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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유전자를 춤추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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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유전자를 춤추게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저자는 장수철, 생물학자다.생물학자라는 말은 유전자라는 개념을 자연스럽게 논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말이다. 유전자.그래서 유전자가 문화와 결합이 된다면 어떤 일이 생길 것인가,를 이 책에서 논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한국인의 삶과 문화가 유전자의 차원에서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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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유전자를 춤추게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저자는 장수철생물학자다.

생물학자라는 말은 유전자라는 개념을 자연스럽게 논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말이다.

 

유전자.

그래서 유전자가 문화와 결합이 된다면 어떤 일이 생길 것인가,를 이 책에서 논하고 있는 것이다저자는 한국인의 삶과 문화가 유전자의 차원에서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가를 살펴보고 있다저자는 유전자와 문화를 다음과 같이 연결시키고 있다.

 

우리 인간은 문화를 지니고 있다.

이에 유전자가 개입하여 생물학적으로 변화한 유전자는 다시 역으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거나 기존 문화의 빠른 변화를 유도한다이처럼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는 차원에서 유전자와 문화의 상호작용이 발생하게 된다그게 유전자·문화 공진화(共進化, coevolution)’의 개념이다.

 

다시 말하자면유전자와 문화가 서로를 끌어당기고 밀어내며인간 삶을 이루는 문화 요소들이 어떻게 유전자의 선택을 유도했고반대로 유전자의 변화가 어떻게 문화를 다시 진화시켰는지를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이는 찰스 다윈에서 시작된 현대 진화론의 최전선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이 책은 그런 공진화의 과정을 여러 가지 상황에서 살펴보고 있는데각 항목마다 의미있는 논의들이 펼쳐지고 있는데 이런 것들이다.

 

춤과 인류 진화의 관계성.

인류의 음식문화

공정성의 진화.

인간만의 성적 매력과 가족 제도

조리를 통항 인간 문화

농업으로 인한 인류의 변화

목축문화가 초래한 변화가운데 우유를 소화하는 능력.

그리고 인류의 다양한 삶의 방식이 만든 문화의 다양성이 진화와 어떤 관련이 있는가의 논의.

 

그 중에서 예를 들어이런 논의를 살펴보자의미있다.

 

우리 인간의 이기성과 이타성을 논의하다보니그 논의의 결론이 공정성에 이르게 된다.

그 과정을 간단하게 짚어보았다.

 

우리 인간은 이기적이면서 이타적이다.

이기적인 유전자를 지닌 사람이 왜 이타적인 행동을 할까? (108)

혈연선택 :

자신과 유사한 유전자를 많이 남길 수 있다면 다른 개체를 위해 희생도 감수할 수 있다.

 

호혜적 이타주의

혈연 또는 친족을 향한 이타성을 비혈연 또는 비친족으로 더 확대한 개념으로 이타성의 보편적 특징을 설명한다. (112)

대표적인 사례 흡혈 박쥐.

 

호혜적 이타주의가 성립하려면 몇 가지 조건이 충족하여야 한다. (113)

첫째상호작용은 반복적이어야 한다.

둘째수혜자의 이득이 기증자가 감당하는 손실보다 훨씬 커야 한다.

셋째보답하지 않는 사기꾼(무임승차자)을 가려내야 한다.

 

인간은 어떨까 

초기 수렵채집 시기에는 이 세가지 조건이 쉽게 충족되었다.

그런데 사회를 이루는 구성원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자그런 조건 충족이 쉽지 않게 된다.

그래서 호혜적 이타주의는 직접적인 양상에서 벗어나 영향을 미치는 범위를 한층 확장한 간접적인 호혜성으로 발전하게 된다.

 

간접적 호혜성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상호 신뢰만으로는 부족하고 신뢰를 어긴 사람에게 대한 제재 수단이 필요하다. (115)


여기에서 무임승차자를 어떻게 가려낼 것인가 

 

그 기준이 바로 공정의 문제이다.

공정성의 출현과 작동은 무임승차자 제재와 연결된다.

호혜적 이타주의나 간접적 호혜성이 작동하는 사회 즉대부분 상대에게 호의를 베푸는 것이 상식인 사회에서 무임승차자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무임승차자에 대한 대응은 호혜성에 기초한 이타적인 사회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 (117)

 

그리고 그 논의는 도덕성의 발전으로 이어진다.

이렇게 이기적인 면과 이타적인 면이 공존하는 인간 사회에서 그 양자를 균형맞추도록 하다보니공정과 도덕이 등장하게 된다는 논의가 유전자 차원의 논의를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공정과 도덕을 윤리학 차원에서 논하는 것과는 색다른 접근이어서 새롭게 느껴진다.

