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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심리학이라는 제목이 호기심을 가지게 한다. 나는 뱀파이어를 싫어한다. 흡혈을 해야 살 수 있는 것이 싫은 것이다. 그래서 더욱 궁금해는지도 모르겠다. 저자는 뱀파이어와 휴먼, 그리고 댐파이어란 단어를 사용했는데 댐파이어가 무언지 처음 들어본다. 댐파이어는 반은 흡혈귀요 반은 사람인 반귀반인을 뜻한단다. 영화 <링컨: 뱀파이어 헌터>에서 헨리 스터게스경과 같은 인물이라니 쉽게 이해가 간다. 댐파이어들은 모순과 딜레마 사이를 오간다. 사람들의 피로 연명할 수밖에 없는 자신의 모습에 참담함을 느끼지만, 생존을 위한 혈액과 삶에 대한 의미 모두에 갈증을 느끼며 살고 있다는 그 고뇌를 알만하지 않을까? 기생적 본능도 있지만 동시에 초월적인 영혼이 되려는 몸무림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형광색의 제목과 바탕색이 강렬하게 느껴지는 책이다. 드라큘라나 좀비, 악령등이 등장하면서 호기심을 느끼게 해주기도 하고 심리학적으로 풀어낸 이야기를 보면 현실과 허구를 혼동되기도 한다. "당신 안에 뱀파이어가 산다"라는 섬뜩한 메세지지만 책엔 익히 들어본 영화이야기가 많이 나와 무섭진 않다. 다만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잘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좀비나 뱀파이어 영화는 아예 보지를 않아서 낯선 부분도 있었고,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나오기에 영화와 더불어 나오는 이야기로 공감하거나 갸우뚱하거나 해야 했다. 부모 자식간의 이야기나 첫사랑의 이야기등은 내 어린시절을 떠올리기도 하고 지금 내 아이들을 생각하게 되기도 한다.
저자 김현철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데 '무한 도전'에 출연해 유명해졌다고 한다. 본능적인 뱀파이어, 인간적인 휴먼, 그리고 두가지 전부인 댐파이어 이렇게 세종족으로 나눈 것도 저자가 처음이지 싶다. 인간 내면의 뱀파이어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심리학적으로 풀어냈는데 영화뿐만 아니라 신화, 민담, 전설, 꿈, 환상, 등을 오가며 다양한 형식으로 풀어 읽기에도 부담이 없고 어떤 부분은 재밌기도 하다. 일반적인 심리학책이랑은 조금 다른 맛이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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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심리학에서는 인간이 욕망과 긴장을 다루는 방법에 따라 세 가지 종족으로 나뉜다고 한다. 자신이 다치더라도 대의를 위한 희생을 기꺼이 선택하는 '휴먼'과 주로 불안에 의해 움직이는 '댐파이어 종족',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는 즉각적 만족이란 본능에 충실한 '뱀파이어 종족'이라 한다. 아기때부터 생성되는 부모나 세상과의 관계에서 시작되는 여러 선택에 의한 마음의 상처, 그러면서 스스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동안 생기는 모든 마음들에는 다른 종족들에 우선하는, 뱀파이어의 모습이 숨어있다는 말을 한다. 세계를 뒤흔든 뱀파이어가 나오는 영화나 미드뿐 아니라 공포영화의 법칙이 되어버린, 갑작스럽게 나타난 숲속 작은 집이나 밀폐된 공간안에서 벌어지는 으스스한 상황들이 인기를 끄는 건, 우리 집단 무의식안에 존재하고 있는 어두운 존재들에 대한 증명이라는 것이다. 책이나 영화, 드라마에서 보이는 법칙과 심리적 상황들을 대입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 모든 걸 그렇게 바라볼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에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물론 내가 보지못한 책이나 영화도 꽤 있어 추측해야하는 내용이 많다는 점은 아쉽지만 말이다. 