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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어느 별에서 왔든 나에겐 소중한 존재야! 외계인이 지구에 함께 산다면 어떨까요? 아마 먼 미래엔 이런 일이 있지 않을까요? 외계 행성 난민을 받아주는 지구.정치 탄압을 피해 지구로 망명한 외계인 무용수 ‘알마’. 지구의 중력을 이기며 무용수로써 자신의 별 아르파라를 알리고 싶어 해요. 곧 있을 공연을 대비해 연습에 한창인 알마와 무용수들. 고단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들어오는데.. 눈앞에 들이닥친 정체 모를 남자. 알마의 보랏빛 눈동자는 겁에 질겨 짙은 푸른빛으로 변하는데.. 다음날 뉴스에는 ’외계인 살인사건‘이라며 대서특필을 합니다. 바로 알마가 살인자라고요. 알마가 그 사람을 진짜 죽였을까요? 과연 그 남자는 누구일까요? 왜 알마의 집에 들이닥친 걸까요? 알마의 유일한 지구인 친구인 시오와 윤설은 이 사실이 믿기지 않아요. 경찰관인 시오는 이 사건을 맡아 해결하려 하지만 국장님은 지구연합 외계인 관리 본부에서 30년 전 사고를 당한 외교대사의 딸을 찾으라고 합니다. 사건을 실마리를 찾아갈수록 가면을 쓴 인간들이 나옵니다. p.94 “외계인들이 많아질수록 앞으로 범죄가 늘어나는 건 분명해. 인구가 많은 곳에 범죄가 늘어나기 마련이니까. 그동안 지구에 없었던 희한한 범죄들이 생길 거야. 시위대들이 시위를 하는 것에도 타당한 이유가 있어. 외계인과 지구인 사이에는 점점 더 깊은 골이 파이겠지. 그래도 그 외계인을 구제할 마음에 변함이 없는가?” p.99 “자기네 행성에서 살아도 되잖아요?” “자신들의 행성이 점점 수명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야. 모든 행성은 영원히 존재하지 않아.” p.201 그들도 우리와 똑같이 생각하고 느끼고 말하는 지적 생명체들이에요. 물론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내가 알고 있는 많은 외계인들은 착하고 성실한 사람들이었어요. 누가 진짜 범인일까? 찾게 되는 흥미진진한 전개. 그리고 한편으로 떠오르는 단어, ‘난민, 책을 읽으면서 난민이 떠올랐어요. 작가님도 이 이야기 시작은 난민들의 소식을 듣고 나서였대요. 외계인을 난민으로 바꾸면 .. 저도 난민들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사람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짐작해 봅니다. 도와주고 싶은 마음. 시위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 어느 쪽이 맞다 틀리다 말할 순 없어요. 참 어렵죠. 다만 서로의 상황을 조금씩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마음이 필요해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기에 우리에게 이런 시련이 닥친다면..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시겠어요? 도움의 손길을 내주시겠어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생각도 궁금해집니다. 오해와 편견이 없는 올바른 인식이 잡히길 바라면서 선한 영향력이 어디까지 일지 생각해 봅니다. 책을 펼치고 단숨에 읽어버렸어요. (너무 빨리 읽어서 저도 놀랜…) 미래를 상상하며 재밌게 읽었어요. 마지막에 남는 이 여운.. 과연 나는 어떻게 할까? 특별한 서재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으로 읽었어요. #알마너의별은 #하은경장편소설 #특별한서재 #청소년SF소설 #오해와편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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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는 자신의 행성에서 쫓겨나야 했다. 그들은 그 행성을 지배하는 제국에 반발했기 때문이다.. 일종의 정치적 난민인데. 이들은 지구에 오지만 지구 역 시도 만만치 않은 곳이다. 이곳에서의 문제는 바로 차별이다.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소문과 과장된 뉴스가 지구인과 외계 인간의 갈등을 더 키우고 잇다. 하지만 소수이고 가진 것도 없는 외계인이 지구인들의 갈등에서 이기기란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알마는 자신의 집에 침입한 클론을 살해한다.정당방위 이긴 하지만 살인은 살인입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을 외계인에 대한 증오가 더 불타 오른다. 심지어 예전에 외계행성으로 친선 대사로 갔다고 무참히 살해된 친선대사와 그 외계인들에게상처를 입은 그 대사의 딸의 영상을 시위 현장에 서 버젓이 틀어놓기까지 한다.자극적인 이 영상으로 사람들은 외계인들에 대 한 혐오를 키운다.