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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카멜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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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카멜레온 #노희준 #로희 #넥서스 #서평단 2005년에 출간된 첫 소설집 <너는 감염되었다>의 개정판이 20년 만에 새얼굴로 다시 나왔다. 8편의 단편들이 어떤 내용일지 너무 궁금하다.1?? 너는 감염되었다새로 산 노트북이 이상하다. 바빠서 유야무야 2주를 보낸다. 김은 A 반도체 방화벽 담당자다. 내노라하는 해커들로부터 정보를 지키는 문지기, 웹상의 경호원이다. 노트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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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카멜레온 #노희준 #로희 #넥서스 #서평단 

2005년에 출간된 첫 소설집 <너는 감염되었다>의 개정판이 20년 만에 새얼굴로 다시 나왔다. 8편의 단편들이 어떤 내용일지 너무 궁금하다.

1?? 너는 감염되었다
새로 산 노트북이 이상하다. 바빠서 유야무야 2주를 보낸다. 김은 A 반도체 방화벽 담당자다. 내노라하는 해커들로부터 정보를 지키는 문지기, 웹상의 경호원이다. 노트북의 바이러스는 회사에서는 괜찮고 집에 오자 나타난다. 거두절미하고 '감염'을 검색하다가 간암으로 돌아가신 엄마가 떠오르는데...모르면 약, 아는 게 병이라고. 허무한 결말이다.

2?? 비행접시
남자와 생머리의 밀회 현장을 덮친 파마머리. 셋은 북엇국을 먹으러 간다. 모든 게 너무 일방적이다. 생머리는 가해자고 파마머리는 피해자다. 남자는 용서해달라고 빌었던 게 언제냐는 듯 먹어댄다. 생머리의 가슴속에는 혐오가 일어난다. 남자에 품었던 애저을 순식간에 쓸어버리는데...남자의 비행접시가 남자만의 것이 아님은 틀림없지만 골때리는 반전이다.

3?? 부왕아이르부자르
예감이 이상하다고 출근 하지말라고 생떼를 쓰는 야를 두고 갈수가 없다. 하지만 손님을 태우고, 또 태우고 끼니마저 넘겨 버린다. 오늘은 기사 생활 3년째를 맞고 내일은 야의 23번째 생일이다. 다급하게 탄 손님이 다짜고짜 대전으로 가자고 하는데..부왕아이르부자르가 뭔가 했더니 인도의 똥이름 이지만 더이상 웃을 수 없는 비참한 이야기다.

4?? 벙어리 방울새의 죽음
오후 6시가 되면 여섯 개의 무지개 칵테일을 완성하는 씨씨. 나는 그녀의 동료 바텐더 쥴리다. 씨씨는 주변의 것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줄 아는 슬픈 이방인 같다. 맞은편 포장마차에는 미친 노파가 욕지거리를 하고 손님들은 학대받으러 오는데..분리성 장애를 겪는 저주받은 아들의 영혼 이야기다.

5?? 내 사랑 카멜레온
철학자들과 밤을 새운 나는 천박한 자본주의 사회에 내던져진 지식인의 고독한 실존을 뼈저리게 느낀다. 5일 전 연인 바람녀가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그녀의 메일을 받은 다음 날 그들을 만난다. 제우와 시오 그들의 술자리 이후 그녀는 바람녀가 되었는데..대단한 문학가라고 착각하는 한심한 인간들에게 엿먹인 바람녀 멋지네.  

6?? 시계 없는 방
정확한 구둣발 소리와 함께 그는 내방에 온다. 간호사에게 질문을 하고 이런저런 처방을 내리는데 30초 이상을 쓰지 않는다. 창문에 베란다를 놔주고, 연필을 깎아달라고 한다. 죽지 않겠다는 나의 맹세를 하얀 옷의 사람들은 믿지 않는데...시계 없는 방에서 미쳐가는 그녀가 기억하는 진실은 과연 진실일까.

7?? 야식 夜食
옆 골목에 <일심>이라는 새 야식집이 생겼다. 붕어는 뱁새눈으로 용케 여자가 시마이하는걸 본다. 별명처럼 붕어는 기억력이 나빴다. 양아치를 왜 때렸는지 까맣게 잊는다. 양아치는 일심 전단지를 돌리다 들키는데...붕어가 왜 얻어터졌는지는 알겠는데 붕어니까 잊겠지. 

8?? 캔 CAN
어느 때부터인가 나는 책을 읽지 않게 되었다. 혐오하게 되어 특별히 아끼던 책들을 성냥불로 그어 태워 없앴다. 책들을 처분하고 그 자리에 캔을 세웠다. 캔의 구멍에 귀를 대면 나를 옥죄고 있는 삶으로부터 완전히 보호받고 있는 듯한 안도감을 느꼈는데...
무호의 유령과 아마존의 행방을 찾아 환상속의 자신을 찾는 이야기.

