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8)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33%
  • 리뷰 총점8 56%
  • 리뷰 총점6 11%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8.0
  • 40대 7.0
  • 50대 8.0

포토/동영상 (3)

리뷰 총점 종이책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 내용보기
한국에서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배운 말 '한국어' 하지만 문법이나 문장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면 어떨까? 이제까지 틀리다고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것들이 오류 투성이라면 정말 걱정이 앞설 것이다. 모국어 보다 외국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이 시점에서 하고 싶은 말은 제일 먼저 모국어 즉, '한국어'를 먼저 제대로 배워야 한다는 사실이다. 문장을 제대로 파악하고 전달하려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 내용보기

한국에서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배운 말 '한국어' 하지만 문법이나 문장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면 어떨까? 이제까지 틀리다고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것들이 오류 투성이라면 정말 걱정이 앞설 것이다. 모국어 보다 외국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이 시점에서 하고 싶은 말은 제일 먼저 모국어 즉, '한국어'를 먼저 제대로 배워야 한다는 사실이다. 문장을 제대로 파악하고 전달하려면 자신이 어떤 의도로 하는지 아는 것이 최우선이다. 그 다음에 외국어로 번역해서 말을 해야한다.

 

하지만 무조건 어릴 적 부터 영어에 초집중을 하느라 정작 모국어는 뒷전이 되버린 지금 너무 안타깝다. 최근 뉴스에서 대학생인데도 문법이나 문장이 상당히 틀리게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만큼 한국어를 모른다는 사실인데 언어를 배울 때 모국어는 첫 단계이고 그 다음이 외국어를 배우는 것이 정석이다.

 

오늘 만난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은 어설프게 알아온 한국어에 대해 많은 도움을 주었다. 독서를 하고 서평을 쓰다보니 띄어쓰기, 받침, 문법 등 내가 제대로 쓰고 있는지 의구심이 들었다. 시작은 서평을 어떻게 작성하는지에 대해 배우게 되었고 그 다음은 문법이 궁금하여 교정교열 수업을 듣게 되었다.

 

 

 

내가 배웠던 수업과 중복이 되는 부분도 있다보니 당시 몰랐던 것이 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 되기도 했고, 평소에 사용하고 있는 단어에 중복의미가 많다는 사실 역시 알게 되었다. 이 단어는 오랫동안 자연스럽게 사용을 하다보니 하나의 단어처럼 들리는데 분류를 하면 구분을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문이 저절로 닫혀졌다' 를 보면 무엇이 오류인지 알 수 없다. 왜냐하면 일상 생활에 이렇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오류는 서술 부분인 '닫혀졌다'->'닫혔다'로 수정을 해야한다. 피동의 의미인 '닫히다'를 '닫혀지다'로 이중피동으로 사용해서이다.

 

왜 이렇게 단어들이 변해졌는지는 모르지만 예측하면 외국 서적을 번역하면서 나온 것이 아닐까하다. 한글은 왠만한 외국어를 쓸 수가 있다. 이점이 최대의 장점인데 번역투를 그대로 사용을 하게 되니 이런 문제점들이 발생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근래에 와서는 최대한 바르게 사용하는 책들을 보게 되는데 이전에는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다보니 당시 사용한 문장과 문법이 그대로 쓰여지니 당연히 옳다고 생각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어떻게 하면 제대로 한국어를 할 수 있을까? 사실 학교에서 가르치는 수 밖에 없다. 성인이 된 시점에서 한국어 문법을 공부하려니 보조용언 부터 해서 관형사 어미, 서술격조사 등 조사 중에도 다시 분류가 되고 있다. 물론 외국에서도 모국어 문법에 대해서는 한국과 비슷할 것이다. 그들 역시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습득된 언어이기에..하지만 철저하게 모국어를 사용하게 하는 곳도 있다고 하니 이런 점은 배워야 한다.

 

책을 읽다보니 생각지 못한 단어도 있었는데 흔히 도량이 좁을 사람을 소인배(小人輩)라고 하고 반대를 대인배라고 하죠? 소인배 단어가 알려진 것은 논어이다. 그런데 소인의 반대는 군자라는 사실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군자가 사라지고 '대인'이라는 단어가 자리를 잡았는데 여기서 문제는 뒤에 붙은 '배(輩)'라는 거다. 이 뜻은 조롱이나 비난의 의미가 들어었다는데 이것을 그대로 사용하니 '대인'과 사용하니..어울리지 않는 단어이다. 그러니 꼭 사용을 하고 싶다면 '대인'이라고 해야한다.

 

이 외에도 의미를 나름 부여하기 위해 쓴 글들이 고스란이 전해져 인식이 되어버린 문장이 많다.구어체야 간단 명료하게 한다 하더라도 문서에는 100% 정확해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외우고 고쳐야 할 부분이 많았다. 메모지로 표시를 해 두기도 했는데 이것 외에도 배울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언어학자가 되지 않는 이상 깊이 배우지 않아도 되지만 모국어를 배울 때는 제대로 된 문장과 문법으로 꼭 배워야 한다. 이것은 앞서 적었듯이 외국어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된다.

