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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청춘의 사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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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21세기 청춘의 사랑법>은 관계 안에서 흔들리는 마음과 그 흔들림을 견디는 태도를 중심에 두고 이야기를 풀어간다 이 작품은 사랑이라는 감정 자체보다 사랑을 대하는 사람들의 자세와 선택에 더 가까이 다가간다 그래서 읽는 동안 누군가의 연애담을 엿본다기보다 한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감정 지도를 따라가는 느낌을 받게 된다인상 깊었던 장면은 사랑이 깊어질수록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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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21세기 청춘의 사랑법>은 관계 안에서 흔들리는 마음과 그 흔들림을 견디는 태도를 중심에 두고 이야기를 풀어간다 이 작품은 사랑이라는 감정 자체보다 사랑을 대하는 사람들의 자세와 선택에 더 가까이 다가간다 그래서 읽는 동안 누군가의 연애담을 엿본다기보다 한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감정 지도를 따라가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인상 깊었던 장면은 사랑이 깊어질수록 오히려 조심스러워지는 순간들이 반복해서 등장하는 부분이다 마음은 분명히 커지고 있지만 동시에 상처받지 않기 위해 거리를 재는 태도가 자연스럽게 묘사된다 좋아하는 마음을 쉽게 드러내지 못하고 말 한마디를 보내기 전에도 여러 번 고민하는 장면들은 지금의 관계가 얼마나 불안정한 균형 위에 놓여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사랑이 단순한 설렘이 아니라 선택과 판단의 연속이라는 점이 인상적으로 남는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관계 안에서 혼자가 되는 순간이 조용히 드러난다 함께 있음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연결되지 못한 느낌 혼자만 더 많이 고민하고 있는 것 같은 감정이 섬세하게 그려진다 이 장면은 사랑이 반드시 외로움을 없애주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담담하게 보여주며 관계의 이면을 생각하게 만든다

공감되었던 부분은 인물들이 사랑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으려 애쓰는 모습이다 상대에게 맞추는 것이 사랑이라고 믿다가도 어느 순간 스스로가 너무 작아졌음을 깨닫는 과정은 많은 이들이 겪었을 법한 감정이다 관계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내려놓는 것이 아니라 나를 지키면서 관계를 이어가고자 하는 선택은 사랑의 또 다른 성숙함으로 느껴진다 이 부분은 사랑이 반드시 희생으로 유지되는 것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깊은 공감을 남긴다

또한 이 작품은 이별이나 거리두기를 실패로 규정하지 않는다 관계가 끝나거나 잠시 멈추는 순간들 역시 한 사람의 성장 과정으로 그려진다 더 이상 맞지 않는 감정을 억지로 붙잡지 않고 각자의 방향을 인정하는 태도는 현실적인 울림을 준다 사랑의 결과보다 그 과정을 중요하게 다루는 시선이 인상적이다

문장은 감정을 과장하지 않고 차분하게 흐른다 그래서 특정한 문장보다 장면 전체가 마음에 남는다 인물들의 대화와 침묵 사이에서 감정이 자연스럽게 전달되며 작가는 그 여백을 스스로 채우게 된다 이 방식은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들고 읽는 시간을 천천히 늘린다

<21세기 청춘의 사랑법>은 사랑을 정답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사랑 앞에서 흔들리는 마음이 얼마나 자연스러운지 보여준다 좋아하면서도 불안해하고 가까워질수록 더 조심스러워지는 감정들은 이 시대의 사랑이 가진 특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관계 속에서 고민했던 순간들이 겹쳐지며 이야기는 작가의 경험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이 책은 사랑을 통해 완성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사랑을 겪으며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에 더 가깝다 그래서 읽고 난 뒤에도 특정한 결말보다 감정의 여운이 오래 남는다 사랑을 하고 있거나 사랑을 지나온 이들에게 이 작품은 자신의 시간을 돌아보게 하는 조용한 계기가 된다 지금의 사랑이 어떤 모습이든 그 감정을 부정하지 않고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어쩌면 나는 가을이라도 부럽다..자궁내막암이라서 아이를 낳을수가 없다 부작용이 생길까봐 하나의 난소만이 남아있다.

