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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토너],[상처벋지 않는 영혼]을 통해 나 자신을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 보는 시각을 다져가고자 하던 차에,마침 소진기 작가의 두번째 에세이가 출간되었음을 접하고서는 기대찬 마음으로 손에 쥐어보게 되었다. 틀림없이 치열한 사색의 산통 끝에 현물로 나왔으리라는 생각에 조심스레 한장 한장 넘겨보려 한다. 간결하고도 어쩌면 조금의 건조한 맛이 어울러져서 역설적이지만 이러한 점이 작가의 순수성을 드러나게 하는 했던 모습이 이번 출간에서는 어떻할 지 기대된다. 비가 내린 다음 날이어서 그런지 오늘은 유난히 쾌청한 날이다.작가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