 

어릴적 부터 외국어를 배우는 아이들을 보면 안타깝기도 한데 더 나아가서는 부모이다. 자녀는 학교에서 외국어를 배우면서 집에서도 사용을 할텐데 이에 상응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  지금도 어느 나라에서는 문자가 없고 소리만 존재한 곳이 많다. 한글의 중요성을 먼저 깨우치고 문자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우리는 역사에 고마워 해야하고 감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 이 책 한 권으로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다. 비단 학자가 되는 것이 아닐지라도 제대로 한국어를 알아야 하니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g*****3 2014.10.18. 신고 공감 3 댓글 6
리뷰 총점 종이책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말 우리문장] 한국어 사용자의 필수 상식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말 우리문장] 한국어 사용자의 필수 상식" 내용보기
우리 말은 어렵다. 신경쓰고 보자면 한이 없다. 이것도 틀린 것 같고, 저것도 비문인 듯하여, 문장 하나 쓰기도 조심스러워진다. 서평을 쓸 때 제대로 된 표현을 하고 있는지 아리송할 때가 정말 많다. 관련 서적을 읽고 '이것이 맞는 것이다!' 익혀 놓아도 그때 뿐. 시간이 흐르면 다시 헷갈리게 된다. 그래도 꾸준히 우리 말 우리 문장을 공부하며 하나씩 익혀보는 시간을 갖는다.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말 우리문장] 한국어 사용자의 필수 상식" 내용보기
 

우리 말은 어렵다. 신경쓰고 보자면 한이 없다. 이것도 틀린 것 같고, 저것도 비문인 듯하여, 문장 하나 쓰기도 조심스러워진다. 서평을 쓸 때 제대로 된 표현을 하고 있는지 아리송할 때가 정말 많다. 관련 서적을 읽고 '이것이 맞는 것이다!' 익혀 놓아도 그때 뿐. 시간이 흐르면 다시 헷갈리게 된다. 그래도 꾸준히 우리 말 우리 문장을 공부하며 하나씩 익혀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책을 읽고 시원시원한 느낌을 받고 싶었다.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문장이 정리되어 있다면, 분명 나또한 그 안에 포함될 것이라 생각으로 말이다. 한국어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면서도 심도 있게 짚어보면 헷갈리는 것 투성이다. 늘 공부하는 자세로 배우고 익혀야 한다. 한국인으로서 한국어를 제대로 구사하기 위해, 이 책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을 읽어보았다.

 

이 책의 '들어가며'를 읽어보다가 이런 문장을 발견했다.

"학생들과 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입에 붙은 말이 있다. 생각을 하고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글을 쓰면서 생각하는 거라는 말이다. 이 말이 요새 내 강의의 화두다. 이 책을 쓰면서 그 생각이 더 공고해졌다. (들어가며_7쪽)"

본격적으로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나에게도 질문을 던지는 그런 글이었다. 생각해보면 그동안 글을 쓰면서 생각을 한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지금껏 생각을 하고 글을 썼다고 여겼지만. 이 책의 말대로 좋은 글을 쓰는 것이 문장을 잘 쓰는 일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제대로 알고, 좋은 글을 위해 노력을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도움을 받아서 헷갈리는 문장을 정비하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 책의 저자는 국어학 박사 김남미. 국어 문장의 구조와 원칙을 기본으로 우리 말 우리 문장을 이야기한다. 오랜만에 접해보는 문법적인 요소가 처음에는 약간 낯설었지만, 이런 설명을 보는 것도 우리 말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문법적인 부분을 조목조목 짚어주어 어떤 문장이 자연스럽고 좋을지 생각해본다.

 

"너 때문에 찢겨진 내 마음을 어찌할지. 여자 친구 좀 소개시켜 줘. 그 남자가 추파를 던진다. 신랑은 학계에서도 알아주는 재원입니다. 그 묘령의 사내가 영 잊히지 않는다" - 모두 틀린 문장이다. 

이 문장들이 어색하지 않다면, 이 책을 꼭 읽어서 어떤 부분이 잘못되었는지 짚어보아야 한다. 이왕이면 바른 말을 쓰기 위해서 노력해야할 필요가 있고, 이 책을 통해 짚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은 문법적인 요소를 조목조목 설명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문법적인 부분은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일반인이 읽기에 부담없이 눈에 쏙쏙 들어오는 것이 장점이다. 그냥 맞고 틀린 말만 알려주는 것 이상으로 도움이 된다. 마음 속에 차곡차곡 지식이 축적되는 기분이 든다. 이 책을 통해 우리말을 제대로 익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s*****a 2014.10.05. 신고 공감 3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말 우리 문장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말 우리 문장" 내용보기
별다른 불편함 없이 말하고 쓴다고 올바른 글쓰기는 아니다. 우리말이 결코 쉽다고 할 수 없다. 오직하면 책의 제목에서 밝히듯이 100명 중에 98명이 헷갈릴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말, 우리문장이라니... 올바른 글쓰기를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거란 생각이 든 책이다.   얼마 전에 한글날 올바른 국어사용이 잘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보고 들었다. 어느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말 우리 문장" 내용보기

별다른 불편함 없이 말하고 쓴다고 올바른 글쓰기는 아니다. 우리말이 결코 쉽다고 할 수 없다. 오직하면 책의 제목에서 밝히듯이 100명 중에 98명이 헷갈릴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말, 우리문장이라니... 올바른 글쓰기를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거란 생각이 든 책이다.

