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년대 민선자치단체장의 등장 이후 부상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지역 혹은 도시 마케팅이다. 이전까지 침체의 길을 거듭하던 지역이 부흥의 길로 전환되거나 부흥의 길을 걷던 지역이 침체로 빠지게 되는 배경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크게 보면 미래 변화의 트렌드를 읽지 못하고 방향설정을 하지 않거나 혹은 방향설정을 잘못한 것에서 기인한다. 이렇게 보면 향후 도시(지역)의 발전에는 수동적인 자세가 아니라 적극적인 마케팅의 도입이 필수적이다. 물론 그 마케팅 전략이 지역이라는 자원에 대한 현실을 고스란히 담고 그것의 실현가능성을 담보해야 하지만. 이 책은 이런 관점에서 도시(지역)마케팅을 우리에게 알기 쉽게 안내하고 있다. 책의 구성은 도시마케팅의 필요성, 도시마케팅의 개염, 도시마케팅의 방법, 도시마케팅에 성공한 외국 도시들, 도시(지역)마케팅에 성공한 한국의 도시(지역) 등을 담고 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우리 지역의 도시(지역)마케팅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직ㆍ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있다. 혹 이에 대해 잘못되었구나, 이런 방향으로 갔으면 하는 등의 상념에 젖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꽤나 유익하고 편안한 책이 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