이런 상황에서도 알마의 남자친구인 지구인시오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노력한다.다문화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에 대해 다시한 번 생각해보고 다문화 사회로 가야 하는 상황에서 현재의 청소년들에게 다문 화 에 대한 생각을 넓힐 수 잇는 시간이 되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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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피를 흘리고 쓰러진 남자를 보고 알마도 기절했다고 말했어. 알마는 죽기 살기로 남자의 후두부를 내리쳤다고 진술했어." 윤설은 얼굴을 험악하게 일그러 뜨리더니 떨리는 목소리로 시오에게 물었다. (-12-) 여자아이가 바닥에 쓰러진 남자의 몸을 흔들며 외쳤다. 그러나 남자는 목에 피를 흘린 채 꼼작하지 않았다. 여자아이는 그 작은 손으로 남자의 몸을 있는 힘껏 끌어안았다. 그래도 남자가 움직이지 않자 두 다리를 뻗대며 목 놓아 울었다.; (-47-)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 들어. 요즘 행성여행을 다녀왔다고 거짓말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지구 물건을 다른 행성에서 가져온 물건이라고 속이면서 엄청나게 비싼 가격으로 판다고 들었어.외계인과 관련된 범죄들이 늘어나고 있는 세상이야.문제는 외계인 뿐만 아니라, 그들을 이용하려는 지구인들 때문이기도 하지, 아무쪼록 사기꾼들의 말 때문에 너희들이 피해 보는 일이 없길 바란다." (-103-) "비좁은 대로 이곳에서 지내다 저기 빈터에 건물을 지을까 합니다.아무래도 체육관에서 숙식을 하기엔 너무 낡은 곳이라서 말이에요.지난해 국가 보조금을 받았는데, 그 돈이면 충분할 것 같아요." 내내 말이 없던 윤설이 두 사람 이야기에 끼어들었다. (-148-) "P-14구역에 기계 손 영감이라는 자가 산대. 클론 장기매매업자라고 소문이 났지만, 그 영감은 클론들한테 일수 돈을 받아 오게 하면서 사는 잔챙이였대.기계 손 영감 집에서 나오는 자신을 보고 박영모 부하들이 다가와 말을 걸었다고 했어. 클론 장기를 사러 왔냐고 넌지시 물었대. 그래서 전하린이 그렇다고 대답했다는 거야." (-192-) 먼 미래에 지구와 외계인이 만날 가능성은 얼마나까.기존의 기계 문명과 새로운 외계 문명이 마주하게 되면, 어떤 일이 발생하고,그것이 무슨 일이 되는지 확인해 본다면,기존의 인간이 만든 시스템에 , 외계 생명체가 들어와서, 적응하게 되는 또다른 세상과 마주할 수 있다. 소설 『알마, 너의 별은』에서 알마는 외계 생명체이고, 어느 날 20대 남성의 후두부를 때려, 클론을 죽인 이유로 살인죄로 체포되었으며, 윤설은 알마가 한 행동에 대해 믿지 않았다. 경찰인 시우는 남성의 사인이 후두부 폭해을로 인한 사망으로 확인하게 된다. 인간이 외계로 나아가게 되고,우주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상황이 되면,새로운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게 되며, 사기의 방법도 다양해진다. 외계에서 가져온 무언가를 지구에서 비싸게 팔 수 있다. 무론 사기도 가능하다.외계인 살인사건으로 이슈가 되어버린 알마는 결국엔 사람들의 차별과 혐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말았다.이 소설은 인간이 새로운 생명체와 만난다 하더라도, 그 관성은 다르지 않는다는 걸 잘 보여주고 있으며,실제로 클론 장기 매매로 인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으며, 전하린은 암브로시안 열매에서 나오는 즙으로 죽음에 이를 수 있다는 걸 자백하기에 이르렀다. 이 소설은 알마와 시우, 윤설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확인할 수 있고,작가의 소설 작품노트를 통해 이 소설을 쓰게 된 계기를 확인할 수 있다. 클론이 필요한 자를 쫒으려고 추적하고 있는 시오는 괴물을 잡기 위해서,필사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P-14 구역에 사는 기계 손 영감은 클론들에게서 일수 돈을 받아오게 하면서 하루 하루 살아가는 잔챙이에 불과하였다.그 기계 손 영감을 이용하고자 하엿던 박영모가 무슨 일을 꿈꾸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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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 너의 별은]은 미래 사회에 내재한 다름에 대한 차별, 편견에 맞서 숨은 진실을 쫓는 청소년 SF소설이다. 서로 다른 얼굴과 목소리가 어우러져 사는 세상을 그려내며, 다름의 세상 속에 꼭 필요한 것은 이해와 수용을 넘어 사랑하는 존재를 지키기 위한 굳센 용기라는 것을 전하고 있다.
