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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문학동네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문학동네" 내용보기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다양한 색의 사랑의 형태가 다채롭게 그려진 호흡이 짧은 10편의 단편 소설을 만나보게 되었다. 릴리 킹 작가의 작품은 처음 접하지만 복잡하게 얽힌 감정의 실타래를 묘하게 풀어내는 저자의 필력이 예사롭지 않다. 특히나 표제작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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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다양한 색의 사랑의 형태가 다채롭게 그려진

호흡이 짧은 10편의 단편 소설을 만나보게 되었다.

릴리 킹 작가의 작품은 처음 접하지만

복잡하게 얽힌 감정의 실타래를 묘하게 풀어내는 저자의 필력이 예사롭지 않다.

특히나 표제작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과 <북해>가 개인적으로 좋았다.

모든 작품들이 각기 다른 이야기의 사랑을 말하는 듯 보이지만

결국 하나로 귀결되어가는 사랑의 속성은 어쩔 수 없나보다.

달콤하고 가슴 설레이는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건 아니지만

슬픔과 상처를 성장과 기대로 꿈꾸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숨겨있다.

케이트에게 키스하고 싶은 것은 폴라의 대학 학자금을 위해 더 많은 돈을 저축하고 싶은 것이나 우편 주문에 사용할 정확한 디지털 저울을 갖고 싶은 것과 별다르지 않았다. 지속적이고, 귀찮고, 쓸모없는 욕망이었다. 

p67

이제 와서 그가 달라지거나 누군가를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 거라는 보장은 없었다. 그는 같은 사람이었다. 언제나 한결같은 사람이었다. 과거의 자신을 마치 전에 알던 지인처럼 애틋하게 회상하는 책 속의 인물들이 그는 놀라웠다. 미첼은 지금의 그 자신 외에 다른 누군가가 되어본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p89

혼자 딸을 키우며 서점을 운영하는 미첼은 서점 직원 케이트를 마음에 품게 된다.

아내와의 이혼으로 실패를 경험한 그는 

혼자가 아닌 양육자로서의 현실적 고민과 고충,

이전 사랑의 뼈아픈 고배안에 갇혀 

지독하게 현실과 타협해 나가는 복잡한 마음들이 얽혀있다.

그럼에도 화요일을 기다리게 되는 그를 보면

은은한 끌림이라는 사랑의 속성을 무시할 수 없어보인다.

보장할 수 없는 행복의 불확실성을 맛보고서

잔뜩 겁이 난 머리 큰 어른의 현실적 사랑이 보이면서도

욕망과 꿈은 여전히 그 안에 내재되어 있다는 게 아이러니하지만 공감할 수 있다.

어른들은 고통과 두려움, 실패를 감추지만, 사춘기의 아이들은 행복을 감춘다. 보여주면 사라질 어떤 것처럼.

p158

“몰라. 엄마가 나한테 무슨 말을 듣고 싶은 건지 모르겠어.”

“특별한 걸 듣자는 게 아니야. 그저 침묵이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할 뿐이야. 엄마가 자랄 때는 부모님이 정말 중요한 일이나 힘든 일은 절대 입 밖에 내지 않았거든.”

“전쟁 말이야?”

“그래, 전쟁도 그중 하나였지.”

“그러니까 아빠의 죽음은 전쟁 같은 거고, 내가 그 얘기를 하지 않으려는 나치처럼 군다는 거네?”

“한네.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잖아. 나중에 네가 커서 엄마를 대화할 수 없던 사람으로 기억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왜냐하면 엄마는 대화하고 싶으니까.”

p160

사고로 남편을 잃은 두 모녀의 상실감을 다룬 <북해>는

서로간의 긴 침묵을 깨고자하는 강한 울림이 있는 소설이다.

아버지라는 존재에 대한 다소 어둡고 무거운 짐을

두 모녀가 긴 시간동안 꺼내어 이야기 나누지 못하는 걸 보면 마음이 아프다.

특히 딸 한네의 꺼내지 못하고 털어놓지 못한 묵은 감정을

지켜보는 독자로서는 안타깝기도 하면서

엄마 오다가 딸과 함께 떠난 여행을 시작으로

대화의 물고를 트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두 모녀가 해소해야 했던 숨겨둔 진실을 하나씩 꺼내어

조심스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며

사랑의 씁쓸하고 따뜻함을 다시 회복할 수 있길 기대하며 읽었던 소설이었다.

