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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해준 책
"옆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해준 책" 내용보기
친구가 너무너무 재미있다고 추천해서 읽게 되었다. 표지가 너무 예뻐서 흥미롭기는 했지만 뻔한 연애소설이겠구나 싶어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니까 나의 처음 생각이 크게 잘 못 되었다는 걸 깨달았다. 분명히 연애소설이기는 하지만 기존의 소설들과는 다른 독특한 무언가가 있었다. 비와 함께 찾아온 6주간의 사랑... 이 카피처럼 두 사람의 사랑은 비
"옆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해준 책" 내용보기
친구가 너무너무 재미있다고 추천해서 읽게 되었다. 표지가 너무 예뻐서 흥미롭기는 했지만 뻔한 연애소설이겠구나 싶어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니까 나의 처음 생각이 크게 잘 못 되었다는 걸 깨달았다. 분명히 연애소설이기는 하지만 기존의 소설들과는 다른 독특한 무언가가 있었다. 비와 함께 찾아온 6주간의 사랑... 이 카피처럼 두 사람의 사랑은 비처럼 촉촉히 나의 감성을 젖어들게 했다. 주인공의 사랑은 열정적이지는 않았지만 일상의 편안함으로 다가왔고, 절절한 남녀간의 이야기를 넘어서 한 가족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가족 소설이라는 느낌도 들었다. 언젠가는 다시 떠나야함을 알면서도 처음 느낌 그대로 다시 사랑하는 두 사람.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다. 그리고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얼마나 나에게 소중한지... 행복이란, 지금 네 곁에 있는 것이라고 했던가? 내 사람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 고마운 소설이다. 혼자만 보기 너무 아까워서 나도 누군가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다.
w******u 2005.03.08. 신고 공감 1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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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느낌
"시원한 느낌" 내용보기
책 표지가 한 점의 수채화 같다. 우산을 들고 서 있는 아이는 누구를 간절히 기다리는 것일까. 봄이 오면 꽁꽁 얼었던 마음도 어느새 풀린다고 했던가. 봄비에, 얼었던 흙이 녹아 부풀어 오르듯 내 마음도 설레임으로 가득찰 수 있을까. 둘의 사랑은 첫 사랑 첫 느낌이다. 사랑이란 처음의 만남부터 정해져 있는 것이다. 미오와 다쿠미의 사랑은 운명이다. 사랑은 자신
"시원한 느낌" 내용보기
책 표지가 한 점의 수채화 같다. 우산을 들고 서 있는 아이는 누구를 간절히 기다리는 것일까. 봄이 오면 꽁꽁 얼었던 마음도 어느새 풀린다고 했던가. 봄비에, 얼었던 흙이 녹아 부풀어 오르듯 내 마음도 설레임으로 가득찰 수 있을까. 둘의 사랑은 첫 사랑 첫 느낌이다. 사랑이란 처음의 만남부터 정해져 있는 것이다. 미오와 다쿠미의 사랑은 운명이다. 사랑은 자신도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어찌할 수 있다면 이미 사랑이 아니다. 어느 시인이 말했던가. 사랑하는 사람은 아침마다 기쁨에게가 아니라 슬픔과 고통에게 '슬픔이여 좋은 아침!'하며 아침인사를 건넨다고... 사랑은 잔잔한 것이다.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드는 열정은 사랑이 아니다. 열정을 사랑으로 착각하고 살아온 시간이었다. 한 줄기 소나기를 맞은 느낌이다.
m****0 2005.03.18.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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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의 일본소설.