8편의 단편속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복잡하고 불확실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신적 고뇌와 일탈을 다루고 있어 하나같이 불안하다. 답답한 현실속에서 자기 내면과 싸우며 병리적 징후를 보이는 인간들이다.

그야말로 카멜레온 같은 인간 군상들의 다양한 삶과그들의 심리를 적나라하게 그려내고 있다. 인물들이 겪는 내적 갈등과 병리적 이상심리조차 그들이 처한 부조리한 환경 안에서 보면 상당히 설득력이 있다. 새로운 차원의 몰입감과 긴장감을 선사한다.

상처받은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의 시간을 되돌아보게 된다. <내 사랑 카멜레온>은 작가의 작품이 언급되어 소설속의 소설을 보는듯하다. <비행접시>와 <야식>이 재밌었다.
YES마니아 : 로얄 f*******1 2024.09.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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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몰랐던 나를 발견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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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나는 사실 SF 소설을 즐겨 읽지 않는다. MBTI에서 S 비율이 80%가 임박하는 나는 실현되기 어려운 것에 몰입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그래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SF 소설에는 손이 잘 가지 않았다. 이런 나와 반대로 노희준 작가는 SF 소설 내 소재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작가이다. 이는 이번 책 ‘내 사랑 카멜레온’에서도 잘 드러난다.책을 읽는 처음엔 너무나도 어려웠다. 흐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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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는 사실 SF 소설을 즐겨 읽지 않는다. MBTI에서 S 비율이 80%가 임박하는 나는 실현되기 어려운 것에 몰입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그래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SF 소설에는 손이 잘 가지 않았다. 이런 나와 반대로 노희준 작가는 SF 소설 내 소재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작가이다. 이는 이번 책 ‘내 사랑 카멜레온’에서도 잘 드러난다.
책을 읽는 처음엔 너무나도 어려웠다.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이게 무슨 말인지 한참을 헤매곤 했다. 참신하고 신선한 책의 내용과 달리 나는 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몇번이고 책을 다시 읽어야만 했다. 책을 읽고, 또 읽고, 그리고 한 챕터씩 이해할수록 책은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책을 이해하면 할수록 고뇌에 몸부림 치는 주인공들이 드러났다. 누군가는 자신의 병에 대해 고뇌하다 건강 염려증에 빠지기도, 누군가는 자신의 실존에 대해 고민하다 끝내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책을 처음 읽었을 때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겉돌던 것은 아마 작품 속 고뇌가 나와는 상관없다고 여겼기 때문인 것 같다. 그러나 주인공들의 생각은 나와 무관하지 않았다.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며, 지하철에서 장난감 부품갔다고 생각하며 냉소하던 나는 주인공과 닮았다. 연애와 이별을 반복하며 사랑의 의미를 잃어버렸다고 말하던 나는 주인공과 닮았다. 책의 나오는 모든 주인공은 곧 나였다. 무관하다고 느끼던 고뇌들은 사실 무관하던 것이 아니라 마음 속 깊은 곳에 숨어있던 것이라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이다.
책은 나조차 돌보지 못한 나의 내면을 돌봐주었다. 나는 책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내 고민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오늘 책을 통해 발견한 나의 고뇌들을 그저 방치하다 주인공처럼 자기 분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 점점 해결해 나가며 온전한 나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의 서평을 마친다.

?? 출판사 ‘넥서스 북’의 도서 지원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독서평 그대로를 작성하였습니다.
j********9 2024.09.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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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카멜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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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환상 사이,우리들의 불안한 마음을 비추는 거울『내 사랑 카멜레온』저자 노희준출판 앤드발행 2024.09.10.『내 사랑 카멜레온』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겪는 불안과 고민을 다룬 소설집이다.각 이야기에서는 마음의 갈등을 겪는 인물들이 등장하고,현실과 상상의 경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된다.첫 번째 이야기 「너는 감염되었다」는네트워크 보안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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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환상 사이,
우리들의 불안한 마음을 비추는 거울



『내 사랑 카멜레온』
저자 노희준
출판 앤드
발행 2024.09.10.


『내 사랑 카멜레온』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겪는 불안과 고민을 다룬 소설집이다.

각 이야기에서는 마음의 갈등을 겪는 인물들이 등장하고,
현실과 상상의 경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된다.


첫 번째 이야기 「너는 감염되었다」는
네트워크 보안 엔지니어가 건강 염려증에
시달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내 사랑 카멜레온」과 「벙어리 방울새의 죽음」
에서는 사람의 정체성,
즉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고민을 다룬다.

