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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생각하는 일이 잦아졌다. 그만큼 나이가 들었다는 의미일까. 사후세계처럼 종교적 혹은 영적 의미라기보다 실존적 물음에 가깝다. '더 이상 숨을 쉬지 않는 상태의 나'말이다.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누구도 경험한 적 없는 것이 죽음이기에 뾰족한 답이 묘연하다. 질문이 계속 된다. 나답게 죽을 수 있을까. 나답게라.. 그렇다면 '나답게'란 도대체 무엇일까.
죽은 다음에는 무엇이 있을까. 남겨진 자들의 몫이라 여기며 넘길 수도 있겠지만, 그 복잡하고 무거운 절차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장례에 대해 생각한다. 장례식장의 풍경과 상조 서비스, 애도하는 사람들을 거쳐 내 사체는 어떻게 처리될지에까지 미친다. 상조 회사에서 알아서 해주는 건가. '서비스'를 믿고 따르면 될까. 여전히 막연하다. 좀더 구체적인 언어가 필요하다.
"다르게 죽기 위해서는 다르게 행동해야 한다. 그래서 죽음 앞에서 사람이 하는 일을 보려 했다. 죽어가는 자를 찾아가진 않았다. 죽은 자를 둘러싼 사람들을 볼 생각이었다. 죽음을 둘러싼 의례이자 집약적인 노동의 시공간인 장례에서 이뤄지는 일을 본다면, 다르게 죽는 법을 찾아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p. 18
'죽은 다음(한겨레출판)'은 장례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기록 노동자 희정이 죽음 이후를 탐구한 책이다. 그는 왜 장례지도사 자격증이 필요했을까. 시신 수습과 신변 정리, 애도 등 남겨진 사람의 몫은 곧 노동을 의미하고, 그 노동이 축약되는 시공간은 장례이기 때문이다. "밖에서 엿보는 사람이 되기 싫"었던 저자는 과감하게 그 안으로 들어가기로 결심한다.
일로 접하는 순간 많은 것이 달라진다. 저자는 실제로 염습실에서 직접 고인을 맞이한 실체적 경험을 생생한 언어로 전달한다. 또, 장례지도사, 의전관리사, 수의 제작자, 선소리꾼, 화장기사, 장묘업체 운영자, 상여꾼,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등 다양한 장례업 노동자들을 인터뷰했다. 이렇듯 생생한 언어를 채집해 우리 시대의 죽음과 애도, 장례 문화와 산업에 대해 탐구했다.
책에는 사망진단서 발급부터 빈소 마련, 입관, 발인 운구, 매장 및 화장 등 장례의 절차들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장례와 관련한 다양한 역사와 규범, 제도 환경 등 우리가 미처 몰랐던 죽음과 관련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무엇보다 업계의 사람들의 목소리를 통해 들려지다보니 더욱 생동감 있다. 공부하는 마음으로 읽다가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는다.
"소비자가 된 사별자가 그 순간에 해야 하는 것은 합리적인 선택이다. 현대인들은 자신이 만들어내는 생산품에서만 소외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생애에서 소외도고 있다. 나는 내 죽음에서 소외되고 싶지 않다." p. 233
저자는 '삼성이 버린 또 하나의 가족', '일할 자격', '뒷자리' 등을 쓴 노동 르포 작가답게 장례 노동자들의 낙인과 애환을 집중 조명한다. 그러면서 "좋은 장례지도사를 만다는 건 고인의 복"이라며 업계의 내밀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또, 장례업계에서 여성들이 받는 처우에 대해서도 짚는다. 의전관리사(장례도우미)의 노동 환경에 대해서 읽다보면 장례식장의 풍경이 달리 보인다.
책을 읽으며 착잡해지는 이유는 '장례의 외주화'로 치닫는 현실 때문이다. 저자는 장례 노동자의 역할이 '상품 판매'로 여겨지고, 유족들은 280만 원 구성, 360만 원 구성, 430만 원 등 몇 가지 패키지 중 하나를 고르는 소비자로 전락했다고 개탄한다. 1990년대 이전에 대부분 집에서 임종을 맞이해 가족과 이웃이 장례를 도맡았던 거과 달리 지금은 병원과 장례식장에서 죽음이 마무리되는 탓이다.
이제 사람들은 장례에 대해 잘 모른다. 선택해야 할 것은 여전히 많지만, 일일이 고를 수 없다. 상조에서 제시하는 패키지가 전부이고, 상조 설계사의 말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이 불공평한 관계 앞에 장례는 하나의 상품이자 산업으로 전락하고 만다. 이제 장례는 "문화, 경제, 상징 자본이 드러나는 채점표"가 되어 버렸다. 죽음은 평등하다지만, 장례식장은 결코 평등하지 않다.