간단하게는, 말하지 않아도 날 알아주지 못하는 애인에 서운해 하는 마음이라던가 크게는 그 무엇보다 자신의 욕망을 우선한다던가 인간이라면 당연한 소멸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양심보다 물질에 굴복해야만 하는 이 모든 것이 인간들의 뱀파이어화를 원하는 그들(누구겠는가?)의 무서운 속셈이라는 이야기가 인간이 얼마나 약한지를 새삼 보여주고 있다. 모든 유혹에, 모든 상처에 무릎 꿇는 것이 약한 인간이기에 당연한 일이겠지만 단 하나, 진짜 인간이라면 가지고 있는 친밀함과 희생, 소멸에 대한 반복적 예방 접종으로 뱀파이어 바이러스를 누를 수 있다는데, 과연 그럴 수 있을까 싶어지게 된다. 하지만 '당신 안에 뱀파이어가 산다.'는, 인간과 뱀파이어와의 힘겨루기 이야기에서 의외로 인간의 힘을 느낄수 있는 건 아닐까 싶어지기도 한다. 내 안의 뱀파이어라면 밤을 기다려 바라봐야하는 누군가의 목보다는 짧기에 소중한 지금 생활을 원할수도 있으니 말이다. Q. 특별하지 않으면 진정 살아남을 수 없나요? A. 이미 넌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한정판이란다. -1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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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무슨 이야기인가 했었다 정말 뱀파이어의 심리에 대한 책인가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책에서 말하는 세 종류의 종족 즉 뱀파이어와 인간 그리고 처음 들어보는 종족인 뎀파이어~ 이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공포영화나 판타지 영화 속의 피를 빨아먹고 박쥐로 변하는 뱀파이어가 아니 인간의 심리적 상태를 말하는 것 같다
뱀파이어 종족은 흔히 생각하는 지금 사회를 이끄는 지도자들을 말하는 것 같다 물른 지도자 계층이 전부 뱀파이어 종족에 속한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자기들만의 소속감이 강한 그들이 과연 심장이 살아있는 휴먼 족이 자신들과 같은 계급에 있는 것을 용납할 수 있을까??
첨에는 그저 재미난 이야깃거리로 읽기 시작한 책이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책이다 인간의 이기적인 심리를 뱀파이어라는 괴물을 통해서 이렇게 알기 쉽고 자세하게 설명된다는 것도 결국 인간의 마음속에 살아있는 괴물 뱀파이어 즉 남의 피를 빨아먹음으로써 생명과 자존감을 무너뜨리고 결국은 자신과 같은 종족으로 만들거나 죽여버리는 이기심의 발현이라 생각된다
자살과 자해의 근본적인 차이에 대한 글은 예전에도 생각한 적이 있었지만 이 책에서 체계적으로 알수 있었다 자해를 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자살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다 친구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면 자해가 무슨 자살의 전초적인 단계인 것처럼 말하곤 했었는데 저자의 글을 통해 이 둘이 근본적으로 다른 출발점을 지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책을 읽다 보면 잠시 멈춰 생각하게 된다 지금의 나는 뱀파이어와 댐파이어,,휴먼 이 세 종족 중에 어디에 속하는 걸까?? 그리고 내기 지향하는 것은 이 세 종족 중에 어느 종족일까?? 심장은 살았지만 뱀파이어들에게 이용당하는 휴먼족이 되고 싶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 책을 통해서 사람의 심리에 대해, 조직과 인간과의 관계가 인간을 어떻게 조종하는지 등 다양한 심리에 대해 재미있게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덤으로 다양한 영화 이야기도 재밌었다 보지 않았던 영화가 많아서 제대로 이해는 되지 않았지만 나중에 언급된 영화를 보고 싶어졌다.