복잡한 인간사만큼이나 다채로운 사랑이야기 안에서

상실과 성장, 욕망과 꿈, 동경과 기대를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다.

작가 스스로가 어느 겨울이란 쓸쓸하고 깊은 슬픔이 잠든 배경의 개인사를

작품속에 내비춰 보이며, 사랑의 결핍과 아픔이 주는 

그 형태가 그리 모가 난 것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그저 인간의 한없이 취약하고 연약한 모습마저

그대로 드러내고 이야기하고 있는 일상이

독자들로 하여금 담을 허물고 더 성숙한 사랑으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했으니 말이다.

낭만적이지만은 않지만 슬픔 속에 깃든 다양한 경계의 사랑을

책 속에서 다채롭게 느낄 수 있어서 꽤 좋았던 책으로 기억하고 싶다.

i******n 2025.05.27. 신고 공감 12 댓글 1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릴리 킹 / 문학동네 / 협찬 / 신간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릴리 킹 / 문학동네 / 협찬 / 신간" 내용보기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책은 아담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외출 시 들고나가 읽기에 좋았습니다. 한 손으로 들고 읽어도 좋을 정도로요. 그러나 책 속 단편들은 결코 가볍지 않아요. 독자들을 보다 넓은 세계로 다가갈 수 있게 도와주죠.각 단편은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인물들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우리가 살아가며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릴리 킹 / 문학동네 / 협찬 / 신간" 내용보기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책은 아담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외출 시 들고나가 읽기에 좋았습니다. 한 손으로 들고 읽어도 좋을 정도로요. 그러나 책 속 단편들은 결코 가볍지 않아요. 독자들을 보다 넓은 세계로 다가갈 수 있게 도와주죠.
각 단편은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인물들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우리가 살아가며 겪는 여러 형태의 ‘사랑’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 사랑들로 인해 느껴지는 기쁨, 슬픔, 고통, 상실, 성장, 복잡한 인간관계, 등 을 섬세하게 담아냈습니다.
인스타그램 속 인플루언서들이 보여주는 행복한 모습과는 조금 다른, 더 현실적인 삶의 이야기. 이 책은 그런 ‘보통 사람들의 삶’—때론 소소하고, 때론 아프고, 때론 놀랍도록 아름다운 순간들—을 담담하게 그려냅니다. 우리들의 삶을 보여주는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책이죠. 물론 드라마나 영화 속의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들도 있겠죠. 하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님을 누군가는 사랑을 하며 행복하고 누군가는 아프기도 함을 이야기하죠.

단편집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을 통해 릴리 킹은 누군가는 사랑에 빠지고, 누군가는 상처받는 그 다양한 인간의 감정을 단편들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독자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합니다.


무엇보다 이 책의 매력은 릴리 킹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감성적인 문체에 있어요. 화려한 수식 없이도 인물들의 내면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담백하게 풀어낸 일상 속 이야기들이 독자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깁니다.
한 장 한 장, 읽을수록 더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조용히 위로받고 싶은 날 읽어보시길 추천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소설 #옴니버스 #사랑의스펙트럼 #어느겨울다섯번의화요일
#릴리킹 #번역 #박경희 #문학동네 #단편 #소설 #단편집 #문학
#도서 #독서 #후기 #리뷰 #리뷰어스클럽 #서평 #서평단


j*******7 2025.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릴리 킹의 옴니버스 소설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
"릴리 킹의 옴니버스 소설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소설#옴니버스#사랑의스펙트럼#어느겨울다섯번의화요일어른들은 고통과 두려움, 실패를 감추지만, 사춘기의 아이들은 행복을 감춘다. 보여주면 사라질 어떤 것처럼."엄마, 내 양말 신고 있었어?" 한네가 말했다."발이 시렸는데 이 양말이 따뜻하고 보드라워서.""벗어. 내가 아끼는 거란 말이야."덧붙이자면, 행복과 친절
"릴리 킹의 옴니버스 소설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소설

#옴니버스

#사랑의스펙트럼

#어느겨울다섯번의화요일







어른들은 고통과 두려움, 실패를 감추지만, 사춘기의 아이들은 행복을 감춘다. 보여주면 사라질 어떤 것처럼.

