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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자연동화 [어치와 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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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를 통해 내가 배우는 게 참 많다. 제목에 나오는 두 생물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다. 어치라는 새가 있는지도 몰랐고 참나무라고 듣기는 많이 들었지만 어떤 나무일지 의문을 품어본 적이 없었다. 어치가 어떻게 생겼는지 검색해보았다. 이 동화책 표지의 어치 모양 그대로다. 씽크로율 100%!. 참나무는 따로 검색하진 않았다. 머릿 속에 참나무라는 것이 너무나 익숙한 나머지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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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를 통해 내가 배우는 게 참 많다. 제목에 나오는 두 생물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다. 어치라는 새가 있는지도 몰랐고 참나무라고 듣기는 많이 들었지만 어떤 나무일지 의문을 품어본 적이 없었다. 어치가 어떻게 생겼는지 검색해보았다. 이 동화책 표지의 어치 모양 그대로다. 씽크로율 100%!. 참나무는 따로 검색하진 않았다. 머릿 속에 참나무라는 것이 너무나 익숙한 나머지 마치 그 모습까지 알고 있다는 착가에서였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다가 '신갈나무' '떡갈나무' '상수리나무'의 열매가 도토리라는 대목이 나오자 조금 놀랐던 나는 내가 먼저 아이패드로 이 나무들을 검색하였다. 그냥 도토리 나무가 아닌가? 어릴 적 식구 전체가 산에서 도토리를 주워 묵까지 만들기도 했지만 도토리 나무가 신갈, 떡갈, 상수리 나무 등의 열매였다니. 그리고 이 나무들이 모두 '참나무'에 속하다니! 동화를 통해 내가 배운다.

 

이 동화는 어떤 기승전결의 이야기가 있지는 않다. 어치의 주 먹이가 도토리라는 것. 겨울을 대비해 도토리를 모아두는 습성이 있다는 것. 가끔은 자기가 모아둔 도토리 창고를 까먹는다는 것. 어치가 찾지 못한 도토리들은 고스란이 땅에 묻혀 싹을 틔우고 참나무로 자라게 된다는 것. 어치가 물고온 도토리 한 알이 거대한 숲을 이루게 된다는 원리를 단순 명료하게 표현한다.

 

 

 

 

그리고 이 숲은 어치 후손들의 생명터가 된다. 자연의 순환 원리를 자기도 모르게 조금씩 깨치게 될 것이다.

"어치가 잊어버린 도토리 덕분에 매년 수만 그루의 새로운 참나무가 자라고 있어요. 어치가 참나무 숲을 키우고 있어요."

어치와 숲의 관계에 대해 새롭게 인지한다. 나와 아이는 기분이 좋다. 물론 내가 더 좋았다.^^

 

 

소녀의 스카프가 날아갔다.

 

 

어치가 스카프를 물고 소녀에게 가져다 준다.

 

 

소녀는 어치에게 도리어 스카프를 묶어준다.

어치도 싫지 않은 듯?

 

 

어치가 숨겨둔 도토리들이 싹을 틔어 숲을 이루었다.

소녀는 엄마가 되어 아들을 데리고 그 숲에 왔다.

그곳엔 스카프를 한 어치가 있다.

 

 

 

YES마니아 : 로얄 g********s 2014.10.07. 신고 공감 7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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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치와 참나무/이순원/강승은/북극곰]어치가 만든 참나무 숲의 비밀~~
"[어치와 참나무/이순원/강승은/북극곰]어치가 만든 참나무 숲의 비밀~~" 내용보기
[어치와 참나무/이순원/강승은/북극곰]어치가 만든 참나무 숲의 비밀~~     이순원 작가의 <어머니와 이슬털이>를 읽으며 엄마의 내리사랑, 한국적 정서인 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세계화 시대에 한국적인 정서라니까 이상할지도 모르지만 왠지 끌리는 본성은 무시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순원 작가의 <어치와 참나무>를 기대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훈훈한 우리 정서를
"[어치와 참나무/이순원/강승은/북극곰]어치가 만든 참나무 숲의 비밀~~" 내용보기

[어치와 참나무/이순원/강승은/북극곰]어치가 만든 참나무 숲의 비밀~~

 

 

이순원 작가의 어머니와 이슬털이를 읽으며 엄마의 내리사랑, 한국적 정서인 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세계화 시대에 한국적인 정서라니까 이상할지도 모르지만 왠지 끌리는 본성은 무시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순원 작가의 어치와 참나무를 기대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훈훈한 우리 정서를 느끼고 싶었던 거죠.

