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장판으로 갈아입고 나온 호텔아프리카는 새로운 일러스트까지 더해서 멋을 더한다. 우선 독특한 소재 엘비스의 어머니 아델과 트란의 사랑얘기가 이 만화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다. 흑인 엘비스를 흉내내던 트란은 가수 데뷔를 앞두고 마이크 감전사로 사망하고 유복자인 엘비스를 낳은 어머니 아델은 트란을 그리워하면서 살아간다. 거기서 만나는 따뜻하고 뭔가 모자란 듯한 사람들의 사람냄새 나는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이야기다. |
| 박희정씨를 좋아하고 , 특히 호텔 아프리카는 심심할 때 읽으면 재미있고, 기분이 우울할 때도 읽으면 마음이 푸근해지는 만화입니다. 작년부터 책을 살려고 했는데, 다 절판이더군요. 그래서 서울 문화사에 전화해서 물어보고 애장판이 나온다는 걸 알았습니다. 근데 서울문화사에서 알려준것보다 더 늦게 나왔네요. 혹시 품절 될까봐 언능 샀죠. 뿌듯합니다. 원래는 5권으로 되어있는데, 4권으로 줄여서 나온다네요. 컬러판이 더 많았으면 더 이쁠텐데 하는 맘이 생기네요. 혹시 아직 읽어보지 않으셨다면, 꼭 읽어보시구요.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