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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는 다른 꽤나 실망스러웠던 시집…
"제목과는 다른 꽤나 실망스러웠던 시집…" 내용보기
우선 내용에는 별 하나, 그에 비해 편집과 구성에는 평타인 별 세 개를 주었다. 시가 쓰여 있고 마자막에 시에 대한 짤막한 설명과 해설이 나와 있었기 때문이다. 이거라도 없었으면 이 난해했던 외국시들을 어떻게 조금이나마 이해했을까 싶다.. 그렇기에 제목이 더욱더 아이러니해지는 시집이었다. 평소 시집을 가끔 보긴 하는데 이렇게 지루하고 뭘 말하고 싶은 건지도 잘 모르겠던
"제목과는 다른 꽤나 실망스러웠던 시집…" 내용보기

우선 내용에는 별 하나, 그에 비해 편집과 구성에는 평타인 별 세 개를 주었다. 시가 쓰여 있고 마자막에 시에 대한 짤막한 설명과 해설이 나와 있었기 때문이다. 이거라도 없었으면 이 난해했던 외국시들을 어떻게 조금이나마 이해했을까 싶다..

그렇기에 제목이 더욱더 아이러니해지는 시집이었다. 평소 시집을 가끔 보긴 하는데 이렇게 지루하고 뭘 말하고 싶은 건지도 잘 모르겠던 시집은 참 오랜만이었다. 외국의 시가 궁금했고, 힐링을 하고 싶어 시집을 검색하던 중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러시아 명시'라길래 미리보기도 하지 않고 구매한 나의 잘못일까..  4000원이라면 결코 저렴한 금액도 아닌데..

시들을 한국어로 번역했던 번역가의 문제일지도 모르겠지만 읽고 나서 뜻하는 바가 이해가 잘 되고 공감이 되는 시는 정말 손에 꼽혔다. 그나마도 굳이 찾으려고 애썼기에 가능했던...?

제목 때문에 아름답고 서정적인 시들을 기대했었는데 전쟁통 속에 가난하게 살던 시대에 쓰여진 시들이라 내가 읽고자 했던 것들과는 많이 다른 방향이 더욱 실망감을 불러 왔을지도 모른다. 

한국도 독립운동이 한창이던 그 시절 쓰여졌던 시들을 좋아하고 해외의 비슷한 시들을 읽고 싶은 경우라면 추천한다. 하지만 시집의 제목은 진심 바뀌어야 할 것 같다. 

y******9 2021.08.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