다시 처음의 질문으로 돌아온다. 나답게 죽는 것이 가능할까. 역시 '나답게'에 대한 답부터 찾아야 할 것이다. 죽음에 대해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다행히 저자는 생전장례식, 공영장례, 장례협동조합 등 대안 장례를 충실히 소개하고 있다. 또, 해외외 다양한 장례 문화도 들려주며 고민의 폭을 넓혀준다. 물론 답이 선뜻 나오지 않는다. 저자 역시 마찬가지일 터. 책의 말미에 적힌 이 말이 위로가 된다.
"살고 죽는 데는 정답이 없어요. 함께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망설이면 돼요." p. 3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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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정 작가님 책은 다 챙겨봅니다. 이번 '죽은 다음'도 작가님이 직접 장례지도사 자격증까지 따가며 쓰신 책이라 기대하며 봤는데요. 책을 볼 때마다 작가님이 ‘확장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책은 작가님이 ‘총망라’된 느낌이었어요.(희정 작가님이기에 가능한, 쓸 수 있는 책이구나 싶은!) 죽음, 장례는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었는데, 장례지도사, 의전관리사, 수의제작자, 화장기사, 장묘업체 운영자 등 ‘죽은 다음’에 마주하게 되는 사람들, 그들의 노동과 애씀에 대해 알게 되니 뭔가 안도감 같은 것이 들었고요. 상조회사와 장례식장이 뭔지도 모른채, TV 광고를 도배하는 상조회사에 가입해야하나, 그래도 막연한 거부감이 있었는데, 상조협동조합이란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생전장례식, 탈가부장:례식, 공영장례,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죽음, 장례에 대한 시선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책을 읽는 내내, 어떻게 떠나고 싶은가, 어떻게 보내고 싶은가 그리고 어떤 공동체에서 살아가고 싶은가를 고민하게 되었는데요. 죽음은 상처가 될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서로를 충분히 애도하고 애도해야한다는 것. 그게 '살아있는 자'의 의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장례라는 것이 결국 삶의 모습을 반영하는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지금의 장례는 국가에서 가정의례준칙을 정하고 그에 맞춰 형식이 갖춰지게 된 것인데. 장례라는 게 누가 기준을 정해줬다고 해서 그거에 맞춰 따라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상주잖아요. 이 초상의 주인. 장례는 나의 상이지 장례지도사의 상이 아니거든요. “ “저는 장례의 방식을 주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장례에 대해 잘 모르고, 다 상조(회사)를 써야 하는 줄 알잖아요. 상조를 써서 맡겨버리면 되는 일이라 생각하고 ... 내가 어떤 장례를 치를 것인가를 스스로 결정 못 하면, 그게 후회로 남거나 이후에 어려운 순간이 찾아올 거예요.” “가족을 보내는 주체가 내가 되고 싶고, 당연히 내가 해야 되는 일을 방해받고 싶지 않은 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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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은 다음에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서 나는 알 수가 없다. 보고 들은 경험으로 예측은 가능하겠다마는 반드시 그럴 것이라고는 확신할 수 없다. 책 <죽은 다음>은 죽은 다음에 이루어지는 일반적인 행위나 의례에 대해 알게 해 주었다. 그리고 나의 죽은 다음을 내 뜻대로 실현 가능하도록 구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쉬지 않고 안치실로 고인들이 오는 거예요. 그런데 모습이 다 비슷한 거예요. 평소에 어떤 삶을 살았든 마지막 모습은 다 똑같더라고요. 미국 명문대 교수였다는 대단한 분을 염하는데, 이 분이 오랫동안 병을 앓았기 때문에 기저귀를 차고 돌아가셨어요. 어차피 똑같은 거예요." <죽은 다음> 185P 다 똑같단다. 잘났든 못났든 어떻게 살았든 죽은 다음의 모습은 다 똑같단다. 죽은 다음과 관련된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말이다. 