소설은 타르칸 제국의 비위를 거슬리게 했다는 이유로 지구로 망명하게 된 아르파라인 무용수 알마는 집에 침입한 클론을 살해한 혐의로 감금실에 수감되었다. 외계인 범죄관리국 경찰 시오와 친구 윤설은 알마가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서 국장은 시오에게 사건에서 빠지고 30년 전 행방불명된 우주연방 지구친선 외교대사의 딸 홍아라를 찾으라는 것이다.
지구에는 500만 명의 외계인들이 정착해 있다. 요근래 살인사건의 피의자들은 클론이 대부분이었는데 누군가가 클론을 사주해 알마를 죽이려고 한 걸까 의문은 깊어갔다. 피해자 사인은 꽃병으로 내리쳐 후두부 타박상이 아니라 다른거였다. 파욜라 증후군이라는 병인데, 심장이 까맣게 굳어서 죽는 병이라고 한다.
어릴 적 다녀온 우주여행에서 어른이 되면 지구에 정착한 외계인을 위해 살기로 마음먹었다는 전하린 센터장을 만나러 갔다. 윤설은 스크린에 비친 홀로그램을 보았다. 발크란 행성인들이 잔인한 장면을 실시간으로 지구에 보낸다. 30년 전, 외교대사는 발크란 행성을 방문하였고 동행한 딸 앞에서 무자비하게 죽임을 당했다. 여자아이는 얼굴이 찢어지는 고통을 당하고 지구로 돌아왔고 성인이 될 때까지 친척집에서 보냈다고 들었다.
아르파라 행성에서 소미르는 알마와 단짝이었다. 지구에 온 뒤 소미르는 춤에만 몰두했다. 둘은 타르칸 제국을 증오했다. 그들 때문에 머나먼 행성에서 이방인으로 지내고 있으니 말이다. 시오의 아버지는 경찰이었는데 마약범들을 소탕하다 그들의 총에 맞아 돌아가셨다. 마약상들이 파는 마약은 지구에 없는 물건이었고 미나바르 행성에서 자라는 식물에서 원료를 채취했다.
알마는 이번 공연을 꼭 해야 한다. 고향 아르파라 행성에 대한 춤을 출 수 있게 해달라고 한다. 정당방위로 풀려난다고 해도 사람들은 알마를 살인마 취급했다. 외계인을 향한 좋지 않은 평판 때문이었다.
지구인들 중에는 너처럼 좋은 사람들이 더 많겠지? 난 그렇게 믿고 싶어 알마가 말했다. 나와 윤설이 같은 친구들이 언제나 너와 같은 외계인들을 응원하고 있을 거야. 일부 시위대들이 눈에 띄어서 그렇지, 드러나지 않은 곳에서 너희를 응원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정말로 있다. 너희들에게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왜냐하면 우리 지구인들도 언제 외계 난민이 될지 모르니까.
시오는 발크란 여행자 명단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아라의 행방을 찾고 있었다. 대전의 외숙모집 주소를 알게 된다. 아라가 자기방 벽에 사진을 잔뜩 걸어 놓았는데, 밤하늘을 찍은 사진도 몇 장 있었고, 캄캄한 밤하늘에 달이 두 개 떠 있었다고 했다. 껴안고 자던 강아지 인형에서 홍아라의 DNA가 나왔다. 시오는 전하린과 홍아라가 같은 인물일까 의심하고 있었다.
