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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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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한 외국에서 2년간 있으면서 외국인이 느끼는 한국경제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플릿은행 (예전의 보스톤 은행) 아시아 투자 부서에 있던 사람을 친구로 사귀었는데, 한국은 정말 대단한 국가라고 칭찬하지 마지 않더군요, 한국이 특히 김대중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극찬해 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당시 한국의 신문사이트를 접속해 보면 항상 나오는 얘기는 너무
"동감합니다." 내용보기
나 또한 외국에서 2년간 있으면서 외국인이 느끼는 한국경제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플릿은행 (예전의 보스톤 은행) 아시아 투자 부서에 있던 사람을 친구로 사귀었는데, 한국은 정말 대단한 국가라고 칭찬하지 마지 않더군요, 한국이 특히 김대중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극찬해 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당시 한국의 신문사이트를 접속해 보면 항상 나오는 얘기는 너무나 비관적이었습니다. (당시는 김대중 정부떄) 그때 부터도 신문은 매년 단군이래 최대 불황이라느니, 총체적 불황이라느니, 시장에 손님의 발길이 끊겼다는 얘기를 자주 했습니다. 지금도 마찮가지 입니다. 지금은 중국에 있는데 한국이 불경기라는 기사는 지금까지 중국신문에서 읽어본 적이 없습니다. 한국 언론들만 노무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비관적으로 얘기할 뿐 외국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아요. 너무 자학하지 맙시다.
p***h 2005.03.06. 신고 공감 5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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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책인가?? 신문모음인가?? 아님 사설?? ㅡ,ㅡ??
"이게 책인가?? 신문모음인가?? 아님 사설?? ㅡ,ㅡ??" 내용보기
같이주는 소비트렌트라는 책때문에 샀습니다. 부록때문에 샀다는..... 표지는 일단 엘지트렌드를 모방한 점에서 감점 (조만간에 그것에 대한 서평을 쓰겠지만,그것과 비슷한 줄 알았음) 그리고 그냥 무난한 점에서 별세개입니다. 문제는 내용인데 가장 마음에 안드는 점은 일단 결론부터 내리고 짜맞추는 점이다. 무슨 얘기인가 하면 옹호논리에 그친다는 점이다
"이게 책인가?? 신문모음인가?? 아님 사설?? ㅡ,ㅡ??" 내용보기
같이주는 소비트렌트라는 책때문에 샀습니다. 부록때문에 샀다는..... 표지는 일단 엘지트렌드를 모방한 점에서 감점 (조만간에 그것에 대한 서평을 쓰겠지만,그것과 비슷한 줄 알았음) 그리고 그냥 무난한 점에서 별세개입니다. 문제는 내용인데 가장 마음에 안드는 점은 일단 결론부터 내리고 짜맞추는 점이다. 무슨 얘기인가 하면 옹호논리에 그친다는 점이다. 지은이는 역시나 전한겨레기자.... ㅡㅡ; 물론 한겨레는 우리집에서 창간때 인쇄소를 들여놓을만큼 많이 봐았으나 초창기의 그 날카로운 비판정신은 사라지고 코드주의로 인한 증오주의로 오마이뉴스와 더불어 정치면이나 경제면에서 조중동에 못지않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말지나 프레시안이 보다 비판적인 면에서는 점수를 주고 싶네요.) 그러한 날카로운 면이 없는 한겨레는 그야말로 침이 없는 벌로 영화나 사회같이 독보적인 부분으로 부각되지 않는 한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이상한데로 흘렀지만,초창기 한겨레의 국민주 의미를 꺠달아야 된다는 의미에서) 내용으로 들어가면 하나만 들면 연봉1억을 받는 사람들이 데모하는 이유를 구조조정위기,.... 그리고 선진국에서는 관행화...... ㅡ.ㅡ;; 그 회사 돈 많으니 더 줘도 된다는 논리.............. 할 말이 없다.... 이것은 제목사기 책이다,.... 차라리 신노동귀족을 위한 책이라고 붙여야 한다................... 단지 별하나가 아닌 이유는 총론이 좋다는 것이다.. 부정으로만으로는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것은 사실이고 이러한 사실만으로는 책을 보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드는 것도 사실이 듭니다. 사족: 책을 보는 이유는 이러한 옹호사설이 아닌 모르는 정보다 정리를 위함이지 인터넷에서 쓴 것 같은 이러한 글은 나한테는..... ..... 소비트렌드 다 안읽었지만,내용은 좋네요...............
