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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주간우수작
내인생(나는 일평생 이렇게 살아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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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의 주인공인 순천의 소녀시대 할머니들의 두 번째 그림책으로 평생을 마음속으로만 간직해오던 진심을 여든의 나이에 글을 배우고서야 비로소 한 자 한 자 써 내려간 삶의 애환이 담겨있다. 지은이 - 권정자 김명남 김영분 김유례 김정자 나양임 손경애              송영순 안안심 양순례 임순남 장선자 정오덕 황지심  6년 전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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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의 주인공인 순천의 소녀시대 할머니들의 두 번째 그림책으로 평생을 마음속으로만 간직해오던 진심을 여든의 나이에 글을 배우고서야 비로소 한 자 한 자 써 내려간 삶의 애환이 담겨있다.



지은이 - 권정자 김명남 김영분 김유례 김정자 나양임 손경애

             송영순 안안심 양순례 임순남 장선자 정오덕 황지심

 6년 전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를 출간하고 스타가된 할머니들.

코로나 펜데믹 중에도 그림책 작가로서 당당히 서울과 미국 등 여러 곳에서 전시하며 책과 어르신들의 삶을 알리며 배움의 기쁨과 설렘을 향유한다.



 책에는 저마다 오랜 세월 동안 가슴 한 켠에 간직해 놓았던 누군가를 향하는 마음을 편지 형식의 글과 정감 어린 그림으로 구성돼 있으며, 할머니들의 영원한 선생님인 김순자 글 선생님과 김중석 그림 선생님의 답가와도 같은 제자를 아끼는 마음이 역력하게 느껴지는 감사의 인사말도 남겨져 있다.



p.30 양순례님의 ‘까치가 앉은 매화나무’를 그린 듯한 작품은 작은 동화책으로 접함에도 불구하고 과히 100호 이상의 대작과 같은 웅장한 기운이 느껴진다. 어쩌면 그보다 작은 크기의 작품이라 할 지라도 표현에 있어서 섬세하여 손이 많이 가고 들인 공이 상당하리라 여겨진다. 또한 그림을 지도 하신 선생님의 여유가 느껴지는 듯하다.



p.106 정오덕님의 자화상은 신사임당의 초상화를 닮은 듯 여섯 딸을 곱게 키워낸 강인한 어머니를 그려내고, 어린 시절 동무들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나 정오덕이 왔다. 얼른 나와 니랑 놀자”라며 친구들과 즐거워하는 모습은 마치 앤디 워홀의 팝아트 연상케 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재미 난 미소를 짓게 한다.




p.126 안안심님의 남편을 그리며 쓰는 편지엔 배울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한 부끄러움과 격려하며 마음 써 준 남편에 대한 미안함이 고스라니 배여 있다.

    --학자 집안에서 시집왔다고 남들한테 자랑했다가

      내가 글을 몰라서 실망했지만

     그래도 직접 글을 가르쳐 준다고 했습니다.

     그때 배우지 못한 것 두고두고 후회했습니다.

     당신이 나를 위해 그리했는데 자존심 상해서 그랬습니다.

     나중에 공부한다고 했을 때도 챙겨 준 마음 알고 있습니다. --

 글과 그림으로 함께한 여러 어르신의 작품이 하나하나 개성이 있고 각자의 목소리로 또박또박 편지를 읽어내리는 듯, 당신께서 그린 그림은 점하나 선하나 색깔이며 어떻게 생각하고 그렸는지 손으로 짚어가며 설명해 주실 것 같은 정서가 느껴진다.



 

  첫 번째 나왔던 <우리가 글을 몰랐지 세상을 몰랐나>에서는 그저 ‘여든의 할머니들이 글을 깨치고 그림을 그렸네! 대단하네.’ 정도의 감동이었다면 이번 <글을 몰라 이제야 전하는 편지>는 한해 한해 나이가 더 들어감에도 배움의 순간을 즐기며 꾸준한 글쓰기와 그림으로 나에게 집중하고 스스로를 칭찬하며 서로를 북돋아 주고 있다.





