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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협찬] 너를 위해 용기 내볼게. 안녕, 로렌스! 안녕, 소피아! 울타리 밖으로 나가는 게 무서운 아이 로렌스, 나무 아래로 내려가는 게 무서운 새 소피아. 긴 나뭇가지로 산책을 시도한 소피아와 자신을 바라봐 준 소피아 덕분에 마음을 연 로렌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매일 함께 우정을 쌓아가요. 두려움이 가득한 세상에서 두 친구는 서로를 위해 조금 더, 한 발짝씩 용기를 내보기로 해요. 작은 용기가 큰 변화를 만듭니다. 그리고 함께라면, 해낼 수 있어요. ————— 새로운 환경이 낯설고 무서웠던 둘째. 이사를 앞두고 많이 울었어요. “처음이니까 그래, 괜찮아!“ ”금방 친구 사귈 거야. 금방 적응할 거야.” 걱정하는 동생을 위해, 본인도 걱정되는 마음을 누르고 용기를 내주던 첫째의 모습. 둘이 의지하며 함께 등교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엄마의 걱정보다 아이들은 훨씬 더 씩씩했어요. 성격도, 외모도 다른 로렌스와 소피아가 우정을 나누며 두려움을 이기는 모습에서 아이들의 모습이 겹쳐졌어요. 두려움이 앞을 가로막을 때 서로를 믿는 마음이 있다면, 조금 더 용기를 낼 수 있어요. 로렌스와 소피아처럼요. “우리 저기 나가서 놀까?” “너와 함께라면 나도 한 발짝 내디뎌볼게.” 우정과 용기를 전하는 그림책!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손을 잡아줄 친구가 기다리고 있어요. 아, 손을 잡아줄 친구가 떠오를지도 몰라요. 도서를 지원해 주신 웅진 주니어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안녕로렌스안녕소피아 #도린크로닌 #웅진주니어 #그림책추천 #용기 #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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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 그림책은 모든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느끼게 할지도 모른다. 안전하다고 느끼는 나만의 세상, 그리고 그 세상을 딛고 나가는 과정 모두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안녕 로렌스 안녕 소피아』는 언제나 자신만의 세상에서만 살던 로렌스와 소피아의 만남을 다루고 있다. 로렌스는 울타리 밖이 너무 넓고, 소란스러워서 울타리 안에서만 지낸다. 소피아는 나무 사이로만 오간다. 나무 아래는 울퉁불퉁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소피아가 갑작스러운 용기를 내 나뭇가지를 지나게 되었고, 그 나뭇가지의 끝에서 로렌스의 창을 만난다. 로렌스도 무슨 용기인지 인사를 건낸다. 둘은 만났지만, 사실 여전히 둘은 진짜 만난 것이 아니었다. 로렌스와 소피아는 함께 하고 있지만 여전히 각자의 장소에서 각자의 영역안에서만 지내기 때문.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무척 큰 의미라고 생각했다. 우리가 맺고 있는 대부분의 인가관계가 이정도의 선이 아닌가 하고. 친구나 동료를 사귀지만, 내가 허용한 만큼의 거리만을 내놓는다. 상대방이 허용한 만큼만 다가간다. 그 거리가 다른 경우는 불편을 느끼고, 다시 뒷걸음질 치기도 한다. 어떤 특별한 계기가 있지 않는 한 그 영역은 오래오래 유지된다. 로렌스와 소피아 역시 그 영역의 거리를 유지한다. 그러다 어느날, 번개가 치자 소피아도 로렌스도 서로를 걱정하고 서로의 영역에 발을 들인다. 그리고 그제서야 깨닫는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서로의 영역을 넘어서도 큰일이 나지 않는다는 것을. 그제서야 둘은 용기를 내고 더 넒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려고 한다. 『안녕 로렌스 안녕 소피아』는 스토리나 일러스트가 전반적으로 잔잔하다. 그래서 얼핏 보면 큰 깨달음을 느끼지 못할수도 있겠다. 그래서 미리 읽은 사람으로 당부하자면, 꼭 천천히 느리게 감상하시길. 혹 첫 번째로 느껴지는 것이 없다면 한번 더 읽어주시길 바란다. 그러면 분명 『안녕 로렌스 안녕 소피아』에 숨어있는 깊은 깨달음을 느끼게 될테니까.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영역을 지니고 살아간다. 그 영역을 허용하는 것도, 방어하는 것도 나의 선택이기도 하고. 울타리 안이 안전하기도 하다. 하지만 그 영역이 혹 나를 가두는 장벽이 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일이다. 서로에게 둘러진 울타리가 서로를 향해 쳐진 가시덤불이 아닌지 생각해볼 일이다. 『안녕 로렌스 안녕 소피아』는 그렇게 우리가 치고 살아가는 울타리 혹은 장벽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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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로렌스와 소피아는 평범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들에게 평범한 인사는 결코 평범하지 않습니다. “안녕”이라는 짧은 말 속에 담긴 관심과 배려, 그리고 마음의 연결을 통해 두 아이는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고, 자신도 돌보게 됩니다. 