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타민, 그것이 무엇인지는 이제 4살 먹은 아이들도 알고 있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이며, 당분과 혼합되어 작고 이쁘게 정제된 동그란 사탕의 일종으로 알고 있는 것이다. 어지간한 약국에서는 음식점에서 사탕을 나눠주듯이 비타민을 어린아이에게 나눠준다... 이것 뿐인가? 이제는 우리가 마시는 음료수에도 비타민이 넘쳐나 비타민의 용량을 표시한 음료까지도 나오고 있다. 아침식사 대용이라는 씨리얼에도 그리고 우유에도 요쿠르트에도 여기저기에 비타민이 넘쳐나고 있다. 이 책은 이처럼 비타민이 넘쳐나고 있는 우리 생활을 점검해 보고 그 해악을 알려주고 있다. 비타민에 대한 효능은 구체적인 자료가 없다는 것이며, 오히려 생산회사의 선전에 의해 만들어진 가상의 효능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인해 과장되고 다시 확대 재생산된 것 뿐이라는 것이다. 더우기 그 비타민은 천연야채를 통해 얻어지는 것이 아님에도 (박테리아 혹은 실험실에서 공장에서 합성으로 만든 것임에도) 마치 자연 속의 비타민인 것처럼 선전하는 광고효과에 중독된 소비자들로 인해 더욱 번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몸은 원래 이렇게 많은 비타민을 원하는 개체가 아님에도, 과도하게 널린 주변의 비타민에 중독되어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실하게 몸에 좋다는 증거는 없음에도 불구하고 허구의 믿음만으로 계속 먹고 있고....그리고 그 해악은 어떻게 나타날지 불안한 미래에 대한 경고를 담은 책이다... 비타민 뿐만이 아니라도 과잉이 낳는 해악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해주는 책이다. |
| 이왕재 교수가 일으킨 '비타민 열풍'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비타민제를 정기적으로 복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에 대해서 어머니는 "화학적인 가공을 거친 비타민제는 성분이 순수하지 않으므로 좋지 않다"는 주장을 계속 해오셨다. 물론 어머니 자신의 의견이라기 보다는 건강 지식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시기에 책과 방송을 통해서 그런 정보를 습득하셨고, 당신께서는 비타민제보다는 음식물을 통한 직접적인 섭취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셨다. 목회자들 가운데에서도 비타민제를 가지고 다니면서 식후에 복용하는 분들이 많을 정도로, 비타민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나는 어머니의 주장을 쉽게 믿기가 어려웠다. 심지어 어머니는 집에 있는 비타민제는 "쓰레기통에 다 갖다 버려라"고 까지 과격(?)하게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머니의 생각을 뒷받침 해주는 이 책의 출간을 보니 어머니의 생각이 옳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니, 정확하게 "어머니가 습득한 정보가 더 사실적인 정보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다양한 먹을 거리들을 허락해 주셨으므로, 그것들을 골고루 섭취하면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와 무기질들을 섭취할 수 있다. 그러나 현대인의 식생활이 균형잡히지 못했기에 필요한 요소가 결핍되는 것이다. 그러나 더 큰 문제점은 큰 결핍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결핍으로 생각하고 그 요소를 과다하게 인공적으로 만든 대체물을 통해 복용하는 것이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양분 섭취의 방법이 아니며, 인체에 큰 이익을 줄 수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과일, 채소, 곡물, 육고기, 생선 가운데 한 쪽의 치우침 없이 골고루 섭취할 때 하나님께서 만드신 우리의 신체로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을 것이다. 아담과 하와가 생활했던 그 에덴동산의 환경이 인간에게 가장 이롭고 적합한 환경을 제공했다고 생각한다면, 우리가 식생활에 있어서도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유익한 안내를 해줄 수 있을 것이다. |
| 광동제약의 비타500이 월 매출액에서 사상 처음으로 박카스를 앞질렀습니다. 식품류에 가까운 비타500과 의약품류에 가까운 박카스를 단순 비교하기는 힘들지만, 어쨋든 일반인들은 둘 다 약품이라기 보다는 건강 보조 음료 정도로 생각하기 때문에 꽤 의미있는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바야흐로 비타민의 시대입니다. 쏘시지나 햄, 과자에 천연 식품보다 더 많은 비타민이 들어 있습니다. 주스에도 비타민이 강화되어 있습니다. 천연 주스에 합성 비타민을 첨가하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비타민 하루 권장량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비타민 C 하루 권장량은 70mg인데 비타500 작은 병(100g) 하나에만 700mg의 비타민 C가 들어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일일 권장량의 10배입니다. 레몬 20개, 사과 25개, 귤 15개에 해당되는 양이라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TV 프로그램 중에는 '비타민'이라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제목이 암시하듯이 건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입니다. 