"엄마, 내 양말 신고 있었어?" 한네가 말했다.

"발이 시렸는데 이 양말이 따뜻하고 보드라워서."

"벗어. 내가 아끼는 거란 말이야."

덧붙이자면, 행복과 친절 사이에는 아무 연관성이 없었다.

-p158


버몬트주 셸번의 그 레스토랑에서의 기억은 많이 남아 있지 않지만, 그 밤만은 기억한다. 알게 된 지 몇 주밖에 안 된 낯선 사람들 가운데서 느낀 행복감은 내 인생도 결국은 그럭저럭 괜찮을 거라고 느끼게 해주었던 것 같다.

-p183




그녀의 이야기를 처음 접했다. 제목에 이끌려 선택한 책이었다. 표지가 단조로운 평범한 하루 안에 고요하지만 역동적인 감정이 흐를 것 같은 느낌이었다. 

릴리 킹의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은 10편의 이야기가 들어있는 단편소설이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감정이 고스란히 열 편의 이야기에 담겨 있다. 같은 감정을 표현하는 말에도 여러 색채가 묻어 있다. 사랑도 '사랑' 하나로 무조건 좋고 아름답다 할 수 없듯이. 세상에는 좋은 사랑도 있지만 나쁜 사랑도 있기 때문이다.


부모와 자식 간의 상실과 사랑은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가족이라는 관계를 말로 어찌 단순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복잡하게 얽힌 시간과 구성원들의 표정과 인생은 본래의 색을 알 수 없게 될 만큼 덧칠되어 있을 때가 무수하기 때문이다. 릴리 킹은 감정 위로 쌓아올린 감정을 은은하게 해체해 보여준다. 그리고 이야기한다. 사람의 본디 바탕색은 사랑이라고. 단호하고 냉정하고 차갑게 느껴지는 이야기 같아도 끝까지 다 읽고 나면 이상한 따뜻함이 느껴진다. 


타인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심플한 수학 공식 같은 관계가 어디 있을까. 관계 속에 숨겨져 있는 감정들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 현실과 마주하게 한다. 기피하고 싶은 감정이라 해도 소용없다. 부딪치면서 감정 속에 엉킨 실타래를 하나 하나 풀어내게 하기도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동안 살짝 용기가 났다. 살아가면서 무서워해야 할 감정은 없는 것 같다고, 피하지 않고 버티다 보면 진실한 감정과 만나게 될 거라고 나는 내게 마음 속으로 이야기했다. 


s*****5 2025.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설/옴니버스/사랑의스펙트럼]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
"[소설/옴니버스/사랑의스펙트럼]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 " 내용보기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릴리 킹 작가의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는 옴니버스 형식의 소설이다. 작가의 다른 작품은 이외에도 한 권이 더 국내에 소개되어 있는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이 책이 처음이라 작가에 대한 어떤 정보없이 작품 그 자체에 대한 기대감으로 만나보게 된 책이기도 하다.책에는 총 10편의 단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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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릴리 킹 작가의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는 옴니버스 형식의 소설이다. 작가의 다른 작품은 이외에도 한 권이 더 국내에 소개되어 있는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이 책이 처음이라 작가에 대한 어떤 정보없이 작품 그 자체에 대한 기대감으로 만나보게 된 책이기도 하다.