"일본식의 일본소설." 내용보기
제목이 일단 뭔가 마음을 끌었다. 고급스럽게 말해 감성을 자극했다고 해야하나? 그렇게 제목에서 끌려 책을 읽게 되었다. 초반부의 어설픈 주인공의 모습에서 무슨이야기를 하려나 했지만 곧이어 죽음에서 돌아온 한 여자의 모습에서 뭔가가 시작되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이어지는 주인공과 여자의 사랑, 그리고 살짝 들어간 아이와 엄마의 사랑, 일반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요
"일본식의 일본소설." 내용보기
제목이 일단 뭔가 마음을 끌었다. 고급스럽게 말해 감성을 자극했다고 해야하나? 그렇게 제목에서 끌려 책을 읽게 되었다. 초반부의 어설픈 주인공의 모습에서 무슨이야기를 하려나 했지만 곧이어 죽음에서 돌아온 한 여자의 모습에서 뭔가가 시작되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이어지는 주인공과 여자의 사랑, 그리고 살짝 들어간 아이와 엄마의 사랑, 일반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를 차분하고 조용한 일본식으로 잘 전개되어 간다. 이전에 봤던 일본 영화 환생의 스토리가 생각났지만 그와는 차별되는 이야기였다. 2번의 만남과 2번의 첫사랑. 이 한마디로 이 책을 요약해 본다. 사랑의 감성에 젖어보고 싶다면 한 번 읽어 볼 만한 책이다.
l****l 2005.02.28.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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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창밖에 비 내리는 기분
"지금도 창밖에 비 내리는 기분" 내용보기
첫 대면은 TV에 나온 영화소개에서 였다. 비의 계절? 이렇게 처음 보게 되었다.처음 보는 프로였고 지금도 무슨 프로그램인지 생각은 안난다. 예고편을 보고 나서 재미있겠네 하고 채널을 돌리려는데 원작이 책이라는 말을 들었고 나는 이 감동적인 얘기를 빨리 만나고 싶었다(영화는 아직 개봉전이기에). 줄거리를 알았기 때문에 소설의 앞부분에서 비의 계절이 올 때까지 좀 조바
"지금도 창밖에 비 내리는 기분" 내용보기
첫 대면은 TV에 나온 영화소개에서 였다. 비의 계절? 이렇게 처음 보게 되었다.처음 보는 프로였고 지금도 무슨 프로그램인지 생각은 안난다. 예고편을 보고 나서 재미있겠네 하고 채널을 돌리려는데 원작이 책이라는 말을 들었고 나는 이 감동적인 얘기를 빨리 만나고 싶었다(영화는 아직 개봉전이기에). 줄거리를 알았기 때문에 소설의 앞부분에서 비의 계절이 올 때까지 좀 조바심이 나기도 한다. 일단 비의 계절이 시작되고 나서 소설을 읽는 내내 문득 창밖에 가을 비가 오는 듯한 느낌이 드는 조용하고 따뜻한 기분이다. 후반부의 반전이 오기 전까지 따스한 기분을 느끼다가 반전 부분에서의 가슴 뭉클함은 마지막까지 책을 모두 읽게 만들어 버렸다. 이제 봄이 다가오는 계절에 이 책을 읽다가 봄비를 보게 된다면 책의 재미가 두배가 될 수도.......
f******0 2005.03.21.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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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로 떠나고 나서 절대로 후회하기 없기
"아카이브로 떠나고 나서 절대로 후회하기 없기" 내용보기
이 책을 읽는 도중 비교적 주의깊게 살피지 않았던 저자의 약력을 다시 훑어보게 되었는데...별다른 의도는 없었고...저자 특유의 탁월한 상상력을 접하고 나서 어떠한 경로로 성장하게 되면 이런 신비스러운 뇌의 구조를 가져 주옥같은 내용의 소설을 써 낼 수 있을까 쉽지 않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기 때문이다...대학을 졸업하였다는 사실만 극중 주인공인 닷쿤(아이오라는 이름으로 소
"아카이브로 떠나고 나서 절대로 후회하기 없기" 내용보기