과하면 항상 부작용이 따르는 법입니다. 비타민 열풍의 시대에 <비타민 쇼크="">라는 책이 나왔습니다. "하루 한 알! 당신이 먹고 있는 비타민을 의심하라!"고 말합니다. 독일인이 쓰고 우리나라 유태우 박사가 감수한 이 책은, 비타민이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보조제라는 것과 비타민 결핍을 강조하는 문구는 비타민 제조 회사의 판매 전술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식품 첨가물로 사용되는 비타민으로 인해 과자 몇 봉지만 먹어도 비타민 A, B, C의 하루 필요량이 충족되는 이상 시대에, 비타민 과다 복용의 폐해를 말하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식품에도, 화장품에도 합성 비타민이 첨가되고 있는 현실, 비타민은 결핍보다 과잉 사용이 오히려 문제라고 말합니다. 합성 비타민은 식품을 통해 섭취되는 천연 비타민과는 달리 특정 성분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자연 상태의 음식에 포함된 영양소의 상호 작용이 충분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특정 영양소만 선별하여 섭취하는 것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예로 비타민 과다 복용으로 인한 피해 사례를 들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지용성 비타민인 A,D,E 그리고 베타카로틴 과다 복용의 부작용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미 상식이니 그렇다고 치더라도, 수용성인 비타민 C를 과다복용한 임산부에게서 오히려 비타민 C가 결핍된 아기가 태어나는 사례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런 사례를 통해 '과유불급'의 폐해를 처음부터 끝까지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합성 비타민의 제조 과정을 보면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에서 추출하는 것이 아니라, 대량 생산을 위해 박테아균, 곰팡이, 개구리, 그 밖의 썩은 동물 시체가 원료료 사용되거나 유전 공학(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고 있다고 고발합니다. 따라서 비타민은 신선한 야채나 과일을 통해 - 유기농이면 더욱 좋고 - 자연스럽게 섭취해야 하며, 그 정도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저도 비타민을 즐겨 먹는 편입니다. 사무실 책상에 종합 비타민제와 고함량 비타민 C가 있습니다. 물론 '저렴한' 합성 비타민제입니다. 잦은 외식으로는, 제가 좋아하는 채식 식단을 거의 접하기 힘들어 궁여지책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이왕재 박사의 비타민 C 예찬론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요즘은 먹는 횟수가 뜸한데, 게을러서 자꾸 잊어버려서 그런 것이지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이런 와중에 우연히 <비타민 쇼크="">라는 책을 발견했습니다. 이미 위에서 언급했듯이 제약사의 상술에 필요 이상의 비타민을 섭취하고 있으며, 건강 트렌드에 편승하여 과도하게 합성 비타민이 식품 첨가제로 사용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의도에서 나온 책입니다. 나름대로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여 책을 구해 읽었습니다. 결론은, '쇼크'를 받지는 않았습니다. 지용성 비타민의 과다 복용은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것은 원래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 정도는 알아서, 또는 몰라도 종합 비타민제를 두 세 종류 먹는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너도 나도 먹는 비타민 C일텐데요, 그래서 제 관심사는 수용성 비타민, 특히 비타민 C를 많이 복용했을 때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는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리뷰 글자수가 제한이 있네요.. 어정쩡하게 끝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에서~)비타민>비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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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들은 세계에서 가장 건강에 관심이 많은 국민일 것 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마 집집마다 먹다 남은 약들이 몇가지씩은 없는 집이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더구나 각종 비타민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은 약으로 인식되는것 보다 아무 생각 없이 무심히 그저 복용하면 몸에 좋을 것 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복용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간 나자신도 비타민 한두 가지가 아니라 비타민 A. B. C. D 등등 여러종류의 비타민을 상복하고 있었다.