아르파라인들은 모두 초능력을 지니고 태어난다. 알마는 그동안 초능력을 쓰지 않았지만 알마의 그때의 상황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을 것이다. 순하고 따듯한 품성을 지닌 그들에게 초능력은 위험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신의 선물이었다. 알마에게 클론을 보내 습격하도록 한 정체를 알 수 없는 배후, 흔적도 없이 잠적해버린 홍아라, 어딘가 수상한 전하린. ‘그들’은 왜 알마를 습격했을까? 알마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무엇인가?
저자는 청소년을 만나면 이런 말을 자주 한다. 훌륭한 인격을 갖춘 어른으로 성장하고 남을 도와주라고 말한다. 공부만 잘해서,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해서 절대 행복할 수 없다. 행복은 선한 마음과 행동에서 나온다는 걸 어느 순간 번뜩 깨달았다. 나와 다른 사람들, 성실하게 살고 있으나 빈곤에 허덕이는 사람들에게 선행을 베푸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야말로 천국이라고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알마너의별은#하은경#특별한서재#청소년문학#책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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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 너의 별은'은 여러분들이 무엇을 좋아하든, 그 이상을 선사하는 책이에요~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스릴 넘치는 추리 소설이면서 외계인과의 공존이라는 흥미로운 SF적 상상력을 담고 있거든요!! 또한, 그 안에는 오늘날 우리 사회의 민감한 문제들을 섬세하게 다루는 인문학적 깊이까지 녹아 있어요! 한 가지 장르로 규정할 수 없는 다채로운 매력은 독자에게 끝없는 재미와 깊은 생각할 거리를 동시에 안겨 주는 책으로 적극 추천해요~ |
#알마너의별은 #도서지원오해와 편견, 차별의 우주를 건너 외계인 살인사건에 얽힘 진실을 추적하다!!! 아주아주 먼 미래 지구인과 외계인이 공존해서 살아가는 시대 행성을 개척하고 우주여행을 하고 클론과의 생활이 일상화된 세계. 저자는 이런 세계에서도 인간에 대한 선의와 악의, 누군가를 지키기 위한 노력들이 지금의 모습으로 존재할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알마는 정치 탄압을 피해 지구로 망명한 외계인 무용수다. 주인공이 되어 무대에 서게 되는 날을 몇 달 앞둔 어느 날 모종의 사건에 휘말려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된다. 알마의 남자친구이자 지구인인 시오는 알마의 결백을 믿고 이 사건을 파헤쳐간다. 외계인 살인 사건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우크라이나 난민 이야기에서 이 글은 시작되었다고 했다. 그들의 참담한 상왕을 소설로 써야 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했고 SF 소설에 빠져 있어서 우주라는 배경으로 이야기를 써 나갔다고 했다. 다르다는 이유로 오해와 편견, 차별을 받고 한 사람의 잘못이 집단의 잘못으로 몰리게 된다. 주변을 돌아보고 나는 어떠한가에 대해 반성하게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특별한서재 #장편소설 #청소년소설 #SF소설 #북스타그램 #리뷰쓰는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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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청소년 SF소설 <알마, 너의 별은>을 읽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외계 행성에서 온 무용수 알마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여느때처럼 연습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알마는 집에 침입자가 있음을 알아차립니다. 그리고 다음날, 알마는 정당방위이지만 살인혐의로 경찰에 구속되면서, 세상은 이 뉴스로 떠들석해집니다. 알마에게는 지구인인 친구 윤설과 지구인이자 경찰인 남자친구 시오가 있습니다. 이 둘은 알마를 위해 이 사건을 파헤치게 되는데요, 사람들의 혐오를 일으켜 외계인을 쫓아내려는 거대 세력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 책은 마치 후속작이 있을 것 처럼 끝이 났어요. 아직 클론을 비인간적으로 사용하는 검은 돈의 배후가 까발려지지 않았거든요. 