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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ly나 Pheobe를 좋아하시고 DREAM A LITTLE DREAM을 보시면서 눈물을 흘리신 분이라면 후회는 없을거에요
처음에는 조그만 마을로 돌아온 여주인공의 처지가 꼭 레이첼같기만하고
금발미인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이랑 뭐 그런게 피비랑 비슷하길래..
팬으로서, 즐겁지만 다소 전형적이고 진부하다(SEP이니까 이런 말이 나오는 거겠죠..평균이상은 갑니다)고 느끼며 읽었습니다.
또한 여전히 메인인 주인공 남녀 말고도 Sugar Beth의 배다른 자매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곁들여지는 것하며..책에 대한 작가의 애정이 드러나고, 동화책과 로설에 대한 여주의 옹호를 통해 여지없이 SEP의 작품이라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피비 이야기에서 몰리의 역할이나
레이첼의 아들인 에드워드를 생각나게 하는 Winnie의 딸도 다른 포장지 속 같은 초콜릿..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구요.(저는 그 포장지도 좋고 그 안의 초콜릿도 좋아요~절대 질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다른 SEP의 작품들과 다르게 하는 Seawillow들로 인해 잊고 있던 십대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뒷부분에 가면 정말 파안대소를 터트리게 되지요.
다 큰 어른들..그 중 다수가 아이들도 있으면서
아랫도리를 벗어던지고 한밤중의 저택을 소리치며 뛰어다니는 모습...게다가 그 광경을 지켜보는 부녀지간의 대화가 어찌나 순수하고 재치있는지 진짜 눈앞에서 그 둘과 Seawillow들을 보는 듯했었답니다.
다시 한 번 등장해주는 Molly의 대프니 시리즈를 보니 더한 향수가 밀려오고..
책 뒤에 SEP의 다음 저서인 Match me if you can의 앞부분에 Molly의 이름이 또 한 번 등장하니 다음 작품을 기다리는 심정이 가히 Ain't she sweet의 페이퍼백 판을 기다리느라 안달했던 것보다 더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Match me..를 살짝 맛보기로 읽어보기만 해도 Gracie Snow의 이미지가 겹쳐지네요. 하지만 SEP의 작품이 정형화된 틀이 있다해도 중요한 것은 그 틀의 매너리즘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 속의 유머와 번뜩이는 재치랑 사랑스러운 인물들에 있는 것 아니겠어요!
전 다음 작품도 꼭 사보렵니다. [인상깊은구절] Gigi found her voice first. "Do you think they went crazy or something?" "Sure does look like it." They didn't say anything for a few moments, but Gigi finally grew so horrified she couldn;t stay quiet. "You shouldn't watch." "Honey, I wouldn't miss this for anything." High-pitched giggles driftes toward them, a curse, a shush. The women disappeared around the side of the house. Gigi scowled. "If the kids at school find out about this, I'm not going back. I mean it." "We'll leave town together." "Nothing like this ever happened before Sugar Beth came back." "If she stays, it'll only get worse." "Still, I don't want her to leave." He squeezed her shoulder. "Neither do 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