이 두 이야기에서는 하나의 사람이 여러 개의
성격을 가지는 문제나 다른 사람을 따라 하는
이야기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정체성이
얼마나 불안정한지를 보여준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도 '나는 어떤 사람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비행접시」와 「부왕아이르부자르」는
우리가 믿고 있는 현실이 얼마나 불확실한지
보여준다.

주인공들이 망상이나 잘못된 믿음에 빠지는 모습을 보면서, 나 자신도 내가 믿는 게 정말 맞는지 고민하게 만드는 이야기였다.


처음에는 평소에 읽던 소설 스타일과
조금 달라서 어렵게 느껴졌다.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심리가
복잡하고, 현실과 환상이 뒤섞여 있어
집중하지 않으면 놓치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읽다 보면 어느새 이야기 속에
빠져들게 된다.
'이게 진짜인가, 아니면 환상인가?'
헷갈리면서 나의 모습이 작품 속 인물들 사이에
보이는 듯한 기분도 들었다.


작가는 이런 문제들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고민임을 잘 보여준다.

인물들이 겪는 고통을 따라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내 안에 숨겨져 있던 불안감과 고민을 돌아보게 된다.

현실과 상상을 오가는 이야기 전개는 긴장감을 높이고, 독자가 몰입할 수 있게 만든다.
책을 읽는 내내 다른 세상에 빠져 있는 느낌이 들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심리 스릴러를 좋아하시는 분
* 현대인의 불안과 고립감에 공감하시는 분
* 독특한 시선으로 쓰인 단편선이 끌리는 분



"당신의 불안은 어떤 모습인가요?

________________________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즐겁게 읽고 진지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

책과 함께
가치 성장해요
@booksgo.unni
@booksgo.unni
________________________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내사랑카멜레온


YES마니아 : 로얄 b**y 2024.1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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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카멜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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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매일 30분씩 책읽는 시간 ! (못지킬때도 있지만 노력중임)유니가 책 읽으면 우리도 폰 잠시 내려놓고 독서타임???? #내사랑카멜레온 ?? #노희준이 책은 복잡하고 불확실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신적 고뇌와 일탈을 다루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어느덧 상처받은 주인공들의 이야기 속에서 또 하나의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내사랑 카멜레온에서는 기상천외한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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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매일 30분씩 책읽는 시간 ! 
(못지킬때도 있지만 노력중임)

유니가 책 읽으면 우리도 폰 잠시 내려놓고 독서타임??

?? #내사랑카멜레온 
?? #노희준

이 책은 복잡하고 불확실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신적 고뇌와 일탈을 다루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어느덧 상처받은 주인공들의 이야기 속에서 또 하나의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내사랑 카멜레온에서는 기상천외한 상상력과 예측을 불허하는 반전을 보여주는 소설 8편이 수록되었다. 

위태로운 현실에 처한 다양한 인간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각 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심각한 불안에 시달리거나 급기야 편집증적인 분열 증상을 겪으며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체험을 한다. 

현실을 꿰뚫는 날카로운 시선과 보이지 않는 정신세계의 풍경을 정교하고 생생하게 그려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y********5 2024.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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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_내 사랑 카멜레온_노희준_넥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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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_내 사랑 카멜레온_노희준_넥서스  표지 그림이 참 독특하다. 뭔가 예술적이다. 고양이도 보이고 UFO도 보이고 거울도 있고 카멜레온에 하이힐까지 추상적인 특징이 보인다.   ‘내 사랑 카멜레온’ -내 안으로 들어온 녀석은 이제 내 머릿속 기억들을 하나하나 무단으로 삭제하기 시작했다. 소시를 질렀으나 눈을 뜰 수 없었다. 머릿속이 자꾸만 비어갔다. 경고 메시지가 반복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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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_내 사랑 카멜레온_노희준_넥서스

 

 표지 그림이 참 독특하다. 뭔가 예술적이다. 고양이도 보이고 UFO도 보이고 거울도 있고 카멜레온에 하이힐까지 추상적인 특징이 보인다. 

 

 ‘내 사랑 카멜레온’

 -내 안으로 들어온 녀석은 이제 내 머릿속 기억들을 하나하나 무단으로 삭제하기 시작했다. 소시를 질렀으나 눈을 뜰 수 없었다. 머릿속이 자꾸만 비어갔다. 경고 메시지가 반복되었다. 선택된 파일들을 휴지통에 버리시겠습니까?

 

 이 책이 나온지 오래되었고 다시 재복간 된 책이라고 한다. 그래서 반갑기도 하고 일부 개정되어 나왔다.

