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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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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내 안에 오래 묵혀 있던 질문들이 조용히 깨어났다. 처음 책장을 펼쳤을 때는 그저 ‘길’이라는 말이 주는 막연한 기대감에 끌렸지만, 읽는 내내 마음 깊은 곳에서 울리는 작은 파동들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단순한 성장 이야기를 넘어, 내가 살아온 시간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다시금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책 속 아이가 조심스럽게 자신의 다섯 가지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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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내 안에 오래 묵혀 있던 질문들이 조용히 깨어났다. 처음 책장을 펼쳤을 때는 그저 ‘길’이라는 말이 주는 막연한 기대감에 끌렸지만, 읽는 내내 마음 깊은 곳에서 울리는 작은 파동들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단순한 성장 이야기를 넘어, 내가 살아온 시간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다시금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책 속 아이가 조심스럽게 자신의 다섯 가지 빛을 선택하는 과정은 마치 나 자신이 인생의 어느 갈림길에 서서 어떤 가치를 품어야 할지 고민하는 순간과 닮아 있었다. 삶의 무게와 마주하며 불안할 때, 누군가 건네주는 위로나 명확한 답이 아닌 ‘스스로 선택하고 지켜나가는’ 그 힘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깨달았다. 그리고 그 선택들은 완벽할 필요가 없으며, 때론 흔들리고 넘어져도 계속 이어가야 하는 여정임을 잔잔히 전해주었다.

특히 ‘함께 걷는 일과 홀로 걷는 일’에 대한 이야기는 나에게 큰 울림이었다. 혼자가 아니기에 더 두렵고, 함께라서 더 배울 수 있다는 삶의 이중성을 깊이 느꼈다. 누군가와의 만남과 이별 속에서 내 안의 흔들림이 성장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바라보며, 결국 우리 모두가 내면의 나와 마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은 그저 성장담에 머무르지 않고, 매 순간의 감정과 선택들을 섬세한 언어로 포착해 삶의 의미를 탐구하도록 이끌어준다. 읽는 내내 마음의 작은 조각들이 맞춰져 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내가 그동안 놓쳤던 ‘진짜 나’를 마주하는 용기를 얻었다. 마치 삶이라는 긴 여정에서 나침반을 잃었을 때, 다시 길을 찾게 해주는 따뜻한 손길 같았다.

마지막 장을 덮고 나서도 책이 건넨 질문은 사라지지 않았다. 앞으로도 내가 걷게 될 길 위에서 어떤 마음을 품고 있을지, 또 어떤 빛을 꺼내며 걸어갈지 스스로 계속 묻게 될 것 같다. 『나의 길』은 그래서 단순한 이야기책이 아니라, 내 삶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과 함께 걸어가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나는 조용히 감사하게 되었다.







p******h 2025.05.1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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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터 100세까지 읽는 동화 - 나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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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초등부터 100세까지 읽는 동화라는 문구가 끌리면서도 초등이 보는 책은 어른이 보기엔 유치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러나 책장을 몇장 넘기면서 100세까지 읽는 동화라는 말이 이런 뜻이었구나 싶었습니다. 나의 지난 날을 회상해보게 되고 아이의 오늘과 내일을 어떻게 안내해야할지 고민해보게 되
"초등부터 100세까지 읽는 동화 - 나의 길"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초등부터 100세까지 읽는 동화라는 문구가 끌리면서도 초등이 보는 책은 어른이 보기엔 유치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책장을 몇장 넘기면서 100세까지 읽는 동화라는 말이 이런 뜻이었구나 싶었습니다. 나의 지난 날을 회상해보게 되고 아이의 오늘과 내일을 어떻게 안내해야할지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길의 시작을 보여주고, 몇 걸음 함께 걸어줄 인생의 스승이 나에게는 없었던 것 같다. 지금 아이에게는 있나? 아직은 없는 것 같다. 막연하게 입혀주고 먹여주고 공부시키는 역할만 하고 있지 인생의 길을 스스로 걸어나아갈 수 있게 가이드를 해주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을 찬찬히 읽어보고 곱씹어 보면서 내가 그 스승의 역할을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의 여정에서 길을 잃지 않게 도와줄 다섯 개의 조약돌들이 인생의 원칙이 되어 나의 길을 밝혀준다는 부분이 참 마음에 남습니다. 나는 어던 조약돌들을 가지고 있나. 언제 어떻게 나에게 왔으며 중간에 잃어버린 것들은 뭐가 있나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초저보다는 초고부터 보면 좋을 책인 것 같고 아이가 읽기 전에 부모가 먼저 읽어보고 충분히 생각해본 뒤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아주 철학적인 내용을 따뜻하게 풀어낸 책입니다.