책에는 총 10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는데 작가는 이 책을 통해서 사랑, 사랑이라는 감정 등에 대해 비교적 잘 그려내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사랑은 하나의 단어로만 정의내리기엔 부족한 다양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사랑의 스펙트럼은 넓다고 할 수 있을텐데 표제작인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을 보면 아내와 이혼 후 혼자 딸을 키우고 있는 주인공이 자신이 운영하는 서점의 직원이자 딸의 스페인어 과외를 해주는 케이트에게 느끼는 감정은 자연스러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나 스스로가 그 감정을 특별하지 않다고 여기지만 그녀에게 끌리는 마음까지는 자신도 어쩌지 못하는 것은 사랑의 평범한 속성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또한 한 때 자신의 짝사랑이기도 했던 동창을 오랜만에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등장하기도 하고(「시애틀 호텔」), 평범한 사람인 나의 상식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사랑에 대한 관념을 가진 이에게 호감을 느낀 후 겪는 감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도 한다(「타임라인」).
아빠와의 사별 이후 소원해진 모녀가 관계를 회복하려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북해」)처럼 단순히 남녀간의 사랑이 아닌 이야기도 있고 평소의 엄격한 상황에서 벗어나 그동안 느낄 수 없었던 자유로움을 경험하며 불손한 상상을 하는 이야기(「도르도뉴에 가면」)가 나오기도 한다.

이처럼 사랑의 스펙트럼은 꽤나 다양하게 그려지는데 마치 한 여름 밤의 꿈같은 감정으로 그려지기도 하고 갈등 속 드러나는 등장 인물들 간의 감정적 소통의 부재로 그려지기도 하며 세상의 평범한 잣대로는 부정행위라고 할 수 있는 감정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사랑이라고 했을 때 숭고함이나 보통의 평범한 남녀가 느끼는 그런 모습의 사랑이 아니라 여러 형태의 상실과 기대, 욕망 등을 각각의 단편들도 잘 그려낸 작품이라 생각한다.


#어느겨울다섯번의화요일 #릴리킹 #문학동네 #리뷰어스클럽 #소설 #옴니버스 #사랑의스펙트럼 #책 #독서 #도서리뷰 #책추천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2025.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가 겪을 수 있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
"우리가 겪을 수 있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은 미국 작가 릴리 킹의 단편소설집이다. 책은 '사랑'에 관한 주제로 10가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괴물#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도르도뉴에 가면#북해#타임라인#시애틀호텔#찰리를기다리며#망사르드#남쪽#문가의남자책에는 상처를 주는 사랑, 부모 자식 간의 사랑, 죽음을 앞둔 사랑 등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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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은 미국 작가 릴리 킹의 단편소설집이다. 책은 '사랑'에 관한 주제로 10가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괴물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
#도르도뉴에 가면
#북해
#타임라인
#시애틀호텔
#찰리를기다리며
#망사르드
#남쪽
#문가의남자

책에는 상처를 주는 사랑, 부모 자식 간의 사랑, 죽음을 앞둔 사랑 등 우리가 겪을 수 있는 여러 형태의 사랑이 나타나다.

표제작인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은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는 미첼이 나온다. 미첼은 서점을 운영하며, 딸 폴라를 키우고 있다. 그리고 직원인 케이트에게 묘한 감정을 느낀다. 케이트는 딸 폴라에게 스페인어 과외를 해준다. 그리고 미첼은 화요일이 오기를 기다린다.

"케이트에게 키스하고 싶은 것은 폴라의 대학 학자금을 위해 더 많은 돈을 저축하고 싶은 것이나 우편 주문에 사용할 정확한 디지털 저울을 갖고 싶은 것과 별다르지 않았다. 지속적이고, 귀찮고, 쓸모없는 욕망이었다.
67p."

아내의 불륜으로 이혼한 미첼에게 사랑은 그런 것 것이었다. 설렘이 있지만 한편으론 지극히 현실적인 것. 사랑을 했고, 이별을 했고, 이제는 딸을 키워야 하는 아빠이기에 그럴지도 모르겠다. 아마 지금 내가 느끼는 사랑처럼 말이다. 뜨거운 여름 햇살이 작열하는 계절에 풋풋하게 피어난 첫사랑(괴물)과 달리 삶의 일부처럼 담담하고, 기대하지만 한편으론 귀찮기도 하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미첼은 화요일을 기다린다. 우리가 때때로 사랑을 기다리는 과정에서 더 깊은 감정을 느끼는 것처럼 말이다. 젊은 시절과는 다른 차원이 다른 깊이가 있는 사랑.