 

얼마 전에 한글날 올바른 국어사용이 잘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보고 들었다. 어느 순간부터 우리 사회는 줄임말이 유행처럼 번져 있고 줄임말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흔히 보게 된다. 사람들이 서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경우는 물론이고 SNS와 같은 메신저의 오남용으로 우리 국어는 몸살을 앓고 있다고 보아도 된다. 왜 이 정도로 우리 국어가 대접받지 못하는 상황이 된 것일까? 국어의 중요성을 덜 강조했다는 생각도 들지만 모국어보다 영어와 같은 외국어 공부를 더 중요시 생각하는 풍토 역시 한 몫 한다는 생각이 든다.

 

평소에 너무나 당연하게 사용하고 있어 틀린 말이란 생각조차 느끼지 못한 글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평소에 글쓰기에 크게 불편함 없이 편한대로 사용한 나의 국어실력에 의문점이 생긴다. 평소에 생각지 못했던 이야기를 담고 헷갈리는 우리 글이 가진 함정에 대해 알게 되는 것도 흥미롭지만 어떻게 하면 올바른 글을 절적히 쓰고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공부가 된다. 책을 통해 제대로 된 낱말과 언어사용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된다.

 

글을 쓰다보면 본인이 의식하지 못하지만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나 문장이 있다. 단어가 중복되면 문장이 단조로워지는 면이 있기에 빨리 이런 단점을 고쳐야 한다. 나 역시도 글을 쓸 때 자주 쓰는 단어가 있음을 알았다. 앞으로 이런 단어 사용에 좀 더 주위를 기울려 고쳐나갈 생각이다.

 

우리가 좋아하는 노래가사말 속에도 문법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경우가 있다. 이러한 예는 글쓰기에도 종종 활용이 되는데 틀린 문법이지만 그냥 그 단어를 사용해도 상관이 없지만 대체할 수 있는 다른 단어를 생각하고 쓰는 노력을 통해 좀 더 풍부한 어휘 사용이 있게 된다고 알려준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문장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스스로 알아야 한다는 점이예요. 문장은 그 말하고자 하는 바를 나타내기 위해서 사용하는 도구랍니다. 이 도구가 오히려 말하고자 하는 바를 방해한다면 곤란하겠지요. 자기 글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무엇이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방해하는지도 발견해내세요. 원인이나 양상을 알아야 수정이나 개선이 쉬워집니다.                    -261, 262-

 

글을 쓰거나 이야기를 하다보면 내가 말하거나 쓰고자 했던 것을 잊어먹거나 딴 방향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앞으로는 이런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에 대한 조심성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사용하고 쓰는 습관을 키우도록 좀 더 다양한 글쓰기 책을 읽어볼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우리글의 소중함과 주요성을 새삼 느끼게 되었으며 잘못된 줄임말, 말에 대한 경각심도 생겼다.

q******5 2014.10.16. 신고 공감 2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 내용보기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면 우리 말과 우리 글이 참 어렵다는 말을 실감하게 됩니다. 특히 학생들의 글 속에는 잘못된 표현으로 쓰여진 것들이 많아서 수정하기가 때로는 쉽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좀더 쉽게 우리말 우리글을 올바르게 쓸 수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지, 그리고 나의 말과 글도 되집어볼 수 있도록 하는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말 우리문장>을 읽어보았습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 내용보기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면 우리 말과 우리 글이 참 어렵다는 말을 실감하게 됩니다. 특히 학생들의 글 속에는 잘못된 표현으로 쓰여진 것들이 많아서 수정하기가 때로는 쉽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좀더 쉽게 우리말 우리글을 올바르게 쓸 수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지, 그리고 나의 말과 글도 되집어볼 수 있도록 하는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말 우리문장>을 읽어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문장을 말할 때는 주어와 서술어를 잘 챙겨야 합니다.특히 서술어에 주목해야 합니다. 주어만을 필요로 하는지, 주어와 목적어를 필요로 하는지를 분명히 해야합니다.문장을 간단하게 쓰는 것이 좋지만, 이어진 문장을 쓸 때는 어느 문장과 이어써야하는지도 명확하게 보여줘야 합니다.

늘 쓰는 문장이고 하는 말이지만 그 속에는 올바른 법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말 우리 문장>을 읽다보니 우리가 일상에서 잘못 사용하고 있는 문장들이 꽤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하루가 되세요'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이 문장은 잘못 되었답니다. 주어,보어, 서술어 관계가 맞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리므로 '좋은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와 같이 고쳐써야한답니다.말을 할 때 쓰는 것은 의모를 아니까 허용할 수 있지만 공식적인 문서에서는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답니다.

