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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스킷에 관하여]그의 스미스와 폴라드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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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스킷미국 경주마 역사상 가장 극적인 대결을 벌이며 승리를 이끌어 내고, 경마를 한번도 구경하지 못한 사람들까지 흥분시켰던 말의 이름. 천성적으로 게을렀고 자신이 원할때만 어떤 경주마보다 빨리 달렸던 시비스킷은 '큼지막한 조랑말'이라고 불리우고 사람들에게 무시당했던 말이다. 선천적으로 말을 이해할 수 있었던 이들로 조교사 톰 스미스와 실패한 기수 레드 폴라드는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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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스킷
미국 경주마 역사상 가장 극적인 대결을 벌이며 승리를 이끌어 내고, 경마를 한번도 구경하지 못한 사람들까지 흥분시켰던 말의 이름.
천성적으로 게을렀고 자신이 원할때만 어떤 경주마보다 빨리 달렸던 시비스킷은 '큼지막한 조랑말'이라고 불리우고 사람들에게 무시당했던 말이다. 선천적으로
말을 이해할 수 있었던 이들로 조교사 톰 스미스와 실패한 기수 레드 폴라드는 좋은 말임을 알아보고 시비스킷과 교감을 하며 끊임없는 훈련을 거듭해 훌륭한 경주마로 이끌었던 이들이다. 그들이 있었기에 시비스킷도 있었다.


그, 정한서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나기로 한 날, 늘 지각하던 혁진으로 부터 고등학교 동창인 유진의 결혼식에서 유진과 단짝이었던 여자애 혜윤을 만났던 이야기를 듣고 몹시도 가슴이 뛰며 과거 고등학교 시절을 회상하게 된다. 나이트클럽에서 굉장히 매력있는 여자를 만나고 그 여자애가 같은 반의 우등생 이혜윤이라는 걸 알게 되고 혜윤에게 공부를 도와달라며 이용을 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깊게 빠져든다. 한서는 덜렁대는 혜윤이 놓고 갔던 손수건이며 볼펜, 메모지등을 초콜릿 박스에 보관하며 혜윤이 보고 싶을 때마다 꺼내보고는 한다. 아직 그녀를 잊지 못했다. 
 
그녀, 이혜윤
스트레스 해소하려고 아주 가끔씩 가던 나이트클럽에서  춤을 추다가 말 한마디 나눠 보지 않았던 같은 반의 4공자중 하나인 한서에게 들키고 말았다. 비밀을 지켜준다는 것을 빌미로 한서는 자신에게 공부를 도와 달라고 한다. 학교에서는 시니컬하고 어느 것 하나에도 관심 없어하는 그가 자신에게는 찻길을 갈때도 배려하고 혜윤이 먹고 싶은 음식을 사주기도 하지만 때로 화가 나거나 하면 자제하지 못하고 야생마처럼 날뛰는 모습을 보게 되나 다른 사람에 비해서 한서를 무서워하지 않고 달래준다. 유진의 결혼식 때문에 한국에 왔다가 미국으로 돌아간 후 취직한 회사에서 한국지사로 발령을 받아 한국으로 와 컨설팅을 하는 회사에 헤어질 때 좋지 않게 헤어진 한서를 만나게 된다. 지난 시절을 생각할 때 한서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한서와 혜윤이 서로의 생각과 상대방을 바라보며 교차로 진행되는 1인칭 시점이다.
3인칭 시점과 틀리게 1인칭 시점은 주인공들의 마음을 자신의 마음인양 이입되어 푹 빠지게 되는 것 같다.

그 남자는 지금 내 맘을 흔들 정도로 매력이 넘친다고. 그 남자가 너무 매력적이어서, 설레는 기분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 지 모를 정도야. 지금도 손이 떨려서, 잔도 제대로 못 집을 정도로 말이야.
.......................
내 눈에는, 내 심장에는, 내 머리에는,,,,,, 이미 다른 남자가 들어섰기 때문에, 난 그 남자의 매력을 받아들일 수 없어.
                               ~~~~~  289페이지 중에서
 
한서의 캐릭터가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자신의 화를 어찌할 바 모르고 자신이 아직도 혜윤을 사랑한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그녀를 벌하고 상처주려했던 그 마음들도 그토록 오랫동안 사랑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 많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가슴이 떨릴 수 있다는 것. 한결같은 그 마음들이 멋진 남자로 비춰졌다. 

이 작가 글이 참 괜찮다.
가슴을 설레이며 두근거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고 다른 작품에 대한 기대도 커진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9 2011.04.29. 신고 공감 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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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스킷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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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정말 애정하는 작가님의 작품이라 지금도 가끔씩 복습하는 작품이지요~~   [늑대의정령]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글입니다..  아마 이미강님 글중에서는 무척 따뜻한 느낌이 드는 책 일거에요..^^  소위 잘나신 아드님 모임.. 지금으로 말하면 F4(?)의 일원 정한서ㅎㅎ 고2때 친구들과 간 나이트에서 만난 혼자 춤추는 여자에게서 묘~한 매력을 느낍니다.. 성숙한 여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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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정말 애정하는 작가님의 작품이라 지금도 가끔씩 복습하는 작품이지요~~

 

[늑대의정령]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글입니다..

 아마 이미강님 글중에서는 무척 따뜻한 느낌이 드는 책 일거에요..^^


 소위 잘나신 아드님 모임.. 지금으로 말하면 F4(?)의 일원 정한서ㅎㅎ
 고2때 친구들과 간 나이트에서 만난 혼자 춤추는 여자에게서 묘~한 매력을 느낍니다..
 성숙한 여자일줄만 알았던 사람은, 놀랍게도 다름아닌 같은반 범생이 혜윤이 였어요..


 특유의 시니컬한 성격을 가진 한서는 혜윤에게  꼬투리를 잡아
 범생이 혜윤에게 특별과외요청을 하게 되면서

 두사람은 첫사랑인지도 모를 첫사랑을 하고 있어요~


고등학생이였던 두사람...풋사랑이라는것을 너무 나중에 알게되지요..
아주 좋지 못하게 헤어졌던 두사람이 다시 7년이 지나 성인이 되서 만나면서

이야기는 또다른 서막을 알립니다~


 어린마음에 혜윤에게 입은 상처를 앙갚음 하려는 한서..
 그런 한서에게 예전 따뜻한 모습을 찾게 해주고픈 혜윤..


 볼품없던 경주마 '시비스킷'의 잠재력을 알아준 조련사처럼..
 부모에 대한 상처로..일개 날라리(?)였던 한서를 

 정신적으로 보듬어주고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주는 혜윤..
 두 사람 가정을 갖고  행복하게 되서, 정말 저도 참 훈훈~했지 말입니다..

 

 시니컬하기만 하고 마음둘곳이 없어 마음이 까칠하고 사납던 한서가

 따뜻한 남자로 조련되기까지...그 과정이 참 따뜻하고 잔잔했습니다^^

 

 시비스킷에 관하여  알고싶으시다면.... 꼭 한번  권해드리고  싶네요..


 그나저나 작가님 생물학적으로 관심이 많으신지..
 [늑대의 정령]에서도 그렇고 여기서도 '반대가 끌리는 이유'를 생물학적으로
 간략히 풀어놓으셨어요.. 우야든둥  전 참 애정하는 작품 입니다~

k******1 2013.06.09. 신고 공감 1 댓글 0