k******3 2025.06.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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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 조약돌을 찾으러 가는 여정
"마음 속 조약돌을 찾으러 가는 여정"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얼른 어엿한 어른이 되고 싶었다. 어른의 나이가 되어서는 늘 뒤를 돌아보았다. 기대만큼 하지 못해 늘 아쉬웠고, 이 길이 맞나 의심스러웠고, 앞으로 계속 나아가도 되나 두려웠다. 무엇보다 어른의 나이가 되었다고 깨닫는 순간, 소중한 꿈도, 내 속에 간직한 무엇도 다 잃어버린 것 같단 생각에 문득 슬퍼지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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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얼른 어엿한 어른이 되고 싶었다. 어른의 나이가 되어서는 늘 뒤를 돌아보았다. 기대만큼 하지 못해 늘 아쉬웠고, 이 길이 맞나 의심스러웠고, 앞으로 계속 나아가도 되나 두려웠다. 무엇보다 어른의 나이가 되었다고 깨닫는 순간, 소중한 꿈도, 내 속에 간직한 무엇도 다 잃어버린 것 같단 생각에 문득 슬퍼지기도 했다. 그게 진짜 어른이 됐다는 증거 같아 더 슬펐다. 어린이일 땐 그렇게 어른이고 싶더니. 

우리가 어른이 되어 동화를 다시 읽게 되는 가장 큰 이유도 잃어버린 꿈, 동심을 찾고 싶기 때문일 거다.   
<초등부터 100세까지 읽는 동화 - 나의 길>을 펴는 순간 내 어릴 적 가장 친한 친구였던 모모와 어린왕자가 생각났다. 책 속 주인공인 아이는, 노신사와 함께 마음의 길을 걸어간다. 나도 그 길을 따라 걸었다. 따스하고 편안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나 자신으로 살기 위한 단단한 무언가를 - 여기서는 조약돌로 표현되는 - 찾아가보기 위해. 그 답은 아마 인생이 끝날 때쯤 나만 알 수 있겠지만, 이 책을 덮는 순간엔, 마음에 옮겨둔 곳곳의 문장들에게서 기억해두려 한다. 
어른이 되면 제일 어려운 게 뭐예요?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는 것이란다.
하지만 어떻게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는 거예요?
자신이 누군지를 잊어버리는 것이지.
-p.14~15

네 배낭을 열어봐. 길을 걷는 동안 네가 모아온 것들을 한번 들여다보렴. 배운 것, 실망했던 순간, 너를 웃게 했던 기억. 너를 행복하게 만든 것을 말이야. 그러면 네게 무엇이 필요한지는 모를 수 있어도 네가 무엇을 가졌는지는 알 수 있게 될 거야. 그게 네 마음을 아는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도 몰라. -p.31
앞으로 길이 험할 때도, 지금의 믿음을 잊지 마. 가끔은 네가 가고 있는 길이 틀린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어. 그럴 때 가장 먼저 사라지는 게 믿음이거든. -p.32

누군가를 내 틀에 가두기 전에, 그를 바라보고, 듣고, 이해하려 애쓰는 거야. 내 눈으로 이해되지 않는 것들도 있겠지. 하지만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어. 설명되지 않는 이유일지라도, 기다리고, 존중해야 해. -p.40
어른이 되어가는 길은 항상 쉽지만은 않을 거야. 가끔은 길을 잃기도 하겠지. 그럴 땐 기억해. 너의 마음 안에는 언제나 길을 비추는 빛이 있어. 의심이 들면 잠시 멈춰서, 그 마음의 소리를 들어봐. 너는 이미, 필요한 모든 것을 지니고 있으니까. -p.43
좋은 짐은 너를 땅에 잘 붙어 있게 하되, 필요할 땐 너를 날게 해줘야 해. 하지만 어떤 짐은 너를 붙잡고만 있고, 새로운 관점으로 보는 걸 가로막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과거에만 머물게 하지. 그건 내려놓아야 할 무거운 짐이야. -p.49

그리고 하나 더 잘 간직해야 할 게 있다면, 추억이란다. 추억은 네가 흔들릴 때 너를 붙잡아주는 따뜻한 끈이 되어줄 거야.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지'를 기억하게 해주고, 한때 웃었던 순간들, 넘어졌다 다시 일어났던 날들을 떠올리게 하지. 그 기억들이 네 마음을 지키고, 삶이 너무 무거워질 때 적당한 무게를 찾아주는 균형추가 되어줄 거야. 단, 거기에 집착하지는 말아야지. 추억은 꺼내어 볼 등불이지, 오늘을 놓치고 과거에 머물게 하는 사슬이 되면 안 돼. -p.50
혼자라는 건 네가 잘못하고 있다는 뜻이 아니야. 너의 길이 다른 사람과 다를 수 있어. 그냥 각자 걷는 길이 다를 뿐이지. 우리는 모두 결국 자기만의 길을 걷는 존재란다. 운이 좋으면, 어떤 길에서는 누군가와 잠시 동행할 수도 있어. 하지만 그 길의 끝은 언제나 너만의 것이고, 누구도 너 대신 걸어줄 수는 없단다. 그러니 혼자라는 사실에 속지 마. -p.92