무심코 사용하는 문장들의 오류는 보면서 걱정이 됩니다. 지나친 겸손으로 잘못된 높임법이나 높임을 사용하지만 높임이 아닌 문장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말과 우리 문장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좀더 깊은 사고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상황에 맞는 어휘, 이중적인 표현이 되지 않도록 사용하는 법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표준어는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어휘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말과 우리 글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생각을 바르게 세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올바른 의사전달이 이루져야 하고 소통이 이뤄질 것입니다.

한국어를 사용하면서도 제대로 된 말과 글을 사용하도록 상식을 키워야 줄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이 곁에 있어야 할 것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n********r 2014.10.1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 - 김남미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 - 김남미" 내용보기
한글에 대한 독창성과 우수성이 세계 여러나라로 전파되고 있는 요즈음인데 우리들은 매일 쓰고 사용하는 한글을 함부로 사용하고 있다. 물론 이 말에 대해 내가 그 누구보다 한글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분이 계시다면 섭섭하게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본인을 포함해서 대한민국 국민의 대다수는 한글이 얼마나 우수하고 대단한 문자인지 모르고 있는 듯 하다. 하루가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 - 김남미" 내용보기

 

한글에 대한 독창성과 우수성이 세계 여러나라로 전파되고 있는 요즈음인데 우리들은 매일 쓰고 사용하는 한글을 함부로 사용하고 있다. 물론 이 말에 대해 내가 그 누구보다 한글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분이 계시다면 섭섭하게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본인을 포함해서 대한민국 국민의 대다수는 한글이 얼마나 우수하고 대단한 문자인지 모르고 있는 듯 하다. 하루가 멀다 하고 인터넷 신조어와 말 줄임말들이 생겨나고, 또 사람들은 들어보지도 못한 해괴한 언어를 자랑인 양 사용하고 있으니 말이다. 또 웃긴 게 그런 언어를 모르면 그것도 모르냐면서 핀잔을 주기 일쑤고, 아는 것이 무슨 대단한 지식을 습득한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을 보면 괜한 웃음만 나온다. 내일이면 568돌을 맞는 한글날이지만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이 저 하늘나라에서 우리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보면서 얼마나 큰 실망을 하실지는 안 봐도 눈에 선하다.

 

우리말 우리 문장은 사용하는 우리들이 적시적소에 잘 사용해야 한다. 남이 하니깐 따라하는 행태를 보여서도 안 되고, 기존의 우리말을 새로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도 곤란하다. 외국어의 사용은 자제하면서 되도록이면 우리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내가 사는 곳의 마트나 편의점, 페스트푸드점만 가보더라도 점원과 대화를 주고 받음에 있어 상당한 거부감을 느끼곤 한다. 점원에게 돈을 내고 받을 때 돈에 대해 존대를 한다거나 내가 살 물건이나 먹을거리에까지 존대를 하는 경우에 머리가 그냥 띵하다. 물론 모르는 게 죄는 아니니깐 존대법이나 압존법에 대해 배우면 되겠지만, 계속해서 반복되는 현실이 많이 아쉽고, 안타깝다.


표기법이나 띄어쓰기의 잘못을 찾아주는 책은 많이 있으나 이 책처럼 문장을 통해 오류를 짚어주는 책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내용면에 있어서도 우리들이 실생활에서 범하는 실수나 오류들을 문장을 통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단, 다른 책들에 비해서 단어나 구절이 아닌 문장으로 우리 말을 올바르게 쓰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기에 어렵게 느껴지는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말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공부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더 큰 재미를 줄 것이라고 본다.

 

좋은 문장은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제대로 표현한 문장입니다. 그러니 좋은 문장을 쓰려면 내가 이 문장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먼저 점검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어떤 구조의 문장을 만드는지 이해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여러분에게는 습관처럼 굳어진 문장의 구조가 있거든요. 이런 구조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문장을 제대로 읽는 과정이 필요해요. 그래야 글을 쓰거나 자신의 문장을 수정하는 데 적용할 수 있거든요.(본문 18~19쪽 中) 

 

이 책에서도 언급하고 있는 부분을 살펴 보자면 지하철을 탈 때 듣는 말 중의 하나가 “ 열차가 도착하고 있습니다.”  “타실 분은 한 걸음 뒤로 물러나주시길 바랍니다.” 이다. 하지만 이 문장에서도 잘못된 부분이 있다. 눈치 빠른 분들은 바로 알아챘을 거 같은데 바로 ‘도착하고 있습니다.’ 부분이다.‘ ‘도착하고 있습니다.’에 완료와 동작의 진행이 포함되어 있기에 어색한 문장이 되는 것이다.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나 “열차가 진입하고 있습니다.”로 고쳐서 사용해야 하겠다. 더 부드럽게 표현하려면 “열차가 곧 도착합니다.”란 표현이 훨씬 깔끔하다.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우리말을 틀리게 사용하는 경우가 예상외로 많다.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고 있는 말이 오류투성이인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한글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자 관심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관심이 없으니 우리 말을 아무렇게나 사용하는 것이고, 결국 해괴망측한 언어를 유행어처럼 쓰고 있는 것이다. 이 책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을 읽으면서 우리말을 올바르게 사용하면 이렇게 아름다우면서 우수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나 할까? 문장을 쓰는 데 있어서 부사나 형용사를 적절히 섞어서 사용하면 훨씬 간결하고 깔끔한 문장이 될 수 있다는 걸 이번 책을 통해 알 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글을 잘 쓰기 위해 많은 글을 쓰면서 노력한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문장을 잘 쓰려면 많이 써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보단 먼저 우리 말에 대해 공부하면서 문장을 통해 문법을 익히고, 문장을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래야 더 깊고, 더 넓은 글쓰기를 할 수 있다고 보는데 이 책을 읽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떨지 궁금하다. 

