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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악'을 정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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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이 책! 정확히 작년 여름에 처음 펼쳐본 책이다. 동시에 내가 미치오 슈스케 라는 작가를 처음 접한 책이기도 하다. 여름엔 이 책! 이라는 문장을 보고 가장 먼저 미치오 슈스케의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이 떠올랐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 소설의 가장 큰 특징은 장르의 구분이 모호하다는 점인데 그래도 굳이 정리를 하자면 ‘스릴러를 기반으로 한 추리, 판타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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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이 책!

 

정확히 작년 여름에 처음 펼쳐본 책이다. 동시에 내가 미치오 슈스케 라는 작가를 처음 접한 책이기도 하다.

여름엔 이 책! 이라는 문장을 보고 가장 먼저 미치오 슈스케의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이 떠올랐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 소설의 가장 큰 특징은 장르의 구분이 모호하다는 점인데 그래도 굳이 정리를 하자면 스릴러를 기반으로 한 추리, 판타지물이라고 정리를 할 수 있겠다.

 

이야기는 주인공인 미치오가 종업식 날 학교에 나오지 않은 동급생 S를 찾아가며 시작된다. 미치오가 찾아간 S는 목을 매단 채 시체로 발견되며 미치오는 이를 담임 선생님과 경찰에게 알리고 함께 S의 집을 찾아가지만 S의 시체는 사라지고 없었다. 미치오는 이 미스테리한 사건의 진상을 여동생인 미카와 함께 찾아 나서게 된다. 까지가 전박적인 이야기의 핵심이다.

 

소설은 주인공인 미치오의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전개된다. 어린 아이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됨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다소 충격적인 표현과 섬뜩한 묘사, 뒷맛이 찝찝한 문장을 다소 가지고 있어 호불호가 강하게 갈린다. 나는 이 소설의 그러한 점이 스릴러의 매력을 더욱 상향 시켜주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호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방금 말했듯이 문장들의 표현이 다소 과격하고 직설적이기 때문에 소설 처음부터 끝까지 어둡고 암울한 분위기가 지속된다. 때문에 이 소설 속 세계에는 매일 먹구름이 끼어있을 것이라고 상상하며 소설을 읽었다.

또한 이야기를 끝까지 읽는 동안 씻을 수 없는 이질감과 모티프 사이의 위화감을 느꼈는데 이는 작가가 설정한 환생이 가능한 세계관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이 작품의 큰 특징이 아닐까 한다. 그렇다. 이 소설 속 캐릭터들은 죽으면 환생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야기 초반에 죽은 S같은 경우에는 거미의 모습으로 환생하여 미치오를 만나게 된다. 다른 등장인물들의 환생은 직접 소설에서 만나보기 바란다.

 

본격적으로 작가가 소설 속에 담은 메시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모두가 자신의 이야기 속에 있잖아요. 자신만의 이야기 속에요. 그리고 항상 뭔가를 숨기려 하고 또 잊으려고 하잖아요!”

 

인간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어둡고 깊은 이면, 그 이면이 아이들에게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작품을 꼭 만나보길 바란다.

또한 그 이면은 어디서부터 시작되는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마음속에 자리 잡는가. 그렇게 만들어진 어두운 속내는 어떠한 계기로 표출 되는가.

인간 속의‘에 대한 과정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숨김없이 우리에게 보여준다. 또한 이러한 관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전개에서의 은 누구인가. 모든 인간에게 어두운 이면, ‘이 존재한다면 의 기준은 누가 정하는가. 우리에게 그것을 판단할 자격 있는가.를 묻는다.  

 

늦장마가 시작 된 요즘, 마치 장마철의 한 가운데에 들어와 있는듯 찝찝하고 끈적한, 그러면서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을 만큼 등골이 오싹해질 호러물의 자질을 갖춘 작품. 기존의, 지금까지의 미치오 슈스케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의 그를 볼 수 있는 그의 스릴러,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을 올 여름, 많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s*******6 2019.07.28.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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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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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에 반전. 소름끼치는 이야기. 일본작품이라는 묘한 점에 이끌려 이내 작품속에 빠져들었다. 인상 깊었던 대목으로는 "너무 믿지 말라는 거야. 지금 이 얘기는 어디까지나 내 추리고 가능성일 뿐이야. 이게 정말인지 아닌지, 우리는 아직 몰라. 사람은 한번 이렇다고 생각하면 쉽게 그 생각을 바꾸지 못하거든. 그렇게 되면 눈앞에 이 이야기하고 모순되는 어떤 게 나타났을 때 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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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에 반전. 소름끼치는 이야기. 일본작품이라는 묘한 점에 이끌려 이내 작품속에 빠져들었다. 인상 깊었던 대목으로는 "너무 믿지 말라는 거야. 지금 이 얘기는 어디까지나 내 추리고 가능성일 뿐이야. 이게 정말인지 아닌지, 우리는 아직 몰라. 사람은 한번 이렇다고 생각하면 쉽게 그 생각을 바꾸지 못하거든. 그렇게 되면 눈앞에 이 이야기하고 모순되는 어떤 게 나타났을 때 거기에 대응할 수 없게 돼"