또 다른 단편, "북해"는 남편을 잃은 엄마(오다)와 딸(한네)의 여행이 나온다. 휴가를 떠날 생각이 없었지만 으레 그래야 한다는 압박감에 못 이겨 떠난 여행이었다. 한네는 사고로 어버지를 잃은 은후 말을 잃었다. 오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네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한다. 큰 슬픔을 함께 겼었지만 모녀는 서로의 마음을 깊게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관계는 어색했다. 하지만 호주인 부부가 아이들을 맡기고, 약속한 시간에 나타나지 않는다.  그리고 호주인 부부가 다시 나타났고, 모녀만이 남게 된다. 

"덧붙이자면, 행복과 친절 사이에는 아무 연관성이 없었다.
158p."

오다는 딸에게 헌신적인 사람이다. 생명보험금도 없고, 빚만 남기고 갑작스러운 사고로 떠난 남편. 그리고 그 사건으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은 딸. 오다는 딸과의 여행을 하려 2년 가까이 돈을 모았고, 얼마 없는 돈을 털어 승마 교습도 시켜준다. 그리고 이 여행을 통해 상실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을지 모르겠다. 북해의 바람과 파도 속에서 한네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그렇게 끝났을 때 모녀는 서로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보듬고 새롭게 시작할 용기를 가지게 된다. 

"어른들은 고통과 두려움, 실패를 감추지만, 사춘기의 아이들은 행복은 감춘다. 보여주면 사라질 어떤 것처럼. 
158p."

작가는 심각한 알코올중독이었던 아버지 밑에서 자랐고, 열한 살에 부모가 이혼한 뒤 열네 명의 이복형제를 얻게 되는 개인사를 투영했다. 부모의 이혼이나 죽음, 불륜, 자살 시도 등의 소재로 말이다. 그래서인지 책은 "어느 겨울"처럼 어둡고 춥고 쓸쓸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은 우리를 성장하고 회복하게 만드는 과정임을 보여준다. 
여러 사랑에 대한 감정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 소설을 추천한다.


이달의 사락 f******4 2025.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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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겨울 다섯번의 화요일
"어느 겨울 다섯번의 화요일"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사랑"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우리는 흔히 마음 깊숙한 곳을 울리는 애절한 사랑을 먼저 떠올리곤 한다. 그러나  사랑은 그런 애절하고도 깊은 것에 국한되지 않는다.  로맨틱한 감정일 수도 있고,  따뜻하게 감싸주는 위로일 수도 있으며,  부모 자식 간의 깊은 애정처럼 다양한 형태를 지닌다. 이번 책은 릴리킹의 어느 겨울 다섯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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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사랑"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우리는 흔히 마음 깊숙한 곳을 울리는 애절한 사랑을 먼저 떠올리곤 한다. 그러나  사랑은 그런 애절하고도 깊은 것에 국한되지 않는다.  로맨틱한 감정일 수도 있고,  따뜻하게 감싸주는 위로일 수도 있으며,  부모 자식 간의 깊은 애정처럼 다양한 형태를 지닌다. 이번 책은 릴리킹의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로 이러한 사랑의 여러 얼굴을 담은 단편집이다. 


책 제목과 동일한 단편<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을 포함해 총 10편의 소설이 수록되어 있으며, 각각의 이야기 속 사랑은 서로 다른 양상으로 펼쳐진다. 이 단편집은 사랑이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사랑이 얼마나 이기적일 수도 있는 지도 놓치지 않는다. 작품 속 주인공들의 사랑 이야기는 분위기부터 감정선까지 각기 다르지만, 그 속에서 느껴지는 감정은 공통적으로 독자의 마음을 두드린다. 때로는 슬프고, 때로는 허탈한 여운이 남는다.  