[이 글은 책콩서평단으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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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뱀파이어 심리학
<무한도전>에 출현했다고 유명한 정신과 의사님이 쓰신 저서기도 하고 제목이 끌려서 보게 되었다. 심리학 인문 책인데 재미있게 구성해서 좋았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욕망과 진장'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인류는 뱀파이어, 댐파이어, 휴먼 종족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각각 종족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댐파이어에 대해서는 처음 들었는데, 댐파이어는 반귀반인. 그러니가 반은 흡혈귀, 반은 사람이었다. 뭔가 소설을 읽는 느낌도 나고, 청소년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당신 안에 뱀파이어가 산다" 우리 안에 살고 있는 뱀파이어를 위해 쓴 책. 목차도 흥미롭다. 흡혈귀, 좀비, 거인 등. 재미있는 용어들이 많이 든다. 목차만 봐도 읽고 싶은 느낌이 팍팍 든다. 초반부터 드라큘라 이야기가 등장하고, 스파이더맨, 스타워즈 영화들을 통해 심리학을 알려줘서 재미있었다.
이 심리학 책 장점이자 단점이. 영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영화를 안 본 사람도 보기에 무난하긴 하지만, 정확한 내용을 모른다면 온전히 이해를 하지 못할 것 같다. 반면 나처럼 영화를 많이 본 사람이라면 이 책을 더욱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장면이 이렇게 심리학적으로 해석 되는 구나, 하고 신기하게 볼 수 있다.
이처럼, 이 책은 딱딱한 심리학책이 아니라, 유쾌하고 즐겁게 볼 수 있다. 약간 중2병이 살짝 생각나긴 하지만..ㅋ 그래도 전문적인 심리학 용어나 전문적인 지식은 워낙 훌륭하다. 그 훌륭한 것을 누구나 보기 쉽게 풀어놓은 점은 감탄할만 하다. 그리고 지루하기 쉬운 소재를 흥미롭고 재밌게 풀어낸 것이 마음에 든다. 개인적으로 영화도 많이보고, 심리학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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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뭐라고 묘사해야 할까... 이 책을 읽으며 참 여러 작가와 책들이 떠올랐다. 독특한 분위기와 전개 속에 엄청난 독서량을 짐작하게 하며 기죽이는 아멜리 노통, 자본주의의 노예가 되어 버린, 객관적으로 보면 충격적인 인간군상을 담담하고 지적으로 묘사하는 강신주, 최근 읽었던, 미래사회의 씁쓸한 신종 인간들의 모습이 그려진 이나미 선생님의 『다음 인간』, 이게 무슨 상징일까? 이미 자신의 의지대로 사는 것과는 거리가 멀어진 무서운 사회 속의 인간을 보며 추리하게 되는 조지오웰의 1984, 영화 평론, 여기에 줄기차게 나오는 SF와 각종 뱀파이어 이야기들... 잡지에서 처음 본, 어려울 수 있는 꿈 해석에 관한 이야기를 알기 쉽고 간결하게 풀어 써 인상적이었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현철 님의 글은 위 모든 작가들을 다 닮으며 크겠다는 듯이 야심차게 느껴진다. 읽은 책도 많고... 어쩔 땐 아주 명쾌해서 인상적이고 어쩔 땐 또 좀 어려워서 아리송하다. 책의 부제인 '자존감 도둑과 영혼 살인마에 관한 보고서'에서 암시하고 있듯, 책 제목의 '뱀파이어'는 우리 안의 착취적인 존재를 상징하고, 이 존재는 물질만능주의의 자본주의 시대에 더욱 맞아떨어져 기승을 떨친다. 