어른이 된다는 건 멈추는 게 아니라 다시 걷는 법을 아는 거란다. 왜냐하면, 진짜 여정은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는 순간부터 시작되니까. -p.147


#yes24리뷰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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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티나로디니
#아름다운사람들출판사
#어른을위한동화
#내가걸어온마음의흔적
#다섯개의원칙
p****a 2025.06.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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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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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도서협찬#나의길📚출판사.   아름다운사람들(@beautiful_publishers)✍️글.          발렌티나 로다니 / 최보민옮김예전처럼 매일 읽어 줄 수는 없지만,잠자리 독서를 아직도(?) 이어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아이들에게 어렵거나, 관심 밖인 책들,엄마의 사심이 가득한 책을 위주로요.이번 책도역시 엄마의 사심이 가득한 책이랍니다.💕📌<초등부터 100세까지 읽는 동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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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나의길

📚출판사.   아름다운사람들(@beautiful_publishers)
✍️글.          발렌티나 로다니 / 최보민옮김



예전처럼 
매일 읽어 줄 수는 없지만,
잠자리 독서를 아직도(?) 이어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어렵거나, 관심 밖인 책들,
엄마의 사심이 가득한 책을 위주로요.




이번 책도
역시 엄마의 사심이 가득한 책이랍니다.💕




📌
<초등부터 100세까지 읽는 동화>
이 한 문장에 이끌렸다고 해야할까요?



한 아이가 꿈을 꾸고 있어요.
'어른이 되고 싶다는 꿈'



어떻게 어른이 되는지 
제대로 알려줄 사람을 찾기로 결심해요.



많은 이들이 
자신이 어디에서 시작했는지,
무엇이 
자신을 처음 움직이게 했는지
잊어버리곤 해요.



아이는
그 빛을 간직한 사람을,
자신에게 진짜 어른이 되는 길을 
알려줄 사람이 어딘가에 있다고 믿으며,
단 한 사람을 찾아 떠나요.





아이는 
정원 입구에서 한 노신사를 만나 궁금한 것을 물어요.




"어른이 되고 싶어요!"

"어려운 여정이란다.
내가 그 길의 시작을 보여주고,
몇 걸음 함께 걸어줄 수는 있단다."




너무 근사하지 않나요?
이론적인 설명,
자신이 느낀 기준을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그 길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함께>걸어주는 길을 선택해요.




아이가
무언가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때,


부모라는 권력으로, 
어른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경험을 <조언>으로 포장해
말하고 있지 않은가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
"내가 되고 싶은 마음의 조각들,
그것에 이름을 붙여주자, 방향이 되었다."


노신사는,
'어른들 세상'이 시작되는 경계까지 데려갔습니다.



"어른이 되면 제일 어려운 게 뭐예요?"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는 것이란다."


"만약 제가 잘못된 길을 가면 어떻게 하죠?"

"너 자신에게 솔직하면 그런 일은 없을 거야."





두려움을 느낀 아이에게 
노 신사는 단단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말해요.



"두려움이 없다면,
어떤 것도 진지하게 대하지 않을 테니까. 
두렵지 않다면,
어른이 된다는 게 
너에게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뜻일지도 몰라."


어른이 되면 사람들은 종종
어떤 사람이 되고 싶었는지 
어떤 길을 바라보았는지를 잊어버리곤 하죠.

그래서 원칙을 늘 손 닿는 곳에
두는 게 중요하다고,

길을 잃었다고 느껴질 때,
그 조약돌을 꺼내보며 
네가 다시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알려줄 것이기에..



빛나는 조약돌 
사이에 아이의 눈에는 <다섯 개의 조약돌>이 빛나요.




📌
다섯가지 조약돌

✔️마음이 가는 곳을 믿어라.
✔️친절하라.
✔️포옹하라.
✔️충실하라.
✔️용감하라.


자신에게 필요한
조약돌을 차곡차곡 넣은 아이는
신발 끈을 단단히 묶고, 여정을 떠나요.


"나는 항상 네 발걸음 뒤에 있을 거야.
가끔 보이지 않는 것 같더라도 말이야."



다섯 개의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며
인생의 여정을 떠나는 아이와,
그 뒤에서 함께하는 노신사를 그린 동화로,


📍원칙을 간혹 잃어버리는 어른들에게도,
📍인생길을 조금씩 조금씩 가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인생을 돌아보는 모든 이들에게도 추천합니다.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아이에게 설명할 때 어려운 일인데

삶의 원칙을 조약돌로 표현하고,
많은 원칙들 중에 나에게 필요한
조약돌을 고르는 방법도 너무 좋았어요.


아이와 함께 
조약돌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인증할게요♡)


📍스스로 무엇이 되고 싶은지 생각하고,
📍스스로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하며,
📍자신의 #조약돌원칙 을 만드는 시간!



여러분은,
어떤 조약돌을 가지고 계시나요?