특히 몇몇 단편에서는 불운한 가정사와 사랑의 결핍이 인물들의 삶에 어떤 그림자를 드리우는지를 보여준다. 가족 간의 애정이 부족했던 과거는 주인공들의 현재에 짙게 영향을 미치며, 이야기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든다. 책 말미의 번역가의 글을 통해 릴리 킹의 개인사 역시 그 배경에 자리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소설이 일종의 치유의 글쓰기였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릴리킹의 사랑 이야기는 단순히 기쁘고 낭만적인 감정보다는, 슬픔과 결핌에 더 가까운 온도를 띠고 있다. 그럼에도 이 단편집이 어둡거나 무겁게만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작가가 결론을 명확히 내리지 않고 열린 결말을 택함으로써, 오히려 희망적인 여운을 남기기 때문이다. 이 아이러니야말로 릴리 킹의 작품이 가진 가장 큼 매력중 하나일 것이다.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은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다양한 시선과 감정으로 풀어내며 독자에게 여러 겹의 감동과 성찰을 안겨주는 단편집이다. 사랑의 복잡한 결을 섬세하게 그려낸 이야기를 찾고 있다면, 이 책은 분명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이달의 사락 d**********7 2025.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느겨울 다섯번의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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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북태기가 또 찾아왔어요.자주 찾아오는 북태기에 읽게된 <어느 겨울 다섯번의 화요일>어느 겨울의 다섯번의 화요일이라니, 이 로맨스적인 제목은 뭐지?제목에 이끌려 선택하게 되었다.어느겨울 다섯번의 화요일>은 릴리킹의 첫 단편집이다.사실, 작가 릴리킹에 대하여 잘 모르는 편이며, 그저 제목하나에 이끌려 선택하게 된 작품이었다.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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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북태기가 또 찾아왔어요.

자주 찾아오는 북태기에 읽게된 <어느 겨울 다섯번의 화요일>

어느 겨울의 다섯번의 화요일이라니, 이 로맨스적인 제목은 뭐지?

제목에 이끌려 선택하게 되었다.



어느겨울 다섯번의 화요일>은 릴리킹의 첫 단편집이다.

사실, 작가 릴리킹에 대하여 잘 모르는 편이며, 그저 제목하나에 이끌려 선택하게 된 작품이었다.

해외소설보다는 국내소설을 좀 더 좋아하는 나로선, 이 책이 주는 감정이 무엇인지 더욱 궁금해졌다.

특히, 사랑이야기는 더욱 싫어하는 나인데, 사랑과 슬픔의 잔해들, 

플라토닉한사랑, 짝사랑 등 우리가 아는 무수한 사랑의 대한 이야기라니.


처음 한줄 한줄 힘들었지만, 어느 순간 나는 이야기속으로 푹 빠지게 되었다.



어느겨울 다섯번의 화요일>은 총 10작품이 수록되어 있었다.

표제작인 <어느겨울 다섯번의 화요일>에 대하여 옮긴이는 이렇게 말한다.

전작 <작가와 연인들>을 좋아했던 독자들이라면, 표제작 <어느겨울 다섯번의 화요일>의 주인공

미첼과 항상 색이 바래고 늘어진 티셔츠와 무릎이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서점에 출근하며 

자주 책을 빌리면서도 의의로 책에 대한 상식이 부족한 서점 직원 케이트의 사랑을,

그들이 나눠 먹는 따뜻한 버섯 수프의 맛이 궁금해질것이라고.


전작은 물론, 릴리킹의 작품을 처음 접하는 나로선, 미첼과 케이트의 사랑이 

좀 더 궁금해지고 그들 옆 함께 느껴보고 싶은 그 날의 화요일을 느껴볼라면

전작 <작가와 연인들>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되었다.


로맨틱한 사랑부터 파괴적인 사랑에 이르기까지, 초점은 사랑이지만

그 사랑에 있어서의 관계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해보게 만드는 작품이었다

관계와 사랑, 하나의 모양이 아닌 여러모양으로 존재한다는 점, 사랑으로 느껴지는 고통은

언제가는 해피엔딩이라는 것을 잔잔하게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었다. 


g*****2 2025.05.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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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 내용보기
우리가 겪어온, 그리고 겪을사랑의 무수한 스펙트럼에 대하여<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웃는 건 이상해. 웃음은 왜 나와?""아기처럼 울지 않으려고 그러겠지."이상적인 외모를 가지지도내가 좋아하는 향기를 지니지도 않았지만자꾸만 그에게 시선이 갑니다.처음 느껴보는 감정을나만의 비밀 공책에 남겨놓으며순수한 사랑의 열망을 키워가지만그가 보여주는 답은좀처럼 받아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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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겪어온, 그리고 겪을

사랑의 무수한 스펙트럼에 대하여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


"웃는 건 이상해. 웃음은 왜 나와?"

"아기처럼 울지 않으려고 그러겠지."