이 책을 읽는 도중 비교적 주의깊게 살피지 않았던 저자의 약력을 다시 훑어보게 되었는데...별다른 의도는 없었고...저자 특유의 탁월한 상상력을 접하고 나서 어떠한 경로로 성장하게 되면 이런 신비스러운 뇌의 구조를 가져 주옥같은 내용의 소설을 써 낼 수 있을까 쉽지 않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기 때문이다...대학을 졸업하였다는 사실만 극중 주인공인 닷쿤(아이오라는 이름으로 소개되고 있지만 오방은 왠지 이 '닷쿤'이라는 애칭이 맘에 든다..주인공의 아들과 아내가 사랑스럽게 불러주는 이름이라서 그랬던 모양이다..어쨋든 오방 마음대로 부르기로 했다..그래서 닷쿤^^)과 차이가 있을 뿐...육상부에서 중거리 주자로 활약했다가 중도에 건강상의 이유로 운동을 포기했다는 점...오토바이를 타고 전국여행을 떠났다는 점 등은 바로 저자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해버린 셈이었다...점점 흥미로와지기 시작하지 않는가...과연 얼마나 화끈한 내용이기에 오방의 눈시울을 헤집어 눈물이 폭포처럼 마르지 않게 했단 말인가... 살짝 먼저 인사를 하고야 말았지만 주인공 닷쿤...그는 남자고...아버지이자 남편이다..그러나 오방이 보기에 세 가지 역할 모두 충실히 해내고 있지는 않은 소위 '별 볼일 없는' 사나이라고 할까...건강도 그리 훌륭하지 못해 수시로 몸의 스위치가 ON/OFF를 반복해야만 하는 상태인데다가...직장도 그저 그런 시골동네에서 법무관의 보조역할이나 하고 있는 처지이며...조만간 소개할 꼬마남자 아이의 아버지이긴 하지만...아버지인지 친구인지 혹은 동생인지 헷갈릴 정도로 좋게 말하면 자유분방...독심을 품고 말하면 철이 없는 아저씨라고 말할 수 있겠다...ㅋㅋㅋ 두 번째 주연배우는 앞서 소개한 닷쿤의 아들 유지....지역 유지가 아니라 이름이 '유지'다...이 자식...닷쿤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잉글랜드 왕자'라고 불리울 정도로 수려한 마스크에 철없는 아버지를 둔 나머지 또래에 비해서는 매우 조숙하기 까지 하다...또한 별로 순탄치 않는 집안살림에도 굴하지 않고 스스로 알아서 잘먹고 잘살만한 활력을 겸비한 이름만큼 똘똘한 녀석이지...이제 마지막 주연배우를 소개할 차례인가..흐음..좀 소개하기가 난감하달까 골때린달까 야시시한 기분이 든 달까...어쨋든 그녀의 이름은 '미오'...아버지와 아들을 소개하였으니 특별히 불륜의 관계를 심도있게 조명한 소설책이 아니라면 이제는 엄마의 그림자가 조금이라도 비추어야 하지 않겠는가..그렇다...엄마 맞다..그럼 빨리 소개하고 빠지면 되는 걸..왜 그렇게 뜸을 벅벅 들이고 있는냐고? 거참..오방도 함부로 소개하기에는 매우 조심스러운 인물이긴 때문이다...좀 안된 일이지만 닷쿤의 아내이자 유지의 엄마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헉...그럼 유령....? 갑자기 멜로에서 공포로..무섭다... 모 그렇다고 무서워 하거나 겁에 질린 표정을 할 필요는 없다...이 책에 등장하는 유령 '미오'를 느끼게 된다면 오히려 인간보다 더욱 사랑스럽고 어떤 여성보다도 감수성이 여린 그녀를 만나게 될 것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닷쿤과 유지는 죽은 미오의 자리를 그리워하며 살아가고 있다...미오가 죽은지 일년...졸지에 홀아비 신세가 되어버린 닷쿤은 집안 청소는 커녕 아내의 빈자리를 몸소 보여주기라도 하려는 듯 한 여름에도 땀띠가 활개를 칠 만한 겨울 양복을 걸치고 출퇴근을 하질 않나...집안은 그야말로 돼지우리에 살던 돼지가 찾아왔다가 화들짝 놀라 똥을 질펀하게 갈기고 줄행랑을 칠 정도로 만들어 놓질 않나..어쨋든 개판 오분전임이 확실한 상태...유지라고 모 달라질 것 있겠는가...그 아버지의 그 아들...엄마의 빈 자리는 어떤 식으로라도 나타나게 마련...애들은 그 흔적이 훨씬 빠르고 크지 않은가...세상에서 가장 비참하고 슬픈 것이 바로 엄마없는 아이들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그래도 이 정도로 바르고 착하게 자라준 유지에게 오히려 닷쿤은 고마워해야할 것같긴 하지만...ㅋㅋㅋ 이런 홀아비 닷쿤과 철부지 유지 앞에 홀연히 미오가 나타난다...죽은 줄만 알았던 미오가 다시 닷쿤과 유지 부자 앞에 나타난 것이다...아카이브 별에서 부활한 미오...갑자기 소설은 환타지의 경계를 과감히 넘는다... 일년 전 6월에 죽음을 맞이하면서...마지막으로 닷쿤에게 미오가 남긴 말...다시 비의 계절이 돌아오면 유지와 둘이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확인하려고 돌아올거라고 터미네이터와 같은 대사를 남기고 세상을 떠난 미오...그 미오가 닷쿤과 유지 눈앞에 생생하게 살아 돌아왔다니...