 <글을 몰라 이제야 전하는 편지>는 그야말로 누구에게나 좋은 책이지만 특히 할머니들의 연배를 부모님으로 둔 모든 아들, 딸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부모님이 그토록 배우고 싶었던 것을 시대의 환경과 부모님 먼저, 남편 먼저, 자식 먼저를 당연히 여기며 당신 자신에게는 할 수 없었던 것에 대한 열망을 헤아려 드리고 싶다.



 한 평생 해야 할 소임을 다 하고서야 내 것, 내 마음을 온전히 녹여 낼 내면의 소리를 낼 수 있게 된 것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딱 우리들의 엄마, 우리 시골동네 이웃 할머니들의 이야기. 당장 만나러 가길 바란다.



#남해의봄날 #글을몰라이제야전하는편지 #순천할머니 #그림편지

(어르신들의 글과 그림이 훌륭한 작품이 되기까지 수년 동안 지도한 글, 그림 선생님의 노력과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 그리고 순천지역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봄날의 햇살처럼 따스하게 녹여 낸 남해의 봄날 출판사에 감사합니다.)





k*****2 2025.05.28. 신고 공감 15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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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할까요
"어떡할까요" 내용보기
어쩌다 이책을 펼쳐보게되었는지...보자마자 서점으로 내려가서 두권구매하고는 친정아빠,시아버지께 택배로 보냈습니다.그저 석장이면 충분하더군요.이제 살아가는게 그저 살아지므로 무의미할수있는 어른들께 감정선의 자극제가 될것같은 생각이 들었어요.좋은거 사드리고 반찬만들어 매주 냉장고를 채워드리는것과는 다른기분이었지요.누구나 작가가 될수는 있지만 누구나 작가가 되
"어떡할까요" 내용보기
어쩌다 이책을 펼쳐보게되었는지...
보자마자 서점으로 내려가서 두권구매하고는 친정아빠,시아버지께 택배로 보냈습니다.
그저 석장이면 충분하더군요.
이제 살아가는게 그저 살아지므로 무의미할수있는 어른들께 감정선의 자극제가 될것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좋은거 사드리고 반찬만들어 매주 냉장고를 채워드리는것과는 다른기분이었지요.
누구나 작가가 될수는 있지만 누구나 작가가 되지는 않지요.
여러가지 생각을하며 저도 이책을 읽었습니다.
옛날에 나는 이랬어- 라고 딸에게 얘기하고있는 나를 이책을 쓰신분들과 비교해보면 초라하기 짝이없다는 생각..그래서 부끄러워지며 가슴이 더 뭉클해지는..
가족이 같이 나눠읽기에 제일좋은책이 아닐까싶어요.
별다른 가르침이 필요없지요.
그냥 책한권이면 됩니다.
y****5 2019.03.04.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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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 위풍당당 그녀들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 위풍당당 그녀들" 내용보기
우리 할머니는 환갑을 넘기신 후 성경 말씀을 읽고 싶은 욕심에 뒤늦게 글을 배우셨다. 그런 할머니의 아들 즉, 나의 아버지가 팔순을 넘기셨으니 옛날 얘기다. 요새도 그런 분이 있을까? 싶었는데 이 책의 저자들이 그렇다.뒤늦게 한글을 배우고 이제 더 이상 무서울게 없고, 자식들과 문자로 대화할 수 있어 좋고, 공부가 너무 재미있다며 이제는 건강하게 오래 살면서 조금이라도 더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 위풍당당 그녀들" 내용보기

우리 할머니는 환갑을 넘기신 후 성경 말씀을 읽고 싶은 욕심에 뒤늦게 글을 배우셨다. 그런 할머니의 아들 즉, 나의 아버지가 팔순을 넘기셨으니 옛날 얘기다. 


요새도 그런 분이 있을까? 싶었는데 이 책의 저자들이 그렇다.


뒤늦게 한글을 배우고 이제 더 이상 무서울게 없고, 자식들과 문자로 대화할 수 있어 좋고, 공부가 너무 재미있다며 이제는 건강하게 오래 살면서 조금이라도 더 배우는게 소원이라는 분들이다.