이 책은 럽북(@lovebook.luvbuk )님 서평단 모집을 통해 출판사로(@beautiful_publishers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아름다운사람들 #나의길 #동화 #성장동화 #어른동화 #아이와함께읽는동화 #책추천 #누루남매책이야기 #강한엄마 #강한엄마독서기록장 







YES마니아 : 로얄 f*******0 2025.05.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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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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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글입니다.>"너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라는 질문은 내가 어렸을 때에도 들어본 질문이다.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 부분들도 있고 흐린 한 기억 속의 한 부분으로 남아있는 부분도 있고 아예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도 있다.그런데 이 질문은 보는 순간....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내가 가끔 우리 아이에게 하는 말이 아닌가?그렇다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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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글입니다.>

"너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

라는 질문은 내가 어렸을 때에도 들어본 질문이다.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 부분들도 있고 흐린 한 기억 속의 한 부분으로 남아있는 부분도 있고 아예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도 있다.

그런데 이 질문은 보는 순간....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내가 가끔 우리 아이에게 하는 말이 아닌가?

그렇다면 나 역시 우리 부모님에게 질문을 받았을 가능성이 클 것 같다.


가끔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볼 때면 나에게 누군가 올바른 길을 인도해 준 사람이 있었더라면, 

조금 더 부모님의 사랑을 받았더라면, 

조금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더라면..... 등등 후회가 되는 부분들이 참 많다. 

시간을 되돌려 갈 수만 있다면 다시 재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과연 다른 선택을 했더라도 행복했을까? 성공하는 삶을 살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모든 선택의 기로에서 결정하고 지나온 길 역시 내가 선택한 길이다.


이미 나의 길은 지나왔기 때문에 앞으로 자신의 길을 선택하고 개척해 나가야 하는 우리 아들을 위해 엄마가 먼저 읽어보고 싶었다. 먼저 읽은 후 우리 아이는 실수하지 않도록, 자신의 길을 잘 선택해서 잘 끌고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 그리고 우리 아이에게는 꼭 이 책이 필요한 이유가 있었다.

새로운 환경, 새로운 공간, 새로운 것들에 대한 도전, 적응하기 위해서 힘들어하는 우리 아이게 많은 힘과 용기, 격려를 줄 수 있었으면 했는데 엄마인 내가 먼저 도움을 받아볼 수 있었다.

다섯 개의 조약돌이라.... 나도 아이에게 다섯 개의 조약돌을 선택할 수 있게 해야겠다. 조약돌에는 원칙 있다. 길을 걸으면서 새로운 조약돌을 받기도 하고 나의 조약돌을 잃어버리기도 하지만 그 또한 내가 선택한 소중한 조약돌임을 배워나가는 것이다. 아마도 앞으로 무수히 많은 도전과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겠지만 그럴 때마다 엄마가 지지자 되어 올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

나의 길은 누구도 대신 걸어줄 수 없다. 엄마인 나조차도 말이다. 스스로 묻고 헤매고 주저앉고 다시 선택하며 이루어지는 풍경이라는 말에는 눈물이 핑 났다. 그래 꽃이 꽃을 피우기 위해 씨를 뿌리고 새싹이 나고 꽃이 피고...

그냥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수많은 역경과 고난이  으레 시간이 지나면 또 해결되듯이 우리의 길도 그러할 것이다. 

아이의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엄마는 오늘도 파이팅 한다.

우리 아들도 파이팅!!



#어린이동화
#나의길


n******3 2025.05.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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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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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나의 길>은 "초등부터 100세까지 읽는 동화"라는 글귀에 눈에 띄어서 읽게 된 책이다. 성인이 된 이후로 동화를 찾아읽기가 쉽지 않았는데, 아이를 낳고 육아하면서 수많은 동화를 읽게 되었던 것 같다. 의외로 동화는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매개체가 되기도 했고, 내 마음을 다독여주는 친구같은 역할을 하기도 했다. 100세까지 읽
"나의 길"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나의 길>은 "초등부터 100세까지 읽는 동화"라는 글귀에 눈에 띄어서 읽게 된 책이다. 성인이 된 이후로 동화를 찾아읽기가 쉽지 않았는데, 아이를 낳고 육아하면서 수많은 동화를 읽게 되었던 것 같다. 의외로 동화는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매개체가 되기도 했고, 내 마음을 다독여주는 친구같은 역할을 하기도 했다. 100세까지 읽는 동화라고 하니 꽤나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펼쳐들었다.

<나의 길>은 11편의 소주제로 하나의 완성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 아이는 노신사에게 어른이 되고 싶다는 꿈을 이야기하고, 노신사는 아이의 첫 번째 스승이 되어 어른들의 세상을 향해 함께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스승은 아이를 '어른들 세상'이 시작되는 경계까지 데리고 가서 인생의 원칙을 나타내는 조약돌을 고르게 한다. 그리고 길을 잃었다고 느껴질 때, 그 조약돌을 손 닿는 곳에 두며 꺼내 볼 것을 권한다. 아이는 '마음이 가는 곳을 믿어라', '친절하라', '포용하라', '충실하라', '용감하라'라고 적힌 조약돌을 골라 어른의 세상으로 여행을 떠난다. 



