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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본 단어가 '퇴사'일 것이다. 직장인은 모두 가슴속에 사직서를 품고 다닌다는 말은 아마 회사를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꼭 회사를 때려치우는(?) 퇴사가 아니더라도 모든 직장인은 결국 퇴사의 시점을 맞게 된다. 중도 퇴사 건 정년퇴직으로 인한 퇴직이건, 결국 회사를 그만두는 순간은 모두에게 오는 것이 필연이다. 그렇다면 회사를 다니고 있는 사람은 시기와 방식은 다를지언정 모두 '퇴사 준비생'이라고 할 수 있다. 직장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짧게는 수년 길게는 수십 년, 혹자는 성인이 된 이후 인생의 대부분을 보냈기에 퇴사란 기대와 희망임과 동시에 걱정과 두려움, 더 나아가서는 공포스럽기까지 하다. 이 책 <퇴사준비생의 홍콩>은 그런 사람들에게 세상을 보는 통찰력의 필터를 씌워 주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