@autumnbrzzz
#서평 #도서제공 #서평단 #리뷰단 #협찬 21세기청춘의사랑법 추민지작가 어텀브리즈출판사 21세기 누군가에게빠지는시간은1초면충분한걸 가을바람
q****2 2026.0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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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잃지 않는 사랑에 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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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아프고 슬프면서도 아름답고 대단한 일이었다. 가을의 시선과 마음이 타인을 향하는 과정이 섬세하게 담겨 있어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했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얼마나 복잡하고 다양한 모습을 가졌는지 그 모든 감정을 고스란히 경험할 수 있었다. 기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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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아프고 슬프면서도 아름답고 대단한 일이었다. 가을의 시선과 마음이 타인을 향하는 과정이 섬세하게 담겨 있어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했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얼마나 복잡하고 다양한 모습을 가졌는지 그 모든 감정을 고스란히 경험할 수 있었다. 기쁨만 있는 사랑도 없고, 슬픔만 있는 사랑도 없다는 걸 새삼 깨달으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의 모든 것을 줄 정도로 사랑한다는 건 무슨 감정일까? 자신보다 타인을 더 위하는 그 마음을, 그 순간을 나도 경험하고 싶어졌다. 그렇게 가슴 벅차게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이, 어쩌면 가장 큰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이 아닐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사랑을 말하되, 내 삶의 중심은 자신이어야 한다'는 메시지였다. 어떤 선택을 하든 그 결과는 스스로 감내해야 한다. 남 탓, 환경 탓을 하지 않으려면 중심이 '나'여야 한다. "흔들릴 줄 아는 가지가 부러지지 않는다"는 말처럼, 내면이 단단한 사람은 외부의 충격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사랑에 빠져도, 누군가와 함께해도, 나를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메시지가 깊이 다가온 이유는 지금의 내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는 명확한 목표가 없어 주위의 조언과 말에 쉽게 휘둘렸다. 갈등을 피하고 싶어 속마음을 숨기고 참았다. 돌이켜보면 이런 내 모습이 참 싫었다. 그래서 나만의 잣대를 갖고 싶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주인공 가을이처럼 책을 읽으며 해답을 찾고, 글로 기록하며 내 안의 나와 대화하려 했다. 그 과정에서 가을이의 모습에 내 모습이 투영되는 순간들이 있었고, 그녀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용기를 얻었다.


이 책은 단순한 로맨스 소설이 아닌, 사랑 속에서 자신을 잃지 않고 성장하는 법에 대한 이야기다. 가을이의 여정을 통해 나 역시 흔들리되 부러지지 않는, 단단한 내면을 가진 사람으로 자라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사랑은 타인을 향하는 마음이지만, 그 사랑을 온전히 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이 먼저 단단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이 전하는 '21세기 청춘의 사랑법'이 아닐까 싶다.


#21세기청춘의 사랑법 #추민지 #어텀브리즈
#청춘소설 #로맨스소설 #소설추천 #서평단 #도서협찬
d*******6 2026.0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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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청춘의 사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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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아직도 제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행복한 단어죠.하지만 사랑은 나이, 시간, 장소, 상황 등에 따라 다르게 와닿는 것 같아요.만약에 사랑의 공통분모가 있다면, 수많은 로맨스 소설이 주는 감동의 크기는 지금보다 훨씬 작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몸을 움츠리게 만드는 이 겨울.추민지 님의 두 권의 책이 제 마음을 따뜻하게 해줬어요.오랜만에 느껴지는 설렘...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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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아직도 제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행복한 단어죠.

하지만 사랑은 나이, 시간, 장소, 상황 등에 따라 다르게 와닿는 것 같아요.

만약에 사랑의 공통분모가 있다면, 수많은 로맨스 소설이 주는 감동의 크기는 지금보다 훨씬 작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몸을 움츠리게 만드는 이 겨울.

추민지 님의 두 권의 책이 제 마음을 따뜻하게 해줬어요.

오랜만에 느껴지는 설렘...

함께 느껴보실까요??

 

 

『21세기 청춘의 사랑법』

 

 

추민지 님의 『21세기 청춘의 사랑법』은 잠들기 전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가슴 한구석을 찌릿하게 만드는 소설이에요.

