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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비 어린이에 수록된 시를 읽고 성동혁 시인에 대해 알게 되었고 궁금했다 읽으면서 좋았던 페이지를 찍어 카톡으로 보냈더니 유명한 시라고 했다 뒤늦게 알았다 * 6 독주회 리시안셔스 1226456 자명악
* 당신이 옆집에 살았으면 좋겠다 종량제 봉투 안에 가득 찬 악몽을 들고 엘리베이터 안에서 눈인사를 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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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집이 제목이 숫자 하나인 6? 상당히 파격적이네요 제목부터 아주 흥미를 끌었는데요. 예상대로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이런스타일의 책을 좋아합니다. 시는 어렵지만 이 작가님의 시는 아주 다 읽어버리고 싶네요^^ 앞으로도 좋은 시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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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이라는 강렬한 시의 타이틀부터 마음에 들었다. 시인의 영성이 담긴 문장들이 눈에 띈다. 시인이 가지고 있는 사유는 외부 세계가 내적 세계와 끊임없이 연결되어 있다. 현실 초월적인 실재 세계를 진술하기도 하며, 신과 이어지는 영혼의 주체는 그 사랑 안에서 모든 것이 현존하는 듯 보인다. 맨 앞에 실린 시 '쌍둥이'에서 묽어지고 싶은 제자는 언제나 촛불처럼 실체로서의 육체를 희생하며, 세상을 밝힐 하나의 존재가 되고자 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개인적으론 화자의 목소리나 사유하는 진술방식이 난해하거나 비약적으로 느껴지지 않고, 조금식 몰두할 수 있는 파편으로 편안하게 날아서 내 가슴에 안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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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시집이에요... 문장들이 정말 좋았고 마음에 남는 문장이 많은 책이었어요 시집을 읽게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문장들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제가 읽으면서 기억에 남았던 문장들 적어볼게요
슬픔은 신에게만 국한된 감정이면 좋을 뻔했다
내 시집의 번역은 죽어서도 네가 맡겠지만 너 말고는 그 누구도 아픈 말만 하는 시인을 사랑하진 않을 것이다
당신은 왜 나의 거실에 함부로 들어오는가 겨울이 시작된 곳으로 여름의 나를 함부로 데려가는가 그곳에서 여전히 죽은 나를 꿈꾸는가
선의를 베풀수록 왜 난 자꾸 죽을 것 같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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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나온 시집이지만, 이 시인을, 또 이 시집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생각나 읽었습니다. 숫자 6이라는 간결한 제목이지만, 육체를 또 그 너머 시인의 마음을 잘 담아낸 시집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오래 가지고 싶은 마음에 이북으로 구매했지만 종이책으로 종이를 넘기는 맛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을 읽고 싶은 날, 꺼내서 찬찬히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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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된 시 중 1226456 하나를 먼저 읽고 마음에 들어 구매하게 되었다 머리를 쓰다듬고 뛰어들고 싶다는 그 구절부터 너를뭐라불러야할지모르겠다던 끝까지의 그 문단들이 너무 좋아서, 맹목적인 사랑을 하고 싶기도 해서 이 시집에는 사랑이 있고, 절망이 있고, 아픈 등이 있고, 회개가 있다 어두운 새벽을 홀로 외롭게 보내지 않을 수 있게 해 준 시들 자꾸만 생각이 나는 그런 시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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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민음의 시 204 리뷰입니다. '1226456'에 꽂혀서 구매한 시집입니다. [별이 떨어진다면 당신이 있는 공간으로] 저 시를 보고 간질간질한 내용의 시집일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강렬해서 읽기가 어려웠네요. 'ㅁ' 시도 좋았습니다, [당신이 날 재앙으로 인정한 날부터 언덕마다 달이 자라났네] 가을이니까 좀 센치하고 간질한 시가 읽고 싶어서 선택했는데 생각했던 느낌이 아니라서 조금 아쉬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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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시의 내용이 찰떡이에요 시를 음미한 다음 제목을 다시 보면 아! 하는 순간이 많아요 제목까지 가만히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원래 이북을 주로 구매하지만 이 작품은 책으로 구매하는걸 추천합니다
책 맛보기------------------------------------------
내 시집의 번역은 죽어서도 네가 맡겠지만 너 말고는 그 누구도 아픈 말만 하는 시인을 사랑하진 않을 것이다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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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혁 시인의 6은 시집에 문외한이던 내가 시집이라는 장르에 눈을 뜨게 해 주었다. 문장 하나하나가 모두 주옥 같아서 필사를 하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하는 이 시집은 자꾸만 손이 가게 만든다. 구매는 2018년에 했으나 2020인 지금도 꾸준히 읽고 있다. 이맘때에 읽으면 마음이 버석해지기 좋은 시집. 시집을 추천해 달라는 친구가 있으면 망설임 없이 이 시집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