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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진짜 두껍고 내용도 많은데 읽기 자체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조동일 교수님 문체가 중독성 있어서 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걸 읽는다는 것 자체가 고전시가나 옛날 문학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다는 뜻이라 독자에게 낯설지만은 않은 내용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려 전기와 후기, 중세 전기와 후기를 무신란을 기점으로 나누시는데, 이게 다양한 문학장르에 걸쳐서 반복해서 언급됩니다. 읽으면서 실시간으로 복습하는 느낌 ㅋㅋㅋㅋㅋ 사실 1권에서는 처음 보는 작품들이 좀 많았는데, 이제 비교적 익숙한 작품들이 나오니까 흥미롭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