 

 

주인공 ‘가을’은 32살의 대학 강사예요.

큰 수술을 겪으며 삶의 의미를 되찾기 위해 캐나다 유학이라는 큰 결심을 하죠.

그런데 인생은 참 짓궂죠.

마음을 다 잡고 떠나려는 찰나,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현재’ 교수가 그녀의 마음에 파동을 일으키기 시작해요.

 

 

이 소설이 단순한 로맨스 소설과 다른 점은 현실성이에요.

20대처럼 앞뒤 안 재고 사랑에 올인하기엔 우리는 너무 어른이 되었고, 그렇다고 꿈만 쫓기엔 가슴 한구석이 너무 시리죠.

 

 

‘꿈을 위해 사랑을 포기해야 할까? 아니면 사랑을 위해 내 미래를 걸어야 할까?’

 

 

책 속에서 가을이 겪는 이 고민은 우리 모두가 한 번쯤 마주했을 법한 선택의 순간을 대변해요.

저자는 이 섬세한 감정의 줄타기를 정말 솔직하게 그려냈죠.

 

 

『21세기 청춘의 사랑법』은 지금 사랑 때문에 아파하고 있거나, 또는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는 모든 청춘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에요.

완벽한 정답은 없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가을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내가 내린 선택 또한 사랑할 용기를 얻게 될 거예요.

 

 

‘여러분은 꿈과 사랑, 둘 중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무엇을 선택하실 건가요?’

 

 

『7,300Km를 날아온 로아』

 

 

추민지 님의 『7,300Km를 날아온 로아』는 계산기만 두드리는 차가운 세상 속에서, 잃어버린 순정을 되찾아주는 마법 같은 책이에요.

 

 

이 책의 시작은 꽤나 당혹스러워요.

서른세 살, 사랑보다 효율과 손익계산을 먼저 따지게 된 현실주의자 ‘나’의 집에 어느 날 갑자기 낯선 손님이 찾아오죠.

그녀의 이름은 로아.

스물다섯 살의 이슬람 여성인 그녀는 놀랍게도 ‘내 남동생과 결혼하기 위해’ 지구 반대편에서 7,300Km를 날아왔어요.

그것도 단 한 번도 직접 만난 적 없는 남동생을 위해서 말이죠.

 

 

로아가 오고 나서 집안 풍경은 180도 달라져요.

거실 가득 진동하는 이국적인 향수 냄새, 삼겹살 대신 할랄 음식을 고민해야 하는 식탁, 말도 잘 안 통하는 남동생 커플의 뜨거운 ‘사랑 전쟁’...

저자는 이 당황스러운 2주간의 기록을 아주 솔직하고 위트 있게 담아냈어요.

처음엔 ‘저 사랑이 정말 가능해?’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던 저자도, 로아의 맑고 순수한 진심에 조금씩 마음의 빗장을 풀기 시작하죠.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사랑에도 ‘가성비’를 따지기 시작했어요.

상처받기 싫어서 마음을 아끼고, 손해 보기 싫어서 끊임없이 상대를 재고 따지죠.

하지만 로아는 ‘평생 한 사람만을 사랑하겠다’고 말해요.

그 무모할 정도의 확신과 용기가 냉소주의에 빠진 우리의 가슴을 툭 건드려요.

‘너는 언제 마지막으로 누군가를 조건 없이 믿어봤니?’라고 묻는 것만 같거든요.

 

 

책장을 덮고 나면, 꽁꽁 얼어붙었던 마음이 사르르 녹아내리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로아가 가져온 그 싱그러운 온기가 여러분의 일상에도 스며들기를 바라요.