뭐라 설명이 어려울 정도로 종횡무진, 정신분석적 용어들과 해석을 적절히 넣고 픽션 논픽션을 버무려 쉬지 않고 써내려간 듯 느껴질 정도로 글에서 속도감과 몰입이 느껴지고 그만큼 흥미도 있다. 이미 알고 있던 심리학 용어나 개념들도 완전 최신판 비유로 확 와닿게 만들고 마음의 기제들에 대해서도 더 깊이 있으면서도 간결하게 풀이를 한다. 예리한 비판력과 문체가 희열감도 준다. 한편, 속도감이 느껴지는 만큼 오타도 보이고 '당최'같은 단어를 계속 '당체'로 쓰고 계신 안타까움도 조금 있다. 휴일에 읽기에 딱 좋은 양질의 책을 오랜만에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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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 표지도 눈길을 끈 <뱀파이어 심리학> 책을 펼쳐보니 다른 책에서는 잘 보지못했던 형광색의 활자와 글자체가 흡사 오래된 광고를 보는 듯해서 조금 색다르게 느껴졌다. 저자인 정신과 의사 김현철. 라디오에서 진한 경상도 사투리를 쓰며 상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알고보니 무한도전에 나와서 유명해진 분이란다. 무한도전은 잘 보지않기에 저자를 알게된 건 언젠가 평소처럼 라디오를 듣다가 라디오에 초대된 그를 우연하게 방송으로 만나게 되었다. 방송이 거의 끝나갈 무렵에야 방송국에 도착하는 바람에 정작 제대로 된 상담은 하지도 못하고 방송이 끝나 버린 것이 생각난다. 그 바람에 DJ와 다른 초대 손님이 이런저런 이야기로 방송 시간을 끌어나갔는데, 지각한 이유가 알고보니 대구에서 기차로 출발하면서 서울행이 아닌 부산행 KTX를 타는 바람에 그리 된 것이라는데, 의사도 그런 실수를 할 수 있구나 싶어 얼마나 인간적으로 느껴지던지...ㅎㅎ 그 후로도 그 방송을 즐겨듣게 되었는데, 경상도 사투리가 구수하고 정겹고 유쾌하게 느껴져서 방송을 들으면서 참 유쾌한 사람이구나 싶었다.
뱀파이어와 심리학이 무슨 상관관계가 있을까 하고 읽어내려 갔다. 인간 내면에는 누구나 '뱀파이어'가 살고 있는데, 그것은 프로이드가 말한 것처럼 본능에 충실하여 타인도 없고 불안도 없으며 먹고 싶으면 바로 먹어야 하고 싸고 싶으면 싸야 하고, 화가 나면 바로 때려야 하는 존재로 정의내리고 있다. 자신의 본능에만 충실하게 살아가며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을 가끔씩 보는지라 그런 부류의 사람들을 뱀파이어로 지칭한 것에 어느 정도 수긍이 갔다. 반대로 저자는 본능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자를 ‘휴먼’으로, 이도 저도 아닌 자들을 ‘반인반귀(半鬼伴人)’를 뜻하는 용어인 ‘댐파이어(Dampire)’로 정의하고, 뱀파이어, 휴먼, 댐파이어는 감정을 얼마나 잘 소화시키는가에 따라서 세 종족으로 나눌 수 있다는데, 처음 듣는 말이라 조금 생소했다. 저자는 신화, 민담, 전설, 영화, 꿈, 환상, 현실의 사례를 들어가며 우리 내부에 있는 뱀파이어라는 존재에 대해서 설명 하고 있다. 또한, 현실에서 오는 인간의 상반된 욕망과 그로 인해 생기는 무력감과 좌절, 결핍과 갈등을 정신과 의사답게 여러가지 다양한 문화에 얽힌 이야기를 함께 담은 그의 해박한 지식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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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의 호기심이었다. 뱀파이어를 떠올리기보다는 괴도루팡을 연상시키는 표지다. 그리고 떠오르는 것이 뱀파이어를 어떻게라는 생각이 먼저였다. 과연 이떤이야기 일까 궁금했다. 책장을 넘기면 박쥐의 디자인이 눈에 먼저들어온다. 첨엔 어렸을적했던 오락게임 갤로그인줄알았다. 프롤로그에서 뱀파이어, 휴먼, 댐파이어라는 종족을 등장시킨다. 