 

YES마니아 : 로얄 n*******o 2014.10.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말을 올바르게 하고 쓰기 위해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 김남미 지음
"우리말을 올바르게 하고 쓰기 위해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 김남미 지음" 내용보기
예전에 일반 독자일 때에도 우리말과 우리 글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제는 우리말과 관련한 직업으로 갈아타고 나니 올바른 문장에 대한 지식이 절실하게 필요해졌다. 이런저런 강좌를 듣기도 하지만, 곁에 두고 참고할 책이 필요해서 고른 것이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2014, 김남미 지음, 나무의철학 펴냄)이다. 국어학 박사이고 서강대 글쓰기 센터 연구
"우리말을 올바르게 하고 쓰기 위해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 김남미 지음" 내용보기

예전에 일반 독자일 때에도 우리말과 우리 글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제는 우리말과 관련한 직업으로 갈아타고 나니 올바른 문장에 대한 지식이 절실하게 필요해졌다. 이런저런 강좌를 듣기도 하지만, 곁에 두고 참고할 책이 필요해서 고른 것이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2014, 김남미 지음, 나무의철학 펴냄)이다.

국어학 박사이고 서강대 글쓰기 센터 연구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는 우리말과 관련해서 강의와 저술을 활발하게 하고 계신다. 이번 책은 전작인 <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맞춤법이 기본이 된 상태에서 문장을 어떻게 구성하고 올바로 쓸 것인가를 다루고 있다.

 

책은 문장의 구조, 어법, 어휘 활용, 중의성이라는 네 가지 범주로 나뉘어서 각각 열두서너 개의 세부 항목을 담았다.

1장 '문장의 구조'에서는 '비문(非文)'들이 다양하게 등장한다. 서술어의 자릿수가 부족한 문장, 주어와 서술어가 호응하지 않는 문장, 덧붙인 것이 너무 많아서 늘어지는 문장, 같은 단어가 계속해서 쓰인 문장 등이 대표적이다. 저자는 잘못된 문장을 하나 적고서 이 문장의 어떤 점이 어떻게 잘못되었고, 이를 바로잡으면 어떻게 되는지 차근차근 제기한다. 1장 마지막에 나오는 '문장의 오류를 깨닫는 3단계 방법'을 적용한 것인데, 이 3단계는 '틀린 문장을 발견한다 - 서술어에 주목해서 어디가 오류인지 파악한다 - 이 오류를 분석해서 내 문장에 반영한다'이다. 이 비문들을 타산지석으로 삼고 연습하면 문장 감수성이 길러지는 것이다.

2장 '어법'에서는 이제 세부적으로 들어가서 조사, 접속사, 높임법, 능동과 피동, 사동처럼 표현법에 관해 다룬다. 원고들을 보면 능동과 피동, 사동 부분에서 오류가 많이 발견되는데, 어법은 우리말을 쓰는 사람들 사이의 약속인 만큼 제대로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다.

3장 '어휘 활용'은 옳은 표현과 그른 표현을 알아봄으로써 문장을 바르게 쓰는 방법을 설명한다. '형언하다'는 부정적 표현에, '환담'은 긍정적 분위기에, '묘령'과 '재원'은 젊은 여성에게만 쓴다는 것을 모른다면 같은 실수를 계속하게 된다. 초등학교에서 받아쓰기를 몇 년간 했지만 여전히 병에서 낫는 것을 '낳다'로 쓰는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말이다. 우리말에는 한자어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 3장에서는 그런 한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4장 '중의성'은 제목 그대로 둘 이상으로 해석되는 문장을 다룬다. 가장 먼저 예로 든 문장은 '남미와 나리는 파리로 여행을 갔다'인데, 남미와 나리가 같이 간 것인지, 각각 간 것인지 모호하다. '와/과' 외에도 여러 뜻을 담은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 수식어가 정확히 무엇을 꾸미는지 모르는 경우, 무엇을 부정하는지 정확하지 않은 경우 등이 이에 속한다. 다른 장들보다 4장에서 배울 점이 많았다.