<하루 한알="" 당신이="" 매일="" 먹고="" 있는="" 비타민을="" 의심="" 하라="" !="">는 경구에 놀라 <비타민 쇼크="">를 구입하여 읽어 보니 그간 내가 얼마나 비타민의 약효를 과대 평가 하였는지 그저 놀랄 뿐이다. 더구나 몸의 영양상태를 보조.보완 할려고 복용한 비타민이 각종 장기나 신경. 혈관등에 심각한 독성을 투입한 결과임을 알게 되었으니 아연실색할뿐이다. 이러한 비타민의 심각한 부작용을 이제나마 알게되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나처럼 비타민 을 맹신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비타민의 부작용 - 다량의 비타민D 복용은 석회침착을 일으킨다. 다량 섭취 할 경우 칼슘을 뼈에만 쌓아 놓는 게 아니라 신경.간. 혈관.등 부드러운 조직에도 쌓여 이런 기관에 석회가 침착하면 고혈압으로 발전한다.비타민>하루> |
|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난 다음에 난 한동안 멍해져 있었다. 건강도서나 교양 도서 가 아닌 마치 잘 쓰여진 소설 한편을 보고 난 것 같았다. 어떤 면에서는 소설 보다 더욱 더 나에게 사실적 그리고 현실적 두려움을 느끼게 해 주었다. 소설은 상상 이지만 비타민은 바로 우리 옆에 있는 현실이지 않은가!. 마치 20년지기 믿었던 친구의 웃음이 알고 보니 ... 날 이용하기 위한 가식적인 웃음 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그런 기분 이었다. 나의 20년 지기 친구는 "너의 건강을 위해서야!" 하며 나의 건강을 생각 해주는 고마운 친구 였는데... 알고 보니 그게 거짓 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그런 충격이 었다. 그리고 그 친구 이름은 비타민 이었던 것이다. "비타민 쇼크" 비타민 에 대한 내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다른 사람과 많이 다르지는 않을 것이다. 비타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역시 비타민에 대한 막역한 긍정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지 조차 알지 못하면서 말이다. 잘못된 것을 잘못 이라고 알고 있다면 고칠수 도 있고 또한 그 잘못에 대해 조심 할수도 있다. 즉 담배는 몸에 안 좋다는 것은 우리에게 너무 당연한 상식이다. 그래서 금연도 결심하고 여러가지 반사적으로 의식적으로 담배에 대해 우리 스스로를 보호 할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도 대비 할수도 있다. 하지만 비타민은 그렇지 않았다... 그래서 더욱 놀라웠다. 누가 비타민을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 할 것이며 섭취 하는 것을 망설일 것인가? 나를 포함한 어떤 사람도 자신이 비타민 과잉 이라고는 생각 해 보지 않았을 것이고 또한 "비타민 과잉" 이라는 문제에 대해 생각 조차 해 보지 않았을 것이다. 비타민이 어떤 식으로 만들어 지는지...또한 어떤 식으로 판매 되고 있는지. 또한 우리 몸에서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매 단락 마다 ... 난 오싹함을 느꼈다.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 대상에 대한... ... 진실은 참으로 놀랍고 /무섭고/ 두려웠다. 비타민 쇼크" 는 내가 보기에는 어떤 스릴러 영화보다, 어떤 추리 소설 보다 더 큰 놀라움을 준 책이다. |
| 다들.. 한번쯤 읽어봐야 할듯 합니다.... 저는 원래 건강.. wellving이랑 좀 거리가 멀어서 비타민 같은거 잘 안먹는데.. 그래도 많이 충격적 이었습니다. 혼자 살다 보니 몸좀 챙기자 싶어서.. 한번 먹어볼려고 했는데.. 그런게 다 합성 비타민인지 몰랐네여..... 건강챙긴다고.. 맨날 뭐.. 챙겨 드시는분들.. 건강생각해서.. 이거 한번 읽어보세여.. 세상에 믿을게 없어여... 휴~~--; 합성 비타민이 개구리 등껍질같은걸로 만들어진다는걸 보니 끔찍해여....아무튼 과자에 화장품에 넘쳐나는 음료수에 들어있는 비타민을 무조건 좋다고 생각했던 생각을 바꾸에 됐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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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영양제' 라는 생각은 오해였다. 비타민은 몸에 꼭 필요한 물질이나, 오로지 비타민만을 알약 등으로 먹는 것은 오히려 위험하다. 비타민은 인체 내에서 다른 영양소와 함께 작용해야 한다. 만일 다른 영양소와의 균형이 없이 비타민의 양만 증가하는 경우 오히려 독으로 작용하게 된다. 특히 수용성 비타민의 경우 남으면 몸밖으로 나가겠지..하면서 과다복용할 수 있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다. 그냥 나가지 않는다. 해입히고 나간다. 비타민 C- 문제다 문제. 역시 먹는 것에서는 "다다익선"이 통하지 않는다. 자연 식품으로 여러 영양성분이 함께 있는 음식물을 통해서 비타민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주의할 것. 음식으로 먹으면 비타민의 과다복용은 일어날 수가 없다. 하루에 고기1kg, 기름 1ℓ, 과일 1kg, 야채 1kg을 매일 먹을 수가 있을까. 용량에 따라서는 이런 것들이 수십 kg인 경우도 있다. 