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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미운 친구가 사라졌다]는 '미움'이라는 감정을 중심으로 친구 간의 갈등과 화해, 이해와 사랑의 의미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날 귀찮게 하는 준오가 사라졌으면 좋겠다. 이 책의 주인공 성구는 늘 자신을 따라다니며 귀찮게 하는 눈치가 없는 도도새 같은 짝꿍 준오가 눈앞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품게 된다. 그리고 어느 날, 삼촌에게 받은 스케치북에 도도새 준오 그림을 그리고 난 후 정말로 준오가 사라진다. 자신이 원하는대로 준오가 사라졌지만 기쁘지 않고 준오의 빈자리를 느끼는 성구는 준오를 찾으러 나선다. 성구는 스케치북에 도도새의 모습으로 자신을 그리고 환상의 숲에서 준오를 만나게 되고 함께 밀렵꾼을 공격하는 과정을 통해 숲의 평화를 되찾아주며 진정한 친구 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이 책은 "미워하는 사람을 사랑해라."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준오가 사라진 후에도 결코 행복하지 않았던 성구의 모습은 누군가를 미워하는 감정이 결코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아이들이 자주 겪는 갈등 상황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법을 배우도록 돕는 이 책은 교실 안에서 친구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성찰을 선물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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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미운 친구가 사라졌다. 제목처럼 미운 친구가 사라지면 마음이 후련할까? 아니면 조금이라도 걱정이 될까? 누구나 살면서 미운 사람이 생긴다. 그리고 미운 사람이 사라지는 상상을 한 번쯤은 해 봤을 것이다. 어렸을 때 늘 아웅다웅 다투는 형제자매가 사라져 자기만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은 마음, 나의 라이벌이 사라져 내가 최고가 되고 싶은 마음, 나를 괴롭히는 사람이 사라져 홀가분해지고 싶은 마음 등, 누구나 마음 속에 미운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이 사라졌을 때의 상황을 상상하곤 한다. 이 책의 성구도 늘 자신을 귀찮게 하는 준오가 사라지길 바라고, 우연히 요술 스케치북을 이용하여 준오 머리에 도도새 몸통으로 준오를 사라지게 만든다. 그냥 친구를 사라지게 만드는 설정이었다면 재미가 덜 했을텐데, 반은 인간, 반은 새의 조합으로 사라지게 만든 설정이 책의 재미를 더한다. 인간 도도새가 되어 결국에는 밀렵꾼을 물리치고 밀림의 평화를 찾아주는 역할을 하면서 이야기가 생각하지 못한 전개로 이어져 더욱 흥미롭다. 그렇게 자신을 귀찮게하던 준오가 사라졌지만, 준오를 걱정해 자신도 인간 도도새가 되어 친구를 찾는 성구를 보면서, 또 사라진 친구의 빈자리에서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성구를 보면서 성구의 착한 마음이 느껴진다. 일련의 모험을 통해 준오와 성구는 단짝을 찾은 듯 싶다. 남아 있는 요술 스케치북을 어떻게 성구가 활용할지, 공룡으로 만든 친구도 결국에는 찾아나설지 궁금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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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미워한다는 감정은 결코 가볍지 않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자라난 미움은 관계를 뒤틀고, 결국 자신조차 지치게 만든다. 《어느 날 미운 친구가 사라졌다》는 바로 그 미움의 감정에서 출발해 이해와 연대, 그리고 회복으로 나아가는 따뜻한 여정을 그린다. 작품은 친구 관계에서 비롯되는 갈등의 섬세한 결을 포착하고, 그 안에서 아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성찰하고 성장해 나가는지를 판타지적 상상력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 준다. 주인공 성구는 늘 엉뚱한 행동으로 자신을 곤란하게 만드는 짝 준오가 못마땅하다. 성구는 친구와의 갈등을 드러내기보다 속으로 꾹꾹 눌러 참다가, 결국 상처받은 감정이 ‘머리카락을 뽑는’ 행동으로 표출되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마법의 스케치북에 ‘도도새 얼굴을 한 준오’를 그리자 준오가 진짜로 사라진다. 평소 그토록 사라지길 바랐던 친구였지만, 막상 준오가 사라지자 성구는 혼란과 두려움에 휩싸인다. 그리고 용기를 내어 준오를 따라가기로 결심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의 전환점이 시작된다. 도도새의 모습으로 숲 한가운데 떨어진 두 아이는 밀렵꾼의 위협 속에서 다양한 동물들과 조우하며 위험을 헤쳐 나간다. 덫에 걸린 사슴을 구하고, 반달곰과 코뿔소, 얼룩말과 황새가 어우러져 살아가는 숲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함께 행동한다. 