 

다시 이 책은 

 

모기와 말라리아그리고 변형 혈구증의 관계를 살펴보자.


모기가 감염시키는 말라리아.

그런 병을 막기 위해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데우리 몸 역시 그에 대비하고 있다바로 돌연변이인 변형 혈구증.

그런데 그게 문제가 될 줄이야

변형 혈구증은 말라리아는 극복할 수 있었지만적혈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어서 빈혈등 더 큰 문제를 야기한다는 것이다. (235)

 

공진화,라는 개념이 얼마나 신비한 것인지그런 과정을 지금 겪고 있는 게 바로 우리들이라는 것조차 신기한 일이다진화론은 물론이거니와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많은 사항들이 신천지나 다름이 없으니 바로 여기에 이 책의 진정한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논의는 지금껏 듣지 못한 차원이기 때문에나에게는 무척이나 생소한 분야다.


그래서 이 책은 의미가 있다

모르는 분야접하지 못한 분야를 새로 개척한다는 차원에서이 책은 읽을 가치가 있다.

s***h 2025.05.2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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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유전자를 춤추게 한다 -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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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협찬해 주신 도서를 읽고 개인적인 견해로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 아마 많이 들어본 문장일 것이다. 다시 풀어서 이 문장을 생각해 보면 칭찬만 있다면 고래는 춤을 출 정도로 기분이 좋아진다는 뜻일텐데 「문화는 유전자를 춤추게 한다」라는 제목의 책을 집어들고 나는 여러 생각에 잠긴다. 사실 언뜻 의미가 나의 머리 속에 와닿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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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협찬해 주신 도서를 읽고 개인적인 견해로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 아마 많이 들어본 문장일 것이다. 다시 풀어서 이 문장을 생각해 보면 칭찬만 있다면 고래는 춤을 출 정도로 기분이 좋아진다는 뜻일텐데 「문화는 유전자를 춤추게 한다」라는 제목의 책을 집어들고 나는 여러 생각에 잠긴다. 사실 언뜻 의미가 나의 머리 속에 와닿지 않는다. 문화가 유전자를 춤추게 한다.. 문화가 유전자를 춤추게 해? 그렇다면 앞서 언급한 문장에 빗대어 생각해서 문화만 있다면 유전자는 춤을 출 정도로 기분이 좋아진다는 뜻이 되는 것일까? 우선 고래는 살아있는 생물이고 만약 춤을 춘다면 우리 눈 앞에서 어느 정도 춤사위가 보여질 수 있다. 하지만 유전자는 살아있는 생명체의 근본이 되기는 하지만 그 자체로써는 살아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니 유전자가 춤을 추는 일은 죽었다 깨어나도 절대 구경할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우리가 코로나 19를 겪으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단어는 아마 PCR일테지만 PCR을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DNA, 때로는 RNA가 될 수도 있는 핵산이다. 그리고 생각해 보라. PCR 외에도 또 어떤 단어를 많이 들어보았는지를. 변종이라는 단어도 무수히 들어보지 않았는지를. 바이러스를 이루고 있는 핵심이 되는 부분은 핵산이고 이것은 DNA도 RNA도 될 수 있다. 바로 이 핵산이 변하게 된 것을 가지고 변종이라고 하는데 이렇게까지 설명을 하고 보니 어쩌면 유전자는 이런 식으로 춤을 추는 것도 같다. 끊임없이 변화를 하면서 끊임없는 춤을 추는 것이다. 춤을 춘다는 것 자체는 정적인 느낌이 아니고 동적인 이미지를 보여준다. 변화하는 DNA나 RNA, 그리고 유전자... 마치 춤을 추는 것도 같다.


「문화는 유전자를 춤추게 한다」는 최근에 내가 읽은 균은 어떻게 세상을 만들어가는가와도 맥락을 같이 한다. 세상은 문화로 가득하고 문화가 변하면서 세상도 변하니까.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이 균이라고 생각할 수도 문화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이 우리 안에 있으며 한번도 우리를 벗어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앞으로도 우리는 꾸준히 우리가 살아있는 한은 유전자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문화를 이어가며 후손에게 우리의 유전자를 넘겨줄테니까.

너무 어려운 이야기만 풀어놓지 말고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나는 이 책의 시도가 참신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K 팝에 숨겨진 생물학적이고 진화사적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유전자가 (혹은 "균이")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유전자와 문화에 대한 연결고리는 찾아내는 것이 수월하지 않다. 참 재미있게도 얼마전 나의 이전 상사분께서 이와 유사한 질문을 던진 적이 있다. 그녀는 가끔 나에게 상상을 초월하는 질문을 하시곤 하는데 그 날의 질문은 이러했다. "너는 문화가 세상을 만든다고 생각하니? 아니면 세상이 문화를 만든다고 생각하니?"