이상적인 외모를 가지지도

내가 좋아하는 향기를 지니지도 않았지만

자꾸만 그에게 시선이 갑니다.

처음 느껴보는 감정을

나만의 비밀 공책에 남겨놓으며

순수한 사랑의 열망을 키워가지만

그가 보여주는 답은

좀처럼 받아들이기 힘든 것들로 가득합니다.

소녀의 첫사랑이 아름답게 기억될 수 있을까요?


"그건 이제 여기 없어."

"뭐요?"

"그 일."

"그럼 어디 있는데요?"

"없어진 거지. 끝났어. 

더 이상 찾을 수도 없고, 쓰다듬을 수도 없고,

어루만질 수도 없어.

시간이 데려간 거야. 

빌어먹게도 늘 그렇게 모든 것을 앗아가듯이

훔쳐 간 거라고.

드물게는, 너의 경우처럼, 그게 좋을 때도 있지."


부모님이 집을 비운 사이

나는 낯선 사내들에게 맡겨집니다.

그들은 부모님의 엄격한 규율을 벗어나

꽤나 자유분방한 생활 방식을 추구하며

나에게 묘한 쾌감을 선사해요.

나의 아픈 상처쯤은

가볍게 무시하며 넘겨버릴 수 있도록

아무렇지도 않게, 그러나 매우 조심스럽게

나를 배려합니다.

아주 먼 훗날, 그들을 추억했을 때

나는 다시 행복에 빠져듭니다.


어른들은 고통과 두려움, 실패를 감추지만,

사춘기의 아이들은 행복을 감춘다.

보여주면 사라질 어떤 것처럼.


한 부모 가정에서 겪게 되는

가족의 아픔과 슬픈 상처 또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마주할 수 있습니다.

상실의 아픔을 공유하는 그들의 갈등이

때로는 서로를 더욱 단단히 묶어주기도 합니다.


그들은 둘 다 몸과 작별했다.

몸이 없다면 우리는 무엇이란 말인가?

그가 언제 영혼이란 것을 믿어본 적이 있던가?


사춘기에 접어드는 소녀의 수줍은 첫사랑,

부모 자녀 간의 갈등과 화해,

할아버지와 손녀의 마지막 동행,

동성 간의 엇갈린 시선 등

살아가며 겪게 되는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내가 겪었던 그 시절을 떠오르게 하기도 하고

때로는 내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사랑을 만나보게 합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무수한 형태의 사랑을 만나보는

사랑으로 충만한 시간이었습니다.



0***l 2025.05.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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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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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머지않아 나의 긴 편지는 샬럿 브론테의 말투와 단어를 닮아갔고, 지나는 이것으로 나를 두고두고 놀려먹었다. / p.20이 책은 릴리 킹이라는 작가의 단편소설집이다. 크게 기대를 한다거나 의의를 두고 선택한 작품은 아니다. 그냥 믿고 읽는 출판사의 신간이어서 읽게 되었다. 해외 소설은 국내 소설에 비해 호불호가 명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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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머지않아 나의 긴 편지는 샬럿 브론테의 말투와 단어를 닮아갔고, 지나는 이것으로 나를 두고두고 놀려먹었다. / p.20


이 책은 릴리 킹이라는 작가의 단편소설집이다. 크게 기대를 한다거나 의의를 두고 선택한 작품은 아니다. 그냥 믿고 읽는 출판사의 신간이어서 읽게 되었다. 해외 소설은 국내 소설에 비해 호불호가 명확하게 느껴지는 편이다. 그런데 이 출판사에서 발간한 작품들 중에서는 취향에 맞지 않았던 소설이 없었던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완벽하게 취향에 맞는 작품 또한 없었는데 평균이라는 점에서 부담도 없었다. 


소설집에는 총 열 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문화의 차이는 있겠지만 판타지나 SF 등의 이야기보다는 일상에서 소소하게 만날 수 있는 이들과 있을 법한 소재와 스토리 위주의 작품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술술 읽혀졌다. 단편소설집이어서 나눠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는데 대략 두세 시간 정도 걸린 듯하다. 시간이 될 때마다 조금씩 끊어서 읽었다.


