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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화 OST에 꽂혀서 참 많이도 구입한 것 같네요. 그 중에서 성공한 것도 있고 실패한 것도 있고.... 여기서 실패했다는 말은 OST가 안 좋았다는 뜻이 아니라 영상과 함께여야 OST가 더 멋질 수 있기 때문이란 의미입니다. 저번에 리뷰를 남긴 영화 <버드맨 OST>에 이어서 이번엔..... <프랭크 OST>..... ㅡㅡ; 이 <프랭크 OST>는 음악 영화였던 <프랭크>를 처음부터 다 담으려고 시도했던 것에서부터 조금은 실패 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재능도 없이 뮤지션을 꿈 꿨었던 주인공 존(돔놀 글리슨)의 허밍부터 다 담겨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대사들 등등이 그대로 들어있지요. 그래서 OST를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영화 장면들이 연상되긴 하는데요,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음악들이 완성되지 않은 것들이기 때문에 참으로 별스럽게 끝날 때가.... ㅋㅋㅋㅋ 음악으로써 완성된 작품들만 담았어도 되지 않았을까 할 때가 있더라고요.(완성된 음악이 나오면 정말 좋았다가 좀 미완인 음악이 나오면 좀 별로였다가 그렇더라고요.) 그래도 주인공 마이클 패스벤더의 목소리가 담긴 음악들은 저엉말~ 좋습니다. 매번 들을 때마다 눈물이 절로 나올 정도로~ 그때의 감정이 다 전해지더라고요. 정말 이 배우는 명배우입니다...... 특히나 그가 부르는 ‘I Love You All’은 쵝오로 꼽을 수 있습니다. 영화 자체가 실험적인 음악을 표현한 거라서 OST도 독특한 음악들입니다. 그리고 OST를 들으면서 바로 영상이 연상되기 때문에 그렇게 OST를 듣는 분이시라면 참 좋은 앨범입니다..... 다만 저처럼 영화와 별도로 음악만으로도 충분히 감성에 취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사람에게는 <프랭크 OST>는 조금 못 미치는 음반입니다. 100점 만점에 90점 정도랄까요! ㅋㅋㅋㅋ 전체적으로 음악이 좋습니다. 가아끔 어이없는 음악이 담겨 있어서 그게 마이너스 10점 정도가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차 안에서 드라이브 하면서 감상할 때, 쵝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