 

한 알의 씨앗이 싹을 틔우기 위해서는 물과 흙, 기다림이 필요함을 알고 있답니다. 싹을 틔운 후에도 인고의 시간과 시련을 이겨내는 힘, 양분과 햇빛의 도움이 필요함도 압니다.

 

 

요즘 산에 가면 도토리와 밤이 많이 떨어지는데요. 한 알의 도토리가 자라 참나무로 크는 과정에 어치의 힘이 있다네요. 어치가 참나무 숲을 키운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철새는 먹이를 찾아 장거리 비행을 떠나지만 텃새는 한 곳에서 정착해 사는 새죠. 텃새인 어치는 겨울잠을 자거나 먹이를 저장해서 겨울날 배고픔을 이겨낸 답니다.

무리지어 사는 어치이지만 각자의 비밀스런 저장고가 있는 셈이죠. 문제는 겨울나기를 위해 땅 속에 묻어 둔 도토리를 어치가 찾지 못할 때가 많다는 겁니다. 그런 도토리는 싹이 터서 도토리나무로 자랍니다. 무리지어 살기에 어치가 사는 숲은 시간이 지나면 그런 도토리들이 자라서 거대한 참나무 숲을 이루기도 한답니다.

 

참나무가 흔한 우리나라에선 어치 역시 산에서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새겠죠. 무리지어 살기에 어치가 한꺼번에 울 때는 산속이 무척 시끄럽답네요.

 

자기가 숨겨 둔 먹이를 못 찾는 어치 덕분에 참나무 숲이 만들어진다니, 고마운 어치네요. 거대한 참나무 숲에 가면 어치들이 숨겨둔 도토리들이 지금도 싹이 트거나 자라고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참고로 산에 가면 만날 수 있는 어치는 유라시아 대륙의 온대지역에 사는 참새목 까마귀과 Garrulus 속의 새입니다. (서울동물원 지식백과) 크기는 까마귀 정도입니다. 다른 새들의 흉내를 잘 내기에 소설이나 영화에서도 잘 등장한답니다. 어치는 영화 헝거게임에서도 흉내어치, 모킹제이로 나왔던 흉내 잘 내는 새랍니다.

 

덤으로, 참나무는 식물도감에서 찾을 수 없지만 그 형제들을 대표하는 이름입니다.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 신갈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가 참나무 가족들이죠.

졸참나무는 참나무 형제 중 잎과 도토리가 가장 작아서 작다는 의미의 졸참나무가 되었고, 떡갈나무는 나뭇잎을 따서 떡을 싸면 방부효과가 있어 떡이 상하지 않고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의미의 떡갈나무가 되었고, 신갈나무는 옛날 짚신에 그 잎을 많이 깔고 다녔다고 해서 신갈나무가 되었다고 합니다.

 

 

 

헝거게임을 볼 때는 몰랐던 모킹제이가 한국의 산 속에서도 살고 있다니.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이 많네요. 참나무 숲을 키운 어치 이야기, 훈훈한 한국 수필입니다. 동화 같기도 하구요.

 

 

 

a******7 2014.10.02. 신고 공감 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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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어치와 참나무...누구에겐 실수가 전화위복?
"1-118. 어치와 참나무...누구에겐 실수가 전화위복?" 내용보기
어치와 참나무   짧은 이야기 속에 많은 걸 담아내는 작가의 상상력은 놀랍기만 하다. 특히 자연과의 합일을 통해 우리 영혼의 편안한 안식처와 같은 치유책이 될 수 있다는 것 역시 작가의 힘이 아닌가 한다.   여기 [나무]로 알게 된 이순원 작가의 [어치와 참나무]란 작품을 대하면서 일반적인 개념에서 출발해 심오함을 이끌어낸 놀라운 사실에 그저 감동의 뭉클함이 요동칠
"1-118. 어치와 참나무...누구에겐 실수가 전화위복?" 내용보기

어치와 참나무

 

짧은 이야기 속에 많은 걸 담아내는 작가의 상상력은 놀랍기만 하다. 특히 자연과의 합일을 통해 우리 영혼의 편안한 안식처와 같은 치유책이 될 수 있다는 것 역시 작가의 힘이 아닌가 한다.

