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독재자의 망령..부활하지 마시라
"독재자의 망령..부활하지 마시라" 내용보기
독재자를 아버지로 둔 자식들은 과연 그 아버지를 어떻게 평가하며 살아갈까.   독재자의 자식들이 살아가는 유형은 세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아버지를 부정하며, 정치에 관여하지 않으며, 나의 길을 간다. 더 나아가 참회의 길을... 둘째, 아버지에게서 배운 건 독재와 부정, 광기, 야만 뿐...난 더 괴물이 되리라... 셋째, 우리가 이렇게 밥이라도 끓여 먹고 사는 건 내 아버지가
"독재자의 망령..부활하지 마시라" 내용보기

독재자를 아버지로 둔 자식들은 과연 그 아버지를 어떻게 평가하며 살아갈까.

 

독재자의 자식들이 살아가는 유형은 세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아버지를 부정하며, 정치에 관여하지 않으며, 나의 길을 간다. 더 나아가 참회의 길을...

둘째, 아버지에게서 배운 건 독재와 부정, 광기, 야만 뿐...난 더 괴물이 되리라...

셋째, 우리가 이렇게 밥이라도 끓여 먹고 사는 건 내 아버지가 독재를 잘(?)했기 때문이다.

        빼앗은 재산이 많은데...그걸 밑천으로 나도 정치나 한번 해볼까??

 

스탈린, 무솔리니,후세인,카다피, 마르코스...

역사의 인물로 혹은 외신으로 들리는 이 독재자들의 이야기와

그 자식들의 삶이 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읽는 내내 그들의 삶이 흥미롭긴 하지만 결코 편하지는 않다.

바로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예전에 뉴스에서 본 적이 있는 필리핀의 독재자 마르코스, 더 유명한 이멜다...

구두 3천켤레를 소유한 그녀, 뉴욕에서 주말 쇼핑으로36억원을 쓴 그녀.

그녀는 지금 뭘하고 있을까.

놀랍다. 필리핀의 하원의원이라니...거기다 딸과 아들이 모두 정치를 하고 있다.

그 아들은 유력 대통령후보라고 하니.... 답이 안나온다.

얼마 전 타임지 표지사진에 실린 "독재자의 딸"이 겹쳐보이는 순간이다.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필리핀과 같은 블랙코미디는 일어나지 않기를 기대하며...마지막장을 넘겼다.

 

n*****s 2012.12.13.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독재자의 딸 – 세계 최초로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되다.
"독재자의 딸 – 세계 최초로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되다." 내용보기
지난 대선에 독재자의 딸이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다른 나라 독재자의 자식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소련의 스탈린, 쿠바의 카스트로, 이탈리아의 무솔리니, 루마니아의 차우셰스쿠 등 세계 각국 현대사 속의 악명 높은 독재자 열명과 그 자식들의 드라마 보다 더 드라마 같은 삶이 한 권에 담겨 있는 이 책을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       아버지로부
"독재자의 딸 – 세계 최초로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되다." 내용보기

지난 대선에 독재자의 딸이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다른 나라 독재자의 자식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소련의 스탈린, 쿠바의 카스트로, 이탈리아의 무솔리니, 루마니아의 차우셰스쿠 등 세계 각국 현대사 속의 악명 높은 독재자 열명과 그 자식들의 드라마 보다 더 드라마 같은 삶이 한 권에 담겨 있는 이 책을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       아버지로부터 탄생한 비극의 고리를 끊어내지 못하고, 그 삶을 극복도 단절도 못하고, 죄를 대속하지도 못하고, 도피와 비극적인 죽음과 은둔을 선택한 삶. - 안타까운 삶.

-       아버지 대에서 정치 행위로 자행되었던 폭력과 부정 축재를 단지 유희와 쾌락으로 즐기는 악마가 된 삶. - 구역질 나는 삶.

-       조국의 근대화와 경제 발전을 이룬 위인? 부패와 인권 유린, 민주주의 말살을 가져온 범죄자? 과거사 청산 없이 아버지의 단죄를 피해 정치 전면에 나서 복권을 노리는 자식들의 삶. - 정의가 무엇인지 묻고 싶은 삶.

단지 독재자의 자식들의 삶에 대한 책이 아니라 현대사의 전반적인 흐름과 그 속에서 살았던 개인들의 역동적이고 극단적인 삶을 만날 수 있었고 이탈리아 파시즘의 등장부터 스탈린에 의한 공산주의의 전체주의화 등 현대사의  중요한 흐름을 이해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독재를 경험한 많은 나라에서 독재자의 자식들은 아직도 집권을 꿈꾸고 있다. 물론 어느 누구도 부모나 가족의 행적 및 과오로 비난 받아서는 안 된다. 그러나 독재자 아버지에 의해 부당하게 누린 부와 권력에 대해 반성하지 않고, 불의의 폭력에 의한 희생자들에 대한 인정과 사과 없이 역사의 전면에 이들이 다시 등장한다면 비극과 불행은 반복될 것이다.

세계 최초로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이 된 나라.

우리나라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h******0 2012.12.23.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