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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연 #기기묘묘 방랑길 #다산책방 조선판 요괴 너무 매력있는 설정이라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둘 다 캐릭터 매력있고 좋아요. 기묘한 사건들로 이루어진 내용들이라서 술술 읽혀요. 그냥 머리 복잡할때 딱 읽기 좋은 재미있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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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 #기기묘묘방랑길 #박혜연 #다산책방 #책장파먹기 * 요즘 토지 필사를 하면서 사극을 보는 취미가 생겼다. 최근에는 '환혼'이라는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혼을 뒤바꾼다는 설정이 내 취향과 딱 맞아서 가끔은 넋을 놓고 보고 있을 때도 있었다. * 그렇다 보니 요즘 조선판 요괴가 엄청 땡겼다. 아끼고 아끼려고 사둔 책이었는데 결국은 못참고 꺼내들었다. 조선판 셜록과 왓슨의 등장이라는데 양반과 요괴 콤비 중 누가 셜록이고 누가 왓슨일까? * 즐거운 마음으로 펼쳐본 책에는 윤대감 댁 막내아들이 툭 튀어나왔다. 기골이 장대하고 오지랖이 넓으며 호기심도 많은 천상 도련님. 우연히 오랜 친우인 최대감 댁 아들 지형의 집에서 사라진 금두꺼비의 행방을 찾다가 여우의 자식이라는 사로를 만나게 된다. * 사로의 도움으로 그동안 자신이 보고 있던 것이 꼭 진실만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 효원은 그 길로 사로를 따라 방랑길에 오르기로 결심한다. 금지옥엽 최대감 댁 막내아들은 말도 안되는 거짓말로 사로를 팔아 결국 1년의 시간 동안 여행을 허락 받는다. * 이 기기묘묘한 방랑길에서 사로와 효원은 기상천외한 것들과 마주치게 된다. 태어날 때부터 날개가 달린 아이, 목각 인형을 어머니로 모시는 아이, 마셔도 마셔도 끊임없이 맛 좋은 술이 차오르는 기묘한 술잔, 무슨 짓을 해도 열리지 않는 문과 슬픈 사연을 가진 청아의 푸른 불꽃, 그리고 효원과 사로의 숨겨둔 이야기까지 총 7개의 작은 이야기로 이루어진 이야기였다. * 때로는 설화처럼, 때로는 섬뜩한 것이 숨겨진 미스터리처럼 나를 즐겁게 해줬던 이야기. 얼핏보면 권선징악의 이야기를 다루는 듯도 보였고 더 깊게 보면 사람과 사람의 묘한 인연을 이야기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특히 효원은 명문가 양반의 자제이지만 사로는 천것으로 보여지기 일쑤였다. * 효원은 스스럼 없이 사로를 자신의 벗이라 칭하지만 사로는 선뜻 그 단어를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한다. 사람은 자신과 다르면 다르다고 공격하고 같으면 또 같다고 공격하는 것들이기에.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 콤비의 리더는 사로다. * '조선판 셜록과 왓슨'이라는 말에 이끌려 책을 펼쳤지만 이들에게 이런 평범한 수식어는 어울리지 않았다. 오히려 해외판 효원과 사로라면 모를까. 그만큼 그들에게는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묘한 기운이 있었다. 어찌보면 홀린걸지도 모르겠다. * 효원과 사로의 묘한 인연이 이대로 끝이 아니길 바랄 뿐이다. 사로와 함께한 1년의 방랑길 동안 효원은 무엇을 보고 느꼈는지, 집으로 돌아와서 그 보고 배움을 어떻게 쓰는지 궁금하다. 금두꺼비님의 행방도 궁금하고. 그렇다. 후속작을 내놓으라는 얘기다. * 사로와 효원의 끝내주는 티키타카에 웃기도 하고, 안타까운 사연에 눈물이 맺기도 했다. 착하게 살아야지, 다짐도 하게되는 교훈과 웃음, 감동까지 모두 다 잡은 책이었다. 그러니까 후속작 꼭 내놔요!! #기기묘묘 #방랑길 #여행 #조선판 #요괴 #양반 #콤비 #한국판타지 #설화 #미스터리 #사로 #구미호 #윤대감댁 #막내아들 #한국소설추천 #한국요괴 #후속작 #원츄 #소설추천 #소설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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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이 별로 없어 별기대없이 구매했는데, 이렇게 빨리 읽어버리게 될 줄이야. 가볍지만도 그렇다고 교훈 한가득인 그런 무거움도 아니었다. 처음 효원과 사로가 성별없이 나와 다소 당황했지만 둘 다 매력적인 캐릭터. 흥미롭기도 하고 뭉근한 따뜻함이 남는, 그런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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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지에 조선판 셜록과 왓슨 이라는 문구보고 구매했는데 내용은 전혀? 추리하거나 사건을 쫒는 장면 1도 없음;; 당황스러움 조선팔도 돌아다니면서 기묘한 일들을 주인공 일행이 겪는데, 딱히 그 일을 해결하거나 해결하려는 액션이 들어가지는 않음. 그냥.. 기묘한 주인공이 가는 길목에 기묘한 일이 있네 정도? 내용이 별 거 없어서 엄청 빠르게 읽히긴 함. 성인보다는.. 어린 친구들이 읽기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