바로 답을 하기가 참으로 어려웠다. 문화는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그 무엇이고 우리네 문화, 당신네 문화가 모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을 만든다. 하지만 세상이 바뀌면 그 문화가 바뀌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코로나 19를 겪으면서 직장 내 문화가 근무지에서 재택으로 상당수 옮겨갔듯이 가끔씩 세상이 뒤집어질 정도의 변화가 생기면 지속되어 오던 문화는 바뀌기 마련이다. 나는 이러한 나의 생각들을 정리해서 답변을 했다. 그랬더니 그럼 세상은 변하고 문화는 정체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등등 다양한 각도의 질문 공세를 받고 진땀을 빼며 내 스스로 생각하는 바를 말씀드렸다.


책의 저자는 말한다. 우리 민족에게 가무에 뛰어난 남다른 문화적 DNA라도 있는 걸까 하는 질문에서 이 책은 시작되었다고. 세상의 모든 발견은 어마어마한 것에 시작되는 것은 아니기에 나는 저자의 이 사소한 질문이 어떻게 보면 엉뚱하지만 정말 재미있는 발상이라고 생각한다. 


과학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다면 나는 인문학이라고 생각한다. 나 스스로도 가장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고 그 어떤 학문도 별개로 볼 수는 없다. 제목에서부터 흥미를 유발하는 이 책은 우리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쌓게 하고 과학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준다.


s*******6 2025.05.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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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유전자를 춤추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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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문화는 유전자를 춤추게 한다>는 언뜻 어려워 보이는 주제를 다루지만 놀라울만큼 쉽고 흥미롭게 읽힌다. 진화생물학, 인류학, 문화 연구가 한데 얽힌 복잡한 이야기임에도, 저자는 생생한 사례와 친근한 문장으로 독자들을 단숨에 끌어당긴다.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열풍, 매운맛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식습관, 뒷담화에 대한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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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문화는 유전자를 춤추게 한다>는 언뜻 어려워 보이는 주제를 다루지만 놀라울만큼 쉽고 흥미롭게 읽힌다. 진화생물학, 인류학, 문화 연구가 한데 얽힌 복잡한 이야기임에도, 저자는 생생한 사례와 친근한 문장으로 독자들을 단숨에 끌어당긴다.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열풍, 매운맛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식습관, 뒷담화에 대한 본능까지 이 모든 것들이 실은 수없이 오랜 세월동안 유전자와 문화가 주고받은 상호작용의 결과일 수 있다는 설명은 재미있었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강점은 학문적 깊이를 잃지 않으면서도 마치 흥미로운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처럼 술술 읽힌다는 점이다. 복잡한 개념도 쉬운 비유와 구체적 사례로 풀어내 어렵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문화는 유전자를 춤추게 한다>는 우리는 왜 이렇게 행동할까 라는 질문을 품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흥미롭게 빠져들 수 있는 책이다. 한 장 한 장 읽어가다보면 어느새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보게 된다.
h*****4 2025.07.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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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유전자를 춤추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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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자연, 생명, 세상에 대한 오랜 호기심과 궁금증은 우리를 과학의 길로 이끌어왔다.그리고 나라는 것은 무엇이며, 어디서 왔는가 알고 싶다는 마음은 나와 긴밀히 연결된 세계를 향하여 들여다보게끔 한다.우리가 너무나 익숙하고 당연하게 여기는 생활양식들을 곰곰히 잘 생각해보면 어떻게, 왜 이렇게 살게되었는지 하는 그런 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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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자연, 생명, 세상에 대한 오랜 호기심과 궁금증은 우리를 과학의 길로 이끌어왔다.
그리고 나라는 것은 무엇이며, 어디서 왔는가 알고 싶다는 마음은 나와 긴밀히 연결된 세계를 향하여 들여다보게끔 한다.
우리가 너무나 익숙하고 당연하게 여기는 생활양식들을 곰곰히 잘 생각해보면 어떻게, 왜 이렇게 살게되었는지 하는 그런 물음에 선뜻 답을 내놓기가 쉽지는 않다.
이 책에서
"우리는 왜 이렇게 살아가게 되었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생물학자의 시선으로 흥미롭게 답변을 제시해 준다.
전세계적으로 열광하는 K 컬처에 문화와 유전자의 상호작용이라는 공진화를 관계지어 설명해주는 이 책은 과학적이면서 설득력있는 해석을 제공하는 한편,
한국인이라는 정체성 속에 녹아 있고,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나라는 존재와 우리 사회에 대해서도 깊은 통찰을 안겨 준다.
도대체 한국의 힘이 뭐길래 이토록 세계로부터 주목받고 있고, 사로잡고 있는가.
많은 것들이 나고 시도되고 한 시대를 풍미하기도 하거나, 날개를 펼치지도 못한 채 묻히기도 하는 인류의 문화 가운데 한국의 것이 이렇게 전세계적이면서, 성공적일 수 있는 건 어떤 특수한 보편성 때문일까.
아마 관통하는 보편성이 아니라면 사람들에게 크게 가닿지 못했을 것이다.
이 특수한 보편성이라는 것을 유전자와 문화 간 상호작용하면서 형성되고 선택된 것이라고 나름의 관점으로 책을 보니
한국적인 특별함과 문화가 가지고 있는 성격을 새로운 차원에서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p.71
“인간은 문화를 만들고 문화는 인간을 만든다.”
인간의 몸으로 태어나 살아가는 일이 종종 괴롭고 세상이 비정해 보여도, 우리가 좋은 사회와 문화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한국의 문화는, 또는 인간의 문화는 어떠한 진화를 탄생시키게 될까.