 

 

😍 어텀브리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0*******g 2026.0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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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청춘의 사랑법 - 추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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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21세기 청춘의 사랑법 - 추민지⠀p.228 그를 좋아하니까 참아야 한다는 내 안의 목소리가 나를 아무 말도 못하게 만들었다. 사무치게 외로웠다. 전쟁터에 나 혼자서 싸우고 있는 느낌이었다. 나는 그들 사이에서 아이를 낳 을 수 있냐 없냐로 구분되는 한낱 여자일 뿐이었다. 그런데도 나는 그 말에 대꾸도 못 하고 앉아 있으면서 내 자아를 죽였다.(슬퍼…😢)⠀p.230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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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21세기 청춘의 사랑법 - 추민지

p.228 그를 좋아하니까 참아야 한다는 내 안의 목소리가 나를 아무 말도 못하게 만들었다. 사무치게 외로웠다. 전쟁터에 나 혼자서 싸우고 있는 느낌이었다. 나는 그들 사이에서 아이를 낳 을 수 있냐 없냐로 구분되는 한낱 여자일 뿐이었다. 그런데도 나는 그 말에 대꾸도 못 하고 앉아 있으면서 내 자아를 죽였다.
(슬퍼…😢)

p.230 두 번째는 다를 거라 생각하며 그의 가족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지우기 위해 본가에 방문한 날, 나는 한 번 더 충격을 받았다. 그와 함께하기 위해선 그의 가족까지 견뎌야 함을 그때 알았다. 캐나다를 포기했는데 이제는 그들 앞에서 나의 자아를 포기해야 했다. 한번 포기를 시작하니 계속 포기해야 할 일들이 생겼다. 포기하며 지킨 게 아까워서 내가 또 참게 되니까. 내가 참아야 이 관계가 유지되는 게 뻔했다.

p.239 "네가 이상하다고 느끼면 이상한 거야. 다른 사람이 뭐라든 네 감정을 의심하지 마. 그리고 참지 마. 그럼 너만 병나."

p.286 “일찍 영어 공부하고 외국에 일자리 잡아. 외국인 만나고"
-
"농담이고! 제일 중요한 건..."
"돈이야. 그리고 너의 능력. 사람은 변해. 내 마음도 수십번씩 변하는데. 그걸 탓할 수도 없어.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건 너를 지켜주는 것들을 쌓아놔야 해. 너를 배신하지 않는 건, 네가 모은 돈과 너의 머리에 든 지식 그리고 능력이야. 그게 단단하면너에게 어떤 일이 닥쳐도 너를 위한 선택을 할 수가 있어. 적당히 타협해서 마음에 들지 않는데 억지로 참으며 살지 않도록 지금 열심히 살아야 해.”

p.294 그의 마지막 말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걸 말하지 못하는 수동적인 인간임을 깨달았다. 나는 그게 배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그의 말이 맞았다. 내가 부당하다고 느끼면 내가 나서서 말하면 되는 거였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내가 맞서면 되는 거였다. 우리의 관계가 어떻게 되든, 나를 위해 행동해야 했다.
어쩌면 그와 그의 가족들은 나에게 상처를 준 게 아니라 상처를 건드렸을 뿐이다. 난 그에 반응했을 뿐이고. 내가 해결한 일이 아니면 세상은 나의 문제를 계속 보여준다는 게 이 말이었다. 나를 지킬 수 있는 건 나니까 내가 직접 해결해야 한다고.
내가 좀 더 일찍 그걸 알고 그 앞에서 그의 행동에 기대는 대신 나를 지켰다면 지금보다 괴롭진 않았을까. 아니면 그때 그의 부모에게 소리쳤다면 난 또 그걸 후회했을까. 어떻게든 후회의 짐을 졌겠지만.

제목이 [21세기 청춘의 사랑법]이라 어떤 설레고 달달한 이야기일까 생각했는데 그런 이야기는 아니다.
[21세기 청춘의 사랑법] 속 사랑은 뜨겁게 달아오르기보다는,
끝없이 계산하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쪽이다.

[21세기 청춘의 사랑법]은 삶의 방향을 잃은 가을이 오래 마음에 품어온 사람 현재와 만나며 사랑과 꿈, 현실적인 선택 사이에서 흔들리는 이야기이다.

사랑이 전부가 될 수 없는 시대에서 “지금의 나로 사랑할 수 있는가”를 묻는다. 사랑은 감정이지만, 선택은 결국 삶의 문제다.
그리고 21세기의 청춘은 사랑 하나만으로 버텨낼 만큼 가볍지 않은 현실을 살아간다. 그래서 이 책의 인물인 가을은 끊임없이 흔들리지만, 그 흔들림이 오히려 더 솔직하게 느껴져서 더 공감이 된다.