그림은 또 어떤가? 그림 그리는 재미에 밤새도록 시간 가는 줄 모른다는 저자들이 그린 그림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다. 


글로 풀어 낸 인생 사연은 누구 하나 평범한 사람이 없다. 순천이라는 지리적 특성도 드러난다. 순천 출신 지인이 말하기를 6.25 전쟁 전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 갔는지 지금도 어른들은 그때 얘기를 회피하신다고 하였는데, 이 책에 담긴 사연에도 그때 죽은 가족에 대한 얘기가 적지 않다. 


이 책은 저자들의 글과 그림을 담고 있는데, 특히 손글씨 그대로 옮긴 부분을 보면 얼마나 정성을 들여 한 글자 한 글자 써 내려갔는지 느껴진다. 정말 곱고 고운 글씨다.


책을 읽고, 팔순이 머지 않은 친정 엄마께 한번 읽어 보시라고 권해드렸는데, 다 읽고 "정말 대단한 할머니들이다" 감탄 하셨다. 특히 글씨가 이쁘다고.


이제 어디서든 주눅들지 않고 당당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는 저자들이 부디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살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히며 남은 생을 즐기시기를 기원한다.



강모씨.

h***o 2019.02.2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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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웃음.감동 다있다. 특히 사랑이 가득하다.
"눈물.웃음.감동 다있다. 특히 사랑이 가득하다." 내용보기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로눈물과 웃음, 감동을 선사했던 순천 할머니들이가슴 찡한 편지와 함께 6년 만에 돌아왔다!개성뚜렷한 그림과순수함이 가득한 꾸밈없는 편지글로 이루어진 책.배움에는 끝이 없다.늦게 배운 만큼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세상풍파 다 겪으신 80의 할머니들이 늦깎이공부로 글과 그림을 배워 이렇게 감동의 책을 두권이나 펼쳐냈다. 후속작인 [글
"눈물.웃음.감동 다있다. 특히 사랑이 가득하다." 내용보기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로
눈물과 웃음, 감동을 선사했던 순천 할머니들이
가슴 찡한 편지와 함께 6년 만에 돌아왔다!


개성뚜렷한 그림과
순수함이 가득한 꾸밈없는 편지글로 이루어진 책.


배움에는 끝이 없다.
늦게 배운 만큼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세상풍파 다 겪으신 80의 할머니들이 늦깎이공부로 글과 그림을 배워 이렇게 감동의 책을 두권이나 펼쳐냈다. 
후속작인 [글을 몰라 이제야 전하는 편지]는 
내마음을 흔들어놓다 못해 내 몸을 움직이게 한다.


책을 덮으니 할일이 많아졌다.

일단 눈물부터 좀 닦아야하고.

양가 부모님 찾아뵙고 손주들 재롱도 보여드리고 꼬오오옥 안아드리고 
남편한테 사랑한다고 내남편 최고라고 고생한다고 고맙다고 말해줘야 하고
내 아들딸들에게는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살과 피와 정성을 쏟아부어 줘야하고
내 동생 살뜰히 보살펴 줘야하며
내 친구들이랑 여행도 가고 추억하나라도 더 만들어야 한다.



미우나 고우나 내남편
그렇게 내 속을 그렇~게 긁고 화를 돋와도 결국 내남편 인가보다.
남편들에게 쓴 편지에는 사랑과 애증. 그리움이 가득하다.


힘든 그시절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부모에게 쓴 편지는 원망과 이해이다.
엄마... 아빠..그때 나에게 왜그랬어. 원망하다가도
자식 키워보니 그때 부모마음을 이해한다.


자식에게 쓴 편지는 후회와 고마움이다.
더 사랑해주지 못해 후회 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자라주어 고맙다 한다.


친구에게 쓴 편지는 따스하다.
추억을 남겨주어 고맙다 한다.


원망도 있고, 그리움도 있고, 후회도 있지만
결국 마지막은 보고싶다. 고맙다. 사랑한다 로 끝맺는다.