처음에는 서로 어색하고 미묘했던 두 아이 사이의 감정도 점차 풀려 간다. 성구는 준오의 행동이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 말 못 할 외로움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게 된다. 특히 한국 생활이 힘들어 고국으로 돌아간 베트남 출신 엄마를 둔 준오의 사연은, 독자로 하여금 이주 가정 아이들의 정서와 현실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어린이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며 서툰 감정의 교차와 충돌, 그리고 이해의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펼쳐 보인다는 점이다. 준오의 부재를 통해 성구는 미움의 진짜 얼굴을 직면하게 되고, 그 안에 담긴 외로움과 슬픔, 그리고 다정함의 가능성을 발견한다. 갈등의 원인을 단순히 개인의 성격 문제로 치부하지 않고, 서로 다른 환경과 감정을 지닌 존재로서의 ‘이해’를 요구하는 이야기 전개는 아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작품에 녹아 있는 동물권, 약자와의 연대, 다문화에 대한 포용은 결코 무겁게 그려지지 않는다. 오히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자연스럽게 전개되며, 서로 다른 존재들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가치를 일깨워 준다. ‘미움은 마음을 황폐한 사막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작가의 말처럼, 우리 안의 다정함은 언제든 되살아날 수 있다. 도도새처럼 멸종된 줄 알았던 따뜻한 마음은, 조심스레 서로에게 다가가는 한 걸음에서 다시 깨어날 수 있다. 《어느 날 미운 친구가 사라졌다》는 친구와의 갈등을 겪고 있는 아이들, 혹은 타인을 이해하는 데 서툰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다. 책장을 덮은 뒤에도 마음 한편이 오래도록 따뜻하게 남는다. 어쩌면 이 책은, 단순한 동화가 아니라 우리가 잊고 지낸 다정함을 다시 꺼내 보게 하는 마법의 스케치북일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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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건 친구였을까, 나의 다정함이었을까”
누군가를 미워한다는 건,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만큼이나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일이에요. '어느 날 미운 친구가 사라졌다'는 바로 그 감정에서 출발합니다. 가끔은 너무 솔직해서, 때로는 너무 익숙해서 놓치고 마는 마음 한 조각. 그 안에는 어긋나버린 감정과, 사실은 다정해지고 싶었던 진심이 얇은 막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앉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때때로 누군가를 미워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에서는 그 아이가 다시 돌아오기를 조용히 바라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 책은 그런 마음의 풍경을 따뜻하게, 그러나 조심스럽게 비춰줍니다. 도도새처럼 멸종했으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로 미워했던 친구가 어느 날 정말로 사라졌을 때, 주인공의 마음은 천천히, 그러나 분명하게 변해갑니다. 사라진 친구를 향해 걷는 길은 결국 자신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이기도 합니다. 그 길 위에서 아이는 용서를 배우고, 용기를 꺼내며, 어른들도 잊고 지낸 감정의 뿌리를 하나씩 더듬어 갑니다. 환상과 현실이 맞닿은 숲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여정은, 마치 꿈결처럼 부드럽지만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그 안에는 마음을 마주 본다는 것이 얼마나 큰 용기인지, 그리고 우리가 서로를 온전히 이해한다는 것이 얼마나 희귀하고도 소중한 일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어느 날 미운 친구가 사라졌다'는 단지 ‘친구를 찾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보다는, 잃어버렸던 마음을 되찾고, 다시 손을 내미는 이야기입니다. 이 조용한 감정의 동화가 아이들의 가슴 속에 오래도록 잔잔히 머물기를, 그리고 한 번쯤은 누군가의 이름을 조심스레 불러보는 용기를 건네주기를 바랍니다
'어느 날 미운 친구가 사라졌다'는 단지 우정의 회복 이야기가 아닙니다. 서툰 마음이 어떻게 상처가 되는지, 그 상처를 마주하는 용기는 얼마나 절실한 것인지, 그리고 화해란 결국 타인을 이해하는 동시에 나 자신에게도 따뜻해지는 일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아이도 어른도 조금 더 조심스럽게, 조금 더 다정하게 누군가를 바라보게 될 거예요.