이 책은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의 독자들에게 ‘인사’라는 일상의 작은 행동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질 수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알려줍니다. 로렌스가 건네는 “안녕”은 단지 말이 아니라, “나는 너를 보고 있어”, “나는 너에게 관심이 있어”라는 메시지입니다. 소피아의 “안녕”은 그에 대한 응답이자, 자기 마음을 열어주는 용기입니다. 이 책은 인사가 단순한 의례가 아니라, 타인과 연결되고자 하는 ‘마음의 표현’임을 보여줍니다. 이는 아이들이 사회적 관계를 시작하고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사회성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로렌스와 소피아의 대화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고, 상대방의 감정을 유추하며 공감하는 연습을 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먼저 인사를 건네고, 타인의 반응을 수용하는 모습을 통해 바람직한 사회적 행동이 자연스럽게 모델링됩니다. 특히 이 책은 ‘칭찬’이나 ‘훈육’ 없이도 아이 스스로 긍정적인 행동을 배우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단지 “안녕”이라는 말의 힘을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다정한 다리처럼 느껴집니다. 마음이 지친 하루 끝,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서로에게 따뜻한 “안녕”을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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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는 웅진주니어에서 제공받았습니다.> 울타리 밖이 너무 넓고 소란스러워 언제나 집 가까이에서만 노는 아이 로렌스와 나무 아래는 너무 울퉁불퉁해 나무 사이를 오가면서만 노는 파랑새 소피아의 이야기입니다. 절대로 만날 일이 없을 것 같은 둘은 어느 날 문득 생긴 소피아의 용기로 친구가 됩니다. 가장 기다란 나뭇가지를 따라 산책을 나간 소피아의 용기 덕분에 로렌스를 만나게 되지만 둘은 여전히 로렌스는 울타리 안에, 소피아는 나무 위에서 놀면서 우정을 키워갑니다. 어느 날 온 세상이 깜깜해지고 비바람이 거칠게 휘몰아치고 폭풍이 몰려오자 둘은 서로를 걱정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이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곳에 머물고 싶어 하지요. 로렌스와 소피아는 울타리 안과 나무 위를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며 놀지만 둘은 서로의 사정을 헤아릴 뿐 상대에게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부드러운 색감의 그림은 평화로운 로렌스와 소피아의 일상의 모습을 잘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간혹 친함이 지나쳐 모든 것을 공유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로렌스와 소피아는 서로가 생각하는 안전한 곳에서 같이 놀기도 하고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폭풍이라는 위험이 닥치자 서로를 걱정하며 용기를 내 친구를 찾아갑니다. 친구를 위해 용기를 낸 로렌스와 소피아지만 여전히 울타리 밖은 생각처럼 소란스럽고 나무 아래는 울퉁불퉁합니다. 다시 울타리 안으로 나무 위로 올라가는 걸 택하지 않고 또 다른 용기를 내는 두 친구의 모습은 함께라면 힘이 세지는 우정을 보여줍니다. 때로는 따로따로 울타리 안과 나무 위에서, 가끔은 손을 잡고 울타리 밖을 오가며 함께 할 두 친구의 우정에 응원을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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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너와 함께라면 괜찮아! 울타리 밖으로 나가는게 무서운 로렌스. 나무 아래로 내려가는게 위험해 보이는 소피아. 문득 용기가 생긴 소피아가 둥지에서 멀리 떠나 도착한 곳에는 로렌스가 있었어요. 마당에서 만나 달리기도 하고 축구도 하고 연극 놀이도 했어요. 하지만 여전히 울타리 안, 나무 위였어요. 둘의 우정은 깊어지고 돈독해졌어요. 그러던 어느 날, 폭풍우가 찾아와 거센 바람과 천둥번개 속 두려움을 이긴 용기가 생겼어요. 서로를 향한 걱정스러운 마음이었죠. ”소피아, 어딨어?“ “로렌스, 괜찮아?“ 로렌스는 울타리 밖으로, 소피아는 나무 아래로. “우리 저기 나가서 놀까?“ 함께 한다면 두렵거나 무서울게 없어요. 함께 한다는 것의 즐거움과 든든함. 두려움을 이긴 용기! 겁내지마! 두려워하지마! 강요하지 않아요. 겁내도 괜찮고 두려워도 괜찮다라고 토닥임 가득한 응원! 따뜻한 마음 가득한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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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림책을 읽기 전 색감 때문일까요? 표지를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설레었지요. 귀여운 캐릭터들이 사랑스럽고요. 이런 그림책은 읽어봐야지요. 그림책 읽기
로렌스는 집 가까이에서 놀아요. 울타리 밖으로는 나가지 않았어요. 울타리 밖은 너무 넓고, 소란스럽고... 정말 정신없었거든요.
