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 년전 출판되었다가 절판 된 후 저널리즘 종사자들에게는 이 책은 카피본으로 회자되던 명작이다. 기초부터 사진의 철학과 윤리까지, 현대 포토저널리즘이 가고 있는 길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에 5판이 새롭게 번역되어 나왔다니 반갑기 그리없다. 사진에 있어서 원칙없이 흔들리는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책이다. <최상의 어사인먼트="" 만들기―필라델피아의="" 노숙자들:="" 그들은="" 어떻게="" 생존하는가?=""> Tom Gralish, Philadelphia Inquirer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톰 그랠리쉬Tom Gralish는 노숙자들을 촬영하라는 어사인먼트를 주며, 편집자가 “창살문 앞이나 널판지 상자, 뭐가 됐든 그들이 자기들의 집이라 부르는 것들 앞에 서 있는 모습을 작업하라”고 제안했던 일을 기억한다. “나는 무엇을 해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그러나 그때 거기서 나는 그게 무엇이든, 내가 해온 것 중 가장 진실된 사진을 찍어야겠다고 결심했다. 내가 결심했던 것은 다큐멘터리 포토저널리즘의 전통적인 이상에 가장 충실한 무언가를 하겠다는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랠리쉬는 포트레이트 식의 인물 촬영을 하지 않았다. 대신 그는 인생의 성쇠고락 속에서 고달프고 황폐한 생존의 삶을 살아 온 ‘망치Hammerman’, ‘숟가락Spoon’, 그리고 ‘붉은수염Redbeard’ 같은 이름의 노숙자들을 따라 다녔다. 그는 얼어붙은 거리에서 난로 위에 앉아서 몸을 녹이거나 술을 마시거나 구걸하는 그들의 모습을 촬영했다. 그는 그들이 상자 안에서 자는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 주었다. 그랠리쉬는 정형화되고 카메라를 의식한 포즈를 취한 인물사진이 아니라, 그들의 삶의 진정한 모습을 촬영했던 것이다. 이런 그의 노력으로, 그는 퓰리처상과 로버트 케네디 기념상을 받았다. ― 1장 <어사인먼트>에서 포토저널리즘은 어떤 과정을 통해 생산되는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하지만 소속사가 없다면 어싸인먼트를 받기도 힘들다. 그래서 한국이나 미국이나 포토저널리스트들이 먹고 살기 힘든것 마찬가지인가 보다. <포토저널리즘으로 먹고="" 살기=""> 포토저널리즘의 세계로 진입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브룩스사진대학의 포토저널리즘 교수이자, 이 장에 자신의 글을 기고한 짐 맥니 교수의 말이다. 이 장은 그 동안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했고 그 이상의 일을 하고 있는 세 명의 전문가들로부터 얻은 조언들로 구성되어 있다. 데이비드 웨인트라웁은 오랫동안 프리랜서로 일했고, 책을 펴낸 저자이기도 하다. 그는 포토저널리즘에서 프리랜서로서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여러 방안을 말해주고 있다. 맥니 교수는 전에 신문사의 사진 편집자였고 사진기자로 일했다. 그는 이 장에서 인턴과정과 워크숍, 그리고 콘테스트 분야를 맡았다. 퓰리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존 카플란은 현재 플로리다대학의 교수로서, 이 장에서는 저널의 포트폴리오에 있어서의 필수사항들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할 것이다.―16장 <프로 사진가="" 되기=""> 이 책은 각 장 마다 풍부한 예제와 사례를 들고 있다. 또한 현장 포토그래퍼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들려온다. 게다가 이 책은 재미있기 까지 하다. 지루하지 않은 교과서가 어디 흔한가? 포토저널리스트 지망생뿐 아니라 교양서로서도 부족함이 없는 책이다. 프로>포토저널리즘으로>어사인먼트>최상의> |
| 포토 저널리즘은 나에게는 생소하다. 사실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접한다. 저널리즘이라면 나도 조금은 안다. 잠시지만 학보사 기자노릇을 헤본적은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저널리즘이란 무엇인가. 저널리즘은 어떤 것이 되어야 하는 가에 대해서 잠시 귀동냥을 해본 적은 있었다. 그저 귀동냥 수준이었다. 포토저널리즘이라니. 이름조차도 처음 듣는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것도 저널리즘과 기본적인 출발은 다르지 않다. 다만 카메라 앵글로 이야기 한다는 화법이 다를 뿐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같은 것이다. 그렇다면 겁이 날 것도 없다. 역시 책은 내가 생각하던 것과 비슷한 내용을 이야기 하고 있었다. 그러나 다른 점이 있다면 훨씬 재미가 있었다. 시각적인 사진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사진은 단순한 재미가 아니라 카메라 앵글을 통해 사회에 참여한다는 의미에서의 진지한 재미를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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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바바라 런던, 랭포드, 기타 사진관련 도서들을 30권 정도 소장하고 있음에도 큰 마음 먹고 결제... 역시... 후회되지 않았습니다. 알찬 구성과 개념을 도와주웠던 친절한 개론적 요소들... 우리에게 익숙한 보도 자료들을 통한 설명...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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