가을이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그 순간에는 같은 공간에 있는 것처럼 학창 시절 선생님의 사랑 이야기를 듣듯, 또 한편으로는 친구가 연애 고민하듯, 내 주변의 인물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책을 읽게 된다.
같이 설레고, 화내고 속상해하고 분노하다 보면 어느새 책이 다 읽어져 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21세기청춘의사랑법 #추민지 #어텀브리즈 #서평


s****3 2026.0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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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청춘의 사랑법 | 사랑에 모든 걸 걸어본 적이 있나요
"21세기 청춘의 사랑법 | 사랑에 모든 걸 걸어본 적이 있나요" 내용보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21세기 청춘의 사랑법』은 새로 강의를 맡게 된 이가을이 첫 수업에서 학생들의 요청으로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며 시작되는 소설이다. 강의실이라는 현재의 공간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어느새 30대의 가을이 모든 것을 쏟아부어 사랑했던 시간으로 이어진다.가을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 자신의 사랑을 돌아보게 된다. 나는 과
"21세기 청춘의 사랑법 | 사랑에 모든 걸 걸어본 적이 있나요" 내용보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21세기 청춘의 사랑법』은 새로 강의를 맡게 된 이가을이 첫 수업에서 학생들의 요청으로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며 시작되는 소설이다. 

강의실이라는 현재의 공간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어느새 30대의 가을이 모든 것을 쏟아부어 사랑했던 시간으로 이어진다.

가을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 자신의 사랑을 돌아보게 된다. 나는 과연 누군가를 위해 이렇게까지 사랑해본 적이 있었을까. 한 번쯤은 살아가며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을 만큼의 사랑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그런 사랑을 해봤거나, 지금 하고 있는 사람은 분명 행운일 것이다.

이 소설의 가장 큰 매력은 사랑의 첫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는 점이다. 가을이 현재에게 처음 느끼는 설렘을 따라가다 보면, 사랑이 시작될 때의 두근거림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상대의 사소한 말과 행동에 설레고, 때로는 혼자서 상처받는 과정이 현실적으로 묘사되어 사랑의 풋풋함이 더욱 진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가을과 현재의 사랑은 결코 아름답기만 하지는 않다. 사랑이 깊어질수록 현실적인 문제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사랑이 항상 달콤한 감정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이 작품은 사랑을 통해 한 사람이 어떻게 성장하고 성숙해지는지를 담담하게 그려낸다.

치열하게 사랑하고, 고민하고, 선택하는 과정 속에서 결국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이야기. 『21세기 청춘의 사랑법』은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혹은 사랑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길 권하고 싶은 소설이다.
YES마니아 : 로얄 h****9 2026.0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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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더욱 사랑하게 만든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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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약 1년간 현재를 짝사랑했던 가을은 이제 사랑을 포기하려 했다. 그래서 그동안 묻어둔 사랑고백을 하고 유학 가려 했더니 글쎄 이제는 현재가 나를 좋아한다고 한다. 성실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지닌 이 남자를 포기할 수 없었던 가을은 유학까지 포기하고 사랑을 선택했다. 그런데......- 내 생각 더하기 '21세기 청춘의 사랑법'을 읽으며 가슴이 졸였던 순간이 많았다.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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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약 1년간 현재를 짝사랑했던 가을은 이제 사랑을 포기하려 했다. 그래서 그동안 묻어둔 사랑고백을 하고 유학 가려 했더니 글쎄 이제는 현재가 나를 좋아한다고 한다. 성실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지닌 이 남자를 포기할 수 없었던 가을은 유학까지 포기하고 사랑을 선택했다. 그런데......



- 내 생각 더하기
 
'21세기 청춘의 사랑법'을 읽으며 가슴이 졸였던 순간이 많았다. 가을이가 다가오는 걸 모르고 있던 눈치 없는 현재, 유학을 선택할지 사랑을 선택할지 그리고 두 사람이 이어져서 더 이상 나올 이야기가 있을까 싶었던 순간들도 있었다. 그런데 현재에 대해 한두 개씩 알아가던 순간부터는 가슴 졸였던 게 무색하게 답답하고 짜증 나고 화도 나고 안타까웠다. (그 이유는 책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어요.)