길과 목적지를 혼동하지 마. 길이 힘들다고 해서, 그 끝에 태양이 없다는 뜻은 아니니까. 순간순간 분명 의심이 생길 거야. 그렇다고 자책하진 마. 의심도 어른이 되어가는 여정의 일부니까. 어떤 순간이든 그 안에는 반드시 아름다운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걸 잊지 마.

p.32-33 중에서.


아이가 어른의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방향성을 잃고 불안해할 때 만나게 되는 영양 한 마리, 그의 조언은 마치 주옥같다. 불혹이 넘는 나이가 되면 아주 근사한 어른이 되어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나는 아이와 별반 다르지 않은 고민을 하며 살고 있다. 때론 원칙을 잃고 균형을 잡히 못해 불안에 떨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아이가 고른 조약돌에 적힌 원칙들을 떠올려 보면 꽤나 도움이 될 것 같다. <나의 길>에서는 생각의 감옥, 자유, 원칙, 균형, 추억, 동반자... 등 삶을 살면서 우리가 고민하고, 또 삶을 살아낼 가치로운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동화라서 읽기 편했고, 의외로 철학적이고, 사유할 것들이 많아서 최근에 읽었던 책 중에서 손에 꼽힐 만큼 좋았던 책이다. 


d*******3 2025.05.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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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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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상지원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결국 내가 걸어온 마음의 흔적이 나의 길이 됩니다."이 도서를 처음 접했을 때.. 초등부터 100세까지 읽는 동화라고 해서 또 어떤 울림을 나에게 줄까 하는 생각에 설레였다. 왜냐하면 몇 주전에 읽은 어린왕자가 생각났기 때문이다. '나의 길' 은 무엇일까? 책의 제목에서 나에게 나는 첫 질문을 던졌다.아이는 어른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
"나의 길" 내용보기
*도서를 무상지원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결국 내가 걸어온 마음의 흔적이 나의 길이 됩니다."


이 도서를 처음 접했을 때.. 초등부터 100세까지 읽는 동화라고 해서 또 어떤 울림을 나에게 줄까 하는 생각에 설레였다. 왜냐하면 몇 주전에 읽은 어린왕자가 생각났기 때문이다. 

'나의 길' 은 무엇일까? 책의 제목에서 나에게 나는 첫 질문을 던졌다.


아이는 어른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자신에게 진짜 어른이 되는 길을 알려줄 단 한사람을 찾으며

어느날 노신사에게 다가간다. 어른이 되고 싶다는 아이의 말에 노신사는 어려운 여정이라고 말을 한다.

그 어려운 여정을 시작을 보여주고 몇 걸음 함께 걸을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다고 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진정한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어른들 세상이라는 입구에 다달은.. 아이와 노신사..


인생의 원칙을 나타내는 조약돌들은..5가지의 원칙들은

나의 길을 잊지 않게 할 다섯 개의 빛...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게 끔 해주는 마음의 조각들이라고 한다.

각각의 원칙들은 내 안에 본질이 되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디로 가고 싶은 것인지 잊지 않게 도와 준다는 것이다.

 

' 마음이 가는 곳을 믿어라.'

'친절하라.'

'포옹하라.'

'충실하라.'

'용감하라.'


아이는 숲속에서 길을 찾는 일이 생각보다는 어렵다는 걸 곧 깨닫게 된다.

우리도 인생의 길이 맞는 것인지 틀린 것인지 수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면서 걷는다.


사실 나도 지금 내가 걷고 있는 이 길이 내가 원하는 대로 가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생각이 종종 든다.

하지만 마음이 가는 곳을 믿어라 라는 말처럼 어쩌면 나도 나의 마음이 가르키는 곳을 향해 뚜벅 뚜벅 걸어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 결국 내가 나의 선택에 의해 걸어가는 것이니까..


책에서는 내가 가야하는 길을 잘 못 찾아 걸어갈 때에도 세상은 나에게 선물을 건낸다고 말한다.

길에서 만난 좋은 사람들.. 그 사람들 덕분에 나는 잃어버린 나를 찾고 다시 한 발짝 내 딛게 된다.


갈 곳을  잃은 길가에서 영양을 만난 아이는 영양에게 마음을 주고 영양과 함께 하길 원한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지요.

사실 우리는 수많은 여정에서 좋은 사람들과 만나 마음을 나누고 헤어짐을 반복했다.


얼마전에 아이가 저에게 물었다.

" 엄마 내가 중학교나 고등학교를 다른 지역으로 가게 되면 나는 슬퍼. 

또 새로운 친구들을 만들어야 하니까.."

