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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종종 불안감을 느낄 때가 있어요. 전 기질적으로도 위험회피가 높은 사람이긴 하지만 요즘은 여러 가지 사회적인 상황들에서도 불안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해야 할 일들이 많아지면서 나를 돌보는 시간이 줄어든다는 생각도 떠올랐던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할 『불안 다루기 연습』은 저와 비슷한 분들께 따뜻한 손길을 건네고 있는 것 같아요. '불안'이라는 감정 없애고 싶지만 '불안'이 없었다면 우리 인류는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란 거 알고 계시나요? 영화 인사이드 아웃에서 라일이가 하는 많은 일들을 '불안이'가 대비하고 있었듯이 '불안'이라는 감정은 우리가 무언가를 할 때 앞 일을 대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해주기도 합니다. 불안은 없애야 할 존재가 아니라 불안을 잘 다루는 것이 중요해요. 이 『불안 다루기 연습』에서는 불안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몸의 감각과 마음의 언어로 풀어내는 연습을 도와주고 있어요. 마음챙김을 공부한 작가님들이 불안 관리 루틴을 실철해볼 수 있는 툴키트와 오디오 가이드도 제공하고 있어서 혼자서도 안전하게 자신의 감정을 다룰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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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불안과 두려움, 그리고 깊은 우울감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3년정도 신경 안정제의 도움을 받아 하루하루를 버티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그저 주저 앉아 있을 수만은 없어서 운동도 해 보고 관련 책들도 읽어 가면서 어떻게든 극복해 보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그러던 차에 평소 구독하고 있던 리드앤두 소식 이메일을 통해 지난 4월에 출간된 "불안 다루기 연습"의 리뷰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불안을 다룬다는 수많은 책들을 읽어봤지만, 머리로는 이해가 가도 실제 제 삶에 적용하기는 너무나 어려웠거든요. 뻔한 이야기들만 반복될까 봐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마치 숙련된 코치가 옆에서 꼼꼼하게 훈련시켜 주는 느낌을 받게 되자 제 마음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리드앤두에서 2025년 4월 출간된 "불안 다루기 연습"은 제게 마치 따뜻한 안내서처럼 다가왔습니다. 담당자 분이 작성하여 동봉해 주신 안내 메모와 함께 이 책은 제목부터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다루기 연습'이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 불안과 두려움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안내해 주는 가이드이기 때문입니다. 책의 서두에 저자중 한사람인 지언님이 쓴 '회복이라는 이름의 성장'에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표현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 회사에서 새로운 사람을 뽑을 때 많은 지원자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말로 자신을 설명한답니다. 자신과 자신의 인생을 통해 겪은 역경과의 관계를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표현으로 회고한다고 하네요. 이에 저자는 어느 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신 "그래서"를 써 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역경이라고 생각했던 삶의 고통과 어려움들이 나를 멋지게 잘 자라나게 하는 토양이 되고 있었다는 감동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책은 불안과 두려움, 우울증이 있다, "그래서" 나는 더 멋지게 성장하고 있다라는 희망과 함께, 과거나 미래가 아닌 현실인식을 갖게 해 주려 노력하는 책입니다. 책은 불안을 단순히 없애야 할 감정이 아니라, 나를 지키기 위해 찾아온 자연스러운 반응이라고 다정하게 설명합니다. 저자들은 불안을 억누르거나 피하는 대신, 그 감정이 왜 나타났는지 알아차리고, 몸과 마음이 보내는 신호를 따뜻하게 돌보는 연습을 권합니다. 불안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다루고 함께 걷는 연습을 해야 한다는 거죠. 실제로 책을 읽으며 ‘불안은 나를 위한 감정’이라는 시각을 갖게 되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더 이상 불안과 두려움에 짓눌리지 않고, 그 감정을 '관찰'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불안이 엄습해오면 속수무책으로 휘둘렸지만, 이제는 '아, 또 불안이 찾아왔구나' 하고 알아차리고, 책에서 배운 대로 호흡을 가다듬거나 잠시 멈춰 서서 제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 완전히 자유로워진 것은 아니지만, 불안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자연스레 잠시 쉬어갈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실천 중심의 구성입니다. 