 

여기 [나무]로 알게 된 이순원 작가의 [어치와 참나무]란 작품을 대하면서 일반적인 개념에서 출발해 심오함을 이끌어낸 놀라운 사실에 그저 감동의 뭉클함이 요동칠 뿐이다. 여기에 더해 강승은 작가의 한 발 앞서간 듯한 소녀와 어치의 성장은 또다른 이야기 테마를 형성하고 있다.

 

‘어치’라는 새는 우리나라에서 아주 흔히 볼 수 있다. 까마귀, 까지 정도의 크기에 신갈나무, 떡갈나무, 상수리나무 열매인 도토리가 주식이기 때문이다. 어치는 주로 떼를 지어 살아간다. 그러다보니 한 번 울기 시작하면 산이 떠나갈 듯이 시끄럽다.

 

그런데, 어치의 습성 중에 보통 새들과 확연히 차이나는 게 있다. 새들이 일반적으로 먹이가 생기면 먹고 없으면 다시 온 산을 헤메이며 먹이를 찾아다닌다. 하지만 어치란 새는 먹이를 저장하는 습성 때문에 여기저기 자기만이 아는 공간에 도토리를 숨겨둔다. 심지어 땅속에 조차 감춘다.

 

재미있는 건 인간도 자주 잊어버리지만 어치 역시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이 숨겨둔 장소를 찾지못하는 경향이 있다보니 땅 속에 있던 도토리가 자연발화 되면서 싹이 트고 어린 나무가 되면서 많은 시간이 흐르다보니 어느새 거대한 참나무 숲을 만들어 놓는다. 어치의 숨바꼭질이 결국 숲을 가꾸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되었던 것. 더불어 참나무 역시 어치에 대한 결초보은의 심정으로 흉년이 들면 더 많은 도토리를 만들어낸다.

 

이같이 자연의 섭리는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놀라운 치유력을 보여준다. 어치의 성장을 보면서 자라던 머플러 소녀 역시 세월이 흘러 어느덧 엄마가 되어 거대한 숲을 이룬 과정을 지켜보면서 자기 자식에게 이야기 해준다.

 

자연 친화적이란 말을 하지만 정작 자연은 보호하지 않아도 놀라운 복원력과 치유 에너지가 잠재해 있음을 느끼게 한다. 절로 감동이 솟는 대목이기도 하다. 특히 그림 작가의 상상력은 글 작가의 이야기를 더욱 빛나게 해준다. 이야기엔 언급조차 안된 소녀가 어치를 보면서 성장해 가는 시간들 속에 자연은 말없이 숲을 만들어 다시 돌려주고 있다. 인간의 파괴적인 속성만 없다면 자연은 언제까지나 푸르름을 더해갈 수 있다는 걸 어치를 통해 보여준다.

k****d 2014.10.02.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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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치와 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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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동화는 몇살까지 좋을까요? 이런 질문이 적합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어른을위한 동화가 나오니까요. 그림이 대부분이고 글밥이 적으면 아무래도 엄마들은 유치한 책은 이제 치우라고하기 쉽상입니다.   둘째가 초등학교 1학년을 지나고 있으니까 아직은 그림 동화 괜찮지만, 엄마인 제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이렇습니다.   도시에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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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동화는 몇살까지 좋을까요? 이런 질문이 적합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어른을위한 동화가 나오니까요.

그림이 대부분이고 글밥이 적으면 아무래도 엄마들은 유치한 책은 이제 치우라고하기 쉽상입니다.

 

둘째가 초등학교 1학년을 지나고 있으니까 아직은 그림 동화 괜찮지만,

엄마인 제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이렇습니다.