뱀파이어는 본능을표출하는 종족으로 휴먼은 그본능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종족으로 댐파이어는 이도저도 아닌자들로 분류한다. 처음에는 왜라는 질문이 먼저였다. 그러나 읽다보니 마치 심리테스트의 상중하처럼 구분되는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영화나 책의 인용이 무척많다. 사실 이해안되는 분도 있었다. 무섭거나 피가 많이 나오는 공포영화나 좀비물등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설명이나 예로서 인용을 했지만 잘모르는 부분이 많았다. 다만 전체적인 표현들중에 어둡고 무섭고 두렵고 하는 것의 원인이 뱀파이어와 관련지어 설명해서 마치 그의 일대기를 보는듯하다. 여러가지 심리학에서 보여지는 아픈상태로 표현되는 여러가지 상황들을 보여준다. 그리고 설명한다. 그래서 직접적인 설명보다 좀더 친숙하게 심리학과 사회속의 관계에 다가갈수있게 한다. 아버지와 딸, 엄마와 아들의 관계들, 연인의 관계,그리고 범죄라고 불리우는 행위들등의 그 기저에 깔린 내용들을 심리학적인면에서 설명해준다. 어찌보면 악한마음을 바이러스로 칭할수도 있고 그바이러스가 어떻게 생성되어 퍼져나가고 약점이 무엇이고 사라지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인간의 감정발달은 순서가 있어서 수치심을 느끼지못하면 죄책감을 느낄수 없다고한다. 사람이면 같이 살아가고 있는 사회라고 나혼자 독불장군처럼 살아갈수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와 관계되어 있는 함께 살아가는 사회속에서의 나를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배려는 인간이 베풀수 있는 가장 초월적 태도라고 완전무결한것은 없고 최소한의 상처를 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책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부분의 글자체가 다르다. 그래서 보기에는 눈에 띄지만 읽기에는 피로감이 든다. 강조하기위해 꼭 읽었으면하는 바램이 전해지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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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현실을 살아가는 모습을 뱀파이어에 비유해 무언가를 말하고자 하는것은 아닐까? 뱀파이어라는 환상속의 인물을 등장시켜 그 존재의 이상성을 우리의 삶과 연결지워 혼탁한 삶을 정화시키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궁금하다. 뱀파이어가 등장하는 영화들을 보면 뱀파이어라도 생존을 위한 혈액을 찾아 무차별적인 공격을 감행하는 뱀파이어가 있는가 하면 극도의 정신력으로 혈액을 거부하는 뱀파이어와 대결을 펼치는 모순된 이야기들을 많이 보게 된다.
뱀파이어, 휴먼, 댐파이어 는 3종족이며 각기 다른 삶의 체계를 갖고 있지만 휴먼의 혈액을 갈구하는 뱀파이어와 댐파이어의 환상과도 같은 여행을 통해 심리적 트라우마를 극복해 보고자하는 시도를 볼 수 있다. 현실의 다양한 문제들을 안고 사는 나, 내안의 수많은 고민들은 현실과 이상과의 간극에서 발생하는 존재이자 뱀파이어라고 할 수 있겠다. 현실과 이상과의 상반된 욕망이 가져오는 결핍과 갈등,고민은 늘 우리를 감싸고 있어 현실의 자화상을 스스로 만나 보게 되는것은 아닌지, 역설적인 표현은 아닌지 의문스럽다고 하겠다.
다양한 뱀파이어 영화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활용하고, 정신분석적 용어들을 켜켜이 넣어 픽션과 논픽션을 버무려 경계를 없애려는 저자의 의도를 확인 할 수도 있었다. 그러한 내용들은 신화, 민담, 전설, 영화, 꿈, 환상, 우리의 현실 속 이야기들을 사례로 모아 분류하고 각각의 특성을 살려내고 있다.