흥미로운 소설이었다. 이건 한국 SF 장르의 미래를 이끌어 갈 작가님들의 작품집이라고 생각했다. 앞으로 좀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서 블록버스터급 할리우드 SF의 아성을 무너뜨릴 작품이 한국에서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더더군다나 넷플릭스나 웨이브 같은 OTT가 주목받는 시대에 드디어 장르 문학 작가님들에게도 더 다양한 도전을 하며 좋은 대우도 받을 수 있는 시대가 왔다고 생각했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그동안 한정적인 소재를 벗어나 자유롭게 쓰고 싶은 대로 쓰는 작가님들이 부쩍 늘어난 추세인 듯 보인다. 정말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작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 같다.

 그런 현상들이 누구에겐 반갑기도 하고 아무개에겐 걱정하게 하지만 좀 더 진보적인 성향이 지금 시대에는 맞는다고 본다.

문장의 느낌이나 구성 또한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잘 쓰인 이 소설집은 밥상 위에 잘 차려진 오색빛깔 반찬처럼 맛있게 읽혔다. 요즘 소설은 이래야 잘 팔리고 인기를 얻는 듯 보인다. 물론 순문학의 전통성과 순수성을 지켜나가려는 시도들도 있지만 대중을 생각해서 작가님들도 진지하게 고민하며 쓰실 것 같다.

 사실 큰 기대를 하면서도 걱정이 되었다. 개연성을 크게 따지는 한국 독자에게 SF는 정말 쉽지 않은 장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대를 생각한다면 이런 도전이 결코 무모하다곤 보지 않는다. 국내는 그렇다 쳐도 해외는 또 이런 걸 선호하는 독자층이 꽤나 많다. 이를테면 어벤저스처럼 참신한 발상과 SF 적 불편함을 동시에 느꼈다. 작가님만의 노련함이 느껴졌으며 마치 일반 소설같이 보이면서도 SF의 방대함을 교묘하게 비껴갔다. 역시 감동을 전해주는 소설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내사랑카멜레온 #노희준 #넥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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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2024.09.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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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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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가짜인가.책 소개글에서 본 이 문장만큼 이 책을 잘 설명할 한줄이 있을까?8편의 단편을 읽으면서 마치 거꾸로 된 방에 거꾸로 매달린 기분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혼란만을 남기는 글은 카멜레온처럼 시시각각 색이 변한다. 바이러스에 침투당해 뒤흔들린 일상을 위태롭게 걸어간다. 화자가 사람인지 아니면 다른 생명체인지 파악이 안되기도 하고, 주인공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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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가짜인가.
책 소개글에서 본 이 문장만큼 이 책을 잘 설명할 한줄이 있을까?
8편의 단편을 읽으면서 마치 거꾸로 된 방에 거꾸로 매달린 기분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혼란만을 남기는 글은 카멜레온처럼 시시각각 색이 변한다. 바이러스에 침투당해 뒤흔들린 일상을 위태롭게 걸어간다. 

화자가 사람인지 아니면 다른 생명체인지 파악이 안되기도 하고, 주인공의 시선을 따라가다보면 남은 것은 혼돈. 그렇지만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현실에서 맞닥뜨린 악몽일지도 모른다.
d*******l 2024.09.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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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할 수 없는 8편의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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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간: 240910~09121. 디자인  - 코팅되어 있는 표지는 살짝 슬립이 느껴지는 질감이라 감촉이 좋다. 보라색 사이드 라벨부와 정면의 하늘색 계통의 색상이 조화롭고 거울을 형상화한 듯한 프리즘 처리되어 있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2. 내용- 이 책은 노희준 작가가 20년 전에 내놓은 소설을 복간한 8편의 소설모음집이다.  바로 전에 완독한 '오르톨랑의 유령' 이 극상의 난이도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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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간: 240910~0912

1. 디자인 
 - 코팅되어 있는 표지는 살짝 슬립이 느껴지는 질감이라 감촉이 좋다. 보라색 사이드 라벨부와 정면의 하늘색 계통의 색상이 조화롭고 거울을 형상화한 듯한 프리즘 처리되어 있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2. 내용
- 이 책은 노희준 작가가 20년 전에 내놓은 소설을 복간한 8편의 소설모음집이다.  

바로 전에 완독한 '오르톨랑의 유령' 이 극상의 난이도를 자랑하면서 일시적 난독증을 유발시키는데 따른 반사이익일수도 있지만 '내 사랑 카멜레온'은 대부분 잘 읽어나갈 수 있었다. 

모든 작품들이 스릴러적인 요소를 담고 있고 반전기법들을 사용하고 있다. 인간 내면에 자리하고 있는 욕망들을 들추어내고 근본적인 질문들을 던진다. 이제 그만 가면을 벗어던지고 본래 모습을 보이라는 듯한 분위기로 철저히 우리를 안내한다.

#내사랑카멜레온 #노희준 #로희 #넥서스 #소설모음집 #복간소설 #스릴러 #반전기법
d****c 2024.09.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