#리뷰어클럽리뷰
m**********1 2025.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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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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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자가 쓴 인문학, 사회학 설명서!!!이 한 줄이 가장 확실하고 간결하게 이 책을 설명할 수 있는 내용이다. 유전자 속에 과연 문화적 속성이 자리를 잡고 세대를 걸쳐 전해지고 전해지면서 나름의 고유성을 가질 수 있느냐를 묻고 '유전자*문화 공진화론'으로 답을 한다.왜 우리는 방탄에 열광하고 춤을 좋아할까? 매운맛을 좋아하는 유전자가 있을까? 왜 우리는 끼리끼리 모여 뒷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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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자가 쓴 인문학, 사회학 설명서!!!

이 한 줄이 가장 확실하고 간결하게 이 책을 설명할 수 있는 내용이다. 유전자 속에 과연 문화적 속성이 자리를 잡고 세대를 걸쳐 전해지고 전해지면서 나름의 고유성을 가질 수 있느냐를 묻고 '유전자*문화 공진화론'으로 답을 한다.

왜 우리는 방탄에 열광하고 춤을 좋아할까? 매운맛을 좋아하는 유전자가 있을까? 왜 우리는 끼리끼리 모여 뒷담화에 열을 올리고 흥미를 보일까? 언뜻 봐도 흥미롭고 막연하게 알 듯 말 듯 한 내용들을 다양한 학자들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글을 끌어간다. 인간의 삶 속에 들어 있는 문화가 유전자의 선택과 진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반대로 유전자의 변화와 진화가 인간이 문화를 만들고 영속성을 갖는 데 어떤 기여를 했는지를 풀어간다. 당연하게도 성적 관계 설정, 가족과 관련된 부분까지 문화와 유전의 개념으로 설명해준다. 춤, 음식, 질병, 농업, 정체성에 이르기까지 공진화의 개념을 활용한 설명한 생물학에 깊이 있는 지식이 없더라도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과학자답게, 과학서적 답게 충실한 근거자료 제시를 통해 논리성을 확보한 글이다.


통합/융합적 역량을 강조하는 세상에서, 그리고 이를 탐구와 기록을 통해 평가하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위한 독서활동에 적합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g*******2 2025.06.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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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생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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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는 정의가 참 방대해 어디 부터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를 때가 있어요.기본적인 문화의 정의로 시작해 공동체를 이루고 그 안에 보이지 않는 도덕성을 끌어 올리는 일들을 알려줍니다.이타성->호혜성->평판-> 잡담(뒷담화) 이르기까지 인류 행동의 근원을 흥미롭게 풀어놓았습니다.-교육과 생존을 위한 협력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사회적 관계와 규율, 제도도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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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는 정의가 참 방대해 어디 부터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를 때가 있어요.
기본적인 문화의 정의로 시작해 공동체를 이루고 그 안에 보이지 않는 도덕성을 끌어 올리는 일들을 알려줍니다.

이타성->호혜성->평판-> 잡담(뒷담화) 이르기까지 인류 행동의 근원을 흥미롭게 풀어놓았습니다.