YES마니아 : 로얄 a********r 2005.03.16. 신고 공감 1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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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한국이의 우울증을 치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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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가난을 겪었던 데다가 덩치가 큰 주변친구들에게 두들겨맞기 일쑤였던 우리 한국이 이제 정말 많이 커서 성년이 되었다...맞기도 많이 맞았고...점심도시락도 제대로 먹지 못해 결식아동으로 놀림을 받기도 하였으나 우리 한국이는 그래도 내가 죽어라고 공부 열심히 해서 꼭 나를 놀리고 괴롭혔던 저 나쁜 좌식들이 언젠가는 두들겨 패 주리라 스스로 약속을 하며 마음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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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가난을 겪었던 데다가 덩치가 큰 주변친구들에게 두들겨맞기 일쑤였던 우리 한국이 이제 정말 많이 커서 성년이 되었다...맞기도 많이 맞았고...점심도시락도 제대로 먹지 못해 결식아동으로 놀림을 받기도 하였으나 우리 한국이는 그래도 내가 죽어라고 공부 열심히 해서 꼭 나를 놀리고 괴롭혔던 저 나쁜 좌식들이 언젠가는 두들겨 패 주리라 스스로 약속을 하며 마음속으로 다짐에 또 다짐을 했었지...결국 우리의 한국이는 성년이 되어 체구는 그리 크지 않지만 평소에 꾸준한 운동과 단련으로 단단한 체력과 근육을 가지게 되었고...과거 한국이를 괴롭히던 덩치큰 녀석들에게 먼저 맞짱을 뜨길 제의하지는 못할 망정..때린다고 그냥 우두커니 맞기만 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을 정도가 된 셈이다...장하다 우리 한국이...체력만 그렇게 성장하고 머리는 텅텅 빈 것이 아니냐고? 노노노 절대로 그렇지 않다...한국이의 부모는 자신의 가난과 시련을 자식들에게는 절대로 물려주어서는 안되겠다는 굳은 신념으로 꼬깃한 돈을 모으고 또 모아..자신들은 쫄쫄 굶어 뱃가죽과 등가죽이 인사를 하게 될 지언정 한국이는 학원이다 과외다 남부럽지 않게 머리속을 채워주게 되었고...부모의 어려운 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효자 한국이는 그 은혜에 보답이라도 하듯 코피가 터지게 공부하여 8학군에서 자란 친구들 못지 않은 박학다식한 머리와 기술력을 보유하게 되고야 말았지..우리 한국이 참 실력도 좋고...체력도 좋다 보니 주위에서는 시기와 질투의 시각이 점점 팽배해지기 시작했다...말도 안되는 막무가내식 비난이 난무하게 되고...아직 어린 한국이는 실망한 나머지 심한 우울증 증세를 보이게 되는데... 얼마전 오방은 이 책과 일맥상통 그 주제와 분위기를 같이 하는 책을 한 권 읽고 소개한 적이 있다..그 책의 제목은 '대한민국 생존의 속도'라는 책인데...온갖 비난과 근거없는 질책속에 잔뜩 주눅이 들어 기죽어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우리는 잘 해왔고..현재도 잘 해나가고 있으며...앞으로도 충분히 잘 할 자신이 있다는 일정의 자신감과 긍지를 심어줌으로써 보다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갈 때 대한민국의 미래는 언제나 밝다는 강력한 의지를 전달해 주었던 기억이 아직 생생하다...저자는 내노라하는 y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97년 한겨레신문사에 입사하여 경제부기자로 일한뒤...2004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듯 미국 뉴욕 Medley Global Advisors에서 동북아시아 담당 애널리스트로 경력을 쌓은 후 현재는 MIT슬론스쿨 MBA과정에 재학중인 대한민국이 낳은 화려한 재원이자 실력가다..그렇담 경력도 쌓을 만큼 쌓았고...공부도 배울만큼 배운 저자가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잘난척 하는 인간들에게 집단 이지메를 당할 지도 모르는 위험을 무릅쓰고 이와 같은 희망보고서를 작성하여 배포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대한민국 사회 겪어와서 잘 알지 않는가..항상 잘못이나 실패가 초래될 경우 한 명의 희생양을 만들어 쟤 때문에 우리가 이 모양 이꼴이 되었대요 하며 눈을 흘겨주는 사회 아닌가...모두가 아니라고 할때 '예'라고 말하면 집단 왕따와 밤길 조심하라는 경고성 메시지를 받기 쉽상인 멘트를 대놓고 던질수 있었던 저자는 과연 어떤 믿는 구석이 튼튼했던 것인지 궁금해 지기 시작했다...오 마이 갓...그러나 이렇게 반추하여 생각해보면 어떨까...일단 저자의 타고난 애국심은 접어두기로 하더라도...