 

올바른 문장과 어법, 단어와 표현에 대해 많은 것을 담고 있어서, 우리말과 우리 글을 올바로 쓰려는 사람들에게 꽤 도움이 되겠다. 그러나 아쉬운 점도 있으니, 우선 제목의 '우리 말'은 '우리말'로 붙여 쓰는 것이 맞고, 본문에서 보조 용언을 붙이거나 띄우거나 중에서 골라 통일하는 것이 옳다. 그리고 물음표나 쉼표를 쓰는 것이 자연스러울 듯한 문장에서 마침표가 쓰인 경우가 많다. 이런 점을 제외한다면 올바르게 말하고 쓰기 위해 도움이 되는 책이다.

y*****9 2014.11.0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말 우리문장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말 우리문장" 내용보기
한글은 우수한 문자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자란 터였다.  눈병이 날 정도로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신  세종대왕님과 집현전 학사들을  생각하면, 한글을 제대로 문법에 맞는 글을 쓰기가 정말 어렵다는 건 철부지의 투정일 수도 있겠다. 대학교를 졸업하고도 맞춤법이 틀리는 사람이 수두룩 하다. 그럼 띄어쓰기는 어떤가? 나는 맞춤법보다 띄어쓰기가 훨씬 어렵다. 재작년부터 시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말 우리문장" 내용보기

한글은 우수한 문자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자란 터였다.  눈병이 날 정도로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신  세종대왕님과 집현전 학사들을  생각하면, 한글을 제대로 문법에 맞는 글을 쓰기가 정말 어렵다는 건 철부지의 투정일 수도 있겠다. 대학교를 졸업하고도 맞춤법이 틀리는 사람이 수두룩 하다. 그럼 띄어쓰기는 어떤가? 나는 맞춤법보다 띄어쓰기가 훨씬 어렵다. 재작년부터 시작한 글쓰기 공부에서 <받아쓰기>를 하다보면 꼭 띄어씌기에서 틀린다. 그나마 맞춤법은 거의 다 맞는 편이다. 평소의 꾸준한 독서 덕분으로 생각한다.

 

어려서부터 <짜장면>으로 쓰고 읽다가, 이젠 <자장면>으로 쓰려면 웬지 어색하다. 쓰기는 <짜장면>으로 쓰고 중국집에 가서는 <자장면>을 시킨다는 우스개 말처럼 한글은 맞춤법도 시대에 따라 바뀐게 있으니 그때 그때 알아두지 않으면 우수한 문자라고 자랑스러워 하는 한글을 맞춤법에 맞게 쓰기도 어려운게 사실이다. 

 

저자는 좋은 글을 쓰는것이 문장을 잘쓰는 일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단다. 하지만  문장을 수정하기 위한 과정이 좋은 글을 쓰기위해 중요한 일임이 분명하다고 했다. 자신이 어떤 사고를 하고 있는지를 아는 일은 자신이 쓴  글을 고치는 과정에서 이루어 진단다.

 

저자는 헷갈리기 쉬운 문장, 잘 못이해하고 있는 문장을 예로 들어 설명하였다. 저자는 설명을 읽다보면

나도 평소에 무심코 틀린 문장을 사용한 것이  많았다. 사실 이글을 쓰면서도 이건 제대로 맞게 쓰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과공비례>는 글에서도 마찬가지다. 지나치게 겸손하게 말하거나 쓰는 것은  좋지않다고 한다. 잘못된 예로 든 것은

<전화가 두통이나 오셨어요> <오늘은 어머니 생신이시다> <손님, 주문하신 음료가 나오셨습니다>같은 문장이다. 이건 요즘 신세대들이 실수하는 예인데, 외국인이 우리 한글을 배우려면 얼마나 어려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의 꾸준한 독서 덕분에 맞춤법은 웬만큼 자신이 생긴 것처럼, <문법에 맞는 문장쓰기>도 제대로 된 글, 잘된 문장을 자꾸 읽는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깊어가는 가을, 책을 가까이 해야할 이유가

또 한가지 늘어났다.

l*****1 2014.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 내용보기
얼마 전 한 예능 프로에서 한글날을 맞아 바른 언어사용을 권하는 내용의 방송을 내보냈다. 최근 청소년들이 사용하는 언어라고 하며 출연자에게 그 뜻을 유추하게 했는데 내눈에도 이게 한국어가 맞는지 의심스럽게 보였다. 왜 저런 말을 사용하는걸까 지금도 못마땅하고 이해할 수가 없다. 언어의 사용이 사람을 더 생각하게 하고 성격과 개성을 드러낸다는것을 정말 모르는걸까.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 내용보기

  얼마 전 한 예능 프로에서 한글날을 맞아 바른 언어사용을 권하는 내용의 방송을 내보냈다. 최근 청소년들이 사용하는 언어라고 하며 출연자에게 그 뜻을 유추하게 했는데 내눈에도 이게 한국어가 맞는지 의심스럽게 보였다. 왜 저런 말을 사용하는걸까 지금도 못마땅하고 이해할 수가 없다. 언어의 사용이 사람을 더 생각하게 하고 성격과 개성을 드러낸다는것을 정말 모르는걸까. 단 한가지의 외국어라도 중급 이상으로 구사하게 되면 언어에 따라 사람들의 사고방식이나 기질이 보인다는것을 느끼게 된다. 때문에 우리 말을 잘 지키는것은 정말 중요하다.