-교육과 생존을 위한 협력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사회적 관계와 규율, 제도도 발전시켰다. 인가이 자연에 대한하는 과정에서 만든 이 모든 것을 우리는 '문화'라고 부른다. -27

과거의 이타적 행동의 관찰과 표출은 뒷담화로 연결되는데요.
현제의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등 각종 개인 미디어와 SNS의 중요한 기능으로 연속되고 있답니다.
간혹 자신의 정체성과 다른 도덕적 행동을 인터넷상에 타인과 공유한다면 더 큰 질타와 따가운 시선이 기다리고 있죠. 이런 부분은 개인적으로 ' 장 이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도서에선 잡담에서 찾고 있더군요.

과거의 인간의 행위를 현재와 연결하는 부분에서 멀리 있던 나와 아무런 관계없는 조상들의 삶이 많은 시간이 흘러서도 현재와 연속됨에 읽는 중 재미를 더해 갑니다.
-해외 시청자들은 유독 한국 드라마가

인간관계나 사람들 사이의 감정 표현에 뛰어나다고 감탄하곤 한다. ....K 드라마가 지닌 특징을 '인간화된'으로 요약하기도 하였다. -126

-간접적 호혜성을 최초로 ㅈ장한 로버트 엑설로드도 비슷한 내용을 제안한다. 남이 가진 것에 시기하지 말고, 먼저 배반하지 말며, 받으면 되갚으라는 것이다. 그는 또 영악하게 살지 말라고 조언한다. -130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의 진화학자 제이 펠런은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지침을 제안한다.

상대의 이름을 외워 사용하라
우연히 마누치면 눈을 보고 미소를 보여라
작은 것이라도 주고 받는 데에 인색하지 말아라
예의를 지켜라
좋은 평판을 쌓아라
자기계발서나 바른 생황 도덕 교과서에서 마주칠 법한 조언 느낌이 살짝 들기는 하지만, 엄연히 진화 생물학자가 인류의 발걸음을 연구한 기초 위에서 내린 결론이다. -130

인간은 무엇인가? 인간들에 쌓여 만든 것들의 모든 현상을 현미경처럼 하나하나 풀어보는 도서입니다.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h*******a 2025.06.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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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유전자를 춤추게 한다, 장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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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사피엔스의 눈부신 번영을 이끈 유전자·문화 공진화의 비밀국토 대부분이 산악이고 겨울 추위는 혹독하기 이를 데 없는한반도에 정착한 조상들이 삶을 개척하려면 '집단적 노동과긴밀한 상호 소통, 공동체의 규율과 공통의 이야기'가 필요했을것이다. 지금처럼 의사소통 수단이 충분하지 않은 먼 과거에는이런 사회적 기능의 상당 부분을 '춤과 노래'가 담당했었다.인간은 자신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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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사피엔스의 눈부신 번영을 이끈 유전자·문화 공진화의 비밀

국토 대부분이 산악이고 겨울 추위는 혹독하기 이를 데 없는
한반도에 정착한 조상들이 삶을 개척하려면 '집단적 노동과
긴밀한 상호 소통, 공동체의 규율과 공통의 이야기'가 필요했을
것이다. 지금처럼 의사소통 수단이 충분하지 않은 먼 과거에는
이런 사회적 기능의 상당 부분을 '춤과 노래'가 담당했었다.

인간은 자신들의 생산물, 즉 문화적 도구를 이용하여 생존한다.
인간 역시 환경에 적응하는 동안 신체 변화가 일어나고 이 유전적
변이를 후손에게 전달하지만, 인간은 생물 종 전체가 가지고 있는
이러한 적응 방식 외에도 스스로 만든 문화를 통해 자연이 부과하는
선택 압력을 피하기도 한다는 큰 차이점을 지닌다.

유전자·문화 공진화론은 인간의 '환경'에서 문화가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생물이 존립하는 '환경'은 인간 이전
단계에는 '자연'과 동일시 해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인간이
다른 동물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문화'를 만들고 나서부터는
문제가 복잡해진다.

인류는 오랫동안 대를 이어 모방과 재현, 사회적 일체성, 성적
매력 표현 등에 노래와 춤이라는 문화예술을 적극 활용해 왔으며
이런 문화는 유전자의 변화에도 영향을 주었다.

K팝이 널리 사랑받는 데는 장르의 결합 외에도 또 다른 중요한
이유가 있다. 바로 춤이다. K팝의 매우 뚜렷한 특징 중 하나가
친숙한 멜로디와 리듬에 결합한 춤이다. 대중 음악은 유튜브 등
매체를 통해 '듣는 노래'에서 영상으로 '보는 노래'로 빠르게
전환하였고 K팝이 선보이는 화려한 춤과 무대장치, 디지털 효과
등 총제적 퍼포먼스가 선사하는 비주얼 충격은 K팝의 글로벌
확산에 큰 기여를 했다.