이들의 경험과 지혜와 바람을 바탕으로 나는 나의 죽은 다음을 구상했고, 그 계획을 세우는데 영향을 준 책 속의 내용 중 몇 가지를 발췌했다. "내가 아끼는 옷이 가장 좋은 수의죠" <죽은 다음> 65P 책에는 평생을 바지만 입고 살았던 사람에게 치마로 된 수의를 입히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거나 수의 판매와 연관된 문제들, 수의를 짓는 사람들의 마음가짐 등 수의에 대하여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제공한다. 죽으면 의례 입는 건가 보다 했던 내 고정관념 속의 수의는 반드시 입어야 할 옷도 아니고, 반드시 갖추어야 할 복식이 있는 것도 아닌 것이었다. "내가 가장 아끼는 옷이 가장 좋은 수의"라는 말이 맘에 꼭 들었다. 다소 엉뚱함을 보유하고 있는 나는 문득 내가 입을 수의를 만들어 놓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염습을 하지 않을 것이다. 수의를 입지 않을 테다. 직장(直裝)을 원한다. 나무관도 쓰고 싶지 않다. 태워질 거라면 종이관이면 좋겠다. 빈소는 하루만. 빈소 제단엔 생화가 놓이질 않길 바란다. 조문객에게 육식을 제공하고 싶지 않다. 일회용품 식기도 마찬가지다. 어쩌면 음식 자체를 제공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고운 다기에 차와 와인을 대접하고 싶지만, 설거지는 누가 하나? 고민이 든다. 빈소에 오래 머무는 사람도, 소란스러운 말소리도 없었으면 좋겠다. 음악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조문을 오지 않는다고 해도 섭섭하지 않겠다. 여기까지 오는 시간에 각자 좋아하는 일을 하기를 바란다. 그 사이로 잠깐 내 생각을 해준다면 충분하다. 진심이다. 사실 내 죽음에 관해 듣는다면, 그건 내가 당신을 많이 좋아하거나 당신에게 미안해한다는 것일 테다. 부고를 알리지 않을 생각이다." <죽은 다음> 234~235P 책에 서술한 저자의 죽은 다음의 바람이다. 평소에 3일은 너무 길다, 간소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던 나의 생각과 비슷한 바람이다. 이런 저자의 바람을 읽으면서 나의 죽은 다음을 위한 계획을 구체화시켜 봤다.
"1. 수의 만들어 놓기 2. 장례 후 보낼 편지와 선물 만들어 놓기. 이왕이면 내 이름 석 자가 박힌 음반이나 책이면 좋겠지만 지금 이 나이에 가수 데뷔는 안되겠고 그나마 책 한 권이라도 남기면 좋겠는데 그마저도 안 되면 자서전이라도 직접 쓰고 출판하겠다. 3. 2를 발송할 사람들의 배송정보 정리해 놓기 4. 공영장례식장이나 1일 장례가 가능한 곳을 찾아 미리 상담해두기 5. 장례식을 마친 후에 아들에게 시켜서 준비한 것 발송시키기. 6. 위의 계획을 유언장으로 남겨놓기" 죽은 다음 나의 바람과 계획 이 계획의 성사 여부는 예측불가하지만 사는 동안 끊임없이 생각하고 생각하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나는 아직 준비할 시간이 많기 때문에 비교적 이루어질 확률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다. 나의 바람에 공영장례식장이 들어가 있는데, 이 공영장례식이란 걸 책을 통해 처음 알았다. 사회보장제도로서의 장례라는 개념이 무척 마음에 든다. 머지않은 미래에 실현 가능할 복지제도라고 예상한다. "공영장례 측면에서 이야기하자면, 첫 번째로 장례 빈곤이 화두가 되어야 해요. 이로써 우리 사회가 빈곤 문제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가 이 고민 속에서 '장례 복지'의 개념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장기요양보험과 같은 방식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죠. 예전에는 사대보험이면 충분했다고 여겼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잖아요. 돌봄의 영역이 복지로 제도화되고 있어요. 이미 장기요양보험이 제도화된 것처럼, 장례도 돌봄의 맥락에서 정책이 마련되어야 하는 거죠. 궁극적으로 사회복지사가 장례를 주관해야 하는 게 아닐까 생각하고요. 현재 장례지도사는 입관과 제례 등 장례 절차를 중심으로 하지만, 저는 애도 과정에 사회가 어떻게 개입할 것이냐의 측면에서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죽은 다음> 285~286P 지금은 아무런 거부감 없이 당연한 장기요양보험처럼 장례보험비용 항목이 생기는 날이 반드시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회복지사의 장례 주관 역할도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책에서는 공영장례라는 나에게는 생소한 개념을 다른 국가의 사례를 통해서도 설명해 준다. "공영장례, 다른 국가는?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개념을 만들어낸 유럽 복지국가에선 장례 제도가 국가의 복지 개념 안에 존재한다. 스웨덴의 경우, 누구라도 사망하면 "유산으로 충당하지 못한 시신 운구비, 장례식장 사용료, 시신 안치비, 화장 비용, 25년간의 묘지 이용"을 국가가 지원한다. 