s*****o 2022.04.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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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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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소설을 다시 읽게해준 책  “모두가 자신의 이야기 속에 있잖아요.자신만의 이야기 속에요.그리고 항상 뭔가를 숨기려 하고 또 잊으려고 하잖아요!”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이야기일까? 현실이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가 현실을 만드는 건 아닐까? 미스터리와 호러와 판타지가 절묘하게 결합된 이 작품은 주인공 소년의 입을 통해 둔중한, 누구도 감히 상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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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소설을 다시 읽게해준 책

 

 

“모두가 자신의 이야기 속에 있잖아요.
자신만의 이야기 속에요.
그리고 항상 뭔가를 숨기려 하고 또 잊으려고 하잖아요!”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이야기일까? 현실이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가 현실을 만드는 건 아닐까? 미스터리와 호러와 판타지가 절묘하게 결합된 이 작품은 주인공 소년의 입을 통해 둔중한, 누구도 감히 상상하기 어려운 충격을 던져준다.

s*****4 2018.06.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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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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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 집중하는 아이가 사달라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재미있게 읽는 것으로 보아 잘 사준 것 같아. 다행입니다. 동생도 같이 보려고 하네요. 동생은 초등학교 6학년입니다. 조금 무서운 것 같은데. 그래도 재미있어합니다.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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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 집중하는 아이가 사달라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재미있게 읽는 것으로 보아 잘 사준 것 같아. 다행입니다. 동생도 같이 보려고 하네요. 동생은 초등학교 6학년입니다. 조금 무서운 것 같은데. 그래도 재미있어합니다. 다행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s*****1 2026.07.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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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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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고 나니 마음 한켠이 묘하게 서늘하면서도 아릿하다.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이라는 제목처럼, 이야기는 밝음과 희망을 기대하게 하면서도 그늘진 감정을 숨기지 않는다. 등장인물들의 상처와 갈등, 그리고 서로에게 닿으려는 작은 노력들이 한 장 한 장을 넘길 때마다 잔잔하게 스며든다. 끝까지 선명하게 드러나지 않는 결말은 오히려 여운을 길게 남기며, 삶의 불확실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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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고 나니 마음 한켠이 묘하게 서늘하면서도 아릿하다.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이라는 제목처럼, 이야기는 밝음과 희망을 기대하게 하면서도 그늘진 감정을 숨기지 않는다. 등장인물들의 상처와 갈등, 그리고 서로에게 닿으려는 작은 노력들이 한 장 한 장을 넘길 때마다 잔잔하게 스며든다. 끝까지 선명하게 드러나지 않는 결말은 오히려 여운을 길게 남기며, 삶의 불확실성과 인간 관계의 복잡함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한다. 읽고 나면, 여름의 따뜻함 속에서도 비어 있는 공간이 있다는 사실을 조용히 받아들이게 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p******2 2025.1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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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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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부터 엔딩까지 그냥 모든게 충격 그자체... 읽을때마다 반전의 반전 진짜 난잡한 책두께가 꽤 있는데도 술술 잘 읽혀요! 내용도 어렵지 않아서 흡입력이..  피폐랑은 거리가 좀 있는 신비로운 분위기도 느껴졌음 스토리도 그렇고 결말도 진짜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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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부터 엔딩까지 그냥 모든게 충격 그
자체... 읽을때마다 반전의 반전 진짜 난잡한 책
두께가 꽤 있는데도 술술 잘 읽혀요! 내용도 어렵지 않아서 흡입력이..  피폐랑은 거리가 좀 있는 신비로운 분위기도 느껴졌음 스토리도 그렇고 결말도 진짜 재밌어요!!
z****7 2025.0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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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저녁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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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읽을수록 더욱 집중할 수 있게되는 책.글의 막바지에 다다를수록 시큼함과 같이 뒷내용이 더욱궁금해진다. 그래서 이 책을 하루만에 읽었다.일본소설은 처음인지라 무슨 내용인지 궁금했는데이 책을 선택한것에 후회가 없다. 이런 반전은 상상도 못했지만, 글 속에 얽힌 등장인물들의 배경또한 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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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읽을수록 더욱 집중할 수 있게되는 책.
글의 막바지에 다다를수록 시큼함과 같이 뒷내용이 더욱
궁금해진다. 그래서 이 책을 하루만에 읽었다.
일본소설은 처음인지라 무슨 내용인지 궁금했는데
이 책을 선택한것에 후회가 없다. 이런 반전은 상상도 못했지만, 글 속에 얽힌 등장인물들의 배경또한 충격적이다.