대한민국을 벗어나 내노라하는 경제전문가가 두 눈 시퍼렇게 살아있는 월스트리트를 걸으면서 만난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왜 대체 한국경제가 죽어간다고 말하고 있는지...실적과 데이터는 상당히 튼튼한 경제상태를 직접 말해주고 있는데 왜 대체 유독 유난히 극성스럽게 대한민국의 유력언론사 아찌들만 죽는 신음소리를 크게 내고 있느냐고 지겹게 물어오기 시작하면서 저자 스스로 깨닫게 된 한국경제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바로 그것이 저자가 겁대가리를 과감히 상실한 채 이와 같은 '우울증 치료제'를 처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계기라는 점...반드시 독자들은 명심해 주어야 할 필요와 의무가 있다... 주구장창 천년만년 내 마음대로 해먹을 줄만 알았던 대한민국의 내노라하는 부패한 사회지도층 세력...지난 대선때 정말 깜딱 놀라 뒤로 자빠질 뻔 하지 않았나..어디서 들어본 적도 없는 어처구니 없는 정치세력이 집권하게 되면서 그들 소위 사회지도층이라는 자들은 심기가 불편해 지기 시작하였는데...그동안 허허 웃으며 호형호제하던 정권와 언론...정권과 기업간의 유착관계가 적나라하게 까발려 지고...누리던 기득권이 차차 없어질 것만 같은 위협을 느끼게 된 그들은 슬슬 딴지를 걸어 잃어버린 청춘을 되찾아 보려는 몸부림을 시작한다...높으신 분들...지들이 그동안 쌓아온 부귀영화가 사라질까 몸을 사리며 이제는 정권이 바뀐 탓에 대한민국 경제가 이모양 이꼴이며 이제는 국가부도사태가 우려된다는 언론보도를 연신 해대며 대한민국 국민을 점점 우울하고 자신감없게 만들어 놓으니 이제 속이 좀 시원하신가...이런 회색 구린내나는 보도에 대해 이 책은 일침을 강력하고 사정없이 던지며 우울증에 빠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다...왜 유독 대한민국이 조중동으로 대변되는 거대언론과 꼴통보수임을 자처하는 일부정치세력들만 그런 우울한 소식을 마치 전부 사실인 양 떠들어 대고 있는 것인가...밖에서 외국인들이 바라보는 대한민국의 시각은 매우 드라마틱할 정도로 발전적이며 앞으로도 장미빛 미래로 판단하고 있는데 말이다...저자는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하며 독자들의 우울증을 치료하기 시작한다...조목조목 데이터를 제시하며..바깥에서 투명한 눈으로 바라보는 객관적 시각은 그동안 기죽어 있던 대한민국에 자신감을 불어넣기에 충분하다...대한민국의 국가부도 직전의 백척간두에 있다면 과연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한민국 증시 시가총액의 54%에 육박하는 투자금액을 왜 유지하고 있을까...쫄딱 망할 것 같으면 삼성전자 지분의 55%를 왜 외국인들이 가지고 있을까...그들은 딱 한가지만 바라본다...돈이 될 것같으면 들어오고 그렇지 않으면 국가고 나발이고 바로 떠나버리는 것이 바로 외국인 투자자들이다...그들은 이렇게 대한민국의 비전을 밝게 바라보고 있는데 우리는 왜 그토록 어두운 터널속을 아직도 헤매고 있는가...무슨 일이건 하고자 하는 의지와 해낼수 있다는 자신감의 중요성은 필수적이다...당신의 우울한 시각을 한 방에 정리해 줄 책.매우 강추한다.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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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들은 희망을 이야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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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례출신 이원재기자의 주식회사 대한민국 희망보고서라는 나름의 희망피력기를 읽어보았다. 노무현정권이 지나온 5년동안 조중동을 비롯한 사회지도층들이 나라가 망하기라도 할 것처럼 쏟아부어놓은 그 불안감과 비판의 굿장난을 정면으로 시비하며 외국 현지 투자자의 시각과 외국인의 감각으로 대한민국이 왜 희망을 품어도 좋은지에 대한 나름의 이야기를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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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례출신 이원재기자의 주식회사 대한민국 희망보고서라는 나름의 희망피력기를 읽어보았다. 노무현정권이 지나온 5년동안 조중동을 비롯한 사회지도층들이 나라가 망하기라도 할 것처럼 쏟아부어놓은 그 불안감과 비판의 굿장난을 정면으로 시비하며 외국 현지 투자자의 시각과 외국인의 감각으로 대한민국이 왜 희망을 품어도 좋은지에 대한 나름의 이야기를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서평들을 읽어보았다. 책이 책 자체로서 이해되고 비판되는 것이 아니라 어쩐지 이념의 분파적 판단이 작용하는듯한 서평들을 보면서 한겨례출신이라는 저자와 이정우라는 이름이 추천사로 올라온 효과가 오히려 역작용을 하는구나 라는 생각으로 책을 펴들었다.