소피아는 나무 사이를 오가며 높은 데서 놀아요. 나무 아래로는 내려가지 않았어요. 나무 아래는 너무 어둡고, 울퉁불퉁하고... 어쩐지 위험해 보였거든요.
나뭇가지 끝에서 소피아는 로렌스를 만났어요. 로렌스와 소피아는 마당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그림책을 읽고 둘은 마당에서 만났지만, 로렌스는 울타리 안에, 소피아는 나무 위에 있었지요. 푸하하하. 매일같이 놀지만, 로렌스는 늘 울타리 안에, 소피아는 늘 나무 위에 있었어요. 이럴 수 있나요? 그래도 매일 함께했다네요. 그러던 어느 날, 무시무시한 폭풍우가 몰아칩니다. 매일같이 노는 두 친구지만, 각자의 공간에 머무는 설정이 인상적이었어요. 로렌스는 아래, 소피아는 위. 이 공간 배치는 물리적 거리만이 아니라,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는 방식처럼 느껴졌지요. 무리하게 다가가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이 참 좋았어요. 마치 "우리는 늘 함께 있지만, 서로의 세계는 조금씩 달라"라고 말하는 것 같았지요. 그러던 중 폭풍우가 찾아오고, 둘의 세계가 흔들리게 되지요. 울타리는 무너지고, 위치도 뒤바뀌며, 서로의 세계에 한 걸음 더 깊이 다가가게 되지요. 진짜 우정이란 바로 그런 것이 아닐까요? 자신의 자리를 지키되, 때로는 상대를 향해 한 걸음 다가서는 것. 그리고 온전히 이해하려 한다면, 나의 입장이 아닌 너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도 좋은 일이겠지요. 그림 속에서 두 캐릭터의 공간을 제외한 배경은 대부분 무채색이에요. 로렌스의 집과 마당, 소피아의 나무와 둥지에만 선명한 색을 머금고 있지요. 울타리는 무채색 경계로 존재하며, 장면은 늘 두 캐릭터의 시점에서 펼쳐지지요. 그러다 폭풍우가 닥치자 모든 것이 흩어집니다. 시선의 구도가 깨지고, 울타리가 무너지며, 두 아이의 위치가 바뀌고, 결국 서로의 세계를 경험하게 되지요. 이 마당은 단순한 놀이 공간이 아니라, 관계의 안전한 다리이자 변화의 장이 되었어요. 두 사람 모두 ‘크로닌’이라는 성을 가지고 있어 처음엔 부부나 친척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SNS를 통해 만나 공원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협업을 시작했다고 해요. 공통점은 브루클린에 거주하며 아동도서를 만드는 창작자라는 점이었고, 그렇게 가벼운 대화를 나누기 위해 공원에서 처음 만났다고 해요. <안녕, 로렌스! 안녕, 소피아!>에는 그런 두 작가의 성향과 관계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듯해요. 조심스럽지만 진심이 담긴 관계 맺기, 다름을 인정하며 공존하는 태도는 로렌스와 소피아의 모습과 닮아 있었어요. 서로 다른 시선을 가진 두 사람이 만나 만들어낸 그림책이라는 점에서, 더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는 작품이라 생각해요. 그들의 협업은 후속작으로 이어졌고, 앞으로의 이야기도 기대하게 만들어요. 어른의 우정도 그렇게, 조심스럽지만 단단하게 이어지고 있네요. - '크로닌 하우스' 홈페이지 -
저 역시 두 작가의 이름을 보고 ‘부부일까? 친척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하지만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알게 되었고, 공교롭게도 성이 같고 브루클린에 거주하며 아동 도서 작업을 한다는 공통점 덕분에 가까운 공원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고 해요. 그렇게 시작된 인연으로, 지금까지 총 세 권의 그림책을 함께 만들었네요. 두 작가의 협업과 그림책 이야기를 더 알고 싶다면, ‘크로닌 하우스'라는 이름의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세요. <안녕, 로렌스! 안녕, 소피아!>의 활동지도 다운로드할 수 있어 독후 활동에도 도움이 되지요. '크로닌 하우스' 홈페이지 : https://cronin-house.com/ - <Lawrence & Sophia> 원작 표지 ㅡ
2023년 출간된 <Lawrence & Sophia>의 원작 표지는 한글 번역판과 다르네요. 한글 번역판에서는 책 속표지에서 이 원작의 표지를 만날 수 있지요. 개인적으로 한글 번역판의 표지가 더 재미있고 흥미를 끄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이 그림책의 후속작인 <Lawrence & Sophia: Big & Bold>가 2025년 출간되었네요. - 브라이언 크로닌(Brian Cronin) 작가님 -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났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아일랜드 현대미술관에서 단독 전시회를 열었고, 뉴욕 타임즈, 더 뉴요커, GQ 등 유명 잡지에 정기적으로 작품을 싣고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인 줄리엣 보다와 두 자녀 헨리, 에스미와 함께 현재 뉴욕 브루클린에 살고 있습니다. 부엌과 거실, 그리고 집에 딸린 작업실을 오가며 시간을 쪼개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출판사 소개 내용 중에서 그의 작품 중 <The Lost House>를 보고 한글 번역판을 찾느라... 어휴! 2017년 리틀씨앤톡에서 <깜빡 할아버지와 사라진 물건들>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는 걸 확인했어요. 작가명이 B.B. 크로닌으로 표기되어 있었네요. 그림책은 익숙한데, 막상 기억이 나진 않아 아쉬웠어요. 찾았다는 기쁨! 기억나지 않는 슬픔! 그래도 즐겁고 행복한 순간이었어요. - 도린 크로닌 (Doreen Cronin) 작가님 -