자신이 뱀파이어가 된다면 어떤 삶을 살지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내안의 흡혈귀가 나를 옳아매고 나를 나아닌 다른 사람처럼 만든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어둠의 장막을 걷어내고 밝은 태양을 향해 내안의 동굴을 탈출해야 할 시기임을 모두가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
뱀파이어 심리학이라고 하니 왠지 모르게 오싹해지고, 이어서 자존감 도둑과 영혼 살인마에 보고서라고 하면 더욱 극단적으로 이어지는것 같지만 사실은 이 모두 심리학적 접근으로써 우리 인간의 내면에 있다는 뱀파이어와 관련한 이야기로 일단 흥미를 자아낸다.
무한도전이 낳은 스타라고 불리지만 사실은 『울랄라 심리카페』의 저자로 이해하는게 더 빠를지도 모른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흥미로운 용어를 제시하는데 그것은 바로 뱀파이어, 휴먼, 댐파이어이다. 댐파이어(Dampire)란 반은 흡혈귀요 반은 사람, 즉 반귀반인(半鬼伴人)을 뜻하는 용어로 감정을 얼마나 잘 소화시키는가에 따라서 위의 세종족으로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의 내면의 뱀파이어에 대한 말하고 있는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첫번째 종족인 뱀파이어 족은 파충류의 뇌만 살아 있는 존재로 본능에 충실한 존재이기도 하다. 그래서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는 존재라고 할 수 있겠다. 다음으로는 인간군이라고 할 수 있는 휴먼이 있고, 앞의 두 가지가 섞였다고 표현할 수 있는 댐파이어가 나오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 내부에 있는 뱀파이어라는 존재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다양한 매체를 소개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신화, 민담, 전설, 영화, 꿈, 환상, 우리의 현실 속 사례들이 있으며, 인간을 이 세가지로 분류해서 그들 각자의 특성은 물론, 현대인의 특성까지 이야기하고 있는 점이 특이하다.
어느 누구도 인간은 이렇듯 뱀파이어 존재로 구별하지 않았기에 이 책은 일단 독자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유발하게 하고, 독특한 설정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다양한 자료들을 통해서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간의 욕망과 현실, 그로 인한 무력감, 좌절, 결핍과 갈등에 대해서도 색다른 시각에서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심리학이지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기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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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을 때 가장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은 공감할 수 있는 것이 많아야 한다는 것,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그런 책이다. 일단 '뱀파이어'라는 호기심의 대상을 제목으로 삼아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내는데 성공했고 끌어낸 관심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왕 준 점수를 유지하고 싶은 것이다. '욕망과 긴장'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뱀파이어/ 댐파이어/ 휴먼 종족으로 인류를 분류할수 있다? '뱀파이어'가 순수한 의미의 흡혈종족을 의미한다면 '댐파이어'는 뱀파이어와 휴먼 종족 즉 인간의 피가 섞인 종족을 말하고 '휴먼 종족'은 인간을 의미한다. 예전에 뱀파이어나 드라큐라가 공포스런 존재였다면 <트와일라잇>을 만난 후 뱀파이어는 매력적인 존재로 다가왔다. 