g********4 2024.07.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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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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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교에서 읽어야 할 책이라며 필요하다고 해서 구매했어요아이가 학교 가 있는 동안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정말 단숨에 다 읽어버렸어요작가님들의 상상력은 도대체 어디까지인지...신비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색다른 소설인 것 같아요흡입력도 좋고 스토리도 탄탄해서 긴 여운이 남아요영화화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간결한 문체여서 지루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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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교에서 읽어야 할 책이라며 필요하다고 해서 구매했어요
아이가 학교 가 있는 동안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정말 단숨에 다 읽어버렸어요
작가님들의 상상력은 도대체 어디까지인지...
신비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색다른 소설인 것 같아요
흡입력도 좋고 스토리도 탄탄해서 긴 여운이 남아요
영화화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간결한 문체여서 지루하지 않아서 아이들도 잘 읽네요
k****0 2022.10.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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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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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스테리 호러 소설 방학식 출석하지 않은 친구의 집을 찾아 가 친구의 시신을 발견한 주인공은 선생님과 경찰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다시 찾아 가지만 자살한 친구의 시신은 사라져 버린 상태이다.딸아이가 방학동안 읽을 책들을 골라 구매해 달라 리스트를 주기에 구입했는데 내용을 훑어 보니 흥미 진진하다.한여름에 읽기 좋을 도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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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스테리 호러 소설 
방학식 출석하지 않은 친구의 집을 찾아 가 친구의 시신을 발견한 주인공은 선생님과 경찰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다시 찾아 가지만 자살한 친구의 시신은 사라져 버린 상태이다.
딸아이가 방학동안 읽을 책들을 골라 구매해 달라 리스트를 주기에 구입했는데 내용을 훑어 보니 흥미 진진하다.
한여름에 읽기 좋을 도서인듯~

j********9 2025.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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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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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에 나오는 그림을 보면 뭔가 기묘하고 약간의 으시시함과 무서움이 느껴지는 추리소설..초등학교 4학년 여름방학을 앞둔 종업식 날 동급생이자 왕따인 s는 학교에 오지않았다..9살 초등학생 미치오는 선생님 심부름으로 s의 집을 방문하고 그곳에서 의자가 넘어져 있고  노끈에 목을 매고 죽어버린 s의 모습을 발견한다..이와무라 선생님과 경찰이 s의 집에 찾아가보니 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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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에 나오는 그림을 보면 뭔가 기묘하고 약간의 으시시함과 무서움이 느껴지는 추리소설..

초등학교 4학년 여름방학을 앞둔 종업식 날 동급생이자 왕따인 s는 학교에 오지않았다..

9살 초등학생 미치오는 선생님 심부름으로 s의 집을 방문하고 그곳에서 의자가 넘어져 있고  노끈에 목을 매고 죽어버린 s의 모습을 발견한다..

이와무라 선생님과 경찰이 s의 집에 찾아가보니 시체는 없어지고 바닥도 깨끗히 닦여져 있다..

일주일이 지나고 s는 미치오의 눈앞에 거미로 환생해서 나타난다..

s는 자신이 살해되고 이와무라 선생님이 죽였다고 한다.. 3살인 여동생 미카와 9살 미치오는 어른들이 믿어주지 않는 사실을 밝히려고 이와무라 선생님을 미행한다.. 그 뒤에 밝혀지는 놀라운 사실들..

s가 거미로 환생한것도 3살인 여동생 미카가 말을 이리 잘하고 대화를 할수 있다는게 신기하고 9살인 미치오의 관찰력과 추리에 놀라고 미치오 엄마의 이상한 행동...모든게 이상하고 기묘하다..

뭔가 늪에 빠진 느낌...인간의 고독과 외로움...스트레스 ...그로 인한 잔인한 행동들...환생...자신만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엮어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s****s 2019.03.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