 

도시에서 나고 자란 엄마이기에, 자연을 벗삼아 자란 사람들의 자랑에 끼이지도 못하겠더라구요.

박완서님의 작품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이런 추억도 그다지 많지는 않구요.

그래서 내 아이에게 자연이 있다는 것, 자연이 좋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만난 책이었지요.

 

아이가 최고의 장면으로 꼽은 장면이랍니다.

매우 익삸럽지요? 새의 모습이요. 그림은 그렇게 위트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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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알의 씨앗이 큰 숲으로 이루어 나갑니다.

산에 사는 어치라는 새가..

 

그 새가 숨겨둔 자신의 먹이인 작은 씨앗 하나가 어떻게 자라는지?

그 자연과 함께 자라난 한 소녀가 이 다음에 한 아이의 엄마가 되는 장면! 은

장면마다 장엄하기 이를데가 없더라구요.

 

아! 자연속에서 자란다는 것은 어쩌면 오랜 세월의 기다림이 필요하다는 것을,

또 때로는 그것이 매우 보잘것 없는 시작이라도 관계없다는 것을,

모두 저마다 자라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은 아닐지..

내 아이와 들여다보며 자연을 배워갑니다.

 

 

 

 

당장 여기 종종거리며 종종걸음치지 말라고..

멀리 보라고 말해 줍니다.

큰 그림을 보여줍니다.

g*******s 2014.10.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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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어치와 참나무
"(북극곰) 어치와 참나무" 내용보기
어치와 참나무 이순원 글. 강승은 그림     오랫만에 이쁜 그림책을 보았어요. "어치와 참나무" 어치라는 새는 약간 생소했는데 책을 읽으니 아~ 그 새? 싶었답니다.     화려한 색감이 아니지만 따뜻한 느낌의 부드러운 색감에 포근한 책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속표지가 다양한 표정, 몸짓을 하고 있는 어치로 이뻐요.   # 산에 가면 어치라는 새가 있어요.
"(북극곰) 어치와 참나무" 내용보기

어치와 참나무

이순원 글. 강승은 그림

 

 

오랫만에 이쁜 그림책을 보았어요.

"어치와 참나무"

어치라는 새는 약간 생소했는데 책을 읽으니 아~ 그 새? 싶었답니다.

 

 

화려한 색감이 아니지만 따뜻한 느낌의 부드러운 색감에

포근한 책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속표지가 다양한 표정, 몸짓을 하고 있는 어치로 이뻐요.

 

# 산에 가면 어치라는 새가 있어요.

 

# 몸길이는 까마귀나 까치 정도만 하고

신갈나무와 떡갈나무, 상수리나무의 열매인 도토리를 즐겨 먹는답니다.

 

........................................

 

# 어치도 땅속에 열심히 도토리를 숨겨놓고는 자주 잊어버려요.

그런데 어치가 잊어버린 도토리들은 곧 싹을 틔운답니다.

어치 덕분에 땅속에 심어졌으니까요!

 

........................................

 

 

# 어치가 잊어버린 도토리 덕분에

매년 수만 그루의 새로운 참나무가 자라고 있어요.

어치가 참나무 숲을 키우고 있어요.

 

........................................


 

어치와 참나무를 읽고 똑똑군 어치를 직접 보고 싶은가봐요.

집 주변은 까치, 까마귀, 비둘기, 참새 정도 볼 수 있으니

실제로 어치를 보면 너무 좋을 것 같다하여 참나무가 많이 있는 숲으로 가보기로 했답니다.

 

나무는 처음에 어떻게 자라는가 궁금해 하기도 했는데요

어치가 잊고 찾지 않은 도토리가 싹을 틔워 참나무로 자란다는 사실에

신기해했답니다.

 

그림이 이쁜 그림동화인데 자연관찰책 못지 않은 좋은 과학 상식도 얻고~

숲을 그려볼 수 있는 좋은 이야기랍니다.