믿어지지 않지만 믿고 싶은 이 환타지적 상황...독자들은 결코 사실이 꿈이 아니기만을 기도하고 또 기도할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컴백한 미오는 대~애충 감은 잡고 있긴 하지만 정확히 자신이 어떤 위치였는지...왜 닷쿤이라는 헐렁하고 썰렁한 사나이와 결혼을 하게 되었는지..처녀인줄만 알았던 자신이 어떤 사유로 유지라는 아들을 두게 되었는지 전혀 모르는 마치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기억상실의 상태...전혀 프로그래밍이 되어있지 않은 백지 상태로 돌아온 미오...그녀에게 닷쿤과 유지 부자는 강력한 세뇌 주입식 교육을 실시하여 기적적으로 매우 빠른 시간동안 죽기전 아내이자 엄마의 상태로 원복시키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되는데...이에 결정적으로 가장 큰 도움을 준 것은 바로 예비 소설가 닷쿤이 아내 미오가 죽고 나서 아픔과 고독을 이기기 위해 그때부터 써내려 간 소설책이었다...이 소설책은 닷쿤과 미오가 고등학교 시절은 15살 때부터 풋풋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나가게 되고...자신의 몸이 정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닷쿤이 자신의 마음과는 달리 미오에게 해를 끼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일부러 그녀와의 관계를 정리하려 노력하는 과정들...그리고 다시 진정 뜨거운 사랑을 통해 결혼하고 유지를 낳게 된 인생 풀 스토리가 완벽하게 녹아있는 소설을 읽고 미오는 잊었던 자신의 과거를 완벽하게 복원할 수 있었던 거다...오방의 눈물이 폭포를 이룬다...이제 미오가 컴백한 비의 계절은 막바지를 치닫게 되고 원치 않지만 다시 죽기보다 싫은 이별의 시간은 도래하게 되는데...과연 신의 장난과 같은 이 만남은 어떻게 결말을 맞게 될 것인가...오오...오방을 열여덟 감수성으로 돌려 놓는데 성공한 이 책...죽음을 상징하는 아카이브 별로 떠나기 전에 결코 후회할 일 만들지 않기만을 바라며 접는다...모두들 있을때 잘하길...그럼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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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감동과 눈물..그리고 아름다운 반전
"잔잔한 감동과 눈물..그리고 아름다운 반전" 내용보기
하루만에 다 읽어버린책은 참으로 오랜만이였다. 평소에 일본소설을 즐겨읽었던터라 일본의 유명한 여배우가 주연으로 영화가 개봉되었다는 소식과 '지금, 만나러갑니다'라는 제목이 마음에들어서 구입하게된 책이다. 솔직히 구입한 후 이 소설이 원래 인터넷소설에서 오프라인으로 출판된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적잖이 놀라고 약간의 실망감이 있었다. 하지만 막상 받아서 보니 표
"잔잔한 감동과 눈물..그리고 아름다운 반전" 내용보기
하루만에 다 읽어버린책은 참으로 오랜만이였다. 평소에 일본소설을 즐겨읽었던터라 일본의 유명한 여배우가 주연으로 영화가 개봉되었다는 소식과 '지금, 만나러갑니다'라는 제목이 마음에들어서 구입하게된 책이다. 솔직히 구입한 후 이 소설이 원래 인터넷소설에서 오프라인으로 출판된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적잖이 놀라고 약간의 실망감이 있었다. 하지만 막상 받아서 보니 표지도 여느 일본소설의 하드커버지가 아닌 부드러운 재질이라서 마음에 들었고, (하드커버지이면 아무래도 관리가 소홀해진다;;) 표지그림이 화면에서 보던것 보다 너무 예뻤다. 이 소설의 줄거리는 책소개에서도 간략하게 나왔듯이 죽었던 아내가 비의계절에 돌아와서 6주동안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 혹시 책소개의 줄거리만 보고 시시하다고 생각했다면 그건 큰 실수를 한것이다. 이 소설에는 당신의 눈물샘을 자극시킬 아름다운 반전이 있다. 그리고 봄비가 내리는 이 계절에 더 없이 멋진 이야기이다. 또한 이 소설은 당신에게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줄것이다. 정말 책값이 전혀 아깝지 않은 소설이였다.

