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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x> 첫번째 이야기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서 방영되고 있고, 그걸 집에서 언제든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는 애니만화책으로 나왔어요.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은 책을 펼치더니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어요. 금방 읽고 나더니 말했어요. "엄마 다음 책도 읽고 싶어요."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고 액션이 눈 앞에서 펼쳐지는 것 같은 그림이라 아이가 좋아하면서 볼 수 있는 만화책이에요. 이 책을 읽고 <코드네임시리즈> 다른 책들도 같이 연결해서 읽는 것도 괜찮아요. 글자가 더 많은 책의 마중물로 좋습니다. 아들이 엄마의 어린시절로 돌아가서 함께 첩보활동을 한다는 스토리가 재미있고 신선해요. 주인공이 초등학생이라는 것도 첩보물의 고정관념을 깨주고요. 이 책을 읽으면서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상상력도 키우는데 바탕이 될 수 있겠어요. 흥미진진한 이야기, 모험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보기에 참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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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희집에 TV가 없어서 애니메이션을 보여주지 못해서 안타까웠는데 재밌게 만화책 버전으로 출간되었길래 만나봤어요~ 타임슬립 첩보물로 초등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린 강경수 작가의 코드네임 시리즈는 2017년 7월 코드네임X로 시작하여 지난달인 2023년 4월에 열 번째 권인 <굿바이 코드네임>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어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오가면서 진행되는 타임슬립 첩보물이라서 평소 책읽기 싫어하는 남자아이들도 그 다음 책을 애타게 기다리면서 책 속에 풍덩 빠지게 만드는 매력 넘치는 시리즈라 주변 남자아이들 엄마들에게 많이 추천하곤 했었네요.
평소 <커다란 방귀>와 <왜x100>를 읽을 때마다 박장대소하는 그녀라면 일단 만화책으로 쉽게 접근하는 것도 좋을 듯 싶어서 바로 보여줬는데 역시 너무 재밌다고 난리네요~
이번에 애니코믹스 출간 기념으로 한정 타투 스티커도 받았는데 초롱양은 코드네임 요원보다 MSG 첩보요원 스카우터9이 더 귀엽다고 스카우터9을 손에 딱 붙여 달라고 하더라구요.^^;; 간단히 물티슈로 스티커 뒷면을 촉촉하게 적셔서 붙이면 끝인데 생각보다 오래 유지되서 하루 이상 잘 붙어 있더라구요.^^
원작 <코드네임> 시리즈를 읽었던 게 몇 년 전이라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원작과 조금씩 다르게 흘러가는 스토리라고 하니 앞으로다 더 기대되는 <코드네임X애니코믹스>인데요!
초롱양과 함께 읽어본 1권은 전체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서 2022년을 살던 강파랑이 엄마의 비밀노트를 우연히 살펴보다 1992년 과거로 돌아와 전직 MSG요원 바이올렛이자 파랑의 엄마인 코드네임 V를 만나서 코드네임 X라는 MSG 첩보국의 새로운 요원이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어요.
얼떨결에 악당에게 잡혀간 MSG 첩보원 스카우터9을 구하고 뺏길뻔한 디스크도 챙겨오는 공로로 MSG 첩보국의 비밀기지까지 들어가는데요~ 평소 코드네임V를 좋아하던 코드네임 R의 견제로 다양한 첩보원 테스트를 받는데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죠.
1권에서는 MSG에 숨어든 첩자가 가져간 국장님의 특급 우편을 찾아오는게 첫 미션으로 나오는데 초롱양이 아주 흥미진진한 표정으로 읽어가더라구요!
초롱양은 이런 타임슬립 첩보물은 처음 접하는 장르인데다 코드네임x(강파랑), 코드네임v(바이올렛), 코드네임R, 스카우터9, 국장님, 시리우스K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니 조금 헷갈리기도 한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만화책이라는 장르 특성상 빠르게 읽을 수 있다보니 2번 연속 읽고, 유튜브에서 코드네임X 애니메이션까지 챙겨보고나선 저에게 각 캐릭터들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줄 정도는 되더라구요.^^;;
특히 초롱양은 처음 코드네임v가 빌딩 벽을 타고 오를 때 사용하는 개구리발 모양 장갑이나 손오공의 여의봉마냥 쑥 늘어나는 바이올렛v의 마법 막대(?),바퀴를 누르면 커져서 스케이트보드가 되는 핑거보드 등 다양한 발명품이 신기한지 자기도 갖고 싶다고 난리난리~~~
그 뒤를 잇는 애니메이션과 만화책 버전 코드네임X애니코믹스 시리즈까지 초롱양과 차근차근 만나보러 가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