 

 

p******2 2014.10.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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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어치와 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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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어치와 참나무     그림책이 주는 기쁨이 이리도 클줄은 이번 [북극곰]어치와 참나무 책을 보며 알았네요 그림이 어쩜 이리도 아름답고 아릅다운지요        그토록 시끄럽게 울어대는 새가 어치라는 새인지도 알게 되었답니다 참으로 노래 부르는걸 좋아하는것 같네요      하지만,,새로운 사실  한가지,, 다른 새들처럼 그때그때마다 먹이를 먹지않고 다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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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어치와 참나무

 

 

그림책이 주는 기쁨이 이리도 클줄은 이번 [북극곰]어치와 참나무 책을 보며 알았네요

그림이 어쩜 이리도 아름답고 아릅다운지요 

 

 

 

그토록 시끄럽게 울어대는 새가 어치라는 새인지도 알게 되었답니다

참으로 노래 부르는걸 좋아하는것 같네요 

 

 

하지만,,새로운 사실  한가지,,

다른 새들처럼 그때그때마다 먹이를 먹지않고

다람쥐처럼 저장해놓고 먹는다는 사실~~~

이부분에서 5살 울 큰아이를 놀라게 했답니다 

 

 

그런데 정말 다람쥐와 똑같이 저장해놓은 곳을 잊어버린다는 점이요,,

너무너무 동물스럽죠? 

 

 

어치와 다람쥐가 저장해놓은 도토리는

땅속어딘가에 자리를 잡고 싹을 틔위

이렇게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었네요 

 

 

 

누군가가 도토리를 일부러 심지않아도

나무에서 떨어진 도토리만 자라난게 아니라

동물들이 먹을려구고 숨겨둔 도토리들이 저마다의 할일들을 하는사이~~~~ 

 사람들이 시원하고 편안하게 쉴곳은 조금씩 조금씩 어딘가에서 만들어지고 있었네요

[북극곰]어치와 참나무 책을 읽다보니

우리는 보이지 않지만 서로를 위해 저마다의 할일들을 하고 있었네요

 

 

 

이 책을 읽고 감동에 젖어 있을때

아래글을 보니 더더욱 공감하고 감동했답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그림책 [북극곰]어치와 참나무 이야기와 그림책에 빠진 울아이

이 그림책에서 나오는 어치라는 새가 도토리를 먹고 산다는것에 놀란 울 큰아이

도토리는 다람쥐만 먹고 사는줄 알았던 아이의 머릿속이 하얗게 되는 순간이죠

 

 

낮에도 저랑 정말 여러번 읽으며

어치라는 새도 나뭇잎속에 도토리를 숨기고 산다는 사실이 마냥 신기했던 모양입니다

 

중저음의 목소리로 [북극곰]어치와 참나무를 읽어주는 아ㅃ의 목소리에 그만

푸욱 빠지고 말았네요

그렇게 그날밤도 울 아이는 [북극곰]어치와 참나무의 꿈을 꾸었을지 모른답니다
 

 

s*******2 2014.10.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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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숲의 숨은 일꾼을 만나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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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계절과 정말 잘 어울리는 예쁜 그림책 한 권을 만났습니다. 「어치와 참나무」 어치와 참나무는 도감처럼 생태 정보를 주는 한편 새와 소녀의 우정을 아름답게 그렸습니다.이름도 생김새도 생소한데 어치는 까마귀과의 조류로 도토리를 즐겨 먹어 도토리 열매가 많은 어느 산에서나 쉽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어치는 다른 새들과 달리 먹이를 저장하는 습성이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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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계절과 정말 잘 어울리는 예쁜 그림책 한 권을 만났습니다.


「어치와 참나무」


어치와 참나무는 도감처럼 생태 정보를 주는 한편 새와 소녀의 우정을 아름답게 그렸습니다.
이름도 생김새도 생소한데
어치는 까마귀과의 조류로 도토리를 즐겨 먹어 도토리 열매가 많은 어느 산에서나 쉽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어치는 다른 새들과 달리 먹이를 저장하는 습성이 있다고 해요.
그런데 땅 속에 도토리를 열심히 숨겨 놓고는 자주 잊어버린다고 합니다.
어치의 이 귀여운 건망증이 땅 속 도토리의 싹을 틔워 매년 수만 그루의 참나무를 키운다지요.
이런 자연의 순화에 의해 숲이 유지가 된다니 참 재미있고도 놀라운 자연의 섭리를 느낍니다.