결론적으로 저자의 주장은 신선하고 올바르다. 우리가 자학증에 가까운 자기비하와 비난으로 골병들어가고 있는 동안 실제적 우리의 경제체질과 외부의 시선 역시도 병들어 갈 수 있음을 간곡히 경고하는 그의 주장에는 좌파나 보수를 가릴 것 없이 새겨들어야만 하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양비론은 무익하다. 비난받는자의 모든 이야기는 변명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문제는 비난하는자들이다. 정권을 놓쳤다는 결과가 자신의 무능과 부패에서 비롯되었다는 반성을 토대로 하지 않는 수구보수세력의 국가비하론적 프레임은 결국 이명박정권탄생으로 성공을 거두었다. 경제를 살리자는 그들의 주장은 결국 왜 실물경기가 어려운지에 대한 몰이해 속에 힘겨워하는 소시민들의 역선택을 이끌어내었다. 희망보다는 절망을 이야기하고 국가의 이익보다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절망을 이끌어내던 세력이 결국 눈앞의 이익을 쟁취한 것이다.


이제...그들은 희망을 이야기할까?
이제 이원재가 그토록 주장하던 좌파와 수구를 넘어선 화합의 희망시대가 도래할 수 있을까?


이 책이 출간되어서도 비판을 일삼던 보수들과 사회지도층이, 정권교체뒤에 기고만장한 비웃음으로 자위하고 있는 조중동은 이제 대한민국의 모든 경제지수가 희망을 이야기한다고 노래할 수 있을지 오히려 정권이 바뀐 상황에서의 현실속에서의 이 책의 역설적 결론이 주목된다.


분열을 넘어서 화합으로, 좌우를 넘어서 선진국으로 가자는 저자의 주장이 왜 현실속에서 힘든것인지를, 또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패자의 부활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자는 저자의 주장이 보수정권하에서 왜 힘든지를 현실은 증명해 줄 것이다. 왜 우리는 아직도 머나먼 길을 힘들게 돌아서 가야하는지를 역사는 다시금 우리에게 가르쳐 줄 것이다.

 