춤의 즐거움은 인류와 모방 본능을 빼놓고 이해하기 힘들다.
모방은 인류 보편의 특징으로 우리의 유전자에 새겨져 있다.

일체감(또는 사회 소속감)과 성 선택은 현대 인류의 중요한
특징으로 조상 때부터 형성되었다. 이 두 요인은 모방을 통해
집단과 조상들의 경험과 지식을 전수하는 것과는 또 다른
측면에서 춤이 지닌 중요한 기능과 관련되어 있다.
군무를 수많은 관객이 따라 하면서 강한 동질감을 느끼는
것이다. K팝에 열광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유이다.

"인간은 문화를 만들고 문화는 인간을 만든다."
인간의 몸으로 태어나 살아가는 일이 종종 괴롭고 세상이
비정해 보여도, 우리가 좋은 사회와 문화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조리한 음식은 단지 에너지 흡수의 용이성이나 안전성에서만
장점이 있는 것이 아니다. 크게 주목할 점이 더 있다.
음식의 '맛'이다.

후각에 더해 통각도 음식의 맛을 느끼는 데에 관여한다.
고추의 캡사이신은 통각 수용체를 자극한다. 양파, 마늘, 생강
등은 후각과 통각 수용체를 자극한다. 누구든 매운 고추를
섭취하면 통각의 일종인 뜨거운 열감을 느끼게 된다.

함께 조리하고 음식을 나누어 먹는 일이 반복되면서 인류는
꾸준히 협동성과 사회성이 향상되었다. 이것은 인류 진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우리나라의 음식문화에는 바로 이런
함께 준비하고 둘러앉아 즐겁게 같이 먹고 사회성을 다지는
문화 전통이 강하게 남아있다.

공정성을 추구하거나 무임승차자 또는 집단에 위해를 가하는
소수의 전횡을 견제하는 일은 인간 사회의 정치적 발전에
중요한 동력이기도 하다.

간접적 호혜성이 작용하는 사회가 되면 누가 이타적 행동을
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해진다. 타인에 대한 평가와 판별을
의미하는 '평판'이 등장하는 것이다.

K드라마나 영화는 할리우드가 점차 간과하게 된 인간 사이의
다양한 관계, 상호 교류와 이해의 복잡하고도 풍부한 디테일과
감정선에 강하다는 커다란 장점을 지니고 있다.

관습적으로나 편의적으로 또는 파시스트들이나 제국주의자들이
그랬듯이 어떤 목적을 위해서 인간을 나누고 구분하자면 한도
끝도 없다. 과학적인 시각에서 인종은 의미 없는 분류 체계이다.
사람들 간에는 불과 0.1%의 유전적 차이가 있을 뿐이다.

@withbartleby

<바틀비>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문화는유전자를춤추게한다
#장수철 #바틀비 #문화 #유전자
#공진화 #춤 #노래 #도구 #모방
#일체감 #공정성 #호혜성 #감정
#책 #도서 #독서 #철부지아빠





c******0 2025.05.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문화와 유전자의 상관관계
"문화와 유전자의 상관관계" 내용보기
삼국지 위지동이전이라는 책에서 우리민족은 옛부터 음주와 가무를 즐렸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흥과 끼가 남다른 우리민족의 DNA 덕분일까요?K팝, K푸드, K드라마가 전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는데요. 혹시 우리 민족에게 춤, 노래, 음식에 특별한 유전적 기질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흥미로운 상상을 해보게 됩니다. 이런 궁금증이 든다면 장수철교수님의 <문화는 유전자를 춤추게 한다
"문화와 유전자의 상관관계" 내용보기
삼국지 위지동이전이라는 책에서 우리민족은 옛부터 음주와 가무를 즐렸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흥과 끼가 남다른 우리민족의 DNA 덕분일까요?
K팝, K푸드, K드라마가 전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는데요. 혹시 우리 민족에게 춤, 노래, 음식에 특별한 유전적 기질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흥미로운 상상을 해보게 됩니다. 이런 궁금증이 든다면 장수철교수님의 <문화는 유전자를 춤추게 한다>를 펼쳐보세요.
문화와 유전자라는 신선한 조합과 K컬쳐를 통해 유전자-문화 공진화라는 흥미로운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요. 인류가 어떤게 유전자와 문화를 함께 발젼시켜왔는지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책의 전반부는 K컬쳐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후반부에는 인간의 성적 진화, 가족, 사회관계, 농업혁명과 그로 인한 유전자 변화 등 폭넓은 문화현상을 유전학적 관점에서 탐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농업혁명 이후 인류 유전자 변화가 인상 깊었는데요. 유발하라리의 사피엔스에서 익히 알려진 농업혁명, 전염병, 가축화, 문명발달 등의 주제를 유전학적 시각으로 접근하는 방식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인간이 자연환경과 문화에 적응하면서 녹말 소화능력이나 유당분해능력과 관련되 유전자 혈질이 변화한다는 저자의 설명에 고개가 끄덕여젔습니다. 
이러한 논의를 따라가다보면, 어쩌면 우리 민족만의 독특한 유전자 특질이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저자의 조심스러운 주장에 설득력을 느끼게 됩니다.
K컬처를 좋아하는 독자뿐만 아니라 인간과 문화의 기원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고 싶으시다면 이책을 읽어보세요. 앞으로 이처럼 다양한 학문분야를 넘나들며 융합하는 책들이 더욱 많이 출간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
f*****k 2025.05.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문화는 유전자를 춤추게 한다
"문화는 유전자를 춤추게 한다"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K팝이 세계적으로 사랑받게 된 이유를진화론의 최전선 가운데 하나인 유전자 문화 공진화론을 통해 풀어내며실제 유전학 연구를 바탕으로 문화와 생물학의 교차점을 알려주는아주 유익하고 흥미로운 책이었다.K팝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는 친숙한 멜로디와 리듬에 결합한춤이다. 여럿이 같은 동작의 안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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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K팝이 세계적으로 사랑받게 된 이유를