[인상깊은구절]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가야지요. 호수 역에서, 분명 그 사람은 나를 기다리고 있을 거에요. 나의 멋진 미래를 안고서. 기다려주세요, 나의 도련님들. 지금, 만나러 갑니다.
s*****6 2005.04.0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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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별에서..
"아카이브 별에서.." 내용보기
지금, 만나러 갑니다     처음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접하게 된 건 영화였다. 그냥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은 제목. 일본어공부를 하고 일본문화를 접하고 일본영화와 일본드라마를 많이 볼 때 발견했다. 그냥 일본영화라서 봤는데 나에겐 엄청난 감동을 안겨주었다. 영화를 보고난 뒤 난 드라마까지 모두 봤다. 영화와는 또 다른 내용이었다. 아카이브 별에서 유지와 타쿠미를
"아카이브 별에서.." 내용보기

지금, 만나러 갑니다

 

 

처음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접하게 된 건 영화였다.

그냥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은 제목.

일본어공부를 하고 일본문화를 접하고 일본영화와

일본드라마를 많이 볼 때 발견했다.

그냥 일본영화라서 봤는데 나에겐 엄청난 감동을 안겨주었다.

영화를 보고난 뒤 난 드라마까지 모두 봤다.

영화와는 또 다른 내용이었다. 아카이브 별에서

유지와 타쿠미를 만나러 온 6주간의 시간을

좀 더 길고 자세히 표현했고 더 큰 감동을 받았었다.

그리고 드디어 소설까지 읽게됐다.

내용은 영화나 드라마와는 좀 달랐다.

영화나 드라마엔 등장인물들도 많고 대사도 많다.

하지만 소설에선 그런 인물들은 많이 나오지 않는다.

대표적인 인물로 다쿠미의 주치의 선생님은

소설에 존재하지도 않는다. 그 인물을 소설 속에서

찾아본다면 아마도 농부르 선생님이 아닐까?

 

 

이미 영화나 드라마를 본 뒤라 큰 감동은 받을 수 없었다.

아마 소설을 먼저 읽었다면 그 감동을 느낄 수 있었겠지만.

난 소설을 읽으며 눈물을 흘린 적이 없었다.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을 읽으며 시리우스가 죽음을

맞이할 때 안타까움을 느낀 적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엔 내용을 다 알면서도 눈물을 흘려버렸다.

미오의 6주간의 시간을 단 이틀만에 경험하고

똑같은 기분을 느낀 것이다. 이젠 유지와 타쿠미와 헤어져

아카이브 별로 돌아가야 한다.

마지막 에필로그의 마지막 부분에서도 난 눈물을 흘렸다.

나도 이런 일이 일어났으면... 난 지금 유지의 상황이

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나에게도 아카이브 별에서

나의 그 분이 돌아와줬으면 좋겠다고...

 

 

흠, 다시 이 소설에 대해 얘기한다면 그 동안 난 아주 빽빽하고

긴 소설들을 읽어왔었다. 하지만 이 소설을 글씨도 큼지막하고

줄간격도 넓어서 읽기에 부담이 없었다.