n****t 2008.01.01. 신고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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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말 하고도 설득하지 못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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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보고서'라는 제목을 보고 반가웠다. 하지만 그 '희망'은 책을 펼치자마자 깨지고 말았다. 추천사를 쓴 이, 이정우 대통령 정책기획위원장이다. 정부의 정책을 총괄하는 사람이 아닌, 하나의 이데올로기를 대변하는 사람. 책에 대한 희망은 즉시 버려졌다. 총평은 먼저 밝혀두자면, 예상처럼 형편없는 책은 아니다. 대부분 옳은 얘기를 하고 있다. 또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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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보고서'라는 제목을 보고 반가웠다. 하지만 그 '희망'은 책을 펼치자마자 깨지고 말았다. 추천사를 쓴 이, 이정우 대통령 정책기획위원장이다. 정부의 정책을 총괄하는 사람이 아닌, 하나의 이데올로기를 대변하는 사람. 책에 대한 희망은 즉시 버려졌다. 총평은 먼저 밝혀두자면, 예상처럼 형편없는 책은 아니다. 대부분 옳은 얘기를 하고 있다. 또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제공하기도 한다. 그러나 설득력이 없다. 이정우라는 이름을 보는 순간 쓰게 된 색안경을 끝내 벗을 수 없는 탓이다. 논지는 하나다. 월가에서는 밝게 보는 한국의 현재와 미래를 왜 우리 스스로는 깎아내리느냐는 것이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의 입을 통해 너무나도 많이 들었던 말, "도대체 어떤 정책이 어떻게 좌파적이라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지적해 달라"는 말이 책에서도 저자의 입을 통해, 월가 분석가의 입을 통해 되풀이된다. 그러면서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의 말을 빌어 하는 말, "경제는 심리라고 하는데 이러한 패배의식과 절망적 생각으로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그리하여 루스벨트가 말했듯 "두려워 해야 할 것은 오로지 두려움 그 자체"라는 것이다. 물론 경제는 심리다. 그래서 책임있는 기자라면 비관론을 함부로 남발하는 것은 자제할 일이다. 하지만 심리는 몸과 가슴으로 만들어지는 것이지 머리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제 아무리 숫자와 자료를 들이댄다해도 마음은 움직이지 않는다. 논리로 심리를 깨우칠 수는 없는 법이다. 더구나 그 논리에 구멍이 있을 때에는 말할 것도 없다. 저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골드만삭스가 내놓은 <브릭스와 함께 꿈을>이라는 보고서에 기대고 있다. 2050년에는 중국이 세계 최대 경제대국이 되는 것을 필두로 아시아의 시대가 열리므로 우리에게는 기회가 열려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바로 그 보고서에 2050년의 세계 10대 경제대국에 한국은 빠져 있다. 이탈리아도 포함돼 있는 그 목록에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그 보고서는 희망의 증거가 아닌 위기의 징후인 것이다. 다만 우리 경제의 해법은 귀담아 들어둘 구석이 있다. 먼저 현재의 진단. 우리는 세계 최고의 휴대폰과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강국이다. 사촌이 차를 사면 나도 사야 하고, 친구가 휴대폰을 바꾸면 나도 바꿔야 하는 '떼거리 근성'의 순작용이다. 덕분에 모험적인 소비가 가능했고, 덕분에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했고, 세계 1등 상품이 탄생할 수 있었다. 앞으로 나아갈 길도 바로 이 길이다. 전세계 모든 기업들이 테스트 상품을 내놓는 곳, 모든 상품이 세계시장에 나서기에 앞서 거쳐가는 허브, 저자의 표현을 빌리면 '리틀 아메라카'다. 지금 미국이 세계 경제에서 하고 있는 역할을 우리가 하자는 말이다. 그러자면 선결과제는? 떼거리 근성의 순작용이 계속해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그 힘은, 동질적인 구매력이다. 사촌이 차를 살 때 나도 살 수 있었던 것은 사촌이나 나나 버는 돈이 비슷한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아니다. 빈부격차가 급격히 벌어지면서 구매력은 더이상 동질적이지 않다. 4500만 인구의 경제단위가 힘을 발휘하자면 이래서는 안된다. 하층민의 구매력을 끌어올려야 하고, 그런 뜻에서 부의 분배가 중요하다. 부의 분배야말로 소비의 원천인 탓이다. 이정우라는 이름이 전면에 나오지만 않았어도 꽤 끌렸을 법한 이야기다.