진화론의 최전선 가운데 하나인 유전자 문화 공진화론을 통해 풀어내며

실제 유전학 연구를 바탕으로 문화와 생물학의 교차점을 알려주는

아주 유익하고 흥미로운 책이었다.


K팝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는 친숙한 멜로디와 리듬에 결합한

춤이다. 여럿이 같은 동작의 안무를 보여주는 칼군무는 K팝의 상징처럼 여겨진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개다리춤부터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까지 팝 음악에도

춤은 존재했지만, K팝 아이돌그룹의 칼군무는 조금 다르다.

칼군무는 수많은 관객이 따라 하면서 강한 동질감을 느끼게 한다.

함께 칼군무를 추면서 우리는 옛 조상들이 집단적으로 사냥을 할 때나 

다른 부족과 목숨을 건 전투를 벌일 때처럼 아드레날린과 옥시토신이 분비되어

흥분과 감정의 고조를 느끼게 된다. 수렵채집 시절의 동시적 집단행동은

자신이 좋아하는 팀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관람하며 응원 구호를 외칠 때도 나타난다.

인류가 수렵채집 시절에 집단을 이루어 사냥할 때부터 진화한 일체감이

같은 문화적 선호를 지닌 이들과 집단을 이루는 일체감 속에서 

사람들이 얻는 안도감과 든든함의 연대 의식으로 표출되는 것이다.


요리를 만들고 즐기는 동물인 인간은 음식을 익혀서 먹는다.

불을 사용한 조리는 먹거리 성분의 구조를 변화시켜 소화와 영양 섭취를

용이하게 만들었고 이에 맞춰 몸의 구조도 많이 바뀌었다.

인간을 제외한 다른 동물들은 음식을 조리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섭취한다.

자연 상태와 달리 조리 과정에서 영양소가 파되되니

자연적인 것이 더 좋다며 자연 그대로 섭취하자며 생식을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음식을 불로 익히면서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많은 병원체를 제거하고

식물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만든 여러 독소 화학 분자를 변형시키며,

열량의 밀도가 커져서 날음식보다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칼로리를 얻게 된다.


생물학적 특징에 의해 특정 문화가 출현하고 이 문화가

인간의 생존과 번식에 유리하게 작용하게 하여 유전자가 변한다.

유럽 왕족들이 고귀하고 순수한 혈통을 지키기 위한 근친혼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근친교배의 실험 기록을 후대 과학자들에게 남겨 주었다.

입을 똑바로 다물기 힘들 정도의 주걱턱을 가진 합스부르크 왕가,

혈우병을 물려준 빅토리아 왕조 등의 사례를 통해 근친혼 문화는 사라졌다.

과학과 의학의 영향으로 여성 할례의 부정적 영향이 널리 알려졌음에도

여전히 할례가 여성성을 증가시키고 결혼 전 성적 방종 억제를 위해

필요하다며 지켜나가고 있는 문화권이 있다. 

건강과 성생활 모든 측면에서 백해무익할 뿐 아니라 출산 때 과다 출혈과

사산의 위험성도 크다. 2024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30개 국가에서

2억 3000만 명 이상의 여성이 할례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으며,

그로 인해 유발된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만 매해 2조 원에 육박하는 

경비가 필요하다니 놀라웠다. 과학이 일상이 된 세상에서 아직도

남성 중심의 지배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여성의 성적 자유를 억압하기 위한

부적절한 문화가 이어지고 있다니 말이다.