 

  언어사용은 글을 써야할때 더 세심히 돌아보게 된다. 신기하게도 글을 쓸때 자신만의 버릇이 나타난다. 글의 전개방식이나 어휘사용등에서 항상 써오던 것만을 쓴다. 이게 글 쓰는 사람에겐 참 답답하다. 나도 오래 전부터 여러번 느꼈다. 글을 쓰는게 조금씩 재미없어진다. 이 책을 읽고 문장을 보는 방식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문법 설명이 있지만 누구나 이해 할 수 있을 정도로 수준을 조절해놓아 부담없이 읽었다. 우리 말 우리 문장을 바르게 보는 방법을 통해 내가 평소에 글을 어떻게 보는지 알았다.

 

  바른 문장을 위해서 가장 먼저 분명히 해야하는 것은 의미 전달이다. 주제, 뜻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부터 명확히 한다. 이를 바탕으로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를 살핀다. 과도한 생략이나 어설픈 조사의 사용, 겹문장의 남발등으로 인해 문법에 맞지 않고 의미전달도 불분명한 문장이 만들어진다. 부자연스러운 문장이 다른 문장으로 인해 이해하는데에 문제없는 문장으로 변하기도 한다. 나도 문장 하나 하나를 눈여겨보지 않고 통으로 읽고 이해하는 타입이라는걸 여실히 깨달았다. 나쁘다기보다 놓치는 부분이 많다는 생각을 했다.

 

  지은이는 무조건 문법에 맞는 바른 말과 문장의 사용을 강요하지는 않았다. 언어는 사용자와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끊임없이 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요즘 언어사용이 거칠고 많이 파괴되었지만 이를 한탄하기보다 바른 말의 사용이 중요하고 한국어를 모어로 사용하는 사람은 누구나 본능적으로 알 수 있다고 말하는 지은이의 태도가 인상적이었다. 작년에 출간됐다는 저자의 다른 책을 찾아보고싶어졌다. 나도 모르게 잘못 사용하고 있는 표현을 바르게 쓰고 단어와 문장을 좀더 살피는 습관을 갖도록 노력해야겠다.

l******o 2014.10.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김남미, 나무의철학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김남미, 나무의철학" 내용보기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데, 나는 우리말을 제대로 하고 우리글을 바르게 쓰고 싶다. 그리고 김남미 교수가 쓴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말 우리 문장>은 나 같은 소망을 가진 자에게 무척이나 유용한 책이다. 이 책은 좋은 글쓰기를 위한 몇 가지 정보만을 주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글쓰기에 대해 더 근본적으로 생각하게 만든다. 김 교수는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김남미, 나무의철학" 내용보기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데, 나는 우리말을 제대로 하고 우리글을 바르게 쓰고 싶다. 그리고 김남미 교수가 쓴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말 우리 문장>은 나 같은 소망을 가진 자에게 무척이나 유용한 책이다. 이 책은 좋은 글쓰기를 위한 몇 가지 정보만을 주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글쓰기에 대해 더 근본적으로 생각하게 만든다. 김 교수는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면서 ‘생각을 하고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글을 쓰면서 생각하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단다.

 

이 책은 좋은 문장이 어떤 것인지 명확하게 설명한다. 저자는 글을 쓸 때 명확성과 간결성을 확보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하는데, 자기 자신이 그것을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각 장의 제목부터가 간결하면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확실하게 보여준다. ‘제 1장, 문장의 구조’를 말하면서 “뼈대가 바로 서야 문장이 튼튼하다”라고 말한다. 겹문장을 홀문장으로 나누어 고쳐보는 훈련들을 통해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를 명확히 파악하게 한다. 이런 과정에서 부사를 사용해서 문장의 의미를 구체화해 보기도 한다. 결국 이러한 훈련에는 간결하고 명확한 문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저자의 의지가 담겨있다.

 

‘제 2장, 어법’의 제목은 “말에는 규범이 있고, 글에는 규칙이 있다”이다. “나라에 충성, 부모에 효도”라는 말이 어법상 왜 틀렸는지 명쾌하게 설명한다. ‘-에’는 감정이 없는 대상에만 쓰이고, ‘-에게’는 감정이 있는 대상에 쓰인다. 그러니까 “나라에 충성, 부모에게 효도”라고 써야 맞다.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해 일본에게 항의했다”는 분명 틀린 문장이다. 이런 식이다. 어떤 문장이 왠지 어색해 보이지만 그 이유를 분명히 설명하지 못할 때가 많았다. 그런데 이 책은 문법적으로 그 이유를 꼭 집어 설명한다. 저자에게 칭찬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열차가 곧 도착합니다”, “그런 일은 가능한 빨리 잊으렴”, “교장 선생님 말씀이 있으시겠습니다” 등이 왜 잘못되었는지 제대로 배웠다. “좋은 하루 되세요”가 말은 되지만 글은 안 돼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이중피동’의 잘못을 피해야 함도 배웠다. 3장도 흥미로웠다. “피로회복제”, “대인배”, “발자국 소리”, “조문객과 환담을 나누다”, “따뜻한 온정”, “새로운 혁신안”이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알게 되었다.