k****9 2005.04.01. 신고 공감 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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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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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었던 얘기를 저자가 하고 있어 속이 후련하다. 맞는 말도 있고 틀린말도 있다. 내용보다 총론이 중요해서 한번 읽어 볼만하다. 결론은 자신감을 가지고 비관론을 조성하지 말자다.ㅋㅋ 우리나라는 역동적이고 드라마틱한 현대사를 가지고 있다. 독립,전쟁, 민주화 투쟁 , 비약적인 경제 발전 등등 대단한 민족이다. 사회에 문제점은 많지만 아주 빠른 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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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었던 얘기를 저자가 하고 있어 속이 후련하다. 맞는 말도 있고 틀린말도 있다. 내용보다 총론이 중요해서 한번 읽어 볼만하다. 결론은 자신감을 가지고 비관론을 조성하지 말자다.ㅋㅋ 우리나라는 역동적이고 드라마틱한 현대사를 가지고 있다. 독립,전쟁, 민주화 투쟁 , 비약적인 경제 발전 등등 대단한 민족이다. 사회에 문제점은 많지만 아주 빠른 속도로 치유하며 성장을 하는 국가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월스트리트 투자가들은 한국 주식 무조건 사야지. 묻어두면 돈 된다. 경제 펀드먼털이 튼튼하다. 하지만 정치인과 신문매체들은 비관론을 생산한다. 처음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월스리트 투자가들도 우리가 모르는 뭔가 있는게 아닐까하며 투자보고서에 한국에 대한 약간의 우려의 목소리를 담는다. 그러면 우리나라 신문매체는 기다렸다 는 듯이 과장해서 더욱 비관론 양산한다. 이 신문에 다시 놀란 해외투자가들이 더 큰 우려를 나타냄으로써 괜찮은 경제의 뒷 통수를 때리는 격이다. 해외 투자가 얘기만 들었는데 다른 예도 많지만 적기 귀찮다. 이 책을 읽어 보고 자신감을 가져라. 우리보다 못한 나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가고 그 나라의 경제 사정은 점점 낫아지고 있다. 행복하지 못하다면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행복해 질것이다 라는 말이 있다. 설사 위험하다고 해도 이렇게 해야하는데 괜한 비관론으로 경제 성장과 나라 브랜드 이미지까지 발목을 잡고 있어선 안된다. 정치인과 신문매체들은 제발 비관론을 양산하지 말았으면 한다. 비관론이 계속된다면 정말 나라의 미래가 비관적이게 될것이다...
a*******7 2005.04.05.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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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대한민국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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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에 어떤 주식회사가 있다.  이 회사는 1990년대 말 아시아 금융 위기로 부도 상태가 됐다가, 금세 회복해 지금은 연 5% 정도씩 착실히 성장하고 있따.  다시 올지 모르는 금융 위기에 대비하느라 금고에는 엄청난 현금을 쟁여두고 있어서, 현금 보유액이 세계 모든 기업 가운데 4위다.  다들 은행에서 돈을 빌려다 경영을 하는 와중에, 이 회사는 부도 상태 때 외국 은행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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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에 어떤 주식회사가 있다.  이 회사는 1990년대 말 아시아 금융 위기로 부도 상태가 됐다가, 금세 회복해 지금은 연 5% 정도씩 착실히 성장하고 있따.  다시 올지 모르는 금융 위기에 대비하느라 금고에는 엄청난 현금을 쟁여두고 있어서, 현금 보유액이 세계 모든 기업 가운데 4위다.  다들 은행에서 돈을 빌려다 경영을 하는 와중에, 이 회사는 부도 상태 때 외국 은행들에게 진 빚을 3년 만에 다 갚고는 무차입 경영 중이다.