의도하지 않았어도 우리의 성실하고 진실된 행동이 내가 알지 못하는 새
누군가에게 유익한 일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뜻깊고 행복한 일일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소녀가 자전거를 타고 숲길을 달립니다.
목에서 풀려 나간 스카프를 어치가 소녀에게 물어다주자
소녀는 다시 그 스카프를 어치의 목에 매어주어 선물합니다.
그리고 많은 시간이 흐르고 어치가 풍성하게 가꾼 참나무 숲에서 엄마가 된 소녀는 자신의 아이와 함께
숲과 햇살의 풍요로움을 느끼며 추억을 쌓습니다.
어렸을 때도 엄마가 된 후에도 어치와 참나무가 오랜 벗이 되어 주네요.



어치와 참나무는 이순원각가의 수필에 그림을 입힌 그림책인데 원작에는 소녀가 등장하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소녀의 눈을 통해 자연을 더 아름답게 느끼도록 해주는 것 같습니다.


요즘 햇살 뜨거운 한낮 아파트 주차장 여기저기에 도토리를 말리는 모습을 봅니다.
얼마전 아이들과 아파트 뒷산에서 도토리를 주웠는데
오며가며 조금씩 찾은게 금세 봉지하나를 채워 도토리 풍년인가 했습니다.
다음에 또 참나무 숲에 간다면 아이들과 저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나무 위를 많이 보게 될 것 같아요.

..
큰아이 친구가 놀러왔는데 도토리가 생각나 책도 함께 보고 도토리 인형을 만들어 보았어요.

같은 재료로 이렇게 다른 모습의 멋진 인형을 만들어내는 아이들의 솜씨에 흐뭇한 마음이었답니다.

앞표지 제목으로 프로타주도 할 수 있어요! ^^

f****3 2014.10.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치와 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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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무척 정감있다 생각했는데 우리나라 작가가 쓰고 그린 그림책이네요. 일본 작가들의 그림책들이 시중에 많아서 그런지 이렇게 우리나라 작가들의 그림을 만나면 더욱 더 반갑더라구요. 그리고 아이에게 우리나라 작가들의 그림책을 많이 보여주고 싶은 욕심도 있구요.   어치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더욱 반가운 것 같아요. 아이들을 데리고 나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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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무척 정감있다 생각했는데 우리나라 작가가 쓰고 그린 그림책이네요. 일본 작가들의 그림책들이 시중에 많아서 그런지 이렇게 우리나라 작가들의 그림을 만나면 더욱 더 반갑더라구요. 그리고 아이에게 우리나라 작가들의 그림책을 많이 보여주고 싶은 욕심도 있구요.

 

어치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더욱 반가운 것 같아요. 아이들을 데리고 나갔을 때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말이죠. 특히 도토리 열매를 먹기 때문에 도토리가 많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무리를 지어 다니면 시끄럽기도 하다네요.

 

 

 

새들은 먹이를 거의 저장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어치는 다른 새들과는 달리 먹이를 저장하고 숨겨두는 버릇이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가끔은 자기가 먹이를 저장한 곳을 잃어버릴 때도 있다고 합니다. 아이랑 올해 성묘하러 갔을 때 나무 밑 곳곳에 떨어진 도토리를 보면서 우리 아이가 다람쥐가 숨겨놓은 건지도 모른다면서 함부러 다 가져가면 안된다고 했거든요. 이 책을 보면서 아이가 그게 어치가 숨겨놓은 건지도 모르겠다고 이야기를 하네요. 누가 숨겨놓은 건지 아니면 그냥 버려진 건지 궁금하긴 하네요.

 

 

어치가 이렇게 숨겨놓고 찾지 못한 도토리들은 땅 속에서 싹을 튀우고 나중엔 참나무 숲을 이루게 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만들어진 참나무는 결국 어치가 키운 참나무가 맞네요.