그때의 나의 대답은

"우리는 모두 각자의 인생이 있어. 엄마도 지금까지 수많은 여정에서 많은 사람들은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했거든.

사실 그게 처음은 어렵고 슬퍼. 엄마도 그랬으니까. 그런데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같은 길을 갈 수 는 없어. 우리는 각자 다른 여정이 있으니까. 우리는 가족이니 너와 동생이 어른이 될때까지는 엄마, 아빠와 함께 같은 길을 걷겠지.. 하지만 너희도 어른이 되면 너희들만의 길이 있어 그 길로 각자 가야해.

엄마가 삼촌이랑 외할아버지랑 따로 사는 것처럼. 그렇다고 엄마가 지금 슬프진 않아. 새로운 여정에서 아빠를 만났고 너희를 만났으니까."


우리 아이가 이 대답을 이해했을까?

나의길 동화책을 혼자서 먼저 읽어보면서 빨리 아이들과도 이책을 다시한번 더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묵묵히 아이의 뒤를 조용히 멀리서 따라가는 노신사와 

혼자 자신의 여정을 걷는 아이를 보며.. 노신사는 부모인 나의 마음 같았고 아이는 나의 아이들 같았다.


아이가 떠난 길에는 다양한 친구들과 만남이 있었다. 물론 좋은 만남도 있고 나쁜 만남도 있었다. 

다양한 친구들을 통해 아이는 어른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 둘 씩 알게 된다.

결국 나의 길은 내가 세운 마음 속 원칙들이 나를 나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한다는 것을..


이 동화책을 읽으면서 나의 여정도 떠올려 보았다.

내 인생에  있던 수많은 사람들과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깨달음을 얻기도 했지만

마음을 다치고 속상하고 좌절했던 시간들도 있었기에 지금의 단단한 내가 있지 않았나 싶었다.


학교에서 일찍 집에온 아이와 함께 책읽기를 해보았다.


워크지는 나와 함께 책을 읽으며 생각해보고 써보기로 했다.


아직 어린 꼬마가 잘 이해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각자의 나이에 맞게 어린왕자 이야기가 울림이 있듯.. 분명 나의 길 또한 

아이가 읽을 때마다 다른 울림을 분명 줄 것이라 여기기 때문이다.


지금은 그냥 단순한 이야기로 들릴 것이다.

그래도 좋다.

 아이가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몇번이고 읽어보면 너무 좋을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b******5 2025.05.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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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대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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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사람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나의 길’’ 이 책을 펼치기도 전에 뒷장에 적힌 한 문장이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결국, 내가 걸어온 흔적이 나의 길이 됩니다.”단순하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이 구절을 읽으며,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보았습니다.돌이켜보면 제 인생도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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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사람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나의 길’’ 이 책을 펼치기도 전에 뒷장에 적힌 한 문장이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결국, 내가 걸어온 흔적이 나의 길이 됩니다.”

단순하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이 구절을 읽으며,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보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제 인생도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그 시간을 이겨낸 덕분에 지금의 단단한 저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지금 잘 살고 있다는 것은 그간의 여정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말해주는 증거 같았습니다.

이 책 ‘‘나의 길’’은 초등학생부터 백세까지 함께 읽을 수 있는 동화라고 합니다.

처음부터 엄마가 읽고, 딸과 함께 나누고 싶었던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삶의 중요한 교훈이 자연스럽게 담겨 있어 대화를 이끌어내기에 좋았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강을 건너는 아이의 이야기였습니다.

깊고 거센 강물 앞에서 아이는 수영을 못했지만, 멈출 수는 없었습니다. 몇 번이나 실패하며 통나무를 엮어 다리를 만들고자 했지만 번번이 실패했죠. 옆에서 하마가 지켜보고 있었지만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아이가 하마를 원망했지만, 하마의 눈빛에는 무언의 격려와 믿음이 담겨 있었습니다.이 장면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성장해가는 과정과 꼭 닮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부모라면 아이를 대신해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결국 강을 건너야 하는 것은 아이 자신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실패를 통해 배우는 법, 포기하지 않는 힘은 부모가 대신 가르칠 수 없는, 아이만의 몫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저 또한 많은 실패를 겪으며 단단해졌기에, 이 메시지가 더욱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또 한 가지 마음에 남았던 것은 ‘혼자 있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책에서는 이를 ‘삶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어려운 수업’이라고 말합니다. 혼자라는 생각은 외롭고 두렵지만, 오히려 그 순간이야말로 내 안의 힘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저도 마흔을 앞두고 자격증 공부를 시작하며 깨달았습니다.

아직 우리 아이는 어린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친구가 없던 시절의 외로움을 메우려는 듯, 친구를 전부로 생각하는 모습을 보며 제가 너무 조급했나 싶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아이가 언젠가 혼자 있는 법을 배워갈 수 있도록 기다려주어야겠다는 다짐도 들었습니다.