 

이 책에서 내가 배운 것들을 나열한다면 끝이 없을 정도로 많다. 가장 큰 수확은 이 책을 통해 우리말과 글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고 더 깊게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저자의 주장처럼 글을 쓰면서 그 글에 대해 항상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l******y 2014.10.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100명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말 우리문장
"100명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말 우리문장" 내용보기
우리나라 말을 못하는 사람은 드물다. 하지만 정확한 말과 문장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는 많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10년 이상을 배웠는데도 말이다. 교육에 문제가 있나? 교육 방법을 탓한다고 수가 생기는 것도 아니다. 아쉬운 사람이 고쳐나갈 수밖에.  김남미.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 >의 저자이다.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는 저자를 알지 못했다. 약력을
"100명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말 우리문장" 내용보기

우리나라 말을 못하는 사람은 드물다. 하지만 정확한 말과 문장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는 많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10년 이상을 배웠는데도 말이다. 교육에 문제가 있나? 교육 방법을 탓한다고 수가 생기는 것도 아니다. 아쉬운 사람이 고쳐나갈 수밖에. 

 

김남미.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 >의 저자이다.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는 저자를 알지 못했다. 약력을 보니 국어 지겹도록(저자는 즐겁게 했겠지만) 했겠다. 국문과 전공에 국어학으로 박사학위까지 받았으니. 그렇다고 지레짐작하지 마라. 재미없을 거라고. 학자가 써서 지루하고 따분하다고 생각하는 건 편견이다.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한 시간도 안 돼서 다 읽었다. 학교 다닐 때 교과서가 이랬다면 1등 했을 거라고 하면 믿을까.

 

그는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정확한 글을 쓰라고 한다. 글은 의사소통이기 때문이다. 책의 예문을 들어보자. "전화를 받고 집으로 가보니 이미 사라져버렸다." 누가 전화를 했나? 누구의 집으로 갔나? 누가 사라져버렸나? '읽는 사람이 당연히 알겠지.'라고 생각하면 착각이다. 읽는 사람은 신이 아니다. "그에게 전화를 받고 그의 집으로 가보니 그는 이미 사라져버렸다." 읽어보니 글이 박진감이 없다. 어떻게 수정하면 될까. "그가 전화했다. 급하게 그의 집으로 가보니 그는 이미 사라져버렸다." 이젠 드러난다. 누가 전화했는지, 누구의 집으로 갔는지, 누가 사라져버렸는지. 덤으로 흥미 유발까지. 

      

정확한 글은 선명하다. 주어가 서술어가 목적어가 분명하게 보인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처럼. 내 뜻이 정확하게 전달된다는 말이다. 다음 문장을 보자. "내가 강조하는 바는 인간의 존엄성이 중요하다." "경찰 조사 결과, 절도범은 술을 마시는 등 유흥비로 대부분 사용했다고 한다." 읽어보면 뭔가 어색하다. 첫 번째 문장은 '내가 강조하는 바는'을 받아주는 서술어가 없다. "내가 강조하는 바는 인간의 존엄성이 중요하다는 것이다."로 고칠 수 있다. 하지만 문장에서 '것이다'가 포함된 문장보다는 "내게는 인간의 존엄성이 중요하다."가 더 깔끔하다. 두 번째 문장은 둘로 나눌 수 있다. (절도범은 술을 마시다.) +  (절도범은 + O + 사용했다고 한다.) 즉 '돈을'이라는 목적어가 빠졌다. "절도범은 술을 마시는 등 돈을 유흥비로 대부분 사용했다고 한다"로 수정하면 된다. 비문을 줄이는 방법은 문장을 나눠 주어, 서술어, 목적어가 제대로 사용되었는지 확인하면 된다. 

 

"그의 생각은 내 생각과 틀리다" 이 문장은 무엇이 잘못되었나. '틀리다'를 '다르다'라고 써야 바른 문장이 된다. 생각이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저렇게 문장을 쓸 경우 '틀리다'에는 '옳지 않다.'라는 의미까지 포함된다. 그래서 글쓴이가 표현하려고 하는 의미를 벗어나 전혀 다른 의미를 상대방에게 전달한다. 

 

"벽에는 아버지의 사진이 있다." 정확한 문장인가? 이 문장은 다양하게 해석된다. 아버지 소유의 사진인지, 아버지를 찍은 사진인지, 아버지가 찍은 사진인지. 이처럼 '의'는 중의성을 일으킨다. "벽에는 아버지가 사온 사진이 있다"가 정확한 의미 전달이 된다. 


이 책의 큰 타이틀인 문장의 구조, 어휘 활용, 중의성의 예를 조금 들어보았다. 특히 문장의 구조는 꾸준히 신경 써야 할 것 같다. 잠깐 방심하면 비문이 되거나 엉뚱한 뜻이 전달될 테니까. 

 

아 다르고 어 다른 게 우리말이다. 올바르게 적거나 말해야 정확한 의미가 전달된다. 바른 문장을 많이 접하고 올바르지 못한 문장을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야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저자도 말하지 않던가. "좋은 글을 쓰는 것이 문장을 잘 쓰는 일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글이 문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하지만 문장을 수정하는 과정이 좋은 글을 쓰기 위한 중요한 일임은 분명하다. -p7"라고. 영어 공부하는데 영어사전이 필수이듯이, 바른 글을 쓰는데 이 책은 ( )다. ( )는 스스로 채워 넣어야 한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r*******m 2014.10.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