공감 가는 부분들이 상당했던 이 책은 여느 로맨스 소설과는 조금 달랐다. 사랑을 갈구하지도 사랑에 미치지도 않은 굉장히 현실적인 로맨스 소설이었다. 특히 현재와의 일화가 그랬다.


이 책은 사랑에 있어서 너와 나는 틀린 게 아닌 다른 것이며, 서로를 존중해야 하고, 한걸음 성장하기 위해서는 한걸음 뒤에서 나를 다시 돌아봐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책이었다. 또한 자신이 한 선택이 불러온 결과가 모두 아름답지는 않겠지만 후회는 해서는 안 된다고도 느끼게 해주는 소설이었다. 그리고...... 사랑이 밥 먹여 주는 건 아니라는 점도 알려주었다.   


출판사 이름의 유래까지 알 수 있었던 재밌는 책 '21세기 청춘의 사랑법'을 로맨스 소설과 실화 같은 사랑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YES마니아 : 로얄 t******9 2026.0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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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청춘의 사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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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제목 : 21세기 청춘의 사랑법| 저자 : 추민지| 출판 : 어텀브리즈 · 2025.05.12"내가 고쳐야 할 점은 연인의 얼굴을 하고 온다."소개글에 "사랑은 운명이라고 생각해, 선택이라고 생각해?"라고 적혀있길래서평단 모집 기대평에 "운명이라 믿고 싶은 선택 아닐까요..."라고 적었었다.-서른 둘, 대학 강사 '이가을'. 1년 동안 같은 대학 교수 '현재'를 짝사랑했다. 여러번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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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제목 : 21세기 청춘의 사랑법
| 저자 : 추민지
| 출판 : 어텀브리즈 · 2025.05.12

"내가 고쳐야 할 점은 연인의 얼굴을 하고 온다."

소개글에 "사랑은 운명이라고 생각해, 선택이라고 생각해?"라고 적혀있길래

서평단 모집 기대평에 "운명이라 믿고 싶은 선택 아닐까요..."라고 적었었다.

-

서른 둘, 대학 강사 '이가을'. 1년 동안 같은 대학 교수 '현재'를 짝사랑했다. 여러번 신호를 보냈으나...영~ 반응도 없고. 아닌가보다... 새로운 삶을 위해 꿈꾸던 캐나다 유학을 준비. 등록금까지 냈다. 그런데 유학간다고 말한 날 짝사랑 상대가 반했다고... 가을의 마음을 뒤흔들어버린다.

1년 짝사랑, 그리고 연인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운 '현재', 작고 사랑스러운 '가을'.

가을은 현재와의 사랑을 위해 캐나다행을 포기하고 그와 달콤한 시간을 보낸다... ...

그렇게 달콤한 시간은 흐르고, 현재의 가족들을 만나고, 자신과 극적으로 다른 기질과 성향을 가진 현재와의 갈등이 시작되는데... ...

소설 속 '가을'은 3개월의 사랑 속에서 자신을 만난다. 타인들은 그녀에게 상처를 준 것이 아니라 상처를 건드렸을 뿐이라는 것. 연인은 나를 지키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 나를 지키는 것은 나라는 것, 그래서 나의 문제는 내가 해결해야 한다는 것.

서른 둘의 사랑은 달콤했고 아팠다. 감당할 수 없는 감정이 허리케인처럼 가을을 마구 휘어잡는데, 엄마가 가만히 말해준다. 그 바람에 자신을 맡기라고. 허리케인은 언젠가는 멈춘다고... ...