그래.
결국 사랑이지.
이거지.
사랑으로 끝맺는데 왜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감동의 눈물이겠거니 ...

나 진짜 후회없이 살아야지.
b****8 2025.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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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을 소중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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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와 배움이 흔해진 세상할머니들의 시를 읽으며 새삼 귀함을 깨닫게 됩니다.목마른 자의 마음이 필요할 때 할머니들의 삶과 배움의 기쁨을 생각해 보곤 합니다투박하게 그려진 그림도 볼수록 예쁩니다.할머니들이 쓴 시에 할머니들의 삶이 녹아져 있습니다새해를 앞두고또 나이를 먹었구나 하는 자책보다는지금이 제일 젊은 때임을 알고미뤄두었던 도전을 해 보아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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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와 배움이 흔해진 세상
할머니들의 시를 읽으며 새삼 귀함을 깨닫게 됩니다.

목마른 자의 마음이 필요할 때 할머니들의 삶과 배움의 기쁨을 생각해 보곤 합니다

투박하게 그려진 그림도 볼수록 예쁩니다.

할머니들이 쓴 시에 할머니들의 삶이 녹아져 있습니다

새해를 앞두고
또 나이를 먹었구나 하는 자책보다는
지금이 제일 젊은 때임을 알고
미뤄두었던 도전을 해 보아도 좋겠습니다
m*******3 2023.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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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 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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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주부학교라고 어르신들 중 배움에 대한 열망으로 모인 곳에서 강의를 진행한 적이 있다.그 때 생각도 나면서.. 어르신들의 순수한 열정이 뭉클하게 다가왔다.배움은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한다. 그것이 성별/나이/인종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어서는 안된다.우리 세대는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 상황들이 예전에는 아니었음을,이 책을 통해 다시금 느끼고 그녀들의 삶을 응원하고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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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주부학교라고 어르신들 중 배움에 대한 열망으로 모인 곳에서 강의를 진행한 적이 있다.
그 때 생각도 나면서.. 어르신들의 순수한 열정이 뭉클하게 다가왔다.
배움은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한다. 그것이 성별/나이/인종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어서는 안된다.
우리 세대는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 상황들이 예전에는 아니었음을,
이 책을 통해 다시금 느끼고 그녀들의 삶을 응원하고자 한다.
s********5 2020.1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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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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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서 험난한 인생을 사느라 글도 못 배우신 할머님들의 인생에 대한 시, 그림 모음집이다. 화나고 슬프고 재밌고.. 눈물이 울컥울컥 차올랐다. 아휴 지금이 인생 최고의 행복이라는 할머님들의 시를 읽고 감동하기도, 짠하기도 했다. 그림도 개개인의 감성이 잘 드러나더라. 대단하시다. 가슴이 찡하고 눈시울이 젖는다. 세월과 인생이 글과 그림에 녹아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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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서 험난한 인생을 사느라 글도 못 배우신 할머님들의 인생에 대한 시, 그림 모음집이다. 화나고 슬프고 재밌고.. 눈물이 울컥울컥 차올랐다. 아휴 지금이 인생 최고의 행복이라는 할머님들의 시를 읽고 감동하기도, 짠하기도 했다. 그림도 개개인의 감성이 잘 드러나더라. 대단하시다. 가슴이 찡하고 눈시울이 젖는다. 세월과 인생이 글과 그림에 녹아서겠지?


YES마니아 : 골드 l*******r 2020.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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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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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 읽고 나서 제목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뒤늦게 글을 배운 순천 할머니 스무 명이 그린 투박한 그림들과 투박하고 짧은 글들을 엮은 책이다.  어린아이가 쓴 듯이 짧고 단순한 구조의 글들인데, 그 짧은 글을 볼 때마다 울컥하다. 옛날 분들이니만큼 때로는 내용에 공감할 수 없는 부분들도 있지만, 긴 세월동안 글을 몰라 답답했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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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 읽고 나서 제목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뒤늦게 글을 배운 순천 할머니 스무 명이 그린 투박한 그림들과 투박하고 짧은 글들을 엮은 책이다.