어치는 참나무로 부터 열매를 얻고 또 그 열매를 땅 속에 결국 묻게 되어 참나무를 다시 만들어내네요. 자연이란 우리에게 이렇듯 많은 것들을 주네요. 어치와 참나무를 통해 자연의 섭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고마운 그림책이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도 참나무와 어치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되어 신기해하는 것 같고 자연을 조금이나마 더 접하게 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좋았답니다. 다음엔 도토리 열매들을 보면 어치가 저절로 떠오를 것 같네요. 주변에 어치가 있나 아이랑 찾아볼 것 같기도 하구요.

d****h 2014.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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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치와 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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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원 글 / 강승은 그림   이순원 그림책 시리즈 제2권, <어치와 참나무>입니다. <어치와 참나무>는 어치가 참나무 숲을 길러낸다는 놀라운 자연의 섭리를 서정적으로 담아냈습니다. 어치가 참나무 숲을 길러낸다니 경이롭기까지 하지요~ 세밀하면서도 편안한 그림이 동화와 잘 어우러져 마음이 풍요로워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산에 가면 어치라는 새가 있어요. 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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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원 글 / 강승은 그림

 

이순원 그림책 시리즈 제2권, <어치와 참나무>입니다.

<어치와 참나무>는 어치가 참나무 숲을 길러낸다는 놀라운 자연의 섭리를 서정적으로 담아냈습니다.

어치가 참나무 숲을 길러낸다니 경이롭기까지 하지요~

세밀하면서도 편안한 그림이 동화와 잘 어우러져 마음이 풍요로워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산에 가면 어치라는 새가 있어요.

몸길이는 까마귀나 까치 정도만하고 도토리를 즐겨 먹는답니다.

수필이지만 자연 관찰책을 보는 듯 어치의 특징을 설명해주고 있어 책을 보는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도토리 열매가 많은 우리나라는 어디서나 이 새를 볼 수 있대요.

따라쟁이 율양 앵무새 인형에게 스카프빕을 매어주며 책에 등장하는 소녀를 따라하고 있어요.

 


어치는 무리를 지어 살아서 어치들이 한꺼번에 울기 시작하면 온 산이 떠나갈 듯 시끄럽답니다.

어치의 날개 그림 너무 멋지죠~ 세밀하게 그려진 그림 덕분에 숲에서 어치를 보면 알아볼 수 있을것 같아요.

어치의 울음소리는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보통 새들과 달리 어치는 먹이를 저장하고 숨겨두는 버릇이 있어요.

떼를 지어 생활하면서도 자기만 아는 어떤 장소에 열심히 도토리를 모아두어요.

사람도 그렇듯 어치도 숨겨놓은 도토리를 깜박하는 경우가 있대요.

 

 

어치가 잊어버린 도토리 덕분에 매년 수만 그루의 새로운 참나무가 자라고 있고 어치가 참나무 숲을 키우고 있어요.

참나무는 어치에게 보답이라도 하듯이 흉년이면 더 많은 열매를 맺는답니다.

어치의 건망증으로 숨겨놓은 도토리가 커다란 참나무 숲을 만들다니 건망증이 나쁜것만은 아니였네요.

자연의 섭리가 얼마나 경이로운지 새삼 느낄 수 있는 동화였습니다.

 

 

y******6 2014.10.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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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림책, 어치와 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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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치와 참나무, 이순원 글. 강승은 그림 ​ ​   책의 표지에 한 소녀가 새에게 땡땡이 스카프를 매어주는 그림이 나오는데, 이 그림 자체만으로 책이 주는 메시지가 전해지는 느낌이었다. 자세히 보면 소녀와 새는 묘하게도 닮았다. 눈빛으로 서로에게 무언가를 말하고 있는 것만 같다. 그래서 일까. 아이는 책을 들고 한참을 표지만 쳐다 봤더랬다. 내용은 둘째치고 그림책이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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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치와 참나무, 이순원 글. 강승은 그림


 

책의 표지에 한 소녀가 새에게 땡땡이 스카프를 매어주는 그림이 나오는데, 이 그림 자체만으로 책이 주는 메시지가 전해지는 느낌이었다. 자세히 보면 소녀와 새는 묘하게도 닮았다. 눈빛으로 서로에게 무언가를 말하고 있는 것만 같다. 그래서 일까. 아이는 책을 들고 한참을 표지만 쳐다 봤더랬다. 내용은 둘째치고 그림책이 주는 묘한 힘에 아이도 빨려들었던 것 같다.