미움은 사라지고, 도도새처럼 멸종된 줄 알았던 우리의 다정함이 다시 날개를 펼치게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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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구의 짝 준오는 늘 성구를 귀찮게 한다. 실없는 말을 따라하라고 시키고, 성구가 질색하는 토마토 케첩을 마음대로 성구의 식판에 뿌린다. 칭찬인지 아닌지 헷갈리게 만드는 말을 해서 짜증 나게 하기도 한다. 성구는 친구와 다투는 게 싫기 때문에 내내 참기만 한다. 그러다 보니 애꿎은 머리카락만 뽑아 댔다. 그러던 어느 날, 삼촌이 선물한 신기한 스케치북 덕분에 성구는 준오를 사라지게 하는데 성공한다. 준오만 사라지면 마음 편하고 행복할 줄 알았던 성구는 막상 자기 때문에 준오가 진짜로 사라지자 겁도 나고 걱정이 돼서 준오를 따라가기로 마음 먹는다. 아이들의 학교 생활에서 늘 있는 일들을 소재로 한 이야기를 이 작가는 어떤 식으로 풀어갈 지 궁금했다. 준오를 따라간 성구와 준오가 함께 모험하며 점차 성장해 가는 과정이 사뭇 감동적이다. 판타지여서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듯하다. 어른의 딱딱한 시각으로 보자면 논리에 맞지 않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으나 그 정도는 애교로 넘어갈 수 있다. 하지만 아이들의 화해는 쉽지 않다. 함께 어려운 일을 해결해 가며 조금 친해지는 듯 했지만, 그동안 쌓인 나쁜 기억과 미움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오래도록 묵은 감정의 찌꺼기들은 함께 만들어가는 좋은 기억으로 덮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려면 어느 한 쪽만 노력해서는 안 된다. 서로 마음을 이해하고, 상대방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먼저 대화해 봐야 한다. 작가의 말처럼 미움은 우리 마음을 황폐한 사막으로 만들어 버리며, 거기에는 다정함, 유쾌함, 따뜻함이 깃들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론 현실은 말처럼 쉽지 않을 것이다. 현재 학교든 우리 사회든 만연해 있는 갈등과 반목이 모두 해결되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하지만 함께 살아가려면 이 이야기의 주인공 성구처럼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한데 모인 별들이 찬란하게 빛나듯 우리가 사는 세상도 밝게 빛날 수 있도록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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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와도 싸우고 싶지 않아 하고 싶은 말도 속으로 참는 '성구'에게 '준오'는 자꾸만 엉뚱한 말을 건다. 책상 서랍에 비누를 몰래 넣어 놀라게 하고, 신발 한 짝을 창문 밖으로 던져 찾아 헤매게 하기도 한다. 성구는 하지 말라고 싫다고 말하지 못하고 꾹꾹 눌러담은 마음이 터져나와 머리카락을 뽑는 행동이 되어버렸다. 도도새 얼굴에 '준오'를 그려 넣고 멸종된 도도새처럼 사라졌으며 하는 마음을 먹었더니 정말로 준오가 사라져버렸다. 준오가 사라지면 좋을줄만 알았는데 그동안 준오가 했던 좋은일들도 있음을 알게 된다. 미운친구가 사라져 개운할 것 같은 기분은 점점 자신의 기도때문에 사라진거라 생각하니 찾아오기로 결심한다. 성구도 도도새로 변신해서 스케치북 속으로 들어가보니 그곳에는 밀렵꾼들로부터 위협받는 준오가 있었다. 숲속에서 서로를 도와 도망치면서 가까워지는 기회를 통해 준오의 진심을 알게 된다. 그리고 성구도 마음에 담아 두었던 이야기를 한다. 아이들의 어떤 행동 뒤에는 욕구가 담겨있다. 그것을 이성적으로 상대방에게 잘 설명하기가 힘이 들어 다른 행동으로 표출이된다. 작품 속의 두 아이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다행이다. 저학년부터 중학년까지 읽으면 좋은 동화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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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오가 없어졌으면 좋겠어.” 싫은 친구를 마음속으로 지우고 싶었던 순간, 그 마음이 현실이 된다면? 『어느 날 미운 친구가 사라졌다』는 아이들 사이에서 흔히 벌어지는 갈등과 감정의 소용돌이를 섬세하게 그려낸 동화입니다. 장난, 따돌림, 오해, 후회… 주인공 성구는 준오와의 관계 속에서 자신이 느낀 미움과 불편한 감정을 직면하고, 결국 친구를 향한 진심을 깨닫게 됩니다.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도도새의 설정도 흥미롭고, 책 속 마법의 스케치북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 감정 조절과 친구 관계에서의 공감, ✔️ 실수를 직면하고 마음을 전하는 용기까지 우리 아이들이 꼭 한 번은 마주해야 할 ‘관계의 성장’을 담은 따뜻한 동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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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미운 친구가 사라졌다 유순희 글 / 이수영 그림 꿈터 #도서제공 #서평단 이제 사회생활의 새로운 시작을 한 우리 아이!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서 어린이건 어른이건 누구나 자신과 맞지 않는 밉고 싫은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 “어느날 미운 친구가 사라지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그런 우리의 마음을 대변하듯 제목부터가 “어느 날 미운 친구가 사라졌다.”라니! 보자마자 무언가 호기심이 뿜뿜한다! 학교생활에서 갈등이 있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 아이들이 읽으며 공감 뿜뿜! 상상의 세계로 들어간 우리 주인공들! 그 속에서 미워하던 서로의 마음은 어떻게 되었을지 너무너무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혼자 책 읽기 시작한 아이가 단숨에 다 읽게 만드는 마법같은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저학년도서추천 #도서추천 #꿈터 #서평 #서평단 #어느날미운친구가사라졌다 #유순희 #이수영 #초등도서 #독서육아 #친구 #교우관계 #갈등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