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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도시의 동물들 우리와 공생하고 있는 동물들을 사랑한다 예를 들면 비둘기 길 고양이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호ㅏㄴ경에 노출되어 있는 이 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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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리뷰 목차에서 보듯이 우리 주변에 있는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길고양이를 중성화 시키는 것이 개체수 조절을 위한 방안이 아니다. 밥을 챙겨주는 것이 고양이 삶을 안정적으로 만들어 개체수를 늘리기 때문에 밥을 챙겨주면서 중성화 수술을 시키는 것은 이율 배반적이다. 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유해 동물로 지정된 동물들도 치료하시느라 고생하시는데, 이런 저런 사고로 죽는 동물들 수에 비하면 극히 일부이다. 쥐 잡으라고 고양이를 데려다놓고, 그들이 번식하여 늘어나자 철새들을 죽인다고 잡아다 이주시키는 행태를 비판하시고, 동물을 팔고 도축하는 업을 가지신 분들이 세상 나쁜 인간으로 비판 받는 것도 비판하십니다. 야생 동물이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야지, 밥을 주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작가님은 정육점에서 소기름을 얻어다 야생 새들에게 먹이십니다. 이는 자신과 고양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행위이니 괜찮다고 하시는 이중성… 포항 구룡포 시장에 갔다가 끝 없이 펼쳐지는 수조와 그 속에서 움직이는 생물에 어지럼증과 구역감을 느끼고 도망쳐 나온 적이 있습니다. 횟집 수조 속 물고기를 보면 ‘저 생물체는 언제부터 굶었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어릴 때 배에서 잡은 물고기를 회 뜨는 것을 보고 회를 못먹었고, 회 접시에 같이 올라온…아가미와 입을 계속 움직이는 생선 머리, 껍데기 안에 자기 몸을 회로 담은 채 접시에서 나와 탁자를 걷던 가재…😔 작가님 말씀으로는 회가 되기 전 수개월 동안 수조에 머무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집 앞 산에는 고라니와 멧돼지가 있고 가끔 총소리가 납니다. 멧돼지를 죽이는 소리입니다. 이 책에서는 취미로 고라니 사냥을 하는 사람들 얘기를 해줍니다. 잡아다 파는 것도 아니고 죽이는 재미…거기에 이용되는 사냥개… 공감되는 내용, 새로 알게된 내용이 많고, 기존 생각의 틀을 깨는 내용도 많습니다. 문제 제기만 해주시는 내용이 많은데, 작가님께서 해법을 정하실 수 없는 것인지, 우리가 생각해 보라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자연은 인간 만의 공간이 아닌데 인간의 것이라고 생각해서 벌어지는 일들…동물은 인간의 것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 할 수 없는 현실… 점심밥으로 먹은 고기가 마음을 불편하게 합니다. 어려운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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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사는 동물들에 대해 알려주시고 새로운 관점을 가지게 해주십니다. 먹이를 주는 것이 생명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 해로운 생물로 여겨지지만 실상은 인간이 그들에게 해를 주는 생물이라는 것 반려 생물에 대한 자세도 되돌아보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