미국에서 태어나 법학을 공부한 뒤, 변호사로 활동했습니다. 취미가 고물 타자기 모으기라고 합니다. 첫 작품 <탁탁 톡톡 음매~ 젖소가 편지를 쓴대요>로 2001년 칼데콧 아너상, 샬롯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도린 크로닌 작가님 SNS : https://www.instagram.com/cronindoreen/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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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그림책을 보다보면, 저도 그림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고 글도 중요하지만 그림이 전하는 이미지와 느낌이 마음에 참 오랫동안 전해지고 남게 되더라고요. 이번에 만난 그림책, 안녕, 로렌스! 안녕, 소피아는 동물과 아이의 친구로서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어쩌면 우리는 각자의 성향과 개성을 무척 중요시 하는 시대를 살고 있지만, 타인을 이해하는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 것 같아요. 서로를 좋아하고 이해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말이에요.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그 모습을 받아들이는 것이 모두가 친구가 되는 길이 아닌가 싶어요. 나와 다르다고 해서 틀린 것이 아니라 모두 같은 모습과 같은 생각일 수는 없다는 것을 받아들인다면 마찰도 이견도 자연스러운 것이 되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아이와 이 책을 읽으면서 학교생활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할 수 있었네요. 친구란 어떤 것인지, 걱정이 되어서 서로가 서로의 자리를 벗어나게 하는 그 힘을 우리는 무엇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아름다운 장면을 만날 수 있는 안녕, 로렌스! 안녕, 소피아였어요. 잔잔한 그림과 부드러운 색감이 제 마음을 따뜻하게 하더라고요. 다음도 기대되는 그림책, 책의 마지막에는 비온 뒤의 나무의 새싹을 표현한 것 같아 더욱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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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로렌스, 안녕 소피아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람의 세계가 내 안에 들여 오고 , 나의 세계 또한 그에 맞춰 확장됨을 느끼게 됩니다. 사랑은 내가 모르는 사이에 내가 쳐 놓은 한계선과 나의 담장을 허물게 하죠. 이 책의 로렌스와 소피아의 모습만 보아도 그렇습니다. 울타리 밖으로 나가지 않는 로렌스와 나무 사이만을 오가며 아래로 가지 않는 새, 로렌스는 아주 천천히 서로에게 스며듭니다. 자신의 한계선을 지키며 서로에게 아주 가까이 다가갑니다. 그리고 함께 하는 시간이 점 늘어납니다. 자신의 영역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함께 어우러져 놉니다.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고 앙증맞은지 작가의 위트가 느껴집니다. 그러면서 서로의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합니다. 이들에게 닥쳐온 위기가 그들을 무의식중에 더욱 가깝고 더 넓은 세상으로 인도합니다. 내 삶의 영역이 너무 좁다고 느껴지나요? 그럼 누군가를 사랑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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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로렌스, 안녕 소피아』는 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말랑해지는 그림책이에요. 