그에게 돌아가고싶은 욕망을 잠재우고 자신의 길을 가는 가을. 바람타고 떠나는 가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m*****0 2025.05.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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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청춘의 사랑법 로맨스소설 신간도서 장르소설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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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래간만에 '로맨스 소설'21세기 청춘의 사랑법을 기록하려고 한다.사실 연애소설은 한국소설보다는외국 소설을 더 많이 보았던 것 같다.어텀브리즈 출판사의 신간도서로따스한 봄에 읽기 좋은 책이다.이 책은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겪으며작가가 된 추민지 작가의 소설책이다.장르소설도서 <21세기 청춘의 사랑법>책은줄거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실화를 바탕으로 쓰인 연애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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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래간만에 '로맨스 소설'
21세기 청춘의 사랑법을 기록하려고 한다.
사실 연애소설은 한국소설보다는
외국 소설을 더 많이 보았던 것 같다.
어텀브리즈 출판사의 신간도서로
따스한 봄에 읽기 좋은 책이다.
이 책은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겪으며
작가가 된 추민지 작가의 소설책이다.
장르소설도서 <21세기 청춘의 사랑법>책은
줄거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실화를 바탕으로 쓰인 연애소설이다.
누구에게나 사랑이라는 단어는
다양한 감정을 불러올 것이다.
이 로맨스 소설에서는 꿈과 사랑을 향한
청춘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냈다.
특히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아내
읽으면서 주인공의 감정을 따라가다 보니
몰입하게 되고 금방 읽게 된 소설이었다.
살면서 많은 것들에 흔들리는 우리지만
꿈을 위해 사랑을 포기해야 할지,
또는 사랑을 위해 많은 것을 걸어야 할지
우리는 꿈과 사랑 앞에서 수없이 흔들린다.
봄에 읽을 연애소설을 찾고 있다면
청춘의 꿈과 사랑을 솔직하게 그려낸
추민지 작가의 '로맨스 소설'을 추천해 본다.
다양한 신간도서가 서점에 진열되고 있고,
독서 열풍은 여전히 이어가고 있는 한국이다.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될 때는
어렵지 않은 소설책이 제일 좋은 것 같다.
특히 장르소설 도서 중에서 연애소설은
사랑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많은 감정을 안겨줄 소설책으로 추천한다.
요즘은 맑은 날씨에 갑자기 비가 내리거나
봄비가 장맛비처럼 쏟아지는 것 같다.
그래도 우리의 독서는 멈추지 않기에
오늘도 한국소설을 추천해 본다.
(줄거리와 책사진&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우리에게 사랑은⁠ 
한없이 웃게 하는 '행복'이고,
한없이 무너지는 '슬픔'이다.
사랑 때문에 힘들었고,
사랑 덕분에 많이 웃었던 날들
모든 날들이 소중한 '추억'이다.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870097149
YES마니아 : 골드 b*******9 2025.05.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21세기 청춘의 사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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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수많은 사람 중에, 바로 그 시간, 그 곳에서 전기가 통해야 하니까. 미소 때문이든, 바람에 날리는 머리카락이든, 걷어 올린 소매 아래에 보이는 힘줄이든, 상대방의 마음을 훔치는 마법 같은 순간이 필요하다.가을은 긴 시간 현재를 혼자 사랑했다. 그 사람의 말과 행동에서 의미를 찾으려 했지만 정확한 답을 찾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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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수많은 사람 중에, 바로 그 시간, 그 곳에서 전기가 통해야 하니까. 
미소 때문이든, 바람에 날리는 머리카락이든, 걷어 올린 소매 아래에 보이는 힘줄이든, 상대방의 마음을 훔치는 마법 같은 순간이 필요하다.
가을은 긴 시간 현재를 혼자 사랑했다. 
그 사람의 말과 행동에서 의미를 찾으려 했지만 정확한 답을 찾지 못했다. 현재는 다가오는 듯 하더니, 어느 날은 멀어졌고, 가을의 사랑은 사계절동안 혼자였다. 그러다 마음을 접고 캐나다로 유학을 가려는 그때, 현재도 가을을 좋아하고 있다는 고백을 하는데...

사랑은 가장 짧은 시간에 수많은 감정을 경험하게 하는 관계를 만든다. 서로가 단 한 사람에게 집중하고, 그 사람으로 인해 주변인까지 신경을 써야 하는 관계. 
함께 있어도 낯선 경험, 그 어떤 보상이 없어도 충만한 마음, 서로의 생각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졌을 때의 만족감, 어디에서도 경험해 보지 못한 분노, 어린 시절 동생에게 엄마를 빼앗긴 것보다 더 큰 상실감까지.
한 사람으로 인해 온 우주의 중심은 나에서 그에게로, 나에게서 그녀에게로, 이동한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순간, 예고도 없이 시작된다.
"내가 지금 왜 이러지? 평소엔 안 그런데.."
라는 말을 하게 되는 이유다.
긴 시간 혼자만의 사랑을 이어오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자 가을도 평소와 다른 선택과 감정으로 혼란을 겪는다.