이 소설. 지금 살까말까 고민 중이세요?

고민 할 필요없습니다. 꼭 한번 보세요.

중간에 적은 부분이지만 아이들이 보기엔 좀 그런 내용도 있어요.

하지만 꼭 권하고 싶네요. 청소년이 되서 보면 될테니까.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지금, 만나러 갑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e*******9 2007.04.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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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비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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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계절이 다시 찾아오면 꼭 어떻게 살고 있는지 보러 올거야.” 사랑하는 이의 약속. 비와 함께 사랑하는 이가 다시 돌아왔다. 기억을 잃었지만 그들은 운명처럼 다시 사랑한다. 모든 것이 처음이지만 이들에겐 익숙하다. 분명 인간이란 몇 번이라도 똑같은 상대와 사랑에 빠질 수 있는 존재라고 믿는 이들. 그러나 다시 찾아온 이별, 그녀가 남긴 한 통의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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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계절이 다시 찾아오면 꼭 어떻게 살고 있는지 보러 올거야.” 사랑하는 이의 약속. 비와 함께 사랑하는 이가 다시 돌아왔다. 기억을 잃었지만 그들은 운명처럼 다시 사랑한다. 모든 것이 처음이지만 이들에겐 익숙하다. 분명 인간이란 몇 번이라도 똑같은 상대와 사랑에 빠질 수 있는 존재라고 믿는 이들. 그러나 다시 찾아온 이별, 그녀가 남긴 한 통의 편지. “지금, 만나러 갑니다.” 그녀가 남긴 편지의 마지막 말. 이 말이 함축하고 있는 특별한 의미. 책을 덮고서도 마음속을 맴도는 그 말의 진정한 의미. 소설은 이렇듯 비와 사랑 그리고 편지로 연결되는 순수한 사랑을 전해준다. 섬세한 감정의 흐름, 따뜻함이 전해지는 인물과 대사. 책의 표지 또한 아련한 감상을 일으킨다. 나의 사랑하는 이에게... 네가 빗방울이라면 나는 오늘도 커다란 나무 아래에서 우산을 들고 널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겠다...

[인상깊은구절]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가야지요. .................... 기다려 주세요, 나의 도련님들. 지금 만나러 갑니다.
l****2 2005.03.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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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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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기분에 맘껏 울어버리고 싶어서 읽은 책이다.   비에 계절이 오면 잘 살고 있는지 확인하러 온다는 미오   정말 다쿠미와 유지곁으로 와서 6주간의 동거를 시작한다.   아름답고 신비한 이야기이다.   책 읽으면서 맘껏 울겠다는 목적이 달성되지는 못했다.   대신 우울한 기분은 사라지고 평온하고 가슴이 따뜻해졌다.   앞으로도 우울하면 이 책에 자주 손이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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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기분에 맘껏 울어버리고 싶어서 읽은 책이다.

 

비에 계절이 오면 잘 살고 있는지 확인하러 온다는 미오

 

정말 다쿠미와 유지곁으로 와서 6주간의 동거를 시작한다.

 

아름답고 신비한 이야기이다.

 

책 읽으면서 맘껏 울겠다는 목적이 달성되지는 못했다.

 

대신 우울한 기분은 사라지고 평온하고 가슴이 따뜻해졌다.

 

앞으로도 우울하면 이 책에 자주 손이 갈 것 같다.

 

 

 

"다시 비의 계절이 돌아오면 둘이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러 올 거야."

 

 

 

 

 

 

YES마니아 : 로얄 y*****6 2010.10.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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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멋진 미래를 안고서.. 지금 만나러 갑니다.
"나의 멋진 미래를 안고서.. 지금 만나러 갑니다." 내용보기
‘지금 만나러 갑니다.’라는 제목이 참 좋았다. 이 문장은 여러 곳에서 패러디되기도 했고 있는 그대로 사용되기도 했는데 개인적으로도 즐겨 쓰던 문장이다. 지금 만나러 간다는 .. 목적어가 생략된 이 문장은 어쩐지 묘한 여운을 남긴다. 아련한 제목처럼 주인공인 닷쿤과 미오 그리고 그들의 아들 유지의 이야기는 여운을 남긴다. 나는 뭉클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혼자 훌
"나의 멋진 미래를 안고서.. 지금 만나러 갑니다." 내용보기

‘지금 만나러 갑니다.’라는 제목이 참 좋았다. 이 문장은 여러 곳에서 패러디되기도 했고 있는 그대로 사용되기도 했는데 개인적으로도 즐겨 쓰던 문장이다.