호흡, 움직임, 마음챙김 루틴 등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이 챕터마다 안내되어 있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조금씩 진정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특히 ‘내 마음의 접시 그리기’, ‘몸에 뿌리내리기’ 같은 연습은 불안이 몰려올 때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혼자서도 따라할 수 있는 오디오 명상 가이드가 QR코드와 함께 제공된다는 점도 큰 힘이 됐습니다. 책에서는 불안을 추상적인 감정이 아니라, 몸의 감각으로 구체화해 바라보는 연습을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뻣뻣하게 굳은 목’, ‘가슴 중앙의 찌릿한 느낌’처럼 내 몸에 나타나는 신호를 알아차리고, 작은 위로와 돌봄을 실천하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이런 접근은 막연한 불안이라는 감정이 구체적이고 다룰 수 있는 감각이 된다는 점에서, 저 같은 불안 강박 경험자에게 큰 위안을 줍니다. 책 전반에 흐르는 문체는 다정하고 따뜻합니다. 저자는 독자를 환자가 아닌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 대하며, 전문적인 내용도 어렵지 않게 설명합니다. 나만 이런 게 아니구나’라는 안도감과 함께 "불안 다루기 연습"은 불안과 두려움, 우울증에 오랜 시간 힘들었던 저에게, 불안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작은 실천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었습니다. 불안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다정하게 마주하고 돌보는 마음챙김 연습을 통해, 이제는 조금씩 나를 이해하고,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불안이나 우울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이 책이 작은 위로와 용기가 되어줄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불안 다루기 연습"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닌, 불안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따뜻한 안내서입니다. 이 책을 통해 저는 불안이 저를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불안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응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덕분에 저는 오늘도 작은 실습 하나를 해보며,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책이 여러분에게도 저와 같은 희망과 위로를 전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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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불안을 이해하고 다스리는 여정 《불안 다루기 연습》을 읽기 전에는 나의 불안이 적정 수준이라고 생각했다. 일과 휴식의 균형을 잘 맞추고 있다고 믿었지만, 사실 나도 모르는 사이 불안이 자라 잡고 있었다. 책에서 지적하듯, "불안이 극도로 강해졌을 때야 비로소 불안하고다 자각하는 경향"이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의 저자 김지언과 노영은은 <눈풀꽃>명상센터의 공동대표로, 2017년부터 '출근길 표정 바꾸기', '왈이의 마음단련장'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2024년부터는 온라인 명상 서비스 '멍상'을 시작하며, 마음 챙김 명상을 통해 자신을 투명하게 끌어안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하고 있다. 또한, 2022년부터는 불안 관리 코스를 개발해 사람들과 같이 수련하며 마음 챙김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가 마주한 불안을 두 저자의 에피소드를 통해 소개하면 시작한다. 2장에서는 불안의 본질을 짚어보며, 불안이 무엇인지 인지하도록 돕는다. 3장에서는 복잡한 마음을 읽는 구체적인 연습을 제시하며, 마음의 해상도를 높이고,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는 법을 설명한다. 4장에서는 불안을 감정으로 느끼며, 이를 관리하는 명상 가이드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안전한 공간을 만들고, 호기심 갖고 질문하며, 따뜻하게 자신을 품어주는 방법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그래서'로 고쳐는 연습, 4-4-4-4 호흡법, 그리고 생각-감각-감정을 묶어보는 방법들이다. "두려움이 '현재 진행형'이라면 불안은 '미래형'(55쪽)"이라는 통찰과 "평가는 나의 일이 아니라 남의 일이다(65쪽)"라는 문구는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었다. 이 책을 통해 불안이 보내는 신호를 이해하고, 마음 챙김으로 나만의 데이터를 수집하며, 명상으로 마음을 다독이고 상태를 꾸준히 기록할 수 있게 된다. 이론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실천 코너가 많아 실제로 적용하기 용이하다. 숨은 두려움을 만나고, 나의 안조건을 알아보며, 마음 접시를 그리는 등의 툴킷 실천 코너와 바디스캔, 머릿속 세상 탈출, 불안 알아차리기, 호기심 갖고 물어보기, 따뜻하게 품어주기 등의 두잉(Doing)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부록에는 알아차림 노트, 감정 사전, 감각 사전도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은 불안을 모르면 변화할 수 없으며, 불안을 알아야 완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특히 내일을 불안해하는 독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불안다루기연습#김지언#노영은#길벗#리드앤두#서평#불안#마음챙김#명상 이 서평은 길벗-리드앤두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