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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난 500년간 세계 각국의 경제 성장을 비교하며, 왜 어떤 나라는 부유해지고 다른 나라는 뒤처졌는지를 탐구한다. 산업혁명이 먼저 일어난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미국이 ‘추격(catch‑up)’ 과정을 거쳐 발전했고, 그 이후 현대의 세계화·기술 변화 속에서 각국이 어떻게 경제 궤도를 달리했는지를 분석한다. 책은 임금, 생활 수준, 상품 가격, 제도, 기술, 자원, 정책 등의 자료를 통해 부의 격차가 어떻게 생겨났고 지금의 불평등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국가 별 경제 성장의 공통 조건과 구조적 요인을 조명하여, 세계 경제의 장기 흐름을 이해하는 실용적인 틀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