이 비용은 장례서(Begravningsavgift)라는 명목으로 국민 세금으로 충당된다. 장례법에 따라, 스웨덴 지자체들은 공공 매장지를 관리하고 장례 관련 업무를 규정한다. (다만 루터교가 최대 종교인 나라답게 장례의 실질적인 수행은 교회의 몫이다. 2500여 개소의 공공교회가 공공묘지를 관리한다) 유럽의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공동묘지를 관리하고, 주민들에게 의무적으로 공동묘지를 분양하는 국가가 다수이다. 가족묘지를 제외하곤 모두가 3평 남짓 되는 땅에 묻힌다. 자리를 정할 수도 없다. 순서대로 묻힌다. 재산 여부나 직위와 무관한 일이다. 묘지를 복지 시설로 규정해 그 관리 비용은 국가가 제공한다. 일본의 경우, 국민건강보험과 후기고령자의료제도(75세 이상을 피보험자와 하는 의료제도)에서 장제비 지원을 규정하고 있다. 이때의 지원 대상은 피보험자 모두이며, 재산들을 기준으로 지급 대상 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보편적 복지에 가까운 형태를 띤다는 것이 특징이다." <죽은 다음> 287~288P 역시 스웨덴은 복지국가의 대명사답다. 장례세라는 세금이 있다는 건 처음 알았다. 장제비 지원을 보편적 복지로 이미 시행하고 있는 나라가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우리도 머지않았다는 긍정 회로를 돌려본다. 책을 통해 남의 죽음과 나의 죽음에 대해서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과 사회제도로서 개선되어야 할 것들, 반영되어야 할 것들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다. 국가 제도와 사회보장 등 넓은 개념으로서 장례를 고민하고 다루기에 좋은 기반이 될 내용이 가득한 책이기도 하지만 나의 해피엔딩을 그리며 내 장례를 계획해 보기에도 좋을 장례 참고서 같은 책이다. 나의 죽은 다음의 모습은 책 <죽은 다음>을 읽어 봤느냐 아니냐의 차이로 그 질과 가치가 달라지지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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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란.. 무엇인가... 지금은 살아있지만 내가 죽고나면 울어줄 사람이 있을까.. 죽고나면 그 이후 나는 어떻게 될까... 장례지도사의 직업에서 봤을때 타인의 죽음이후 진행되는 절차는 이렇게 했구나라고 다시 기억이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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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리뷰 아는 분의 인생 한 조각이 실려 있다는 말에 냉큼 구매해서 읽고 있습니다. 책이 주는 무게 덕분인지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지만, 그래도 평소에 궁금한 점이 많았던 지라 책상 위에 자주 손이 가는 곳에 두었네요. 그알에 자주 보이시는 유성호 교수님의 추천도 한몫했습니다! 희정님의 집요한 죽음의 분석은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어느 누가 이렇게 자세한 내용을 정리해두겠습니까? 이거야 말로 죽음학과 전공서적 같다고 밖에요.. |
| 우울해하고 죽음에대해 자꾸 생각이 날때 읽어보면 좋을책. 인간이 죽은다음에 이루어지는 일련의과정들과 거기에서 종사하는 분들의 마인드와 행동양식을 자세하게 들여다볼수있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한다. 주변 친구들한테도 추천할만큼 한번쯤 읽어볼만한책인듯 |
| 저자 글솜씨가 아주 좋습니다. 사람이 죽고난 다음 어떻게 해야할찌.. 많은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였습니다. 언젠가는 다가올 마지막으로 해야하는 행위들과 윤리적으로 정신적으로 다양한 생각들을 하게 되는 책 추천합니다. 배송은 빠르게 오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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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보는 내용은 없었고 다양한 장례 직접 체험 르포 등 고생에 비해 컨셉이 참신하진 않음 그럼에도 잘쓰니까 읽는 맛 있었다. 관계자들을따뜻하게 그리는게 살짝 위화감이 들긴했음 르포하면 좀 더 건조한 시선으로 들여다 봤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그 점이 컨셉이 참신하지 않다는것과 이어짐 불편한 서점, 편의점 뭐 이런류의 힐링소설과 맥이 이어진다고 해야하나? 범람하는 시선이라 진부했음 그래도 글은 잘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