로렌스와 소피아, 두 주인공은 서로 다른 공간에서 각자의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안녕”이라는 작은 인사를 주고받으며 조심스레 마음의 문을 엽니다. 이 책은 단순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읽다 보면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지는 마법을 품고 있어요. 반복되는 인사 속에는 서로를 향한 관심과 배려가 차곡차곡 쌓여가고, 주인공들은 조금씩 서로의 세계에 관심을 갖는 모습이 참 예쁘게 그려져 있답니다. 그림 또한 정말 사랑스러워요. 부드러운 색감과 간결한 선, 그리고 넉넉한 여백은 보는 이로 하여금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해요. 주인공들의 표정 하나하나에서 감정의 미묘한 변화가 느껴지고, 말이 많지 않은 그림이 오히려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아요. 짧고 반복되는 문장은 어린 친구들이 읽기에 딱 좋아요. 자연스럽게 책에 빠져들고, ‘안녕’이라는 말의 따뜻함을 몸으로 느끼게 되지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이 책이 아이들만을 위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이에요. 어른인 저도 읽으면서 “나도 누군가에게 안녕을 건네고 있나?” 하고 돌아보게 되었거든요.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다는 것, 그 시작은 아주 작은 인사 한마디일 수 있다는 걸 다시금 느낄 수 있었어요. 『안녕 로렌스, 안녕 소피아』는 자기만의 세계에서 사는 아이들~ 도전하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아이와 함께 읽기에 좋은 책이면서도, 우리 모두의 관계와 소통에 대해 조용히 말을 거는 그림책이에요. 따뜻한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 나누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어요. ♡ 오늘 당신의 ‘안녕’은 누구에게 닿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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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사용 설명서>로 우리에게 친숙한 '도린 크로닌'작가의 새 책 <안녕, 로렌스! 안녕, 소피아!>는 친구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따듯한 그림책이에요.
울타리를 두고 안 밖으로 나누어진 세계 울타리 안 아래에는 '로렌스'가 울타리 밖 나뭇가지 위엔 '소피아'가 앉아 있어요. 우리의 주인공 '로렌스'는 집 가까이에서만 놀고 울타리 밖으로는 나가지 않아요. 밖은 소란스럽고 정신 없었거든요. 주인공 '소피아'도 나무 아래로 내려가지 않아요. 나무 아래는 너무 어둡고, 울퉁불퉁하고, 위험해 보였거든요. '소피아'가 용기를 내어 가장 긴 나뭇가지를 따라 가고 또 가서 나뭇가지 끝에서 '로렌스'를 만났답니다. '로렌스'를 만나러 와준 친구 '소피아'.
로렌스와 소피아는 마당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로렌스는 울타리 안에서, 소피아는 나무 위에서. 둘은 친구가 되었어요. 연도 날리고, 축구도 하고, 연극 놀이도 했어요. 소피아는 로렌스의 울타리 옆으로 둥지를 옮기고, 로렌스는 나무 옆에 텐트를 쳤어요. 매일 둘이서 같이 놀았어요. 어느 날 폭풍이 다가오던 날 소피아는 로렌스를, 로렌스는 소피아를, 걱정했어요. 둘은 서로가 걱정되어 절대 나가지 않던 곳으로 나가게 되었답니다. 소피아는 울타리 아래로...... 로렌스는 울타리 밖으로...... 울타리 밖의 세상은 생각처럼 소란스러웠지만 둘은 아무렇지 않았답니다. <안녕, 로렌스! 안녕, 소피아!>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그림책 속으로 들어온 느낌이었어요. 자신이 알지 못하는 세상에 대해 두려워하는 아이의 마음. 로렌스와 소피아는 두려움을 가진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닮아있었는데요 누군가가 먼저 다가와 손 내밀면 친구가 되고 서로 부대끼면서 더 친해지는 아이들처럼 함께하며 서로를 걱정하는 로렌스와 소피아는 아이의 세상을 따듯한 시선으로 풀어 놓은 게 참 좋았답니다. 부딪혀 보고, 겪어보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아이들. 걱정이 많은 아이들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야! 괜찮아!'라는 말 대신 <안녕, 로렌스! 안녕, 소피아!>를 전해 주세요. 로렌스와 소피아를 통해 용기 있는 행동과 친구 간의 우정을 배울 수 있을거예요.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어린이그림책추천 #그림책추천 #안녕로렌스안녕소피아 #웅진주니어 #친구 #우정 #용기 #어린이그림책 #도린크로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