‘‘나의 길’’은 저를 깊이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아이의 삶뿐만 아니라, 엄마인 저 자신에게도 여전히 배워야 할 힘이 있음을 알려주었습니다. 인생의 절반을 살아온 지금도, 또 앞으로의 길에서도 계속 고민하게 만드는 이 책을, 많은 분들께 권하고 싶습니다.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이야기,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독후지도 있어 책 읽고 공부할수 있어요.
#나의길 #초둥부터100세까지읽는동화 #아름다운사람들


p********a 2025.05.2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 시대의 어린 왕자, 그 길 위에서 나를 만나다 <나의 길>
"우리 시대의 어린 왕자, 그 길 위에서 나를 만나다 <나의 길>" 내용보기
책을 덮고 한참 동안, 마음이 말없이 따뜻하게 물들었습니다. 『나의 길』은 겉으로 보기엔 아기자기한 그림책처럼 보이지만, 그 속엔 아이는 물론이고 어른의 마음까지도 조용히 흔드는 철학적인 질문이 담겨 있었습니다.“너는 어떤 마음으로 네 길을 걸어갈 거니?”이 한 문장이 책 속에서 나왔을 때, 저는 순간 멈춰 섰습니다. 마치 누군가 제 속마음을 들여다보고 조용히 말을 거는
"우리 시대의 어린 왕자, 그 길 위에서 나를 만나다 <나의 길>" 내용보기

책을 덮고 한참 동안, 마음이 말없이 따뜻하게 물들었습니다. 

『나의 길』은 겉으로 보기엔 아기자기한 그림책처럼 보이지만, 

그 속엔 아이는 물론이고 어른의 마음까지도 

조용히 흔드는 철학적인 질문이 담겨 있었습니다.





“너는 어떤 마음으로 네 길을 걸어갈 거니?”


이 한 문장이 책 속에서 나왔을 때, 저는 순간 멈춰 섰습니다. 

마치 누군가 제 속마음을 들여다보고 조용히 말을 거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우리는 살아가며 수많은 길 위에 서게 됩니다. 

빠르게 걸어야 할 때도 있고, 멈춰서야 할 때도 있죠. 

그런데 ‘어떻게’가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라는 질문은, 

저에게 너무나 따뜻하고도 낯선 물음이었습니다.






🌱 선아와 함께한 길 위의 대화


이 책은 선아와 함께 읽었습니다. 평소처럼 잠자기 전, 책장을 넘기며 시작했는데,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우리의 대화가 더 깊어졌어요. 이야기는 어느 날, 아이가 자기만의 길을 찾기 위해 떠나는 여정으로 시작됩니다. 길 위에는 다양한 친구들과 선택의 순간이 등장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 모든 순간을 ‘자신의 마음으로 선택하는 것’이라는 메시지가 흐르고 있었어요.


특히 선아는 조약돌을 고르는 장면을 가장 좋아했어요. 다섯 개의 조약돌 중 어떤 걸 고를까 고민하는 모습에서, 선아는 책 속 아이가 단순히 예쁜 돌멩이를 고른 게 아니라 ‘자신이 되고 싶은 마음’을 고른 것 같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엄마, 나도 조약돌 고를래!”

“좋지. 그럼 선아는 어떤 마음을 담고 싶어?”


선아는 잠시 생각하더니, 또박또박 말했어요.

“사랑, 믿음, 용기, 자유, 신뢰. 이렇게 다섯 개!”


그 말을 듣고 가슴이 벅차올랐어요. 그 순간, 이 책의 메시지를 선아가 온전히 이해하고 있다는 걸 느꼈거든요. ‘마음’이라는 건 추상적인 개념이지만, 아이는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그것을 삶의 선택 기준으로 받아들이고 있었어요. 어쩌면 어른인 나보다 더 선명하게 말이죠.






🐾 길 위에서 만나는 친구들


이야기 속에는 아이가 여정 중에 만나는 여러 친구들이 나옵니다. 코뿔소, 고슴도치, 하마… 하나같이 특별한 존재들이죠.


코뿔소는 겉은 단단하지만 속은 따뜻한 친구예요. 아이가 지쳤을 때 등에 태워주기도 하고, 방향을 잡을 수 있게 도와주죠. 고슴도치는 쉽게 다가가기 어려워 보이지만, 속 이야기를 꺼내면 누구보다 진심으로 반응해 주는 친구였고요. 하마는 조용히, 말없이 곁에 있어주는 존재. 때론 아무 말도 하지 않고도,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 큰 위로가 되는 친구 말이에요.



이 장면들을 읽으며, 선아가 말했어요.

“친구는 꼭 말이 많아야 좋은 게 아니구나.”


그 말에 절로 웃음이 났습니다. 아이는 이미 좋은 친구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자신이 어떤 친구가 되고 싶은지 생각하고 있었던 거예요. 이 책이 선아에게 그런 따뜻한 질문을 건넸다는 사실이 참 고맙고, 기특했어요.






🧭 길은 내가 만드는 것


『나의 길』은 강조합니다.