우욱, 토할 것 같다. 여기서 책에 대한 불만! 용량 설명을 할때, ㎎과 ㎍을 이해가 안되게 혼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p.266 독일 영양학회가 권장하는 하루 섭취량은 3㎍이다. 그러나 다양한 조사에 따르면, 1㎍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한다. 이정도는 에담 치즈 50g이나 청어 30g으로 섭취될 수 있다. 그 다음 p.267 코발라민 함유 식품 (㎎/100g) 청어 8.5 버터치즈 2.00 하루 섭취 권장량은 아마도 ㎎일 것 같다. 상식적으로. 도대체 적정량의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런 구치상의 잘못이 있다니..얼마나 먹어야 한다는 것을 비밀로 하려는 것일까? 혹시 제약회사의 로비로? [인상깊은구절] 현란한 전문 용어와 최첨단 연구 방법을 늘어놓는 것은 의료 사기꾼의 가장 전형적인 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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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쇼크. 저번 주에 읽었던 ‘비타민 혁명’과는 다른 시각에서 쓰여진 책이다. ‘비타민 혁명’은 몸의 기능을 조절하는 조절 영양소인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해서 (약간 과잉 섭취를 해도 지용성 비타민 외에는 소변으로 배출 되기 때문에) 더욱 건강해질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 책은 비타민은 차라리 결핍이 낫지 과잉 섭취가 위험하다고 주장한다.
현대는 비타민 왕국의 시대다. 식품과 화장품에 비타민이 첨가된다. 가게에서 음료수와 몇 가지 과자를 사고 나면 우리가 필요로 하는 비타민을 적정요구량까지 충족시킬 수 있다. 참 편리한 시대가 아닌가. 하지만 이렇게 가공식품과 화장품을 통해서 섭취되는 비타민은 모두 합성 비타민이다. 제품의 이미지를 고급화시키기 위해 비타민을 첨가시키는 목적도 있지만 그 자체가 방부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합성 비타민은 우리가 비타민하면 떠오르는 건강, 생명 등의 이미지와는 맞지 않는다. 초기의 비타민의 제조는 쌀겨나 과일, 야채에서 추출되었지만 현대는 대부분의 비타민이 좀 더 싼 방법으로 추출되고 있다. 박테리아에서, 석유에서 또는 어떤 개체의 유전자 조작으로 비타민을 추출한다. 과연 이런 합성 비타민들이 우리의 건강을 호전시킬 수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합성 비타민을 제조하는 제약사들은 비타민이 상징하는 좋은 이미지로 우리의 인체가 비타민이 없이 하루도 건강할 수 없다는 공포를 조성한다. 인증된 것인지도 모르는 수많은 자료들을 내보이면서 이렇게 비타민이 결핍되고 있으니 비타민제를 구입해서 먹도록 사람들을 세뇌시키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몸상태는 고려하지 않고 그냥 맹목적으로 비타민을 먹다가 질병을 악화시키거나 새로운 증상을 만들어낸다. 신경마비다 기형아 출산도 비타민의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다.
아이들이 먹는 알록달록 비타민제에는 비타민 성분보다 설탕과 색소성분이 더 많이 들어있다. 자극적인 맛을 원하는 아이들에게 부모는 비타민제를 먹게 하고 위안을 삼는 것이다. 충분한 영양성분이 있는 곡물, 야채와 과일을 먹지 않고 비타민으로 영양공급을 다했다고 생각하다니…
비타민은 팀작업의 명수이다. 적절한 조합으로 같이 모여 있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 몸을 위해 비타민을 섭취하고 싶다면 가능한 한 자연식품을 통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품을 통한 비타민의 작용은 뛰어나다. 비타민은 그 종류에 따라 열, 빛, 산성 등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적절한 요리법을 찾아서 먹기만 하면 된다. 비타민제를 사먹기 보다는 제철에 난 신선한 식품, 특히 농약이 없는 유기농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인 투자이다.
책을 읽으면서 먼저 읽었던 ‘비타민 혁명’이라는 책과 많은 부분이 달라서 혼돈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다시 한번 읽어보면서 나에게 맞는 기준을 삼아야 할 것 같다. 중요한 점은 비타민은 미량 영양소로서 꼭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이기에 올바른 섭취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역시 자연식품을 통해서이고 몸의 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면 자연식품에서 추출한 천연 비타민을 적정량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인상깊은구절] 비타민 B12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하수구 등에 쌓여 있는 썩은 진흙이 필요했다. 그 다음 진흙 속에 파묻혀 있는 동물의 시체에서 비타민 B12를 추출해 내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