 

우리 아이도 새를 참 좋아한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까치며 참새며, 이제는 닭둘기가 되어버린 비둘기까지. 호기심에 아이는 다가가는데, 아이가 다가가면 그들만의 장기인 날개를 이용해 파닥파닥 날라가버리기 일쑤인 새들. 친구가 되고싶었으나 될 수 없었던 새에게 스카프를 매어 주는데도 가만히 있는 모습에 아이는 반했는지도 모르겠다. "이 새가 어치에요?", "응, 그런가봐." "어치는 왜 안도망가요?", "이 꼬마랑 친구인가봐!!", "그럼 나도 어치와 친구가 될 수 있어요?", "그렇고 말고."

 

너와 나, 우리 모두는 자연의 일부일 뿐, 서로 의지하며 함께 살아가야 하는 게 아닐까. 그렇다고 무턱대고 어린 아이들에게 자연의 섭리를 설명해주기에는 머쩍을 수밖에 없는데, 서로 모습은 다르지만 이 거대한 우주에 함께 살아감으로서 서로가 존재가치를 지니고 있고, 서로에게 말을 걸어주고 존중해 줘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배운다. 충분히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의미일 터.

 

살랑 살랑 부는 바람은 스카프를 움직이고, 새는 스카프를 물어다 소녀에게 건네준다. 스카프가 매개가 되어 둘은 서로의 비밀을 간직하는 친구가 된다. 그 비밀이란 어치는 보통 새들과 달리 먹이를 저장하고 숨겨두는 버릇이 있다는 거. 떼를 지어 생활하면서도 자기만 아는 장소에 열심히 도토리를 모아 두는데, 두더지며, 다람쥐며, 소녀까지 함께 그 비밀을 지켜주기로 한다. 그 비밀이 지켜져서 숨겨둔 도토리는 땅에 뿌리를 내리고 곧 싹을 틔운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나면 거대한 참나무 숲을 이룬다. 어치가 잊어버린 도토리 덕분에 매년 수만 그루의 참나무가 자라고 있다니, 참 신기하기도 하지. 숲을 이루고 가꾸고 있는 참 주인이 누구인지 아이도 나도 신기했다.

 

 

참나무숲은 넓은 가지를 드리우고 어치들에게 소중한 보금자리가 된다. 그 숲에서 우리도 함께 자라고 함께 성장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이 미치자 가슴이 뭉클해진다. 숲에서 아이 또한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질문을 쏟아내겠지. 우리는 마치 우리가 사는 세상의 주인인 것처럼 개발하고 자연을 훼손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도 자연의 일부일 뿐이다. 하물며 땅에 씨를 묻고 쑥쑥 자랄 수 있도록 해 주고 숲을 만드는 데 우리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이다. 훼손만 안하면 다행이지 싶은 요즘. 우리는 그저 그 자연의 섭리에 조용히 비밀을 지켜주고 그 자연이 만들어준 아름다운 풍경에 감사하고 잠시 쉴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세상은 아름답지 않을까. 어느덧 소녀가 자라 자신의 아이를 데리고 참나무 숲을 찾고 그 그늘 아래 쉬고 있는 모습은 평화롭기 그지 없다. 절로 흐믓한 미소가 지어진다. 소녀는 어치에게 마음속 감사인사를 전하는 것만 같다. 참 고맙다,고.

 

아이를 무릎에 앉혀놓고 이 책을 함께 읽었다. 어치의 비밀도 생소했지만 어치라는 예쁜 새를 알게 되어 기뻤다. 세심한 관찰력으로 그림이 완성되었을텐데 그 수고가 참 고마웠다. 언젠가 어치를 만나게 되면 아이도 나도 반갑게, 어치야~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책의 페이지 가득 펼쳐진 섬세한 그림을 아이도 나도 한참을 보게 된다. 짧은 글에서 느낀 중요한 가치를 그림으로 풍성하게 채우는 시간이 되었다. 자연의 고마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책.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친구가 되어 줄 책인 것 같다.

i*****j 2014.10.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