길은 누가 정해주는 게 아니라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라고요.


때로는 넘어지기도 하고, 길을 잃기도 하지만, 내가 선택한 조약돌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믿음. 그 믿음이야말로 이 책이 말하는 ‘진짜 성장’이 아닐까 싶어요.


“엄마, 나도 언젠가 길을 걸을 때 내 조약돌들을 꺼내볼 수 있겠지?”

“그럼. 조약돌은 눈에 보이진 않아도 마음속에 있잖아.”


그 짧은 대화 속에 저는 참 많은 감정을 느꼈어요. 아이와 나눈 이 이야기가 언젠가 선아의 마음속에도 오래도록 따뜻한 흔적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그날 밤 오래도록 바랐습니다.






📚 시처럼, 그림처럼, 마음처럼 남는 책


『나의 길』은 단지 동화책이라기보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으며 마음을 나누고 성장하는 철학 그림책이었습니다. 부드럽고 시적인 문장, 여백이 많은 그림, 그리고 그림 사이에 흐르는 조용한 질문들… 이 책은 어떤 위로보다 깊게 마음에 닿았어요.


무엇보다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우리 각자가 찾게 해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    나는 지금 어떤 조약돌을 쥐고 살아가고 있을까?

    •    나는 어떤 마음으로 길을 걷고 있을까?

    •    그리고 나의 아이에게, 어떤 마음을 남겨주고 싶을까?


책을 덮고 나서도 이런 생각들이 계속 맴돌았고, 문득 문득 다시 책장을 펼쳐보게 되는 책. 그런 책이었습니다.






🌈 아이와 함께 읽는 삶의 철학서


『나의 길』은 책을 읽는 동안엔 마음을 울리고, 책을 덮고 나면 인생을 돌아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그리고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삶을 살아가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지 알려주는 따뜻한 친구 같은 책이에요.


누군가 방향을 잃었다고 느낄 때, 이 책을 건네주고 싶습니다.

누군가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흔들릴 때, 이 책을 조용히 함께 읽고 싶습니다.


선아와 나, 그리고 언젠가 이 글을 읽을 누군가에게도, 『나의 길』이 마음속 조약돌 하나쯤은 남겨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YES마니아 : 로얄 x********6 2025.05.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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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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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도서입니다'나의 길'이라는 제목만으로도, 초등부터 100세까지 읽는 동화라는 글에 더욱더 어떤 내용이 담겨있고 무엇을 이야기하려고 하는지 알 것 같았다. 나이를 먹으며 어딘가 빤해보이는 글에 동의는 하지만 점차 공감력을 잃어가며 관심을 갖지 않게 되었는데, 요즘 업무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런지 복잡하지 않은 단순함 속에서 쉼을 찾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이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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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도서입니다


'나의 길'이라는 제목만으로도, 초등부터 100세까지 읽는 동화라는 글에 더욱더 어떤 내용이 담겨있고 무엇을 이야기하려고 하는지 알 것 같았다. 나이를 먹으며 어딘가 빤해보이는 글에 동의는 하지만 점차 공감력을 잃어가며 관심을 갖지 않게 되었는데, 요즘 업무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런지 복잡하지 않은 단순함 속에서 쉼을 찾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이 궁금해졌다. 사실 어린왕자를 떠올리게 하는 그림과 표지의 색감이 맘에 들어서이기도 하지만.


행사가 잡혀있던 주말에 모든 일정이 취소되면서 더욱 여유롭게 책을 집어들었다. 금세 읽어넘길 수 있을 줄 알았던 책은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사실 말하고자 하는 의미에 대해 어떤 면에서는 빤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문장 하나 하나 나 자신의 현재를 떠올리며 읽다보니 책장을 휘리릭 넘길수가 없었다. 그래서 지난 주말 하루종일 시간을 내어 조금씩 읽어나갔고 새삼스럽게 내가 지켜야하는 나 자신의 원칙이 무엇인지, 내가 잊지 말아야 하는 나의 모습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책을 읽으며 지금 현재 내게 가장 무게있게 느껴지는 물음은 '이 길이 정말 옳은 길일까?'이다. 한때 이 물음을 진지하게 고민해보기도 했었지만 세상살이가 길어지면서 점차 나의 길이 어떤 길인지, 과연 나의 선택은 나 자신의 선택이 맞은지, 내가 가는 이 길이 나의 길이 맞는지, 정말 옳은 길인지... 물음은 커녕 생각조차 하지 않게 되었다.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 어디로 날 데려가는지 그곳은 어딘지 알 수 없지만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

괜히 한번 나지막히 읊조려보는 나의 길이라는 노랫말이 그 답을 말해주고 있는 것 같은데. 

이제 '길'이라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이라는 시다. 그리고 '길'이라는 노랫말 가사. 그리고 또 어쩌면 이제는 이 책 '나의 길'이 떠오를지도 모르겠다. 












r***2 2025.05.28.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