지금 만나러 간다는 .. 목적어가 생략된 이 문장은 어쩐지 묘한 여운을 남긴다.

아련한 제목처럼 주인공인 닷쿤과 미오 그리고 그들의 아들 유지의 이야기는 여운을 남긴다. 나는 뭉클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혼자 훌쩍였다.

주인공 닷쿤은 여섯 살배기 아들(유지)이 딸린 스물아홉 살 싱글 아빠이다. 부인 미오가 죽은 후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는 연약한(?)부자父子다. 닷쿤은 비의 계절이 되면 유지와 둘이서 어떻게 살고 있을지 확인하러 온다는 미오의 약속을 마음속으로 되뇌는 한편, 다섯 살에 엄마를 여읜 어린 아들을 위해서 자신과 부인의 이야기를 글로 써두려고 준비한다. 그러던 중 비의 계절이 돌아왔고 미오는 약속한 대로 그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6주간의 새롭지만 새롭지 않은 동거가 시작된다.


그것은 미오가 아카이브 별로 떠나기 일주일쯤 전의 일이었다.

그녀는 내게 이런 말을 했다. 나는 이제 곧 이곳에서 없어지겠지만, 다시 비의 계절이 돌아오면 둘이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러 올 거야. p.31


내가 놀란 건 미오가 유령이 아니었다는 반전 때문이 아니었다. 나는 그녀의 결단에 놀랐다. 바꾸려고 시도해 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죽게 될 운명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그녀의 용기에 놀랐다. 닷쿤과 결혼할 때부터 모든 사실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면서 한 마디 내색도 하지 않았던 미오.


좀더 살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은 있어. 앞으로 내 몸에 일어날 일을 생각하면 두려워서 어쩔 줄 모르는 때도 있고. 유지가 멋진 사내아이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보지 못하는 게 정말 너무나 섭섭하기도 해. 그렇지만 내가 선택한 인생이야. 그러니까... p.340


그리고 또 한 명의사람. 닷쿤과 유지가 17번 공원 갈 때마다 만나던 강아지 ‘푸’와 함께 나와 있던 전직 교사 농부르가 있다. 사랑하던 사람과의 인연도 포기하고 병을 앓던 누이와 함께 30여년을 산 사람..


그러나 단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건 그런 나의 인생도 결코 공허한 것만은 아니었다는 거야. 딱히 이야기할 거리도 없는 따분한 사내의 인생이었어도 그 내용만은 나름대로 채워져 있었어. 결코 텅 빈 건 아니었어. 사소하나마 기쁨도 있고 감동도 있었으니까. 하루의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내가 오기만을 기다리던 누이에게 그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건, 뭐라고 할까, 몹시 즐거운 일이었어. 그게 내 인생이야. 만일 다른 인생을 보냈더라면, 분명 나 아닌 다른 인간이 이곳에 있겠지? 사람이 자기 인생을 선택할 수는 없으니까. p.20


자신들의 인생이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니었다고 생각하는 미오와 농부르를 보며, 나는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되었다.

그 어떤 인생도 좋고 나쁨을 평가할 수는 없다. 중요한 사실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인생이라는 것, 그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그 시간을 어떻게 채워나가느냐가 아닐는지..

 

벅찬 여운과 가슴 뻐근해지는 아쉬움으로 눈물을 감추기 어려운 이야기이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사랑과 인생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다.(진부한 멘트 이지만 사실이다. 원래 사실은 진부한 법이다.) 반복되는 일상 탓에 무미건조해진 감성과 감정을 되찾고자 하는 직장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h******6 2011.07.25.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