이 책은 외계인에 대한 SF소설이지만, 동시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어떤 베타적 혐오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외계인이 지구인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생각하는 것, 외계인이 늘면 범죄가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그리고 나쁜 외계인의 행동 하나에 모든 외계인을 배척하는 것, 혹시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는 특별한 능력으로 지구인보다 우위에 설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그들을 배척합니다. 사람들을 선동하는 이미지를 만들고, 시위를 하면서 혐오를 재생산시킵니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한 개인의 원한으로 인한 계획된 혐오일 수도 있는 일에 동요하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글의 뒷부분 작가의 말을 보면 작가님도 실제 '소수'와 '난민'을 대변하여 알마를 썼다고 하셨어요. 외계행성의 흥미로운 세계관도 재미있지만, 사람들의 혐오에 대한 생각도 할 수 있게 만드는 청소년 소설입니다. |
![]() 『알마, 너의 별은』은 비룡소 제2회 틴 스토리킹 수상 작가 하은경의 신작으로,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차별과 편견에 맞서 숨은 진실을 쫓는 청소년 SF소설이다. 외계 행성 아르파라 출신의 무용수 알마가 정치적 탄압을 피해 지구로 망명하지만, 그곳에서도 차별과 편견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 그러던 중 그녀는 뜻하지 않게 살인 용의자로 몰리게 되고, 그녀를 돕기 위해 친구 시오와 윤설이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이 펼쳐진다. 이 책은 단순한 SF를 넘어, 외계인 난민을 향한 차별과 배척의 시선을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의 편견을 날카롭게 조명한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다름’에 대한 시선과 이를 극복하려는 인물들의 용기였다. 외계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사회에서 배척당하는 알마의 모습은 오늘날 소수자들이 겪는 현실과 닮아 있다. 특히, 시오와 윤설이 편견에 맞서 알마를 돕기 위해 나서는 과정은 ‘진정한 우정’과 ‘연대’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낯선 존재를 향한 사회의 냉혹한 시선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결국 ‘이해와 공감’이라는 메시지가 강렬하게 와 닿았다.
이 소설은 단순한 외계인 이야기로 보이지만, 결국은 ‘우리 사회에서 소수자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라는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외계인 난민이라는 설정을 통해 이주민, 난민, 사회적 약자들이 현실에서 마주하는 차별과 편견을 예리하게 포착하며, 그 안에서 인간이 가져야 할 태도를 고민하게 만든다. 또한,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추리와 미스터리적 요소를 가미해 독자들이 흥미롭게 따라가면서도 깊이 있는 성찰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알마, 너의 별은』을 읽으며, 우리는 다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단순한 ‘이해’의 차원을 넘어, 적극적으로 ‘포용’하고 ‘연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깊은 여운을 남겼다. 또한,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주인공들이 보여주는 용기와 결단력은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낯선 존재에 대한 편견을 넘어서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 그것이야말로 이 책이 전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가 아닐까 생각한다.
