분에 큰 용기를 낸것 같지요? 용기를 내어 소통을 하고 난 후 얻은 아이스크림은 그레타에게 최고의 맛이었겠죠.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는 그레타를 그냥 보고 있을 구름이 아니죠. 그 아이들을 향해 강한 바람을 뿜었고 아이들은 움찔하며 뒤로 물러섰지요. 그레타의 표정을 보니 구름 덕분에 용기를 많이 얻은것 같죠? 앞으로는 그냥 당하고만 있지 않을것 같아요.
축제에 참가하고 싶었던 구름과 그레타는 우쿨렐레 연주를 하고 노래를 합니다. 그레타는 처음으로 즐겁게 연주를 했고 돈도 벌었지요. 그 돈으로 축제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다 해보기로 합니다. 커다란 관람차를 타고 하늘로 올라간 그레타는 구름처럼 하늘을 날 수 있다며 행복해했지요. 하지만 그 때 바람이 불어와 구름을 멀리 데려가 버렸어요. 혼자 남은 그레타는 하늘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세상이 더이상 두렵지 않았어요. 재미있고 멋진 곳처럼 보였지요. 구름은 가버렸지만 그레타는 이전의 그레타가 아니랍니다. 자신의 틀을 깨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아이들을 보면서도 느끼고 저 자신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는데요. 그레타는 부끄러움이 많다는 자신의 틀을 깨기 전까지 세상은 그저 두렵고 무섭게만 느껴졌을 거에요. 그런데 구름이 그런 그레타의 편견을 깨주고 세상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었지요. 이제 구름은 곁에 없지만 그레타는 더이상 땅만 보고 다니는 아이가 아니에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볼 수 있는 당당한 아이가 되었어요.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넌 도대체 왜 그러니? 하고 탓을 할 것이 아니라 아이를 이해하고 그 틀을 벗어 날수 있도록 구름처럼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부모의 몫이 아닐까 싶어요. 인상적인 그림과 이야기가 참 맘에 들었던 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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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분홍고래 6 부끄럼쟁이 그레타 토르보르그 러볼러도 메이싱세트 글 아킨 두자키 그림/ 정철우 옮김 분홍고래
그레타는 부끄럼쟁이에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두 자기만 쳐다보는 것 같아 고개도 못들고 우클렐레 연주회를 가는데 부모님도 친구들도 만나고 싶지 않아요. 심지어 작은새에게 조차도 놀림을 당하죠.
그런 그레타에게 떡갈나무가 힘내라고 위로를 해줍니다. 그러나 작은새는 끝까지 그래타를 놀려요.
그러다 구름을 만납니다. 그레타는 구름의 자신있는 모습을 보고 신기해해요. 구름과 이곳저곳 다니다 전차를 타게 되죠. 그레타는 전차안의 사람들이 자신을 보는 것 같아 부끄러워 하지만 사실은 구름을 보는 것이였어요.
부끄럼을 잘탄다는 것을 아는 심술궂은 아이들이 계속 쫓아와서 놀리자 화가난 구름이 아이들에게 강한 바람을 뿜어 아이들이 무서워합니다. 그레타는 통쾌한지 깔깔대며 웃으며 구름에게 무시무시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조금더 용기가 생긴 것 같아요.
연주회는 가지 않고 구름과 길거리 공연을 하면서 부끄러움을 조금더 극복해내고 용기가 더 생긴것 같네요. 길거리 공연은 사실 축제에 가기 위해 하는 것이였어요.
우리아이는 아는 사람들 앞에서는 자신있게 발표도 잘하고 이야기도 잘하는데 모르는 사람이 물어보는 것에는 부끄럽다며 제뒤로 숨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부끄럼쟁이 그레타 책을 보면서 어떤일이든 하다보면 생각보다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즐거운 일이고 자신감이 생기는 일이라는 것을 조금은 느낄수 있었던것 같아요. 구름처럼 저 또한 아이에게 용기를 줄 수 있도록 힘이 되는 엄마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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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보여주는 데로 부끄럼을 아주 많이 타는 그레타가 있었어요. 그레타는 우쿨렐레 연주회에 참여하기 위해 길을 나서는 중이지요. 하지만 다른 아이들과 만나고 싶지도 않고 연주회에서 뚫어져라 쳐다보는 부모님들 앞에서 공연하고 싶지도 않아요. 이런 그레타가 구름을 만나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변해가는 이야기지요.
우리집 아이는 1학년 남자아이인데 굉장히 개구쟁이고 활동적인데 어떤때는 엄청 부끄럼을 타요. 부끄러워 목소리는 기어들어가고 몸을 베베 꼬기도 하고 엄마뒤로 숨기도 하지요. 이런 우리 아이와 함께 읽어 보고 싶은 책이여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여태까지는 그림동화책을 좀 읽기는 했는데 글밥은 적은 편이였어요. '부끄럼쟁이 그레타'는 그 동안 봤던 그림 동화책 보다 글밥은 조금 더 있어요.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에도 적당히 아주 타이밍이 좋았어요. 저에게는...
'매일 땅만 보던 부끄럼쟁이 그레타가 이렇게 높이 와 본 건 처음이에요. 커다란 집과 나무와 전차 들이 장난감처럼 작게 보여요. 그 사이로 작은 사람들이 돌아다녀요. 세상은 이렇게 재미있고 멋진 곳이라는 걸 이제야 알았어요. 그레다는 이제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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