근친혼처럼 생물학적 생존과 번식에 도움이 전혀 되지 않는 문화가

하루 빨리 없어지길 바란다.


할리우드가 지고 K드라마가 뜨는 진화적 이유, 뒷담화의 진화적 이유,

농업 혁명이 바꾼 유전자, 인종 차별에 악용된 우유 등 

유전자 문화 공진화론으로 인류의 과거를 해부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통찰을 얻을 수 있는 아주 유익한 이야기가 명쾌하게 펼쳐져서 흥미로웠다.

#문화는유전자를춤추게한다  #유전자문화공진화론






t******1 2025.05.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문화는 유전자를 춤추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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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문화(文化, Culture)는 보편적으로 한 사회의 주요한 행동 양식이나 상징 체계를 말하는데 그 문화가 유전자를 춤추게 한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문화가 유전자와 어떤 상관 관계가 있다는 말로 이해될 수 있을듯 한데 명확히는 무엇이 어떻게 관계가 있을지에 대해서는 쉽게 가늠이 안된다.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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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문화(文化, Culture)는 보편적으로 한 사회의 주요한 행동 양식이나 상징 체계를 말하는데 그 문화가 유전자를 춤추게 한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
문화가 유전자와 어떤 상관 관계가 있다는 말로 이해될 수 있을듯 한데 명확히는 무엇이 어떻게 관계가 있을지에 대해서는 쉽게 가늠이 안된다.
다양한 학술적 이야기들을 만나고 읽어 왔지만 문화와 유전자의 상관관계를 말하는 학자는 만나지 못해기에 색다른 관점에 대한 기대감과 즐거움이 몰려 온다.
한민족은 가무를 즐기는 민족이라는 말의 의미에서 한민족의 정체성은 유전자적 실체로의 가무를 즐기는 형질성이 존재한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고 보면 알게 모르게 우리 자신의 정체성은 유전적 요소의 발현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추론까지 해 볼 수 있다.
유전자와 문화의 공진화를 통해 문화가 유전자를 춤추게 한다는 비밀을 밝혀내는 저자의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문화는 유전자를 춤추게 한다" 는 생명체의 진화론에 기반한 발전이 이뤄낸 유전자와 문화의 공진화라는 진회론의 최선단에서 인간의 문화와 유전자의 밀접한 상관 관계를 조명하고 문화가 인간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규정짖는 대상임을 깨닫게 해 준다.
다윈의 '종의 기원'은 진화론의 기초를 세운 이론이다.
우리는 깊이 있게 알지 못하지만 진화론은 진화론, 공통 조상 이론, 점진주의, 종 분화이론, 자연 선택설로 구분지어 진다.
그러한 진화론에서 파생된 동물 행동학과 인간 사회생물학은 오늘날의 진화론의 또다른 파생으로 여길 수 있는 부분이다.
인간의 삶을 형성하는 환경, 그 환경이 인간에게 얼마나 중요한 부분이고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우리는 쉽게 이해하지 못한다.
인간은 심리와 행동을 통해 삶을 영위하는 존재이며 우리가 마주한 환경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고 또 그러한 과정을 통해 새로운 문화로의 환경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유전자, 문화 공진화론은 문화에 강조점을 두면서도 유전자의 중요성도 고려하는 관점이다.
진화론적 의미에 문화를 접목시킨 호모 사피엔스에 대한 새로운 학설로 이해할 수도 있을것 같다.

유전자, 문화 공진화 이론은 춤과 댄스로 대표되는 K팝 문화, K음식 문화, 이타성, 성문화, 농업혁명, 인간이 똑똑해진 이유, 뇌용적의 변화, 질병에의 저항성 등의 주제들을 다루고 있어 유전자와 문화적 상관성에 대한 밀도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문화는 사회적 학술의 대상이며 유전자는 생명공학 또는 생물학적 관점의 대상으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다양한 논점, 관점, 주장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인간의 정체성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인간의 삶이 발전하고 변화하는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우리가 알고 있거나 알았던 지식들이 새로운 학문이라는 실체로 파생되는 사례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물론 그러함이 모두 사실인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연구되어야 하겠지만 인간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스스로의 정체성 파악을 위해서는 바람직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일상적으로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의문들 속에 자리하는 유전자와 문화의 관계에 대한 맥락을 이해하는데 유익함으로 자리할 책으로 독자들의 다독을 권유헤 보고 싶다.

n********1 2025.05.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