얼굴도 모르는 상대와 혼인을 하고 지고지순하게 그 사람만 기다리며 살던 조선시대 사랑이 틀렸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 시절엔 그게 사랑을 증명하는 방법이었을테다.
하지만, 지금 그런 사랑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 시대가 변했다. 달라졌다. 거기에 맞게 사랑 역시 변하고 있는 것이다. 
가을과 현재의 사랑을 통해 "21세기 청춘의 사랑법"을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
>밑줄_p149
이미 내 마음은 캐나다를 향해 열려 있었고, 모든 걸 마무리 지었는데 왜 그는 이때 내가 좋아진 걸까. 인생의 타이밍이 너무 가혹했다. 한편으로는 그 물결에 그냥 휩쓸리고 싶었다. 더 이상 고민 안 하고 그의 말에 따라가고 싶었다. (...) "좋아."


>밑줄_p230
그는 모른다. 내가 낯선 사람 앞에서 얼마나 낯을 가리는지, 또 매 순간 얼마나 마음을 다잡고 말했는지. 오히려 그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더 이상 말하는 게 무의미하게 느껴졌다. 여기서 기분 나쁘다고 하면, 이상한 사람이 되는 건 나일 테니까.






>> 이 서평은 저자 추민지(@chuminjii)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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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 2025.05.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21세기 청춘의 사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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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였다. 세상이 천천히흐르는 것처럼 보이기 시작한 게.도로에 다이아몬드가 박힌 듯세상이 반짝였고,부는 바람에 먼지들은꽃이 흔날리는 것처럼 느껴졌다.문득 아침이 온 게 신기했다.어제부터 시간의 개념이 달라진 듯했다.어제는 단순한 과거가 아니가오늘과 이어졌고,오늘은 다시 내일을 기대하게 만들었다.이제껏 하루하루가 그저반복되는 날들이었다면,이제는 아니었다.모든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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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였다. 세상이 천천히
흐르는 것처럼 보이기 시작한 게.
도로에 다이아몬드가 박힌 듯
세상이 반짝였고,
부는 바람에 먼지들은
꽃이 흔날리는 것처럼 느껴졌다.

문득 아침이 온 게 신기했다.
어제부터 시간의 개념이 달라진 듯했다.
어제는 단순한 과거가 아니가
오늘과 이어졌고,
오늘은 다시 내일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제껏 하루하루가 그저
반복되는 날들이었다면,
이제는 아니었다.
모든 날이 서로 연결된 듯
의미 있게 다가왔다.

호칭이란 게 그런 거였다.
얼만큼 가까워졌는지
알 수 있는 우리 사이에서의
또 다른 이름.

"네가 이상하다고 느끼면 이상한 거야.
다른 사람이 뭐라든
네 감정을 의심하지 마.
그리고 참지 마. 그럼 너만 병 나."

사랑과 이해는 어쩌면
다른 영역인 듯했다.
사랑한다고 상대를
이해할 수 있는 건 아니었다.

***

너무나 공감되는 연애 이야기였다.
사랑과 현실은 다르다.
그렇기에 가을이의 선택에 박수를 보낸다.
그녀의 용기와 결단에 감동했다.
드라마로만 생각한다면
다시 만나 잘되거나,
그보다 훨씬 더 괜찮은 사람이
나타나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사랑은 언제나 아름답게 시작한다.
하지만 그 끝은 모두 다르다.
나는 가을이와는 다른 선택을 했다.
내가 선택했기에
그에 따른 결과도 내 몫이다.
후회가 없을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불행하지는 않다.
하지만 아쉬움은 있다.

너무 공감가는 이야기였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사랑과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을 때
꼭 한 번 읽어보기를! :)
h*******2 2025.05.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