지금은 오히려 빌려준 돈이 빌려온 돈보다 훨씬 많아 채권자 노릇을 한다.  이런 와중에도 이 기업은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수출 증가율은 30%에 이르고, 수익성도 매년 좋아지고 있다.  주력 사업은 정보통신, 반도체 등 첨단 성장 분야 제품이다.  세계 시장에서 겨쟁하는 브랜드도 매년 몇 개씩 늘어나고 있따. 

이 회사는 어디일까?

정답은 주식회사 대한민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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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우리나라 경제의 문제점이 경제적 능력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낯선 경제서적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편집과 여러 자료, 쉽게 씌여진 문장때문에 금방 읽을 수 있었다.

이전에 읽었던 공병호의 책과는 상반된 관점을 지니고 있는 경향이 있어서 읽으면서 약간 혼란스러웠다.

대한민국을 바라보는 외국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우리가 생각보다 크고, 외국에서 공부하는 유학파의 두뇌 유출에 관한 것도 그들의 목적은 대부분 대한민국에서 성공하는 것이기에 오히려 권장할 만한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MIT에서 MBA과정을 밟고 있고 윌스트릿가의 외국인 투자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이야기해주고 있어 어느정도는 신뢰성을 주기도 했다.

정말 이 책이 희망을 주기 위한 보고서가 아니라 사실로 인해 희망을 알려주는 책이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g****i 2008.11.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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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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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마찬가지지만 한국인의 습성 중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이 희망적인 목소리보다는 볼멘소리와 죽는소리를 먼저 하는 것이다. 희망적인 소리보다는 힘들어 죽겠다, 잘 되겠냐 식으로 일단 부정하는 것에서부터 매사를 바라보게 된다. 경제라고 예외가 아니다. 나의 경제관도 저자가 지적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았던 것 같다. 매일 반복되는 부정적인 경제 관련 기사를 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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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마찬가지지만 한국인의 습성 중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이 희망적인 목소리보다는 볼멘소리와 죽는소리를 먼저 하는 것이다. 희망적인 소리보다는 힘들어 죽겠다, 잘 되겠냐 식으로 일단 부정하는 것에서부터 매사를 바라보게 된다. 경제라고 예외가 아니다. 나의 경제관도 저자가 지적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았던 것 같다. 매일 반복되는 부정적인 경제 관련 기사를 나의 생각과 등치시키고, 경제를 희망적으로 보기 보다는 비관적으로 볼 때가 많았다. 대한민국의 경제는 희망이 있는가? 이 책을 읽기 전에는 희망보다는 난관이 많다는 쪽이었다. 책을 읽었다고 그것이 어느 순간 희망이 있다는 확신으로 바뀌지는 않았다. 대한민국의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조금 수정했다. 이전에는 비관론에 우선적으로 근거를 두고 희망의 열쇠를 찾는 태도였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희망론에 일단 근거를 두고 그것의 장애물을 제거하는 식으로 생각해 보려고 한다. 저자의 말처럼 “자신감을 갖고 들여다보면 같은 현실도 다르게 보인다. 비관론의 뿌연 막을 걷고 나면, 미래를 향해 성큼성큼 걸어나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모습이 한층 명확하게 보일 것이다(책의 p. 148).”
YES마니아 : 플래티넘 s********k 2006.03.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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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지는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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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산 책은 아니지만 어찌어찌해서 구하게 된 책이다.-_-;;거의 이틀만에 이 책의 2/3을 읽었다. 그만큼 내용은 어렵지 않은 책이다.제목 그대로 대한민국의 희망을 저자 나름대로의 식견으로 펼쳐냈다.'주식회사'라는 단어가 암시하듯, 물론 경제분야에서의 희망에 한해서다.그리고 희망의 근거를 경제학적인 수치로 뒷받침하고 있다.저자 나름대로의 분석과 전망에 대해선 공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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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산 책은 아니지만 어찌어찌해서 구하게 된 책이다.-_-;;
거의 이틀만에 이 책의 2/3을 읽었다. 그만큼 내용은 어렵지 않은 책이다.

제목 그대로 대한민국의 희망을 저자 나름대로의 식견으로 펼쳐냈다.
'주식회사'라는 단어가 암시하듯, 물론 경제분야에서의 희망에 한해서다.
그리고 희망의 근거를 경제학적인 수치로 뒷받침하고 있다.

저자 나름대로의 분석과 전망에 대해선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 그러나
나같은 이공계출신의 입장에서 볼 때 이 책은 안타까운 점이 많다.
1. 기술을 상대적으로 천시하고 마케팅만 중요시
2. 특정 대기업의 성장에만 근거
3. 경제적 수치가 전부인듯한 인상
4. 단정적인 시각. 즉 논거가 한쪽으로만 편중

국내에 팽배한 비관론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가지자는 취지는 동감하지만
그에 대한 논거가 주장을 위한것인지 주장이 논거를 혼동된다.
읽을 의향이 있다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읽기를 바란다.
YES마니아 : 로얄 b***n 2007.07.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개인적으로 별로 마음에 안 들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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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별로 반정부적이지도 않고, 비관론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너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분께는 죄송하지만 마치 여당의 선거 공약을 열거해놓은 듯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풍부한 인적자원과 또 열정적인 국민 때문에 한강의 기적을 이룬 저력이 있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앞으로는 지난 50년과 같은 고도성장은 여러가지 여건상 어렵고, 또
"개인적으로 별로 마음에 안 들었던 책... " 내용보기
제가 별로 반정부적이지도 않고, 비관론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너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분께는 죄송하지만 마치 여당의 선거 공약을 열거해놓은 듯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풍부한 인적자원과 또 열정적인 국민 때문에 한강의 기적을 이룬 저력이 있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앞으로는 지난 50년과 같은 고도성장은 여러가지 여건상 어렵고, 또 다른 선진국들과 마찬가지로 나라는 부강해져도 개인의 삶은 오히려 더 힘겨워지는 측면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을 솔직히 인정하고, 수치만 가지고 볼 것이 아니라 현재 일어나는 현상을 가지고 우리나라를 분석하는 것이 더 좋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h*****n 2005.06.29.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