그런 의미에서 <트와일라잇>의 에드워드 컬렌과 이사벨라 스완의 공이 크다 할수있다. 에드워드 컬렌과 이사벨라 스완의 결합이 뱀파이어 종족을 받아들이기 편하게 만들어 주었으니까. 하지만 사람에도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 있듯이 뱀파이어도 마찬가지, 모든 뱀파이어가 좋다는 말은 절대 아니다. 아~ 그렇게 생각하니 천사가 모두 착한 것만은 아닌 것처럼 악마라고 무조건 나쁜 것도 아니야. 만약 당신이 뱀파이어에 물려 '뱀파이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면? 바로 그런 설정이 판타지의 시작이 되주겠지? '뱀파이어 심리학' 책을 읽으면서 생뚱맞다면 생뚱맞게 판타지가 읽고 싶어진다. 이계존재랄수 있는 뱀파이어의 등장은 나에게 판타지를 느끼게 만들어 주니까. 영화 <스타워즈> 4의 주인공 루크 스카이워커가 자신의 양부모를 죽인 원수와 맞닥트렸을때 그가 "내가 네 애비다."라는 충격적인 고백을 하던 장면이 잊혀지지 않았는데 이 책을 통해 그때의 기억이 다시 떠올랐다. 덕분에 다른 분들의 리뷰를 살펴보는 시간도 되었지. 원수 다스 베이더가 사실은 실종된 루크의 아버지 '아나킨 스카이워커'였다는 것, 그럼 그는 전부터 루크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말인데 왜 일찍 고백하지 않았을까? 루크보다 정의로웠던 그가 왜 그런 무시무시한 악당이 되버린 것일까? 복수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달려왔던 루크, 자신의 생부라는 사실을 알고도 복수할 수 있을까? 복수를 했는지 아니면 아버지라는 것을 알고 포기했는지 갑자기 궁금해진다. 책을 보던 중 눈에 새롭게 비춰진 신간, 세월호를 추모하고 잊지 않고자 작가들이 써내려간 에세이《눈먼 자들의 국가》가 눈에 들어온 이유는 이 책 직전 읽은 책《뒤집힌 배 번성호 요지경 세상을 뒤엎다》와 연결되어 생각된 탓일게야. 물론 '뒤집힌 배 번성호 요지경 세상을 뒤엎다'속에 세월호가 등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번성호'를 세월호를 연상했고 이제 세월호를 추모하는 글을 읽으며 번성호와 연결지어 생각하게 된 것이다. 세월호에 관해 어느 누구도 정확한 사실을 말해주지 않고 반년의 시간이 흘러갔다. 세월이 안겨주는 침묵의 힘이 이제 다른 큰 사건이 그러했던 것처럼 국민들의 머리속에서 잊혀져 가겠지? 그리고 사건 당사자들의 아픔으로만 남게 될거야. 그때 그랬지라며 가끔은 기억을 되새기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대부분의 사람들 기억속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다. '자신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자신을 스토킹하는 남자를 역 스토킹했다는 우먼 린, 세상에는 별의 별 사람들이 존재하지만 우먼 린처럼 톡특한 사람도 드물지 싶다. 누군가가 자신을 스토킹하면 두려워해야 하는 것이 정상 아냐? '뱀파이어 바이러스'나 '마돈나 푸타나 증후군' 등 알지못했던 단어들이 등장 공부하는 시간도 되주었다. 심리학자가 되기위해서는 책도 많이 읽어야 하지만 영화도 많이 봐야 한다?《뱀파이어 심리학》을 읽으며 뜬금없이 든 생각이다. 책속에는 에드워드 컬렌과 이사벨라 스완 그리고 제이콥 등 내가 좋아했던 책이자 영화 <트와일라잇>의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마돈나 푸타나 증후군'이란 자신의 부인과는 발기가 잘 안 되나 소위 직업 여성과의 관계는 잘되는 남성을 일컬는 말이다. 오늘 따라 뜬금없는 말을 자주 하게 되는데 <가족끼리 왜 이래>라는 드라마가 떠오른 이유는? 아내는 가족이기에 성관계를 할수 없는 남성이란 말에서 생각난 것일게다. 예전 최진실(맹순이) 주연의 <장미빛 인생>에서 남주인공 반성문(손현주)이 가족끼리는 안하는 것이라고 해서 히트를 쳤던 말이기도 하다. 아내와 관계하는 것은 '근친상간'이라나? 그러면서 오미자(조은숙)과 바람을 피우고 틀키자 당당하게 이혼해달라는 요청을 했었지.(나쁜놈) 아내 맹순이가 심각한 병에 걸린 것을 알고서야 후회하며 되돌아왔었어. <캐빈인더우즈>나 <레지던트 이블>등 책속에 소개된 영화들도 만나보고 싶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