#알마너의별은 #하은경장편소설 #특별한서재 #청소년소설 #청소년SF소설 #다름 #차별 #편견 #SF소설 #외계인 #난민 #용기 #우정 #진실 #사건 #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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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피를 흘리고 쓰러진 남자를 보고 알마도 기절했다고 말했어. 알마는 죽기 살기로 남자의 후두부를 내리쳤다고 진술했어." 윤설은 얼굴을 험악하게 일그러 뜨리더니 떨리는 목소리로 시오에게 물었다. (-12-) 여자아이가 바닥에 쓰러진 남자의 몸을 흔들며 외쳤다. 그러나 남자는 목에 피를 흘린 채 꼼작하지 않았다. 여자아이는 그 작은 손으로 남자의 몸을 있는 힘껏 끌어안았다. 그래도 남자가 움직이지 않자 두 다리를 뻗대며 목 놓아 울었다.; (-47-)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 들어. 요즘 행성여행을 다녀왔다고 거짓말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지구 물건을 다른 행성에서 가져온 물건이라고 속이면서 엄청나게 비싼 가격으로 판다고 들었어.외계인과 관련된 범죄들이 늘어나고 있는 세상이야.문제는 외계인 뿐만 아니라, 그들을 이용하려는 지구인들 때문이기도 하지, 아무쪼록 사기꾼들의 말 때문에 너희들이 피해 보는 일이 없길 바란다." (-103-) "비좁은 대로 이곳에서 지내다 저기 빈터에 건물을 지을까 합니다.아무래도 체육관에서 숙식을 하기엔 너무 낡은 곳이라서 말이에요.지난해 국가 보조금을 받았는데, 그 돈이면 충분할 것 같아요." 내내 말이 없던 윤설이 두 사람 이야기에 끼어들었다. (-148-) "P-14구역에 기계 손 영감이라는 자가 산대. 클론 장기매매업자라고 소문이 났지만, 그 영감은 클론들한테 일수 돈을 받아 오게 하면서 사는 잔챙이였대.기계 손 영감 집에서 나오는 자신을 보고 박영모 부하들이 다가와 말을 걸었다고 했어. 클론 장기를 사러 왔냐고 넌지시 물었대. 그래서 전하린이 그렇다고 대답했다는 거야." (-192-) 먼 미래에 지구와 외계인이 만날 가능성은 얼마나까.기존의 기계 문명과 새로운 외계 문명이 마주하게 되면, 어떤 일이 발생하고,그것이 무슨 일이 되는지 확인해 본다면,기존의 인간이 만든 시스템에 , 외계 생명체가 들어와서, 적응하게 되는 또다른 세상과 마주할 수 있다. 소설 『알마, 너의 별은』에서 알마는 외계 생명체이고, 어느 날 20대 남성의 후두부를 때려, 클론을 죽인 이유로 살인죄로 체포되었으며, 윤설은 알마가 한 행동에 대해 믿지 않았다. 경찰인 시우는 남성의 사인이 후두부 폭해을로 인한 사망으로 확인하게 된다. 인간이 외계로 나아가게 되고,우주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상황이 되면,새로운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게 되며, 사기의 방법도 다양해진다. 외계에서 가져온 무언가를 지구에서 비싸게 팔 수 있다. 무론 사기도 가능하다.외계인 살인사건으로 이슈가 되어버린 알마는 결국엔 사람들의 차별과 혐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말았다.이 소설은 인간이 새로운 생명체와 만난다 하더라도, 그 관성은 다르지 않는다는 걸 잘 보여주고 있으며,실제로 클론 장기 매매로 인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으며, 전하린은 암브로시안 열매에서 나오는 즙으로 죽음에 이를 수 있다는 걸 자백하기에 이르렀다. 이 소설은 알마와 시우, 윤설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확인할 수 있고,작가의 소설 작품노트를 통해 이 소설을 쓰게 된 계기를 확인할 수 있다. 클론이 필요한 자를 쫒으려고 추적하고 있는 시오는 괴물을 잡기 위해서,필사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P-14 구역에 사는 기계 손 영감은 클론들에게서 일수 돈을 받아오게 하면서 하루 하루 살아가는 잔챙이에 불과하였다.그 기계 손 영감을 이용하고자 하엿던 박영모가 무슨 일을 꿈꾸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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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책은 반전이 있었다는 것에 소름이 돋았다. 전하린 센터상의 정체와 아스파라인 알마에 얽힌 반전 능력. 무용수 알마가 하룻밤 사이에 겪은 클론 살인 누명으로 그 이면을 파헤치는 경찰 친구 시오. 하나 둘씩 드러나는 진실로부터 어떻게 전하린 센터장은 그 모든것을 감쪽같이 숨기고 살았을까? 알마가 아스파라에서 추방되어 지구에 살게되었을때 얼마나 서러웠을까? 다 그런것은 아니였을테지만 모든 외계인들은 잠재적 범죄자이거나, 혹은 이미 범죄자였거나 두가지로 결정 지어버리는 지구인들로 마치 전쟁 이후의 난민과 같은 외계인의 입장에서는 공감되었다. 나도 사실 한국이라는 울타리에 살고 있을 뿐이지 다른 나라에서는 난민이거나 잠재적 범죄자가 될 수 밖에 없거나, 차별받을 수 밖에 없는 처지이기 때문에 이 책을 읽는 동안은 누구나 난민이 될 수 있고, 누구나 외계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비록 해피엔딩의 마무리였지만 한편으론 씁쓸하다. 가까운 미래겠지만 외계인들이 지구에 살거나, 지구인이 외계 행성들을 여행하는 날들이 올것이다. 그때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이 책은 뒤에 반전이 막 휘몰아 친다. 과연 외계인 살인사건의 진실은 무엇인가? '특별한서재 신간 평가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