  어린아이가 쓴 듯이 짧고 단순한 구조의 글들인데, 그 짧은 글을 볼 때마다 울컥하다. 옛날 분들이니만큼 때로는 내용에 공감할 수 없는 부분들도 있지만, 긴 세월동안 글을 몰라 답답했던 마음을 쏟아내듯 적어낸 글들에 담긴 인생의 흔적들이 글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개인적인 삶의 이야기가 많지만 개중에는 시대상을 짐작케하는 일기들도 있다. 밭에 일 나간 아버지를 찾으러 갔다가 간첩으로 의심받아서 살해당한 오빠의 이야기라던가...... 별다른 묘사가 없기에 글의 행간을 더 상상하게 되고 가슴 아프게 하는 글들이 있었다. 그래서 인상이 깊고 다 읽고 난 후에도 여운이 남는다.


  뒤늦게 배우는 게 무슨 소용이냐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책이다. 할머니들이 늦게라도 글을 배워서 속에 담은 이야기들을 남길 수 있어 다행이다. 건강하세요.

j*****3 2019.07.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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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 여든 앞에 글과 그림을 배운 순천 할머니들의 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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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 여든 앞에 글과 그림을 배운 순천 할머니들의 그림일기  글을 배운 우리 할머니들...그동안 얼마나 갑갑하고 힘들었을지..나로서는 상상이 안간다.우리 외할머니도...나는 글을 다 아는줄 알았다. 근데 모른다고 한다.  전화번호책을 보니 그림등으로 암호를 그려놨다. 무튼 , 이책에서 할머니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그리고 그림들...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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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

여든 앞에 글과 그림을 배운 순천 할머니들의 그림일기

 

글을 배운 우리 할머니들...

그동안 얼마나 갑갑하고 힘들었을지..

나로서는 상상이 안간다.

우리 외할머니도...나는 글을 다 아는줄 알았다.

근데 모른다고 한다. 

전화번호책을 보니 그림등으로 암호를 그려놨다.

 

무튼 , 이책에서 할머니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림들...

정말 하나하나 빠짐없이 보았다.

 

그림도 잘그리시고 글도 센스있고.

정말 좋은책이다.

s*****4 2019.03.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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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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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듣고 많은 위로가 되었다.정말...글을 몰랐을뿐이지 인생을 모르지는 않았던 할머니들.많은 역경과 기쁨과 세월을 느낄수 있는 책, 많은 위로가 되는책, 이시대에 부모님과 자녀들이 부모님의 마음을 느낄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 책속에 자식들을 차별없이 키웠다고하지만자녀들은 나중에 차별했다고 해서 깜짝놀랐다는 할머니.. 정말 많은 것을 느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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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듣고 많은 위로가 되었다.

정말...글을 몰랐을뿐이지 인생을 모르지는 않았던 할머니들.

많은 역경과 기쁨과 세월을 느낄수 있는 책, 많은 위로가 되는책, 이시대에

부모님과 자녀들이 부모님의 마음을 느낄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 책속에 자식들을 차별없이 키웠다고하지만

자녀들은 나중에 차별했다고 해서 깜짝놀랐다는 할머니..

 

정말 많은 것을 느낄수 있는 책이다.

또한..그림그린것들도 색감이며,,정말 너무 잘 그리셨다!!

 

 

 

 

 

출판사 리뷰

사는 일만으로도 숨 가빠, 꿈이 있었으나 펼치지 못했던 이들이 할머니가 되어서야 스스로를 위한 시간을 내고 글을 배우기 시작했다. 자신의 이름과 주소를 직접 쓸 수 있는 것만으로도 세상을 얻은 듯 행복했으나, 한 번 더 용기를 내 그림을 배웠다. 그려 본 적 없는 그림을 그리라는 말에 처음에는 손사레를 쳤으나 이내 그림의 즐거움에 빠져 집에서도 혼자 스케치북 가득 그림을 그렸다.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 주변 사람, 풍경을 수십, 수백 장의 그림과 글로 풀어내 전시를 하고 책을 출간한 작가가 되었다.
s*****4 2019.02.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