개인적으로 <시애틀 호텔>이라는 작품이 인상적이었다. 소설의 화자는 천주교를 믿는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란 성소수자인 듯하다. 그에게는 폴이라는 친구가 있다. 되게 가깝게 지낸 친구이다. 폴은 이성애자이며, 곧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그의 눈에는 폴의 결혼을 말릴 정도로 배우자가 그렇게 좋은 사람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폴은 사람 좋게 결혼했고, 세 아이를 두었다. 시간이 흘러 폴과 화자가 만나 술을 마시게 된다.


성소수자의 짝사랑 이야기처럼 읽혀서 인상적인 작품이었다. 소설에서는 어느 정도 성인이 된 이후의 그가 보는 폴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지만 읽는 내내 더 어린 나이의 사랑 이야기가 머릿속으로 그려졌다. 아니, 스토리에 드러나지 않은 그 과거를 상상하면서 읽는 재미가 있었다. 우정과 사랑이 구분되지 않았을 풋풋한 시기의 화자는 폴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학창시절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서 나름 재미있게 읽었다.


또한, 병상에 누운 노인과 그를 찾아온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 <찰리를 기다리며>라는 작품도 인상적이었다. 소설집 중에서 가장 짧은 페이지의 작품이었는데 임팩트 하나만큼은 다른 작품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묵직했다. '사랑'을 주제로 이렇게 다양한 스토리가 나온다는 게 흥미로울 정도로 푹 빠져서 읽은 책이었다. 사랑은 하나의 모양으로만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피부에 와닿았던 시간이었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m*******6 2025.05.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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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 문학동네 소설추천 단편소설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 문학동네 소설추천 단편소설" 내용보기
나는 단편소설은 늘 아쉬움이 남아좋아하지는 않는 편이다.하지만 요즘은 다양한 단편소설집들을읽다 보니 그 안에서 매력을 찾게 된다.베스트셀러 작가 릴리 킹의 '단편소설'<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은문학동네 출판사의 신간도서로열 편의 단편소설을 담은 소설집이다.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 책 줄거리를보면 알 수 있듯이 다양한 사랑에 대한이야기를 형형 색색의 빛으로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 문학동네 소설추천 단편소설" 내용보기
나는 단편소설은 늘 아쉬움이 남아
좋아하지는 않는 편이다.
하지만 요즘은 다양한 단편소설집들을
읽다 보니 그 안에서 매력을 찾게 된다.
베스트셀러 작가 릴리 킹의 '단편소설'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은
문학동네 출판사의 신간도서로
열 편의 단편소설을 담은 소설집이다.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 책 줄거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다양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형형 색색의 빛으로 그려냈다.
각각의 소설 속의 인물들의 여정을 따라
독자들은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될 것이다.
릴리 킹 작가의 '단편소설' 10편으로 만나는
사랑의 무수한 스펙트럼을
다양한 계절적 배경과 함께 읽어볼 수 있다.
특히 담백하면서도 작가 특유의 느낌이
읽으면서 참 좋았던 소설책으로 추천한다.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주인공들의 모습들에
상처와 일상의 순간들을 잘 묘사한
저자의 글에 빠져서 읽게 되었던 것 같다.
문학동네 출판사의 신간도서로 만나게 된
릴리 킹 작가의 열 편의 단편소설은
무거운 주제들을 작가 특유의 글로 그려내며
읽는 독자들에게 정확히 전달하고자 한다.
특히 단편소설 '북해'에서는 모녀의
휴가를 그려냈는데 오다와 한네 모녀의
감정들이 글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어서
나 역시 읽으면서 그 감정을 따라가게 되었다.
사고로 아빠를 잃은 한네는 말을 잃었고
그런 한네를 위해 노력하는 오다의 이야기.
신간도서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은
때로는 한없이 슬프고 아픈 '사랑'이지만
또 그 사랑으로 살아가는 삶이 담겼다.
출판사 문학동네 신간 소설책으로 추천하며,
매일매일 책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겪고
나아가기를 바라본다.
(줄거리와 책사진&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랑이
건네는 아픔과 상처의 순간들
그것은 우리 모두를 향해 던지는
성장의 순간들이다.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864960575
이달의 사락 b*******9 2025.05.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